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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8 16:38
가렌은 별로 살려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사실 스킬셋이 꼬물이라 얘는 결국엔 리메이크를 하던지 대폭 버프를 하던지 해야되는건데..
좀만 잘못 건들면 OP니까요. 특히나 초보자 전용으로 나왔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이 친구 발목을 잡고 있죠. 너무 버프하면 진짜 쉬워서 대충 해도 중간 이상은 가는 챔프가 되어버리니까..
13/12/28 01:45
방어마스터리에서 체젠과 관련된 마스터리들이 너무 좋아요.
첫줄에 있는 체젠은 시즌2때도 숨겨진 op 마스터리였었고 시즌3에는 쓰레기라 불리우던 잃은 체력 비례 체젠이 위의 체젠과 함께하니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고 왼쪽 제일 마지막줄 체력이 25%가 되었을때 체젠 주문흡혈등이 상승하는 마스터리는 렝가 문도에게 아예 라인전에서 죽지 말라고 날개를 달아줘버렸습니다... 근데 여기에 도란방패와 정령의 형상까지 있으니깐 얘네들 죽지도 않아요 높은 체젠을 보유한 문도 체력회복스킬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렝가는 말씀하신대로 마나코소트가 아닌 체력코스트/노코스트 이죠... 1렙부터 높은 체력회복량을 갖고 있고 라인스왑을 해도 스킬을 쿨마다 돌리며 버티는 애들을 상대로 마나코스트 챔피언들이 라인스왑이 되었든 맞라인이 되었든 버티기가 쉽지가 않아요...
13/12/28 01:47
개인적으로 리븐으로 대표되는 무자원 설계를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밸런스를 떠나서, 되도록이면 그런 설계를 안 내놨으면 하는데 신규 챔피언인 야스오조차 무자원이죠.
현재의 추세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무자원, 혹은 장기간 라인 유지가 가능한 유형의 챔피언이 계속 유행할 듯합니다. 이걸 막으려면 무자원 챔피언과 궁합이 좋은 아이템의 하향 또는 마나 기반 챔피언의 라인 지속 시간을 늘려줄 전용 아이템 추가가 답일 듯하고요. 특성에서 체력 재생 부분을 좀 중후반부로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3/12/28 17:14
컨트롤 들어갈 요소가 많다는게 아무래도 장인과 고수의 차이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신드라 같은경우 그냥 QWER 박아 넣으면 한타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데 리븐 같은경우는 확실히 파일럿에 따라 차이가 나다보니.. 같은 리신이라도 인섹이 잡냐 누가 잡냐에 따라 차이나는 것처럼 말이죠.
13/12/28 01:52
사실 롤 인구 중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실론즈' 이고, 당연히 챔피언이 많이 팔리려면 다루기 좋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전 다리우스 때부터 좀 그랬는데... 새로 나오는 챔피언들은 대부분 마나 소모가 굉장히 적어요.(리산드라는 좀 예외네요) 다리우스만 해도 마나관리에 거의 신경 안써도 될 수준이죠. 계속 챔프 내는 상황을 보아하니 라이엇에서는 '마나관리'를 별로 신경 안 써도 되게 만드 거 같아요. 좀 더 지나면 챔프 150개에 육박할텐데 그런 면으로라도 쉽게 하는건가 싶더라고요.
13/12/28 01:54
다리우스는 사실 마나 관리 신경 꽤 써야 되는 챔프인데...
(생각보다 원쿨 돌릴때.. 다리우스 마나 엄청 나갑니다. W는 조건으로 쿨이 줄고.. R은 리셋이 되기 떄문에 더더욱)
13/12/28 01:57
흠... 그런가요? 타 마나쓰는 챔프(잭스, 이렐, 팡테 갱플..?)에 비해서 마나가 모자라는 경우가 드문 것 같아서 그리 생각했나보네요.
13/12/28 01:59
그건.. 다리우스 자체가 '평상시에 Q 이외의 스킬을 쓸 이유가 거의 없어서'... 가 크죠..
(막타던, 견제던, 미니언 정리던) 다리우스는 평W평W 이런식의 출혈 중첩시 W를 계속 넣어주는 점 + R이 쿨 리셋 될때마다 또 쓴다는점. 에서 마나 소비가 있습니다.
13/12/28 01:56
다리우스 얘기하시니깐 다리우스 출시된 그떄의 충격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이전 르블랑 신짜오 트페 이런거 출시될떄는 제가 게임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게임을 한 경력이 좀 길어지기 시작한 시점에 다리우스의 임팩트는.....그레이브즈 이후 처음이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그브때는 방송이 별로 없었을때라 금방 지나갔는데 그때는 아예 방송에 나와서 대놓고 무쌍난무를 펼치니 크크크....
13/12/28 02:05
전 다리우스 자체는 실패작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디자이너의 설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저는 다리우스보다 쓰레쉬하고 제드를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고요.
13/12/28 16:39
다리우스도 리메이크를 하건 뭐.. 손질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챔피언 꼬물로 만들꺼면 왜 양산했냐고..
13/12/28 01:50
마나 챔프가 마나를 소모하면서 스킬을 사용했을 때의 강력함이 그냥 쿨만 돌아오면 난사하는 스킬들에 비해 강해야하는데 이건 영...
13/12/28 01:55
노코스트인 대신에 스킬쿨이 길다가 과거 노코스트챔피언들의 약점?아닌 약점이었는데
요새는 그런게 없는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시즌2떄만 해도 저렇게 평가가 됬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대체 어떤 챔프가?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때 왜 그런 말이 나왔었지..(가렌떄문인가!!!)
13/12/28 01:58
정령의 형상이 너무 좋긴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썻지만 체젠 마스터리와의 시너지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고요 렝가나 문도같이 자체회복스킬이 있는 탱커들에게 말도 안되는 시너지를 줍니다. 체력회복량도 %로 높이게 하는데 쿨감도 무려 20%나 됩니다...-_-;체력도 만만치 않게 올려주고요
13/12/28 01:59
쉔 레넥 잭스 3대장이던 시절에는
쉔>레넥>잭스>쉔 구도가 되어서 물고 물리는 심리전이 있었는데 쉔이 여기에서 탈락하면서 레넥>잭스 구도만 남게 되었죠 더불어 렝가 쉬바나 문도같은 라인유지력 뛰어난 애들이 판을 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라인유지력면에서 뒤떨어지는 잭스는 도태된 거죠...
13/12/28 01:59
잭스는 일단 라인스왑에 너무 약한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2:1에서 버티기도 힘들고 딜에 상당히 치중한 딜탱이라 못크면 다소 잉여한데 크지도 못하고
13/12/28 02:02
잭스는 원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표적인 탑솔러라서..
제대로 크면 문도니 쉬바나니 저리가.. 할정도의 이니시, 진형파괴, 딜탱까지 다 가능합니다만... 지금 메타에서는 잭스가 크기 너무 힘듭니다.... 크기 전에 끝날꺼에요 ㅠ_ㅠ.. 잭스는 그래서 늘 '잭스를 키울 수 있는 메타가 만들어질때' 쓰였고.. 그게 쓰기 힘들어지면 다시 급속도로 사라지는 챔프..죠 풀템 나오면 누구보다 쎈 탑솔중 하나가 잭스지만 템이 안나올수록 누구보다 할게 없는 탑솔중 하나도 잭스고.. 잭스는 라인전 대놓고 약캐인데.. 스왑에도 좋은 챔프가 아니라서..
13/12/28 16:27
연속된 너프로 라인전 약캐가 되어버렸습니다.. 원래는 약캐 정도까지는 아니었죠. 당시에는 OP..
그것도 뭐 1년이 지난 얘기네요. 지금은 라인전 매우 약합니다. W가 너프를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마나소모도 QE가 매우 심한 편이고, 설상가상으로 스킬에 흡혈이라던지 하는 라인 유지에 도움 될만한 것이 없어서.. 라인 유지력도 거의 최하급이죠. 시즌 4 개편되고 보니 이친구가 방특이 정말 안좋아요.. 뭔가 메리트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라서 개편된 공특에는 어느정도 특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러면 한타때가 또 문제가... 옛날같으면 쉬바나같은 애들은 그냥 찢어발겼을텐데 ㅡ.ㅡ;; 지금은 무서워서 픽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지금은 대회에서 나올 레벨이 아닙니다. 아마 한동안은...
13/12/28 02:00
특히 노코스트인데 체력 회복이 가능한 스킬이 사기인 것 같아요
유지력에서 싸움 자체가 안되다보니 픽이 단조로워집니다 ㅜㅜ 레넥톤, 렝가, 자크 등등이 그렇죠 차라리 리븐이나 쉬바나는 체력 회복이라도 안하니 양반입니다
13/12/28 02:15
EU스타일을 결국 인정한 이후부터 가장 망한 라인이 탑라인이죠
라이엇의 연속된 패치방향으로 인해 실제 게임 내에서 어쩔 수 없이 가장 캐리력이 떨어지는 라인이 탑입니다 시즌2때 원딜무쌍을 막기위해 원딜들의 대폭하향이후 한때 타워철거반소리까지 듣던 원딜은 삼위일체 오버스펙 패치로 잠깐 반짝하더니 지금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탑은 프로대회 기준으로 워모그 너도나도 두르던 시절 이후 작년 스프링때 아주 잠깐 탑캐리 되는 챔프들이 등장하더니 그 이후부터 쉔자크레넥톤문도쉬바나렝가로 벌써 일년가까이 노잼 탱탱볼메타가 이어지고있죠 도란방패 사기템소리듣던게 롤드컵 이전부터인데 아직도 사기템입니다 심지어 노잼 탱탱볼메타인데 정령의 형상을 너무 OP로 만들면서 이젠 노잼 노코스트 탱탱볼메타죠. 지금같은때 탑AP 챔프나 짤챔프 들고갔다가는 대회가 아니고 보통 솔랭에서도 뼈도 못추리겠더군요. 짤짤이 조금만 잘못하면 미니언덕분에 짤하는쪽이 더 아프고, 렝가같은거랑 라인서면 진짜 게임하기가 싫습니다. 죽지도 않고 그냥 끝없이 짤짤하다보면 내 체력 이랑 마나는 바닥나는데 렝가는 풀피가 되어가니 라인 점점 밀리다가 먼저 집가고 손해보고 탑 타워 피깎이고 렝가는 미드 로밍가서 킬내고 버티다가 정글러한테 다이브당하고 게임터지고 뭐 이런식이라서 지금같은 방향성을 라이엇이 유지하면 롤이라는 게임에서 흥하고 싶으면 신생팀 만드는 감독들은 선수모집력을 미드에 몰빵 하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탑 선수가 아무리 잘해봤자 어차피 챔프는 탱탱볼 골라야되고 아무리 라인전 잘해봤자 스왑하면 별 티도 안납니다. 설사 맞라인서도 탱탱볼끼리 대결하면 기량차이 어느정도 나도 다 버티는정도는 가능하고요. 결국 한 개인의 순수라인전 능력부터 시작해서 모든 개인기적인 면이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자리는 미드밖에 없어요. 정글조차도 스왑 이후부터는 동선이 강제되서 억제되는 면이 크고요. 프리시즌 패치가 컸다고 하지만 냉정하게 봐서 프로경기수준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각 서포터들의 CC사용 능력이 이전 보다 훨씬 돋보인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정글은 변화가 거의 없어보이고, 개인적으로 시즌3막판에 문제라고 여겨 졌던 무한탑봇스왑에이은 노잼탑라인과 강제되는 프로 게임단 레벨에서의 선수 재능(각 포지션중 최고선수가 탑에 있는 블레 이즈가 스프링때 흥하고 섬머의 쉔자크 투탑시대부터 못한건, 물론 다른 문제들도 있었지만 우연은 아니죠. 마찬가지로 프로 스트도 최고 기량의 선수는 탑에 있는데 정작 스프링 이후로는 그 강점을 게임 자체의 구조적 한계때문에 거의 못 살리고 있고) 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요. 이게 벌써 일년정도 게임 자체의 구조적 한계로 굳어져가고 있는데 긑쎄요...이걸 바꿀 수 있을지도 의문이였지만 바꿀 의지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3/12/28 02:26
미드라이너끼리 실제 경기에서 붙으면 C급부터 S급까지 차이가 경기에 반영이 됩니다. A+급이랑 S급이 붙어도 차이가 결과로 나타나고
그 결과가 경기에 반영이 되죠. 근데 탑 라이너는 과장좀 해서 B+급이랑 S급이 붙어도 차이가 거의 안 나타날 수가 있어요. A+급정도되면 S급이나 A+급이나 차이가 없고요. 현재의 롤에서 그냥 모든 상황에서 괜찮은 판단을 하는 A급 탑 라이너면 탑 라인은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 스스로 변수를 만들고 개인기를 발휘하는 선수는 미드에 있으면 됩니다. 스프링때의 옴므가 그랬었죠. 개인기량으로는 잘 봐줘야 B~B+였지만 당시 메타를 잘 보고 무조건 쉔자크만 골르니까 오존 탑은 B급, 상대편 탑은 A급 이상인데 그 차이가 경기에 반영이 안됩니다. 모든 포지션에서 이런 경향이 탑이 가장 심해요.
13/12/28 02:54
음. 한때 탑에 딜러가 갔던 시절에도 탑의 챔프폭은 좁았죠.
언제나 흐름에 맞는 최적화 챔프들이 각 라인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그래도 리븐 렝가는 좀....너무하다 싶기는 해요.... 1렙부터....약한 타이밍이 있기는 한건지.... 리븐 렝가 모든스킬 쿨타임을 1초라도 늘려줬으면....
13/12/28 03:19
가렌은 오늘도 웁니다...
그나마 새친구 야스오 사귀어서 다행일뿐;; 노코스트 챔프 짜증나요 기본적으로 체력을 소비하는 스킬을 하나 이상씩 넣어주면 안 되나...
13/12/28 03:24
이거는 본문에 있는대로 스왑시 라인 유지력때문에 노코스트 챔프를 쓰는거 아닌가요?
단순 라인전에서 노코, 마나케릭은 크게 문제 안되는 것 같습니다. 블라디, 케넨, 자크는 요새 잘 안나오고요. 예전에는 그래서 미드 케릭 블루주고 바텀 스왑시키는 전략도 많았고요. 그라가스 블루주고 버티기는 라인전 밀리는 팀에서 많이 애용하던 카드였고요.
13/12/28 04:18
그래도 결국 마나를 가진 챔피언이 갈 가치가 높아졌을 뿐이지, 무자원 챔피언의 정령의 형상 효율이 바뀌질 않죠. 체력 재생 자체가 하향 받지 않는 이상은 획일화라는 면에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13/12/28 11:00
노코스트 챔프들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깎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쿨다운 감소는 유지하지만 대신 기력 차는 속도를 감소한다든지요..
13/12/28 04:15
정령의 형상 하위템에 요정의 부적과 마나수정을 넣고 도란방패 또한 체젠을 줄이는 대신 마젠을 붙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겁니다. 노코스트챔프가 얼어붙은 심장가기가 애매하듯 정령의 형상도 노코스트챔프들이 고민하게끔 만들어야죠.
그리고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도란방패입니다. 노코스트 챔프들이 도란방패들고 마나챔프들의 마나를 말라버리게 하는게 언벨런스죠. 시즌3 최악의 템이 도란방패인데 왜 칼질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12/28 05:30
노코스트 챔프주제에 스킬이 그렇게 약하지도 않고 쿨다운이 그렇게 길지도 않고 마나를 가진 챔프의 스킬이 노코스트 챔프가 쓰는 스킬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이 거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딜교에서 우위를 가져가도 결국엔 힘들어지죠 마나 오링나서..
13/12/28 06:24
노코스트 챔피언들에게 상급 라인클리어능력을 줘버리니까 이렇게 되는거죠. 아니면 푸쉬력이 좋아도 탑에 오지 못하게끔 해야하는데...
13/12/28 08:29
답은 의외로 간단할듯싶은데....
가렌만큼 혹은 가렌보다 약하게 약화시키면....마나코스트 챔프들의 활약이 올라감과 동시에... 가렌도 대회에서 볼 수 있겠죠... 크크크....
13/12/28 10:47
노코스트챔프는 딱 성능이 워윅같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안뒤지는건 둘째치고 라인을 진짜 호구같이 못밀어야되는데 너무잘밀어요. 노코스트들이 라인을 신나게 밀고 와리가리하는데 마나챔프들이 엠관리하느라고 라인을 못밀고있는거 보면 참..
13/12/28 11:04
노코스트 챔프 탑이 유행인 건 대회에서의 라인스왑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 랭겜 해 보면, 라인에서 노코스트 챔프의 장점을 모르겠어요. 렝가, 쉬바나 나오면 티모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대회픽을 의식하더라구요.
13/12/28 11:11
티모는 적정글이 초반에 캠핑으로 비벼놓으면 그냥 게임이 터지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탑은 탱전문포지션이 되가는데 탱두르는 레넼 문도 쉬바나 렝가를 마나코스트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13/12/28 14:48
라인전이야 이기겠죠. 그런데 렝가도 쉬바나도 e선마하면서 어떻게든 cs채우고 두건하나만 뽑고와도 라인전에서 안질수 있고 버티는게 가능해지죠. 그리고 이러다기 한타가면 티모가 열심히 카이팅하면서 때리는거보다 얘네가 탱할거 다하면서 광역기 넣고 이니시하는게 더 아플겁니다.
13/12/28 16:32
티모는 사실 시즌 4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죠. 오라클 자체를 삭제해버렸으니..
버섯 지속 시간을 좀 줄여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3/12/28 14:00
그러면 마나가 있는 모든 챔프의 마나 리젠속도를 조금 올리고(5초당 2~4사이정도씩 전반적으로 상승), 블루 골렘 너프 좀만 더 하면 되지 않나요?? 그래도 안되나... 흠.....
13/12/28 14:19
그런데 챔프 면면을 생각해보니 문도 쉬바나 렝가에 대적할만한 마나코스트 챔프가 딱히 안떠오르네요..
나서스 올라프 말파이트 엘리스... 세주아니는 스탯상향이 있지 않는한 쓰이기 힘들거 같구요. 그냥 도란방패를 삭제하죠 크크
13/12/28 16:52
그것도 괜찮네요.
사실 마나코스트 챔프의 문제 중 또 다른 하나는 포션을 노코스트 챔프는 체력 포션만 사오면 되는데 마나코스트 챔프는 마나포션까지 사 와야 하죠 ... 35골 70골 105골 이런 차이가 초반에는 분명 적지 않은 금액이고 코어템을 올리는 데에 부담으로 작용하는게 사실이죠.
13/12/28 14:53
막상 도란방이 삭제되면 탑은 다시 짤짤이챔프 세상이 될겁니다 -_-;
저도 노코스트 챔프가 대세가 된 건 라인 스왑때문이라고 보는데 라인 스왑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으니 마나기반 탑챔프를 조금 버프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13/12/28 16:35
그놈의 라인스왑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회에서 쓰는건 다 따라하는 세상이라.. 이러다 진짜 라인스왑까지 옮아오면 롤 진짜 하기싫어질 것 같네요.
13/12/28 18:27
라인스왑 경기 너무 재미없어요. 프로가 이기기 위해 라인스왑하는 건 동의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그냥 라인스왑하면 20분 딴거하다 다시 보거나 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예전 겐자 블루먹고 시작한 우르곳처럼 1:2를 탈탈 터는 묘기를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이 시절 우르곳이 오버밸런스긴 했어도...) 그냥 타워 툭툭툭. 임팩트 빼곤 라인스왑상황에서 빛나는 탑솔 선수도 없죠.
13/12/28 20:18
제가 하는 게임에서 라인스왑 나오면 봇을 해도 짜증나고 탑을 해도 짜증납니다. 상황 자체가..
요새 롤을 점점 멀리하게 되네요..
13/12/28 16:40
가장 편한방법은 플라스크 상향인것 같습니다.
플라스크 하향이후 많은 사람들이 도란방패를 선택하면서 이렇게 노코스트의 리그가 된것 같습니다.
13/12/28 18:53
2222
사실상 마나채울 일이 없다는 점에서 노코스트챔프의 기피템이었는데(그래도 럼블은 들고가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이게 마나기반챔프의 초반우위를 한몫 담당했던거같거든요 근데 미드가 이거 들고간다고 또 템을 죽여버렸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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