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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6 09:03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정글 점수매기는거 좋아보이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만드는데 의견을 내자면 정글러 평가할 때 솔랭형, 팀게임형 정글이라는 이라는 단어보다는 라이너 의존형, 양학형, 동등한상대나 나보다 잘하는상대로 좋은 정글등의 단어를 써주면 좋겟네요
14/01/16 09:20
자신에게 맞는 챔프는 모두 좋은 챔프라고 항상 명시 합니다.
pprk 님이 말씀하신 구분은 잘못된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리신이 잘 맞는 사람이 아무무는 엄청 못하는 경우라던가 소라카 정글이 본인에게 잘 맞는 분도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챔프가 그 사람에게는 최고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 )
14/01/16 10:33
pprk님이 말씀하신건 조이럭님과 다른 생각이고 하나의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걸 잘못된 의견이라고 하시는건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조이럭님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표현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14/01/16 22:34
자신에게 맞지 않고는 나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prk님이 제시해주신 문제는 챔프의 특성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리신의 경우는 초반의 갱킹이 매우 중요한 챔프이며 아무무 같은 경우는 후반 팀파이트에 더 무게가 실리는 정글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직스 같은 경우는 상대가 자신보다 못 컸을때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매우 좋은 정글러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 각 정글러의 '일반적인' 특성이 명시된 후에 각 플레이어에게 적합한지 가부가 갈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4/01/16 09:34
라인 푸시와 라인클리어의 차이가 뭐지? 라인 푸시가 빠르다는 것은 당연히 라인 클리어도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것이었군요
14/01/16 09:39
니달리나 리븐같이 근접했을때 라인을 쫙 밀면 푸쉬가 좋은거지만, 반면 대치상황에 얘네 둘은 시비르나 그라가스 등에 비해 라인 클리어 하기 좋진 않죠.. 그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14/01/16 09:50
쉬바나를 예를 들자면
빈 라인에 대한 라인을 밀어두는 푸시력은 좋지만 타워를 끼고 수비 시에 장풍이 약한 쉬바나가 몸으로 비벼 라인 클리어링을 한다고 튀어 나가면 바로 물려서 얻어 맞게되어 라인 클리어링은 좋지 않습니다. 요 차이 ^^;? 라인 푸시력이 좋은 챔프는 자연스럽게 양날개 푸시가 가능한 운영이 될 것이고 라인 클리어링이 좋은 챔프는 자연히 수비시에 타워를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겠습니다.
14/01/16 10:05
제가 상대한거 중에서 손에 꼽게 상대하기 힘들었던걸로 ..
킬 뎃 어시랑 cs가 거의 비슷했는데 그래도 힘들었던걸로 기억이나서 .. 상대한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했습니다
14/01/16 10:12
현재 실버의 판단으로...리신,올라프,바이,엘리스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리신과 엘리스는 어려워서 패스고요 올라프는 안해봐서..결론은 바이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14/01/16 10:32
등급을 나누실때 솔랭/대회 나눠 적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샤코같은 챔피언은 솔랭에서 할만한 챔피언이지만 대회에선 가능성을 찾기 너무 힘든 챔피언이죠.
14/01/16 11:30
궁금한게 이런 정글 등급표가 새로 각광받는 정글챔프들, 예들들면 정글 카직스나 그라가스 정글 같은 챔프들은 어떻게 보느냐 인데....
이런식으로 스탯이 매겨지고, 등급을 매기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서요.....
14/01/16 15:25
각광 받는 것은 왠만하면 다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아트록스 하나가 한국에서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었다는게 함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유저들의 인식을 나타내주는 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4/01/16 12:38
챔프마다 객관적인 성능차이는 있겠지만 저렇게 세부적인 항목이 많아지면 그냥 주관적인 점수 매기기 밖에 안될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세부사항을 좀 줄이고 큰 틀로 가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10단계로 등급을 나누기보단 별 다섯개 정도로 나누는게 더 보기도 편하고 작성하시는 분도 수월하리라 생각되네요. 저렇게 숫자 10단계로 적혀있으니 각 스탯이 한눈에 잘 안들어와요.
14/01/16 13:08
CC력도 있으면 좋겠네요... CC가 슬로우 / 스턴 / 에어본 인지, 갯수가 몇개인지...
그리고 후반성장형인지, 초반캐리형인지.... 초반 ----- 후반으로 해서 어느타이밍에 강력한지...
14/01/16 13:52
디자인면에서 깔끔하고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다만 수치화의 부분에서 예전에 별표를 이용해 만드신것처럼 5점 척도를 그대로 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설문지와 같이 그나마 객관적으로 집단의 의견을 모으는 방법을 쓰는 경우에도 5점 척도 내지는 7점 척도 정도를 사용합니다. 그 이상으로 척도를 늘려봐야 객관성이 올라가지 않으며 만들어진 자료의 직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님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SKT를 제외한 모든 프로팀과 여러 해설자 코치분들 다야1~챌린저 분들의 의견이 모이게 될 것이고 능력치는 각 챔프를 주로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모아 점수화 시키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1. 의견을 어떤식으로 모으시는지 궁금하고(가령 인터뷰를 한다던가 설문조사를 한다던가 하는 방법론적인 부분에서요) 2. 모은 의견을 어떻게 계량화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두 작업 모두 많은 시간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이럭님께서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정글러임에는 의문이 없으나 이러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해서 계량화하는 부분에는 어느정도의 전문성이 있으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 게이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가 집단의 분들의 귀중한 의견을 조이럭님의 사적인 시간을 써서 정글등급표를 만드시는 것이니 어떻게하면 보다 객관적으로 정보를 모아서 그것을 계량화할지 고민하시는 것이 보다 생산적일 것 같네요. 디자인은 이만하면 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 피지알에는 통계나 마케팅과 같은 분야의 전공자들이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있고 그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들어진 자료의 내실에 보다 신경을 쓰신다면 '주관적이기 때문에 정글등급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와 같은 비판은 많이 사그라 들 것으로 보이네요.
14/01/16 15:37
인터뷰로 가고 한 사람당 짧게는 20분 정도부터 3시간씩 보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각자 시간 낼 수 있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그런면이 있고 한 사람이 모든 챔프를 다 봐줄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최대한 많은 분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것이 어느정도다를 계속 조율합니다. 그것을 평균내는 과정에서는 제 주관이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7~9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의견이 많은 경우 8로 하는 경우가 많고 7~8 이라고 한다면 여기서는 제 생각에 따라 7~8 이 정해지게된다는 식입니다. iplol 같은 사이트에 나오는 것은 라인과 정글을 모두 가는 챔프의 내용이 명확히 전달되지 않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고해서 정글을 많이 하는 분들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14/01/16 15:14
등급표라고 하니까 낮은 등급의 챔프를 하는 분들이 큰 반감을 가지게 되는 측면이 있고
등급표에도 항상 제가 자신에게 맞는 케릭이 최고의 정글케라는것을 항상 명시하긴 하지만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능력치가 어느정도 들어가긴 하지만 그 시대에 고랭들이 선호하는 챔프에 좀더 가깝단 생각이 들어 등급표 -> 선호도 로 바꿔서 표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01/16 15:16
정글 추천표는 어떨까요? 추천표라고 하면 조이럭님 개인과 프로게이머 및 고랭커들 각각의 의견의 반영인데, 그것조차 마음에 안 든다 하면 남의 입을 막으려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니까요. 좀 더 개인의 의견 제시라는 측면을 강화하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14/01/16 15:21
그냥 정글챔 리스트라고 하는건 어떤가요 이미 점수화나 등급화는 됐으니 리스트라고만 써놔도 반발은 좀 덜 하지 않을까요
조이럭 정글챔 리스트 -> 조정리 에 따르면 바이는 기동성 10점이거든요!
14/01/16 15:27
그렇다고 해도 여러분들을 포함하여
다들 거의 비슷한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거를 눈가리고 굳이 안 보여주기보다는 이런 챔프가 인기 있다 정도는 보여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14/01/16 17:52
선호도 라는 표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정글을 포함한 많은 챔프들이 그 당시의 메타와 다른 레인의 챔프들과의 연계여부, 주로 사용되는 챔프에 대한 상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만 동일한 상황(아군 챔프, 적군 챔프, 블루 퍼플 등)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호불호와 숙련도에 따라서 정글챔프의 선택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조이럭 본인)가 고랭커 / 프로게이머와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눠본 결과 여러가지 챔프들에 대해서 이러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챔프에 대한 평가를 점수로 표현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라고 표현하면 매끄러운 것 같거든요.
덧붙여 저도 개인적으로 5점 환산한 표현이 조금 더 가독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홀수점수는 0.5점으로 표현하면 되는 문제니까요.
14/01/17 00:49
등급을 매겨놓은걸 선호도로 바꾼다라 해서 챔프의 등급을 매겨놓았다는 '내용'이 바뀌는건 아니니 의미가 없는것 같고
단지 좀더 조이럭님의 개인적인 의견(물론 여러사람의 의견을 종합하였을지라도 이 글의 주체는 조이럭님이시니)임을 조금만 더 강조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JoyLuck의 정글등급표' 정도로만 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14/01/16 16:23
저는 이런식으로 등급 나누는거 좋아합니다. 어차피 이게 정답이다!! 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joyluck님의 의견이니까...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분들께서 다른 점수 매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4/01/16 16:59
챔프의 성능을 끌어내기위한 숙련도(?)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잡아도 1인분은 할수 있는 챔프가 있을 것이고 1인분 이상 하기 위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거나, 손이 좋거나, 센스가 필요한 챔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천상계이상의 분들이시니 다들 잘 다루시겠지만 그 안에서도 옛날에 매라가 말했던것처럼 타릭은 누가 잡아도 비슷하지만 리신처럼 아무래도 프로들 사이에서도 성능차이가 극심한 챔프 같은것도 구별할수 있는 수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런게 있으면 처음했을때 이 챔프 정글 별론데? 라고 생각하고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챔프라는 것을 알면 적어도 익숙할때까지 몇판이라도 더 돌려보게 되지 않을까요?
14/01/17 00:32
네네 저도 이런 정글 등급표는 참고 삼아서... 그리고 재미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 의견인데 이래저래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고요. 서로 설득 당할 의사도 없이 그저 비난과 논쟁만 일삼는건 pgr 스럽지 않잖아요? 저도 시즌 3에서는 STEELY 라는 분의 공략을 보고 레오나 정글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승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했었고요. 등급과 상관없이 즐겜 유저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등급표라고 봅니다. 요즘은 올라프와 카직스, 엘리스만 한단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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