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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6 23:51
일단 최근 패치 베타에서 거의 산송장이 되어버린 저의 야만용사를 보니 할 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일단 패치되는거 봐야겠네요.
14/02/26 23:53
사실 지금 진행되는 오리지널 대격변도 다 확장팩 벨런스&버그 확인을 위해 기존 유저들을 써먹는거라고 봐서..
아마 한달동안은 오픈베타 형태로 굴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14/02/27 00:06
PvP 컨텐츠도 없고, 아이템 파밍에 대한 동기부여도 안되는 상황.. 게다가 커뮤니티기능은 역시나 깜깜...
이럴꺼면 왜 베틀넷 온리로 출시했는지 의문이 드네요...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PC-온라인으로 출시하고는 콘솔처럼 운영하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14/02/27 00:41
그런데 배틀넷 기반으로 안 만들었으면, 그냥 해킹으로 답이 안 나왔을 겁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보더랜드만 보더라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보니까 너도 나도 마음대로 게임을 바꿔버려서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14/02/27 01:00
근데 지금 상황이라면 트레이너가 있어도 무방할정도라서....
어짜피 PvP도 없고 경매장도 없는 게임이다보니 싱글이나 마찬가지라...
14/02/27 08:49
그렇다고 해서, 모든 유저가 대놓고 다들 최고 능력치의 아이템만 다들 들고 다니는 상황이 되면 의미가 없겠죠. 실제로 보더랜드에서 PC의 경우엔 그런 유저가 상당히 많아서 악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14/02/27 08:51
전혀 이야기가 다릅니다. 디아블로라는 게임이 아이템 파밍이 핵심이 되는 게임인데, 만일 배틀넷 기반이 아니였다면, 이게 아예 없어진다는 뜻이 됩니다. DSlayer님이 아이템 파밍하러 시간을 소모할 때, 누군 트레이너로 아이템을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해결할텐데 수명이 늘진 않을 겁니다. 보더랜드나 토치라이트 같은 게임의 사례도 있고요.
14/02/27 08:57
그런 모드라는게, 시작하자마자 최고 아이템 복사해서 플레이하는 수준의 해킹이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걸 고려해야죠. 심지어 보더랜드는 게임 내에서 쉽게 배포하지 않는 황금 열쇠란 아이템도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서 희귀 아이템이 마구잡이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모르는 사람하고 멀티플레이를 하면 태반이 이런 식으로 해놔서 같이 하는게 재미가 없을 정도였고요.
14/02/27 08:59
차라리 멀티를 없애고 모드를 활성화 시켜서 엘더스크롤 같이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도 스카이림은 가끔 플레이하지만 디아3는 전혀 손대지 않고 있어서요;;
14/02/27 09:01
그럴거면 디아블로를 만드는게 아니라, 오픈 월드 RPG를 만들어야죠. 엘더 스크롤은 애시당초 멀티 플레이가 없는 게임이고,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멀티 플레이를 넣지 않는다는 건, 스타크래프트2에 멀티 플레이 안 넣겠다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니까요.
14/02/27 09:09
경매장도 없어, PVP도 없어.... 이게 온라인이 무슨의미가 싶어서 들었던 생각이네요.
하아.. 이래저래 저에겐 실망만 준 디3 ㅠ,ㅠ
14/02/27 01:24
일단 오픈베타만 해봤지만 할만합니다. 아이템도 쓸만한거 잘나오고요. 만렙이후는 패치를 봐야겠지만 한두달은 재미있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14/02/27 08:52
경매장 없어지고 드랍률 높아졌다니 한번 다시 해봐야겠네요. 솔직이 제가 줏은 템으로 쎈 캐릭터 만들어 보고싶은데 드럽게 안떠서 흥미가 없었거든요. 경매장은 어차피 골드도 없는데 쓸일도 없었고요.
14/02/27 09:18
예전에야 아무리 돌아도 쓸만한 템은 나오질 않고... 경매장에는 그래도 누군가가 올리니까... 노가다 + 운이 엄청 좋아서 좋은 템을 줍던가... 아니면 폐지주워다가 돈모아서 경매장에서 템사는 게임이였죠. 초기에는 거기에 +로 템이 없으니 엑트 1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습 캐릭들도 많았고...
정복자 랩 나오면서부터는 접었지만.. 그 후로도 폐지줍는 게임이라는 소리 듣는거 보니 별반 달라진건 아닌거같고... 어찌됐건 저렇게 바뀌면 그냥 오락실 게임하듯이 재미있게 할수있으니 콘솔은 좀더 평이 좋았죠. 다만 여전히 오래 즐길 컨텐츠는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애초에 mmorpg가 아닌이상 그런걸 기대하는게 너무 기대치가 높은거 같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다시 조금 해볼까나...
14/02/27 09:31
그나저나 패치 받으려고하니까 ERROR: The file "Localization.xml" could not be loaded.가 뜨네요. 오후에 해야지
14/02/27 09:52
경매장에서 템 구하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반면 템은 맨날 쓰레기만 떨어지니 뺑뺑이 도는 맛이 없었는데 경매장을 없앤만큼 템이 좋은게 떨어질 가능성이 올랐다니 확팩 나오기 전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14/02/27 10:49
결국 pvp는 확장팩이 나오면 생기기는 하나요? 아니면 영영 얘기가 없는지.
근데 디2 때도 뭐 특별한 컨텐츠는 별로 없지 않았던가요..?
14/02/27 14:34
pvp는 한참 전에 생겼습니다. npc에게 이야기 해서 pvp가 가능한 필드로 워프 가능하죠. 근데 그냥 필드만 있을뿐 pvp룰이나 케릭간 밸런스를 잡아놓은게 아니라 아쉬운거죠. 디아3유저들은 와우의 투기장 개념으로 받아들였는데 구현은 디아2 앞마당 PK수준이니깐요.
14/02/27 12:40
아마 확팩 발표후 기존 캐릭으로 이틀만에 캠페인 깨고 추가직업으로 한번 깨고 봉인하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한번 깨고나면 할게없는 싱글게임이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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