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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21:12
시작한지 5일정도 됐는데,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너무 어렵네요. 패스 한 번에 뻥뻥 뚫리는 신세계가..크크
경기 하다보면 손이 꼬여서 qw와 컨트롤키 밖에 사용 못하고 있는데,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생각보다 스킬이 많네요.
14/03/25 21:27
수비는 많이 해보는 것이 답이더군요.
저도 수비 때문에 축구 게임에 대한 재능이 바닥인지 알았는데 오래하다보니 평타는 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너무 압박해서 볼을 뺏으려하면 바디페인팅에 제껴지거나 슬금슬금 턴을 하는 볼 컨트롤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적이 확실하게 볼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무조건적인 압박은 답이 되지 않죠. 대신 압박하는 척을 해서 적의 움직임을 역으로 이용해먹는 방법이 꽤 쓸만합니다.
14/03/25 21:23
피파온라인3를 간간히 해서 그런지 순위경기나 랜덤1:1매치에서 잘하는 사람 만나면 참 손도 못쓰고 지는 게 눈물이.. ㅠㅠ
처음 하시는 분이면 선수 구입전 히든 특성 꼭 검색해보시고 사시길 권합니다. 주심과 언쟁같은 류는 신경쓸 필요도 없긴 합니다만, 라인깨기 같은 특성보다 체감이 더 잘되는 특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저리 프론... 리버풀 선수들 + 다른 팀 좋아하는 선수들로 팀 구성을 했는데 랜덤매치 가니까 푹푹 쓰러져 나가더군요. 나중에 히든특성이라는 게 있다길래 찾아보니 아게르, 루카스, 스벤 벤더, 제라드, 앙헬 디 마리아, 쥐세페 로시까지 주전만 6명이 인저리 프론 달고 있더군요. 쓸 데 없이 이런 걸 현실반영을 해놔서.. ㅠㅠ ZD슛을 뚫어버리는 아웃프런트슛 선호도 참 깝깝하죠. 수아레즈가 이거 달고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웃프런트로 좀 차지 말라고 하소연을 해도 크크
14/03/25 21:34
인저리 프론 정말 체감 잘 되죠 크크...
옆에서 박치기 들어온 선수한테 살짝 걸려 넘어진 우리 선수가 3경기 짜리 십자마크 달고 있을 때 느껴지는 깊은 빡침... 저도 압니다ㅜㅜ
14/03/25 21:32
개인기 관련해서는 바페 바페 그럴때마다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글 덕분에 왜 사용하는지 알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9의 이상한 패스 관련해서 여쭙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위닝의 경우 매뉴얼 패스라고 하여 L2 + 스틱으로 패스할 방향 지정 + 패스 게이지 수동 입력을 통해 선수가 서있는 위치와 관계없이 원하는 지역으로 얼마든지 패스를 보낼 수 있는데요, 피파 온라인에도 혹시 유사한 기능이 있나요?
14/03/25 21:37
빠삭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조작 옵션을 보면 키보드 유저를 위하여 패스와 크로스 방향이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반자동이나 수동으로 바꿀 수 있어 패드 유저분들은 수동으로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이 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네요.
14/03/25 21:37
한 2주만에 대장카잡팀엔트리와 가성비단일팀엔트리 억대구단을 굴린 뒤 깨달은건 내 손가락이 잭스고 선수는 참 훌륭하다는것이었슴다.. 제가모르던 스킬들이 잔뜩있네요!
14/03/25 21:59
글 잘 읽었습니다 필요한 내용이 잘 들어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여담으로 순위경기에서 pc방 전용 전설카드 만나면 동실력급으로는 넘을수 없는 벽이 생기더라구요 의욕을 잃게 됩니다... 특히 10카 칸토나를 만나면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14/03/25 22:14
이게임은 현질 몇십만원 하지 않는이상 안돼요
그럴자신없는분은 그냥 과감하게 시작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돈을 안쓰면 게임을 못이기게해놨어요 손가락이 op중op가 아닌이상 점수를 올리려면 돈은 무조건 써야됩니다
14/03/25 22:23
목표가 어디냐의 문제겠지만 은장이 달리는 월드클래스나 금장인 전설 등급은 구단 가치 8천이면 찍을 수 있습니다.
8천대의 스쿼드는 게임을 오래하면 갖춰지구요. 물론 천상계에 해당하는 2천대 점수는 무리겠습니다만 약간의 현질이 필요할지언정 돈을 퍼부어야하는 게임은 아니죠. 돈이 필요없는 컴퓨터와하는 리그전이나 컵 대회도 즐길만한 컨텐츠구요.
14/03/25 23:09
제가 접었다가 심심해서 7백만원짜리 팀으로 순위경기 돌려서 1780점까지 찍었다가 해볼만한거같아서 요새 다시 하드하게 하다가 다시 느낀거지만 네임밸류 낮은 선수는 아무리 능력치가 100에 육박한다해도 비싼선수 85 발끝도 못따라가요
시스템자체가 말이안됩니다 마구마구처럼 단일덱맞추면 보너스 주어지는 시스템도 없고...
14/03/25 23:22
그래서 최고 등급인 전설이 180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고 등급까지는 현질이 없더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싼 선수가 비싼 선수의 발 끝에도 못 미쳤다면 7백만팀으로 1780점은 절대 찍을 수가 없죠. 이는 역으로 손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소리가 됩니다. 능력치가 100인 선수가 비싼 선수의 85 발끝에도 못 쫓아간다는 건은 너무 과장이 심하시네요. 선수간의 간극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고강의 비 네임드 선수들이 대회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나름 써먹을 수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일팀 시스템이 없는 건 아스날 올스타를 쓰는 저도 불만입니다. 나중에 생긴다고는 했지만 전작에도 있었으니 초기에 도입했어야 옳았죠.
14/03/25 23:40
동의합니다. 선수현질과 인플레로 뽑아먹을게 줄어들면 그들을 다시 단일팀으로 만들게 할 컨텐츠로 남겨둔 거겠죠. 수익극대화를 위해. 그리고 나서 옛 시즌을 업데이트 하면서 다시 대장카드 인플레 하고.
14/03/26 10:24
전 현질은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한 선수 구입을 위한 거라고 생각하고
실제 실력은 손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수가 좋아도 손빨에는 당할 수가 없더라구요.
14/03/26 14:04
현질 안하고 1년동안 꾸준히 해서 1억6천 스쿼드인데요
마음만 급하지 않다면 현질 안해도 됩니다. 본캐 1억6천 스쿼드로는 매 시즌 전설까지 찍고 (승률 65~70%) 스완지 오리지널, AT마드리드 오리지널, 뉴캐슬 오리지널, 가성비 싸구려팀으로도 전설 찍어봤습니다. 물론 본캐 네임드 잡팀보다는 좀 더 어렵긴 하더라구요 스샷을 찍어 놓는다는걸 깜빡했지만 20만 스쿼드로도 전설은 찍어봤습니다.
14/04/03 23:58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한 30~40만 때려부으면 지존급은 아니어도 최소한 A급 스쿼드는 갖출 수 있다는거죠.
세상 어느 온라인 게임이 30~40 현질하면 A급 캐릭이나 장비 갖춥니까... 올전설에 네임드 은카 도배 생각하면 끝도 없는거지만 그냥 네임드 1카만 쓴다 생각하면 40만원이면 충분하죠. 네임드 1카만 맞춰도 사실 그 후론 손빨이지 올전설 만나도 팀이 말도 안되게 밀리지도 않고요.
14/03/26 00:21
흐흐 글 잘보았습니다.
오늘 실베스트르 2강 ep옮기기 포착하고 탑승해서 150으로 수수료떼고 700벌었네요.. 신난다~_~ 내일 피씨방 가서 받고 푸욜 사서 네스타 경험치 이전 작업 시작해야겠어요 크크 네스타 1250에 보상선수 사재기 한거에다가 피씨방 골든볼까지 합치면 드록바 즐라탄 사도 돈 남겠네요..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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