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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01:48
소니가 그룹사정이 헬이라 같이 맞춰서 못 내리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이러고도 안되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죠.
키넥트 삭제하고 더 달려보면 모를까 많이 버겨워 보이는 데...
14/03/28 02:01
아마존에서 엑원 저 가격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수정되어서 아마존측에서 오류가 발생한것 같다고 다들 추측하던데 마치 사실인 것 처럼 글을 올리셨네요.
저 글 올라오고 5분도 채 안되서 바로 원가격 499로 변경됐습니다
14/03/28 02:08
댓글 보고 확인해보니.. 디지털코드 오류가 발생했던거 같네요..
(아마존에서 타이탄폴 번들팩 499에 코드 넣고 50달러 할인이 됫는데.. 포르자 디지털코드 449로 할인 판매했을때.... 타이탄폴 아마존 할인 코드를 넣어서 399가 됫다고 하네요) 수정된게 499로 수정된건 아니고.. 당일에 코드가 먹는 문제가 있어서.. 코드 먹는건 빠르게 수정되었고 449로 몇시간 정도 더 판매한뒤에 499로 돌렸다고 합니다. (여러 마트나 마소 스토어 등에서도 주기적으로 449 치고빠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본문에 관련 내용은 수정했고, 댓글 감사드립니다(__);; 글 올리기전에 아마존을 한번 더 봤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큰 실수했네요 ㅜㅜ
14/03/28 02:49
적어도 2년은 지나야 큰그림이 대충 나온다고 보는지라..
제 개인적으로는 결국에는 모기업이 휘청휘청한 소니가 게임파트를 간신히 유지하던가 아니면 다른 가전부분과 함께 접힌다고 생각합니다만 지나봐야 알겠죠.
14/03/28 02:57
누군가 사거나 / 소니가 어찌어찌 끌고 가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은데.. 소니 지표가 갈수록 헬이 되고 있어서
(투자등급하고 지표도 계속 안좋고) 미묘한거 같네요.. 마소가 훅 밀렸을때 소니가 플3에서 한 일이나 엑박이 잘나가자 엑원에서 마소가 하는걸 보면... 소니/마소가 계속 경쟁을 해주는게 게이머한텐 이득이라고 봐서 소니는 어찌어찌 모회사 좀 버텨주고.. / 마소는 반격 잘 해서 적절하게 이번세대를 끌고 갔으면 좋겠네요...
14/03/28 08:51
사실 마소의 행태가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소비자들 간 본다는 느낌이 강해서 엑원 정이 안가요...
소니처럼 초반에 확 휘어잡았다면 이미지가 이러진 않았을 텐데...
14/03/28 09:59
엑원은 타이탄폴 발매이후에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그 반면 인퍼머스 세컨드썬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았던 플사는... 떨어진 재고를 채워넣자마자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
14/03/28 10:34
스팀과 오리진의 행보와 비슷한 느낌일까나요.
똑같이 할인을 하는데도 오리진은 뭘해도 욕먹고, 스팀은 뭘해도 shut up and take my money 인 것처럼 마소는 할인을 해도 진작에 그렇게 내놓지 하고 욕먹는데, 소니는 오오 소니님~ 이니..
14/03/28 11:16
제가 기대하던 모양새가 나오네요. 좀 이르다싶긴 하지만.
매니아들이야 플스4가 훨씬 잘 나온걸 알죠. 성능 차이도 술술 말할 수 있을 만큼.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게임만 있으면 프레임이랑 해상도 차이 별 신경 안쓰는 소비자가 훨씬 많아요. 가격이 싸거나 친구들이 많이 하는 기계가 선택의 조건인 경우도 많고. 제작사가 바뀌든 말든 판매량에 변함이 없던 모던워페어만 봐도, 전문가나 매니아의 예상대로 시장이 안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소니는 제품에는 자신이 있지만, 엑원의 가격 할인은 정말 신경쓰일 겁니다. 소니 사정이 안좋으니 SCE가 흥하길 기대한다면, 소니도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맞대응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는거죠. 소니야 속이 쓰리겠지만, 1년 정도 관망하다 구매하려는 입장에서, 많이 치고받으면서 싸웠으면 좋겠네요.
14/03/28 11:19
사실 엑박 360이 플3을 이긴거(초반 몇년간)
플4가 엑원을 이기고 있는거.. 둘다 전문가들이 보는 최고 원인은 경쟁 기기보다 훨씬 싸니까.. 라고 보고 있죠.. (실제로 플3이 엑박 360과 가격이 같아진 뒤부터는 플3이 엑박 360 판매량을 그냥 이겨버린걸 보면..... 결국 최종 판매량은 초반에 하도 밀려서 쌤쌤이 됫지만) 엑원이 해외 본격적인 발매가 되는 타이밍인 9월 전후로 해서 한번 힘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플4가 쉐어를 많이 차지한곳에 들어가는 만큼.. 더 비싸게 들어가면 답이 안나오죠)
14/03/28 11:25
당장이야 소니가 유리하긴 하지만 시장 상황이라는게 어찌 흘러갈지 모르는거라..
마소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1년짜리 게임이 아니라 한 2~3년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가는거면 또 어떤 충격요법을 쓸지 모르는 일이죠. 막말로 소니가 그 전에 사정이 너무 안좋아질수도 있는거고. 결과적으론 소비자에겐 흥미로운 싸움이라고 봅니다. 플스 유아독존 하던 시절보단 훨 낫죠.
14/03/28 13:06
이제 닌텐도만 힘내서 삼파전 제대로 만들어줬으면.....
전세대가 플3 / 엑360 / 위.. 셋의 완벽한 삼파전이 어우러진 세대였는데..
14/03/28 14:09
그러기엔 이미 닌텐도의 포지션이 두 콘솔 따라잡기에는 애매한 위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약간 매니아층도 포함한 두 콘솔 게임기라면 이전처럼 가족 대상으로 내놓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SFC 시절의 닌텐도는 거칠게 없었는데 어느샌가 이런 위치로 떨어졌으니..
14/03/28 18:23
엑박라이브가 어느정도 흥해서... 마소쪽에서 힘좀 썼으면 대세가 엑박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삽을 풀줄이야 ............ 정보원이 없는건지... 아니면 일부로 소니 기를 살려주는건지 .. 도통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번 마소 행보는...
14/03/28 18:35
국내에선 이미 겜 끝난거 같네요
선점효과 + 친플스 성향... 그래봤자 2만대나 팔렸을지 모르지만 소니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모기업의 재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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