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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9 22:53
정글 올라프는 탑올라프랑 다르게 도주기 있는 상대를 물어뜯기가 힘들지 않나요?
상대가 도주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카직스를 고른 걸로 생각합니다.
14/01/09 22:57
도주기도 좋지만 kt의 조합이 cc 조합이 알리 쿵광 , 그라가스 술통 폭발 , 리신 발차기 잠깐의 cc로 끝나는게 아니라 필킬급 cc 라고 생각 합니다.
한번의 연계정도면 올라프 화력으로도 충분히 녹일꺼라 생각 합니다. 물론 게임안에서도 한번의 cc로 녹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죠
14/01/09 23:13
첫번째 르블랑킬 리신 발차기 카직스 역활 없음
두번째 용쌈에서 카직스 맞고 도망만 다니고 베인은 술통폭발 리신 음파 조합에 죽음 카직스 역활 없음 세번째 용먹은 베인 딸때도 리신 발차기 그라가스 술통폭발 막타 한방 카직스 카직스는 오버 파워 입니다. 힘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다른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
14/01/09 23:10
언젠가 김동준 해설이 말했듯이, 올라프가 은근히 단일대상 딜에 잘녹는 면이 있죠. 베인+르블랑이면 그 조건을 만족하고요. 그럼 차라리 카직스 폭딜로 먼저 녹이는게 나을거라 생각했을수도..
뭐 저도 카직스 정글을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 좋은 픽이라는 생각은 안했지만요.
14/01/10 02:17
비슷한 생각이네요..
베인 상대로 올라프는 글쎄요.. 한타때 물러 가기가 어지간히 쉽지 않습니다. 잘못 포커싱에 노출되면 그대로 흑백화면 봐야하니까요. 카직스 픽을 한 이상 애초에 한타를 바라보고 짠 조합이 아니었던 만큼 초반이 제일 관건이었는데 SKT가 잘 넘겼죠.
14/01/09 23:28
KTB라는 강팀에서 뛰는 탑급 정글이 뽑은게 카직스인데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단지 SKT가 너무 강해서 의도한 것을 전혀 못 보여줬을뿐...끝난 후 이런 저런 가정 많이 하지만 그들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픽을 한 이상 뭔 가정을 하던 의미가 없죠. 졌다는 결과만 남을 뿐...올라프를 골랐어도 졌을겁니다. 밴픽 단계 부터 졌다..전 이런거 별로 안 믿습니다. 그때 그들은 최선의 픽을 한거죠. 연습도 했을거고 모의전도 했을거고....예상픽도 생각했을거고 그에 맞춰 챔프도 생각했겠죠. 그게 카직스인거고...말씀하신데로 그라가스,알리,리신으로 녹였으면 됩니다. 그게 의도였다면...근데 그렇게 안됐죠. 그뿐입니다. 그게 됐다면 카직스가 날아다녔을지도 모를일이죠...
14/01/09 23:38
의아한건 퍼킬은 kt가 가져갔는데 용은 sk가 가져가고
동준좌는 블리츠가 좋아요. 킬데스 서로 3:3 골드차이 2천정도 차이 29분정도에 바론 트라이 하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sk의 자신감 좀 어색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바론 트라이는 이득 보는건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14/01/10 00:38
시비르가 봇에 보였고 더 결정적인건 그라가스가 쉬바나한테 블루 안뺏길려고 궁을 써버린 상황이었죠. 이 두가지 조건이 다 충족이
되서 순간적으로 바론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라가스 궁극기 없는게 결정타였다고 느껴지구요. 강타 이상의 데미지에 광역피해로 바론싸움에서 이득보는 구도가 근래에 정말 많이 보였는데 그 정도의 불안요소만 아니면 한타 유도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자신감의 차이도 많이 난거 같아요. 1,2,3경기 내내 skt는 플레이가 자신감으로 충만한 상태였죠.
14/01/10 08:34
바론 죽는 타이밍에 알리가 셋?넷?을 다 띄웠고 벵기 앨리스는 허공에 뜬채로 강타를 쏴서 바론을 먹었죠
마무리가 챔프 상태이상에 관계없이 박히는 서모너스펠이 아니었으면 무조건 뺏겼을겁니다. 안정적인 바론트라이가 절대 아니었고 엄청난 판단이 엄청난 판단미스가 되는건 한순간이었는데 바론을 때린 순간부터 판단력을 칭찬하는 해설진이 저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한 요소긴 합니다만 반쯤 도박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4/01/10 09:54
해설진이 꼭 칭찬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김동준 해설도 솔직히 뺏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어떻게 이런 판단을 하느냐며
칭찬보단 놀라움의 표현을 하셧죠. 도박수라는 표현도 맞는 거 같습니다. 전 보면서 그냥 바론 먹겠다고 시위하고 한타 해볼려는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새 바론딜이 너무 잘 된 상황이더라구요. 의도된 상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성공하고 한타도 이겼으니 더 할말은 없네요. 바론쪽이던 어디서던 한타 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14/01/10 00:04
요새진짜 정글... 리신 앨리스 투탑에 바로 밑에 올라프 이정도인거 같고 카직스는 솔랭한정용이라고 생각이드는데
진짜 새로운 정글이 나올 때가 올지..
14/01/10 01:45
나미 앨리스 하드 CC가 둘이나 있는 상황에서 카직스가 할 수 있는게 없었죠.
방금 1,2,3 경기 전부다 보고 왔는데 1경기에서는 카직스는 분명히 아쉬운 픽인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1경기 초중반에 베인 끊고 시작한 한타 2번을 제외한 모든한타에서 베인 앨리스 나미 이렇게 셋이 3인 1조로 움직였습니다. 리신 Q를 베인을 맞추고 시작한다는건 꿈같은 이야기이고 초중반에 그랬듯 숨어있다 기습와드방호로 뒤차기 밖에는 없는데 후반부에는 내성이 생겨버렸죠. 와드방호킥밖에는 기댈게 전혀 없는 상황에서 카직스 리신이 둘다 깡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베인 앨리스 나미 이 3인 1조를 깰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리신이야 궁만 조심하면 나미 힐량에 묻히는 딜이였고 베인을 잡아줄 딜이라면 그라가스 카직스 딜이 동시에 들어가는거 밖에 없는 상황에서 카직스가 베인 근처에 갈방법이 없다는대서 한타는 끝난거 였죠. 그라가스 리신 카직스가 딜을 집중시키지를 못하니까 나미 힐+블써+몰왕+자크에 마린메딕 때리는 저글링 마냥 딜을 못박아넣더라구요.
14/01/10 09:47
그라가스 알리스타 리신 카직스면 베인한테는 악몽같은 픽이죠. 렝가가 글로벌밴인데 베인한테 저거보다 더 짜증나는 픽은 대회급 픽밴으로는 알리대신 레오나 들어가는것 뿐일걸요.
와드방호킥밖에 기댈게 없었던 이유는 쉬바나가 밀어낸 KTB딜러진까지 베인을 배달하지 않으면 딜조차 넣을 수 없었던 근본적인 한타 기량차이라고 봅니다. 리신의 화려함에서 비롯되는 인섹의 슈퍼플레이는 르블랑을 잡을때 한번, 베인 잡을때 한번 나오고 거기서 끝났어요. 갖춰진 한타에서 팀을 위해 탱템을 갖춘 탑솔이 어떤 움직임을 가져야 하는지 임팩트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한타 처음부터 끝까지 3:1, 4:1을 시전하면서 간접적으로 SKK딜러진을 보호했죠. 마파는 진입하는 르블랑을 최우선으로 막으면서 이니시까지 해야하는데 푸만두는 베인만 지키면 됐던것도 컸고.. 류가 잘먹고 잘컸는데 망한 르블랑만큼이나 딜을 제대로 못했고 피글렛 무빙은 세체원 클라스만큼은 됐습니다. 게임이 계속 기우니까 종국에는 4인궁이 나와도 다섯명이 쉬바나 하나를 못밀어내고 게임이 끝나버렸죠.
14/01/10 13:00
SK가 확실히 KT보다 잘한다는건 맞는 말인데 조합상으로도 1경기는 손해보고 시작한거 맞습니다.
5:5 한타에서 항상 베인이 남아서 정리하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KT가 베인한테 악몽같은 픽을 뽑았는데 SK가 너무 잘하고 피글렛이 너무 잘해서 항상 베인이 정리하는 그림이 나왔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쉬바나가 어그로를 너무 잘끌어서 베인이 살았다? 이것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그라가스 스킬은 배치기를 제외하고는 거의다 베인을 포커싱 했고 리신 카직스 역시 베인을 봤으나 각이 나오질 않았죠. 카직스는 베인을 호시탐탐 노렸으나 아예 한타 끝날때까지 각만재다 딜을 거의 넣지 못하고 한타가 끝나버린적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베인 물만한 각이 나오지 않는 조합이었던거죠. 조합 자체가 배달하지 않으면 베인한테 딜넣을 수 없는건 한타기량차이가 아닌 조합의 한계입니다. 그럼 아예 조합부터 진픽이였나 그건 아닙니다. 애초에 KT가 노리는건 텔포 리신, 카직스, 그라가스, 시비르 이 넷은 전부 후반보다 중반교전에서 고점을 찍는 캐릭들인데 그 타이밍에 제대로 승부를 보지 못한게 패인이죠.
14/01/10 17:56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초중반에 운영으로 승부를 보는 조합과 후반을 어느정도 바라본 조합에서 후자가 승리를 거둔거죠. 그것도 기량차이라면 기량차이겠습니다만.. 한타에서는 KTB도 할만치 했다고 생각합니다.
14/01/10 22:02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로밖에 안들립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SKT가 KT를 압도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게임은 해 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카카오가 탱키한 정글러를 들고 왔다면 초반 판 운영부터 끝까지 다 달라졌을 텐데, 그걸 예측하는 거는 신의 영역이죠. 사실상..
결론은 SKT가 KT의 판을 읽었고 KT를 압도했다는 것. 그게 전부죠.
14/01/10 22:11
점멸기를 들고 망해버린 르블랑 대신 베인에게 포커싱이 쏠렸는데 조합상 손발을 쓸 수 없었다는게 진짜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할수 없었던게 아니고 못하게 만든거니까요.
애초에 르블랑에게 비수를 꽂은건 초반압박을 위해 뽑은 카직스도 아니고 텔든 리신이었어요. 베인은 셀 수 없는 위기를 겪었고 팀의 백업과 환상적인 개인기량으로 계속 생존했고 그게 기량차이라는거죠.
14/01/10 23:03
어찌됐건 제 생각은.. 1경기에서 류가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먹은 만큼 해주지 못했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자신이 뭘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안전거리 내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해줬다는 느낌이랄까요.. 베인이 점멸이 없을 때 승부를 봤어야 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거기서 베인 배달의 좋은 한타구도를 만들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었겠지만요.. 결국 상황이 자신있게 KTB측에서 치고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그렇게 되버렸죠.
14/01/10 02:15
끊어먹기가 불가능하고 5:5한타 꽝을 붙기에는 부담스런 조합이었던 만큼, 초반에 무엇인가 크게 득을 봤었어야 됐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만큼 득을 보지 못했고 드래곤을 계속 내준 게 결국 참사로 이어지고 말았죠. 카직스의 의미는 초반에 강력하게 스노우볼을 굴려서 빠른 경기 장악을 꾀했던 것이겠죠. 아무래도.. 리신 픽도 동일한 의미였을 것이고.. 초반만 제대로 장악했다면 그라가스와 연계해서 정글 싸움을 강하게 유도하면서 끊어먹기 식으로 경기를 운영하면 KTB도 나쁘진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만.. 결국 질질 끌리면서 탄탄한 한타구도를 갖춘 SKT의 조합을 5:5로 맞서기에는 좀 힘들었죠.
p.s) 경기 당시 스코어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못했다고 생각이 들진 않고(특히 3경기), 오히려 피글렛이 너무 미친듯이 잘해서 더 못해보이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4/01/10 09:51
류가 궁만 잘 쐈어도 훨씬 더 괜찮은 상황을 몇번 만들 수 있었을거라고 보는데..
르블랑 못크게 잘 말린거에 비하면 한타 활약이 정말로 미비했다고 봅니다.
14/01/10 14:14
류가 소규모 대전에서 궁실수를 한두번 하긴 했지만.. 그걸 가지고 한타때 활약이 미비했다고 보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5:5 한타상황에서 류는 궁 써줄만큼 써줬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스펠이 있는 이상 술통 날아오는 걸 보고 피글렛이 피해버리면 그만이거든요. 말핏궁도 피하는게 프로인데 술통 날아오는걸 보고 못 피할리가 없겠죠. 그러면 스펠이 없을 때 싸워야 했는데 애초에 5:5한타 자체를 확신할 수가 없는 조합이고 쉬바나의 스플릿도 막기 힘든 조합이라 후반을 끄는것 자체가 KT에겐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는 거였습니다.
14/01/10 22:12
후반에 SKK가 웃는건 분명히 맞는데 류가 한타때 별로였던것도 맞습니다. 소교전일수록 더 딜을 잘 넣었어야 하는거고 그렇다고 한타때 3인궁 4인궁으로 한타기여도가 높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많이 맞을것같은 위치에 에라궁 몇번 쏘다가 쉬바나한테 맞아죽고 반복이었죠. 그렇게 포킹챔프로 플레이할거였으면 다른걸 뽑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일단 그라가스를 뽑았으면 르블랑과 성장치를 비교했을때 한타 기대값 차이는 명백합니다.
14/01/10 23:09
말이 길어지게 되네요. 의견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피글렛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 밖에 안들어서 류가 딱히 못했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들어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싶네요. 결국은 기량 차이니까요.
엊그제 경기라 이제는 가물가물한데 어차피 질질 끌리면 지는거 베인이 스펠이 없을 때 한타 한번 화끈하게 했으면 어땠을까도 싶네요.
14/01/10 09:48
쉬바나가 rewq를 시전하면 그라가스 시비르는 뒤로 도망쳤지만 리신이 qq를 누르면 cc맞고 맞아죽었죠.
쉬바나는 ktb의 딜러진을 가볍게 밀어냈고, ktb딜러진은 제대로 딜링할 수 없었고, 카직스는 만피와 cc로 무장한 딜러진 사이로 뛰어들 수 없었음. 결론 : SKK가 잘함 ㅡㅡ;
14/01/10 10:13
굳이 카직스 픽의 의미를 찾자면 초중반 라인전 상황부터 상대를 확실하게 압박하겠다는 생각이었겠죠. 니달리 카사딘 오리아나 그라가스로
미드챔프가 굳어진 상황에서 카사딘은 밴이고, 그라가스 상대로 오리아나는 라인전 단계에서 압박이 너무 심하고, 그럼 남는건 니달리니 니달리를 가져갈 법 싶은데 르블랑을 가져가면서 그라가스 카직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르블랑 엘리스 미드정글 조합으로 맞불을 놔버렸죠. 김동준 해설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니달리를 가져간쪽은 자연히 초반엔 수비적으로 운영하고 도망다닌다고 했는데, 니달리였다면 맵장악부터 초반 운영까지 ktb가 카직스 정글을 필두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스노우볼을 굴렸을거 같습니다.
14/01/10 10:28
카필패.. 라고 불림에도 스크림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니 쓴다고 생각하네요. 사실 카직스는 중후반 롤이 뻔하기 때문에 거기에 알맞게 초반에 흥해야 하는데 팀게임에서는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유게에 맞춤법 관련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역활이라 쓰시는 분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14/01/10 11:00
자기보다 잘하는 애들 상대로는 원래 공격형+센스와 요령이 필요한 챔프보다 방어형에 탱탱볼 하는게 짱이죠
카직스가 경기 내내 무기력한 거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14/01/10 12:51
스크림에서는 본인팀들 만한팀들이 없었을테니...
카직스가 하드캐리하고 돌아다녔을꺼같네요 그래서 카직스 정글이면 캐리된다 라고 생각했겠지만 상대가 skk라 전혀 안먹어버린거같아요
14/01/10 15:07
카직스 픽은 단순히 생각해서 오래 끌고 갈 생각이 없음을 예기하는겁니다.
KTB가 운영으로 초반에 찍어 누르겠다는 생각이었던거죠. 인섹의 동선과 미드 갱킹도 결론적으로는 초반에 날카로운 타이밍으로 기세를 가져오겠다는 목적이 있는거죠. 즉 카직스의 누킹이 완성되는 6렙 타이밍 부터 리신과 함께 상대를 정신없이 휘두르겠다는 운영입니다. 물론 KTB는 밴픽자체에서의 변수는 충분히 준비하고 나왔고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그걸 벵기선수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카운터 쳐버린거죠. KTB에서는 초반에 벵기선수의 동선이 어이가 없었을겁니다. 엘리스 픽을 했음에도 극도로 방어적인 동선구성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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