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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8 20:22
DC의 가장 전설적인 명언이 생각나네요.
"포기하면... 편해......" 다이야1에.... 여성유저가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13/12/28 20:23
여성 유저 최최최최...상위권이겠네요...
무려 다이아 1 거기다가 서폿유저도 아니고 무려 모스트가 이즈, 리신, 베인이라니.. 크크
13/12/28 20:29
다이아1을 ad carry로 찍은 여성게이머가 세계에 존재하긴 하는걸까요? 시즌1때 유니말고는 이렇게 잘하는 분 본적이 없네요.
13/12/28 20:37
남자기준이라면 다이아1은 별 메리트가 없죠.
하지만 여자라면.. 여성들에게 다이아1은 챌린저급이 맞습니다. 프로게이머 할 수 있죠. 당연히.
13/12/28 20:32
버스 안타고 실력만으로 다이아1 찍은거면 여성게이머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요. 여자들은 다이아는 커녕 플레찍은 사람도 극히 드문데. 금장만 되도 상당히 잘하는 축이니.
결론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될듯 크크!
13/12/28 20:44
op.gg에는 현재 한국서버 다이아1 유저수는 6,895명이라고 나오네요. 근데 여성유저로 한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리아닌 본인 실력으로만 올라간 여성유저면 후아... 남자기준으로 프로스카웃의 최소조건은 다이아1 50점입니다. 문제는 프로게이머 생활 자체가 본인에게 정말 좋은 길이냐고 했을때는 ??? 긴 하죠 직업으로써의 프로게이머는 많은 각오가 필요하니까요 여성게이머가 이점이 있다면 엄청난 인지도를 쌓아 다른 방향(연예계?)으로도 진출 할 수 있다는것?
13/12/28 20:47
진지하게 롤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정말 얼마 안되기 때문에....라고 하지만 게임 하는데는 이유가 필요 없잖아요...안될거에요 아마....
13/12/28 20:47
다이아1이 상위 1%안짝인데
거기에 대리 제외하고 순수 실력으로 올라간 여성유저는 손에 꼽을것 같은데요. 여자 Lol팀 창단하면 본인 의지만 있다면 무조건 가죠 .
13/12/28 20:51
천둥님께서 막고자 하신다면..
위에 이헌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이아1 0포인트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고 다이아1 50 까지 올리라고 조건을...내걸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다이아1 50 가는데는 시간만 좀 걸릴 뿐, 언젠가는 오르게 됨으로.. 막지 못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는.. 차라리 게임 수명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데 앞일 모른다. 그냥 짱박으라고 설득하심이?
13/12/28 21:00
될겁니다. 상사로서 강하게 압박을...이 아니고..
이것저것 먹이고 사주고 구슬리시면.. 뭐 어떻게든 안되겠습니까;; 능력있는 후임이라면 전 놔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13/12/28 20:55
다이어가 별거 아닌 거 보단 지금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분에게 프로게이머가 쉽진 않을 거 같은데요. 급여나 환경이나... 음...
13/12/28 20:56
여자 lol팀이시면 무조건적으로 뽑힐거고
올라가는 속도를 봐선 어떻게든 다이아 50포만 넘기면 일반 프로게이머로도 경쟁력이 있어보이는데...
13/12/28 20:56
근데 여성게임단이라고 해 봤자,
여성리그가 있지 않는 한 남자들이랑 겨뤄야 하는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다이아로는 프로게이머가 부족하긴 하죠.. 이슈만 끌뿐 실속은 없는.. 딱 스타1의 서지수 정도가 생각나네요. (스2에도 여성 유저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현황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현실적 조언을 해 주면 될꺼 같습니다.. 오래 있을 곳이 못된다고..
13/12/28 20:58
여성 리그가 생긴다 해도 여성 팀이 몇 팀이나 만들어질지... 흐
일단 여성 리그도 여럿 생기고 상금이 큰 대회도 생긴다면 실력만 있다면 도전해볼만 한데... 리그가 남자만큼 활성화가 안 될 거 같아요.
13/12/28 21:00
여성 리그가 생길 일이 없습니다...
1:1인 스타에서도 여성 리그가 생기다가 도태되었는데, 최소 5명이 필요한 롤에서 여성 리그가 생길일은 없다고 보는게..
13/12/28 20:58
여자 게임단이 창설될지 안될지 모르는거고 경쟁하려면 다른 팀들도 여자롤팀을 창단해야 하는데, 다른 팀들이 프로팀을 창단할까요?
만약 창단한다면 스크나 크트가 구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세요
13/12/28 21:00
사실 화려해보여도 프로게이머가 안정적이고 급여도 엄청난 직업은 아니죠...로 설득하시는게 빠를듯
그런데 인지도를 쌓아서 방송쪽으로 진출을 꿈꾸신다면...양쪽다 힘든 길이긴 한데 크크크
13/12/28 21:07
근데 이렇게 의견을 교환하다보니..
정말 게임계의 앞날이 참 비관적으로 느껴지네요. 게이머 인생이라는게...;;; 최고가 아니면 정말 살아남기 힘든 직업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13/12/28 21:24
SKT의 페이커가 세계최고네 뭐네해도
한 분야에서 독보적 세계1위를 해도 연봉+상금 다 합쳐서 4억은 되려나? 프로게임계에선 세계1위를 해도 이정도죠.. (물론 4억도 저같은 소시민한텐 큰 돈이지만)
13/12/28 22:35
페이커같은경우는 데뷔한지 불과 1년이 조금 지났을뿐이라 한해를 기준으로 보면 수긍이 갈만할만도 하지만 세계1위(엄밀히 따지면 도타2의 얼라이언스가 상금이 더많아서 현재도 1위는 아니기도 하구요.) 한분야를 관통하는 세계1위의 예시로 드는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13/12/28 21:07
리신을 다이아1올리는데 모스트로 쓸정도면 게임감각이 있는거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프로게이머는 안정적이지 않고 여성쪽은 더 그러니 회사다니시고 롤할시간에 아프리카켜서 방송하면 겜도하고 돈도 더 벌거같으네용
13/12/28 21:1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떻게든 데뷔해서 온게임넷에 한 번이라도 얼굴 비추고 이후 나겜에 몇 번 출연하다가 개인방송국 열어서 캠 켜고 롤방송 시작하면 별풍 수입으로 현재 회사 월급 넘기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글 쓰신 분의 이전 글이나 이 글이나 여성분 외모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거..?
13/12/28 21:22
궁금한게
여성 롤 프로게임팀에 수요와 공급 둘다 있긴 한가요? 쉽게 천상계 볼 수 있는 현실상 솔직히 높아봐야 다이아1 50- 이하인 선수들이 대부분일텐데 이런 게임대회를 보고자하는 수요도 있는지 모르겠고 다이아1급의 여성 프로게임팀이 8팀도 안 될것 같네요... 저분이 잘하고 실력있는건 맞는데 프로게임팀에 들어가신다니 영 아닌것 같네요 윗분들 말대로 여캠도 필요없고 여자 다이아1 솔랭, 마이크켬 이렇게만 해도 회사 월급은 무난하게 넘기실 것 같네요
13/12/28 21:30
캠 필요없죠 외모도 필요없어요 진짜 실력으로 올라온 여자분이라면 아프리카로 목소리만 내줘도 빡치면 빡치는대로 힘내라고 별풍줄듯
13/12/28 21:36
별거아니에요
뭐 겨우 우리나라 상위0.7%인데요 뭐 방송하시면 여자 인섹 여자 프레이 이런소리들으면서 평균 한 천명 안밖으로보겠네요 남롤bj들은 다 친분 쌓을려고 덤빌꺼고 초반에는 갓벤에 XX대리아니냐 하는글 주구장창 올라올꺼고 방송을 할꺼다 가정하면 딴거 다 필요없고 여자 다이아1 여기서 게임끝났다고 봐요 어마어마한 희소성이죠
13/12/28 22:22
프로데뷔해서 얼굴 알리고 성적내면 대박이고 안대도 아프리카에서 여성 다이아1은 엄청난 경쟁력이져
프로데뷔 해서 네임벨류를 올릴수있으니 저같으면 다야1이면 합니다.
13/12/28 22:27
저랑 같이 예전에 봇듀하던 여자동생이있는데
걔도 다이아1이더군요... 넥슨다니는데... 소나랑 블츠 참 잘했는데... 프로게이머랑도 사겼었구...디게 이뻣는데.. 여자도 잘하는사람 되게 많은듯..
13/12/28 22:28
솔직하게 조언 드리자면, '여성 프로게이머로서 돈을 벌어서 생활하기'가 가능한 게이머는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구요.
누적상금이 전세계에서 1천만원이 넘는 여성게이머조차 전세계에 단 4명입니다. 그래서 현시점에서 협회의 경우 개인방송이 특정 소수의 인원만(이영호라든가), 그것도 아프리카에서는 불가능한 국내 프로게이머로써는 빛을 보기 힘들고요.(여성부리그가 따로 있으면 모를까) 정 가고 싶으면 영어를 익혀서 북미 게임단으로 가면 성공가능성이 훨씬 높을겁니다. 뭐 모르죠 롤판의 스칼렛이 될지.. 이판에서는 솔직히 서지수로는 부족하거든요. 여성분에게는 그냥 아프리카 BJ행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13/12/28 22:36
프로데뷔해서 네임벨류를 올리려면 남자들과 경쟁해서 일단 예선을 돌파해야되는데 다이아 1이라해도 쉽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물론 뚫으면 대박이겠죠.
13/12/28 22:50
평범한 직장일이야 한번 해봤다면 언제든 다시할 수 있지만 전세계에 몇명없는 여성 프로게이머는 할 기회가 별로 없는거 아닐까요? 수요와 공급을 논하기 앞서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롤팀은 잘 모르지만 진에어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월급도 나올거고요.
13/12/28 23:16
문제는 이쁘냐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친 만들어서 아프리카에서 매니저 하세요. 물론 그전에 천둥님이 투자하셔서 튜닝을 하세요. 튜닝은 기본입니다. 아 좋아요. 이건 투자 대비 수익율이 확실한 아이템입니다.
13/12/28 23:31
남성 기준이라면 다이아1 50점이 컷라인 이지만 여성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레벨인 것 같네요.
문제는 여성 리그 활성화도 안된 상태에서 지금 도전하기에는 좀 섣부르지 않을까요. 아니면 순수하게 여성게이머도 현 리그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이라면..(직장 다니시는 데도 다이아 1 0점 찍으실 정도면 가능성이 어마어마..) 음...저도 모르겠네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아프리카 방송으로 진출하는 편이 더 수익성이 좋긴 할 것 같습니다.
13/12/28 23:48
직장다니면서 다이아 1이면 대단한데... 직장일 하는 시간을 롤에 투자하면 더 올라갈 포텐이 있을거 같네요.
모스트가 이즈 리신 베인이면 피지컬은 확실하다는 얘기고.
13/12/29 00:25
아프리카 언급을 처음했는데
윗분들이 첨언해준대로 외모가 딱히 자신이 없다면(비하가 아니라 그냥 보호차원에서) 목소리만 여자스러운 목소리라면 보이스만 키고 플레이하고 대강만 썰만 풀어도 입지는 확실히 잡을듯합니다
13/12/29 00:44
아프리카 BJ로 진출 하는게 프로게이머 데뷔보다 더 나은 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프리카는 머 당장은 회사 다니면서도 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꺼 같아요.. 정말 인기 많으면 돈 많이 법니다. 다만 정말로 멘탈이 좋아야 해요..어그로가 너무많아요
13/12/29 01:08
단일 여자 롤 리그가 성립하지 않는이상 여전히 '일반게이머'수준을 못 벗어난다고 봐야합니다. 그냥 레더랭킹만 생각해도 15000등이면 일반인중에는 매우 높지만, 프로가 되기에는 14000명이 더 앞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게다가 게임은 성별을 구별지어야 할 페널티가 없는 스포츠에 가까워서 여성 독립리그가 출범할 가능성도 낮구요. 그나마 스1시절 서지수씨는 외모덕택에 홍보대사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좀 나았을 뿐....다이아 1 50점 위를 1달은 유지할 수 있어야.. 일반 메이저 스폰 프로게임단에 오디션 계속 보시면서..
13/12/29 01:40
이즈 리신 베인 거기다가 서폿들도 쓰레쉬 블리츠...
전혀 여성유저같지 않은 모스트5네요 진짜 게임센스는 타고나셨네요 낮엔회사 밤엔 아프리카로 풍족한 삶을 보내심이 어떨까싶네요
13/12/29 03:01
저정도로는 직장 접고 프로게이머할만한 메리트가 없습니다. 여성리그가 현재 롤판 규모수준으로 출범되지 않는한은 그렇습니다. 대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은 하겠지만..
BJ쪽도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직장 생활이 어려울정도로 멘탈이 파괴될 소지가 높습니다. 돈을 '쉽게' 벌어서 직장생활의 의욕이 떨어지거나, 진짜 정신적 상처를 받는다거나 등등의 문제가 있지요.
13/12/30 12:11
cu님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것저것 다리걸쳐보는게 좋을 수 있지만,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다가
"사실 지금까지 이러이러한 준비를 했었고 기회가 되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라는것도 아니고, 회사를 다니는중에 위에 적힌 언행들은 팀원들의 사기를 낮추기 충분한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회사에서 짤렸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저렇게 가벼운 언사가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마저 드네요.
13/12/29 03:19
bj 너무 쉽게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게 날로 먹는것 같아도 진짜 끼도 필요하고 정치도 할줄알고 멘탈도 강해야 되는데.. 압도처럼 엄청나게 잘하거나 엄청나게 이쁜게 아닌 다음에야.. 외국에도 여자 bj들 트위치 같은데서 방송 많이 하는데, 크게 흥하는거 거의 못본것 같아요. 아주 잘해서 교육방송이 되거나 학살을 펼칠 수 있는게 아닌이상 솔직히 보는재미야 다이아나 플레티넘이나 심지어 브론즈라고 하더라도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와, 여자가 다이아라고? 해서 초반에 보는사람이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재미없으면 금방 다 떨어져 나갈거예요. 물론 적당히 예쁜 얼굴에 화장에 캠빨받고, 정치 잘해서 상위권 게이머들이랑 친분쌓아서 게임 같이 많이 하고, 별창이니뭐니 악플다는거 다 무시하고 게임할 멘탈 되고, 적당히 재미있게 드립도 치고, 적당히 끼부려서 애청자도 만들고 하면 엄청 대박날수도 있지만요. 근데 이렇게 적당히 다 잘하면 뭘해도 성공하죠. 힘든거예요 적당한게.
13/12/29 07:19
이상하게 모스트 챔피언만 봐서는 누군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하긴 다이아1이 좀 많아야지 ㅡ,.ㅡ;
2시즌 2200정도만 됬어도 분별이 가능했는데 솔직히 요즘 다이아1은 너무 쉽게 다는 경향이 강해서.. 짤린저지만 미필로 아디를 바꿨어야되 크흑
13/12/29 15:21
여성리그는 불투명하지만...남자게이머와 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여자 게이머는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죠. 팬의 입장에서건 후원사나 구단주의 입장에서건.
과거가 어찌됐든 현재 스타판 최강의 여성 실력자인 사샤 호스틴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13/12/29 16:44
스칼렛 하고는 실력의 수준이 조금 다르지 않나요? 당장 스칼렛은 한 지역의 최강자이고 저그 중에서 테란전을 가장 잘 하는데 (저는 이제동이나 김민철보다도 높게 칩니다)성별이라서 +@ 받는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전에 실력이 되니까 그정도로 인정을 받는겁니다
13/12/29 22:44
시즌2때 loladies라는 여성 high elo만 모아놓은 게임단이 있었죠 당시는 뭐 여성대회가 따로 있는게 아니여서 남성게임단이랑 붙었는데 아마추어 게임단 빼고는 이겨본적이 없습니다.(상대가 어지간히 나쁘긴습니다 omg랑 3전제로 2번만나고 무적 tpa도 만났으니)나진이랑도 붙은적으로 유명한데. 당시는 다이아가 귀했던지라 주장lou선수만이 다이아였던걸로 기억하네요. 포지션은 미드였죠.
13/12/30 08:57
두달쯤 전에 질문 봤을때 시즌넘어가기 전에 다이아 테두리 달려는 분이시구나 했는데, 두달만에 다이아1 크크크크크
근데 프로게이머는 정말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분야인것 같습니다. 2~3년정도는 몰라도 그 이후는 전혀 장담이 안되는곳이라.....그 이후 다시 직장생활로 돌아올 자신이 있던가, 취집할거 아니면 좀 신중하게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회사 다니신다는거 보니까 20대 초반은 아니신거 같은데...
13/12/30 12:29
회사 역시 2~3년 후의 일은 장담할 수 없죠. 자주 골골 거리며 아파한다는 말을 보니 오래 있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3/12/30 10:33
저 같으면 진지하게 아프리카 방송을 한번 해보겠네요.
죽이되던 밥이되던 좋은 경험이 되겠는데요. 재능이 있으면 돈과 명성은 보너스로 들어올거고.
13/12/30 12:06
회사에서 대놓고 "다른회사 면접보러 갑니다" 라고 하는거니까 이미 마음은 완전히 떠났네요.
차라리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라고 조언해줌이 서로에게 맞는길이 아닐까요.
13/12/30 12:27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일은 잘 하지만, 자주 아파서 골골하는 여성이 글쓴이 회사에서 얼마나 더 일 할 수 있을까요?
팀장 입장에서도 [자주 골골거리고 아파하는] 여성이라면 결혼 직후 퇴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성 프로게이머라는 게임 시장의 희소성과 앞으로의 장래를 생각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얻는 이익과 직장의 안정성 vs 프로게이머 네임드(향후 정소림 캐스터처럼 방송계에서 일을 할 가능성 또는 아프리카BJ 전환시 수입에 영향) 와 인지도 상승에 따른 부가적인 이익을 생각해보면, 팀장 입장에서 E 스포츠는 좋은 일자리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의문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과 부모님께서는 남자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라는 게 너무 불안정한 직장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여자 입장에서 프로게이머는 해볼만 하다는 의견입니다. 여성 프로게이머 혹은 온게임넷을 거처 연예인이 되거나, 방송계에서 일하는 사람도 몇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자주 골골 거리며 아파한다는 말에 그 직장에서 오래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어 보이네요. 또한, 서지수씨를 예로 들어봅니다만, 인지도만으로도 그 이름이 이 바닥에서 이렇게 오래 남는 걸 생각해보면, 향후 직장을 구할 때 이름값 있는 여성이라는 게 그 여성 분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사기꾼만 안 만난다면) 제가 그 여성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13/12/30 13:28
다야1 여성유저 원딜이면 아마 아프리카 시작하자마자 유명bj들이랑 친목도 금방 가능할테고
컨텐츠나 방송퀄만 안정적으로 보장되면 대박터뜨릴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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