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22 21:28:59
Name azurespace
Subject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얼마 전에 생각해보니 제가 자유의 날개 클로즈 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테란만 계속 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스타 1을 할 때도 물론 테란이 주종족이었지만, 다른 종족도 팀플이라던지 하기는 했었거든요.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을 합쳐서 10만원 넘는 돈을 블리자드에게 상납했는데, 게임의 1/3만을 즐기고 있었다고 생각해보니 이게 또 조금 아깝더군요.

그래서 같은 클랜 프로토스들과 인터넷의 힘을 빌어서 프로토스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확실히 뭐 반응로를 달았다 들었다 내렸다 보급고를 짓고 또 짓고 또 짓고 하는 테란에 비하면, 일꾼 한기만 빼서 수정탑 다다닥 지으면 되는 프로토스가 매크로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투 시에 병력배분 같은 상황판단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더군요. 아무래도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 많으니까요.
시간증폭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테란을 하면서도 시간증폭이 있었다면... 하고 생각할 일이 많네요.

여러분도 다른 종족을 한번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은 친선전에서 만난 테란과의 경기입니다.
마지막에 유언(...) 을 남기고 사라지시는데, 여러분은 그러지 맙시다.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실은밝혀진다
13/11/22 21:39
수정 아이콘
아 프사기 너프가 시급 ㅡㅡ
을 외치고 나가는 테란을 래더에서 자주 만나게 되더군요.
azurespace
13/11/22 21:49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 들어서서 테란의 초반 날빌 대부분은 모선핵으로 어떻게든 수비가 되는데, 반대로 프로토스 날빌은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져가는 추세라, 테란 입장에선 약간 짜증나긴 합니다.

수정탑을 통해서 자꾸 멀티로 들어오는 광전사 견제는 약간이 아니라 좀 많이 짜증나고요.

답은 유령을 윤영서만큼 잘 쓰면 되는데 크크...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수정탑을 통해서 당하는 견제는 전적으로 테란 문제죠. 분광기를 막는게 버겁지...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토스에서 예언자만 롤백하면 꿀밸일거 같은데 말이죠
anic4685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슬픈건 테프전에서 테란이 장기전 끌고가도 진다는거죠...
(기술실하고 반응로 합쳐서 기술반응로로 해주면 안되나...응!?)
Darth Vader
13/11/23 01:03
수정 아이콘
3예언자 올인 너무 싫어요
루카쿠
13/11/24 10:40
수정 아이콘
그정도 예언자면 일꾼 안 잡아도 와서 해병을 작살내죠.

덕분에 잘 쓰고 잇는 전략이에요. 커헉..
13/11/24 10:18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의 트렌드는 정체된 상태인데 프로토스의 빌드는 좀 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다양해져서 테란들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예언자 버프는 토스유져인 제가 봐도 좀 의아했습니다. 무튼 지금 시기에 프로토스 도전하는건 잘한 선택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831 [하스스톤] 하스스톤 주력 컨텐츠는 무엇이 되어야하는가? [44] 정용현8374 13/11/23 8374 1
52830 [기타] [우영전] 우주영웅전 신규가이드(new ver,이벤트 기념) [12] 내일8215 13/11/23 8215 3
52829 [하스스톤] 하스스톤 최고의 덱. 흐름의 변화들.. [24] Leeka10414 13/11/23 10414 2
52828 [기타] 북미 매체가 뽑은 역대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19] 김치찌개10101 13/11/23 10101 0
52827 [하스스톤] 사냥꾼만 600판한 이야기... [12] 바이브9992 13/11/23 9992 0
52826 [기타] 차세대 기종. PS4와 XBOX ONE이 해외에 모두 발매되었습니다. [46] Leeka7140 13/11/23 7140 0
52825 [LOL] 인증 - 따끈따끈하게 방금 이벤트로 받은 마녀니달리 인증해요 [9] 방과후티타임7466 13/11/22 7466 5
52824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5일차 프리뷰 [56] 노틸러스7066 13/11/22 7066 3
52823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8] azurespace6564 13/11/22 6564 2
52822 [히어로즈] (스압) 5시간 동안 플레이한 히어로즈 후기 [39] 배너티15372 13/11/22 15372 19
52821 [LOL] 북미 다이아1 정글러의 대격변이후 새로운 롤에 대한 느낌. [39] 삭제됨8303 13/11/22 8303 3
52819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일차 프리뷰 [131] 노틸러스8344 13/11/22 8344 3
52818 [기타] 2011년 CJ E&M의 온미디어 통합 이후의 행보에 대해 느낀 것(특히 롤 챔피언스에 대해서) [18] 삼성그룹8338 13/11/21 8338 2
52817 [스타2] 2014 e스포츠 시장의 변화 [14] nuri8661 13/11/21 8661 0
52816 [하스스톤] 봉인된 파츠가 모여서 완성되는 엑조디아 덱!(전사) [11] 길갈11998 13/11/21 11998 0
52815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부제: 어느 30대 아저씨의 고백과 소닉스타리그) [20] 호가든10065 13/11/21 10065 36
52814 [기타] [스타1] 생각보다 스타1 선수들의 처우는 암담했던것 같습니다. [63] ik0910152 13/11/21 10152 4
52813 [LOL] 뒤늦은 정글러 다이아잼 달성기 [14] 뀨뀨8223 13/11/21 8223 2
52812 [LOL] 북미 3.14패치(프리시즌)입니다. [62] 파란무테10912 13/11/21 10912 1
52810 [기타] [WOW] 복귀유저가 써보는 와우이야기 : 와우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80] 정용현11049 13/11/21 11049 0
52809 [스타2] 2014년 WCS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68] Leeka8935 13/11/21 8935 0
52808 [하스스톤] WOW가 생각나는 컨셉덱들 [10] 루윈7666 13/11/21 7666 0
52806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3일차 프리뷰 [134] 노틸러스10682 13/11/20 1068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