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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8 23:52:31
Name Leeka
File #1 shy.png (185.9 KB), Download : 21
Subject [LOL] 클템의 각성. This is Shy!. 그리고 불행한 SKT. 3,4위전 후기


* PDD에게 한국팬들이 너무 많이 전해서 쌓였답니다.. 불쌍한 PDD


1. 남은 경우의 수

KT 우승시

소드 / KT 직행 (순위결정전을 통해 1,2위 가림)
오존 3위
프로스트 4위
SKT T1 5위
블레이즈 6위

SKT 우승시
소드 1위 직행
오존 2위 직행
SKT T1 3위
프로스트 / KT 4,5위 결정전
블레이즈 6위


2. This is Shy!


자크가 오피인가 샤이가 오피인가.

마지막 경기에선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론 멋졌네요.

3. 클템의 갓무무!

5경기에서 클템의 아무무에게서.. 클템의 가능성을 한번 봤네요.

마지막 강타 스틸 이야기가 있어서 하자면..
사실 그건 '클템 실수라기보단'.. 그냥 갱맘이 월담 성공해서 바론 쳤으면.. 스틸도 안당했습니다. 원죄는 갱맘이...


4. 다데장군의 제드

다데장군의 제드는.. 그냥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거 같습니다.

현란한 무빙을 눈이 못따라가네요.



게임 전체적으론.. 마타의 쓰레쉬가 메라의 쓰레쉬를 넘어선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존재감이 어마어마했네요..


멋진경기 보여준 오존, 프로스트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보내며.. 결승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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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13/08/28 23:53
수정 아이콘
PDD : 한국팬들에게 전해! 그만 좀 전하라고!
13/08/28 23:54
수정 아이콘
짤방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 그리고 샤이의 자크는 진짜 무서웠습니다. 인섹의 자크도 무섭고 옴므의 자크도 대단했지만, 샤이의 자크 1:4을 하는 장면은 절대 잊지 못할것 같네요.
먼지가 되어
13/08/28 23:54
수정 아이콘
다데의 제드는 이제 고유명사급으로 봐도 될것 같아요
제드 하나 쥐어주니 말그대로 닌자를 보여주네요
소녀시대김태연
13/08/28 23:55
수정 아이콘
다데의 제드는 제드를 즐겨하는 유저가 봐도 언제 무슨스킬을썼는지 모르겠더군요.(앞으로 롤챔스에서 다시볼수있을지..)

매라 스페이스 는 조금 아쉬웠고. 샤이 댄디는 명불허전 클라스였습니다.

마지막경기 클템 몇몇 중요한 부분빼고는 클템이 댄디를 읽는 모습도 클라스는 영원하다는것을 느꼈구요.
뿌잉뿌잉잉
13/08/28 23:55
수정 아이콘
아 전해씨리즈 크크크크크크 너무 웃겨요
아리아리해
13/08/28 23:55
수정 아이콘
마지막 5경기 프로스트가 이기길 기대하고 봤으며, 거의 이겼다고 생각했는데..스크의 롤드컵 직행은..흑흑
자제좀
13/08/28 23:5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피디디잼크크크
레몬파티
13/08/29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로쏘네리
13/08/28 23:57
수정 아이콘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프로스트 5경기에서 진건가요? 블라인드 무패기록 깨진건지..
네모콜라
13/08/28 23:58
수정 아이콘
깨졌습니다 . 비공식전인 마스터즈 제외하면 첫 패배에요
13/08/29 00: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번시즌 각종기록, 징크스들이 다 깨지는군요;;
네모콜라
13/08/28 23:57
수정 아이콘
PDD: 한국에게 전해! 내가 못한게 아니라 샤이가 강한거라고!
밀가리
13/08/28 23:57
수정 아이콘
4경기 제외하고, 마타가 메라를 압도했다고 봅니다. 특히 마지막 5경기는 동챔프인데, 마타가 한타 영향력이 더 크더군요.
13/08/28 23:58
수정 아이콘
CJ와 엠오존을 둘 다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 경기가 CJ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반면 MVP OZONE에게는 정말 중요해서 CJ가 분전하는 끝에 엠오존이 승리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했는데.. 딱 그대로 나왔네요. 만족합니다.
一切唯心造
13/08/28 23:58
수정 아이콘
다데는 제드만 좋았고, 댄디, 임프는 4강부터 스프링보다 실력이 내려간 느낌
샤이는 국대다웠고, 클템은 좋았다 나빴다 -_-;; 갱맘은 오리아나는 진국이고
매라와 마타의 싸움은 마타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Ovv_Run!
13/08/28 23:58
수정 아이콘
kt가 결승에서 지고 순위결정전까지 지면
불밤 얼밤 skt 순서로 만나네요
이렇게 가도 재미있을듯 크크
13/08/28 23: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결승에서 지면 멘탈 잘챙기는것도 중요할꺼 같네요..SK든 KT든 준우승한 팀은
바로 며칠 뒤부터 선발전을 해야하는데 멘탈 정말 중요해 보입니다.
이시스
13/08/28 23:58
수정 아이콘
이번 4강전과 3,4위전을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스페이스가 임프,프레이,피글렛보다는 기량이 조금 낮은것 같습니다.
13/08/28 23:59
수정 아이콘
물론 강타싸움은 5:5이고, 나비효과에 의한 결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4~5번 넘게 한번을 강타싸움을 이기지 못한건, 명백한 클템선수가 되돌아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강동원
13/08/29 00:00
수정 아이콘
나비넥타이 효과...
13/08/29 09:19
수정 아이콘
모든건 갱맘탓?!
13/08/28 23:59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재밌었네요. 간만에 끝을 보는 5전제였던것 같습니다 크크
막판 제드 실수는 좀 아쉬웠지만 이제 얼밤 미드 주전은 갱맘으로 봐야겠네요. 라이너가 버텨주니 클템도 정글에서 밀리지 않았고

그리고 제일 대단했던건 마타라고 봅니다. 이젠 확실히 서폿 no.1이라고 평해도 될듯해요
13/08/29 00:00
수정 아이콘
짤방 크크 굿이네요~

클템은 우리나라 최고의 육식정글러 인거 같습니다. 리신못하는게 안타깝지만.. 미드라이너만 진짜 엠비션 / 페이커 이런선수들과 한다면 더욱 빛을 볼꺼 같아요...

샤이는 말할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팬심담아 ktb가 우승해서 KTB 나진소드 .. 그리고 6위한 블레이즈가 각성해서 나머지 팀을 다 격파하고 롤드컵가서 우승했으면 합니다.

[블레이즈 : 그동안 TPA 코스프레였다]
으촌스러
13/08/29 00: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롤드컵 티켓 3장 중에 2장이 8강 맞나요?
강동원
13/08/29 00:01
수정 아이콘
1위 1장만 8강 직행입니다.
13/08/29 00:01
수정 아이콘
1장만인걸로 알아요. 1위직행만. 그래서 1.2위 순위결정전도 할 수 있음
으촌스러
13/08/29 0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장이군요.
그러면 우승은 상금은 물론 8강 직행티켓이라는 중요한 것이 걸려 있군요.
13/08/29 00:12
수정 아이콘
KT는 우승해도 소드와 점수가 같아서 소드와 1.2위 결정전을 해야해서 확실하게 되진 않구요 . sk는 우승해도 순위결정전을..
Gorekawa
13/08/29 00:01
수정 아이콘
댄디 리신은 정말.....명불허전....허참
아니 게임을 이렇게 뒤집나요.

오늘 3,5경기는 댄디의 정글 캐리가 돋보이는 세트가 아니었나 할정도로 (물론 지금까지 오존의 성공 배경에는 묵묵한 댄디의 희생이....크크)
감모여재
13/08/29 00: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5경기 댄디 리신은 사실 바론스틸이전에는 눈에 확 들어오는 모습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소녀시대김태연
13/08/29 00:03
수정 아이콘
바론스틸이전에는 미드 탑 백업한두번뺴곤 오히러 클템에게 읽히는느낌이었죠.ㅠㅠ

오존충인데 폼이 많이 떨어진거같아 걱정이네요
Do DDiVe
13/08/29 00:02
수정 아이콘
5경기는 바론스틸 딱 하나죠.
13/08/29 00:03
수정 아이콘
사실 바론스틸 빼면 클템이 오히려 앞섰다고 봐야죠

지긴 했지만 프로스트도 꽤나 많은걸 얻어간 경기라고 봅니다.
13/08/29 00:06
수정 아이콘
클템은 리신을 못하는 원죄가 있기는 하나.. 6강팀 외의 정글러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밀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지고나서도 선수들 멘탈 안터진거 같아 다행인거 같아요
에반스
13/08/29 00: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동기부여가 그렇게 크지않은 게임이라 또 3:0 나올것같았는데 좋은경기력 보여줘서 고맙네요. 오존선수들도 정말 잘했습니다. 롤드컵 선발전이 기대됩니다. 준비잘해서막차티켓 꼭 땄으면 좋겠네요.
13/08/29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경기결과로 롤드컵 선발전이 더욱 기대되네요~ 전부다 피터지게 싸워 5차전까지 가서 블라인드 픽을..!!
Chocolatier
13/08/29 00:04
수정 아이콘
오늘 PDD 못지않게 숙소에서 자다가 패배한 사람 또 있지 않나요
나진 숙소에서 SKT 스크림해주다 강타명인 호칭을 뺏긴 재거리라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larrabee
13/08/29 11:48
수정 아이콘
섬머레슨가서 강타를 배워온 클템...
13/08/29 00:05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제대로 못봐서 그런데 갱맘 vs 다데는 어땟나요??
전체적인 총평 좀 부탁드립니다.
글구 갱맘은 lol 언제부터 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소녀시대김태연
13/08/29 00:06
수정 아이콘
4경기까지 5대5에 5경기에서 다데가 압살을..
카르타고
13/08/29 00:07
수정 아이콘
클템이 미드커버 엄청 쳐줬는대도 전체적으로 다데가 압도했다고 볼수있습니다
한타때도 다데가 훨씬잘했고
13/08/29 00:07
수정 아이콘
갱맘의 오리아나, 다데의 제드는 명불허전

종합적으로는 다데가 위라는 느낌이었는데 빠별 대 류처럼 일방적인 결과는 안나오더군요.
13/08/29 00:08
수정 아이콘
5경기 빼고 5:5?
13/08/29 00:11
수정 아이콘
5경기는 다데의 베스트 픽인거 같아서 다데 선수가 이기는게 좀 당연한 느낌이긴한데..
나머지 경기에서 5:5를 했다니 ..다행이네요
크로캅
13/08/29 00:30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다데가 앞섰죠.
13/08/29 00:33
수정 아이콘
사실 5경기는 억울한게 제드는 다데의 베스트지만 갱맘의 베스트는 아니었으니까요.
오리아나가 상성상 제드에게 밀려서 어쩔 수 없었는지 모르곘지만 좀 아쉬웠죠.
소녀시대김태연
13/08/29 02:42
수정 아이콘
억울한게아니죠. 지지않을자신이있어서 고를거일텐데
13/08/29 00:05
수정 아이콘
클템의 4경기 자르반 5경기 아무무 특히 5경기 아무무는 굉장히 잘했다고 봅니다. 사실 거의 잡을수 있는 경기였는데 거기서 스틸당하고 또 탑 푸쉬하다가 억제기가 밀리는 악수를 두는 바람에 손도 못써고보 끝나버렸죠. 중앙대 복학은 좀 미루고 롤드컵에 도전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경기 후 소감은 제드가 그냥 op인걸로....라이엇의 너프가 시급합니다
시네라스
13/08/29 00:07
수정 아이콘
갱맘투입 때문인지 클템의 각성 때문인지 혈전이 나왔네요
현재 마타선수를 제외한 다른 오존 선수들의 폼이 스프링 결승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져 보이는데, 이게 상대적인건지 절대적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댄디선수가 초반에 존재감이 없어지는 경기가 요새 자주 나오고 있어서 라인전 단계에서 부터 불리하게 스타트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스트도 조금만 더 분발하면 롤드컵 선발전 가망없지 않을것 같습니다.
야누스
13/08/29 00:08
수정 아이콘
느낀건 클템은 못하지않아요 오늘만봐도 강타뺘고는 충부니잘햇습니다 미드만강하면 활약하는것을 봣어요 팬으로써 기분이좋습니다 오타죄송합니다
그시기
13/08/29 00:08
수정 아이콘
미드가 그나마 엄대엄 4.5 : 5.5 정도 해주니 겜이 재밌게 되네요.

확실히 미드가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3/08/29 01:36
수정 아이콘
5경기 초반 미드 싸움보면 크
으촌스러
13/08/29 00:10
수정 아이콘
5경기는 갱맘의 제드가 다데의 제드에 비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만큼 다데가 뛰어나기도 했구요.
아무무가 그렇게 미드를 잘 찔러서 풀어 줬는데 라인전을 완전히 졌죠.
클템의 아무무는 초반 미드 갱킹 보고 확실히 클라스가 느껴졌습니다. 상대가 댄디의 '리신'이였는데 말이죠.
13/08/29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고 블레이즈도 잘하면 롤드컵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노장팀의 선전을 보니 말이죠.
물론 확률상 제쳐야 할 팀 수 생각하면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오늘 경기 보기전까지 3강시대라 생각하고 있어서 진출확률1프로 미만이라고 봤거든요. .

6강끼리는 아직 확실한 서열정리 없이 그날 그날 붙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발전 자체가 매경기 빅잼일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13/08/29 00:13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밴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김동준 해설이 밴픽 잘했다 라고 한 쪽이 대부분 이겼죠.

이길 수 없을꺼 같던 프로스트가 밴픽만 좀 좋게 하니 이기기도 하고요..

정말 세상에서 젤 중요한 밴픽인거 같습니다.
13/08/29 00:16
수정 아이콘
밴픽싸움은 정말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막눈의 서머레슨말대로 5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듯 하네요.

한 두챔 장인도 좋지만,
챔프폭 넓은 정글 인섹,페이커 같은 선수들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새삼 다시 느끼곤 있습니다.
13/08/29 00:18
수정 아이콘
챔프 풀이 넓으면서도 한 두 챔 장인인 샤이같은 존재는... 정말 밴픽에서 강력하죠.
13/08/29 00:14
수정 아이콘
클템은 미묘하네요. 1~3경기는 올해 제가 본 클템 경기 중 최악이었는데... 4경기부터 급 활약하는...
늘지금처럼
13/08/29 00:15
수정 아이콘
4경기 캐리했고, 5경기도 캐리직전이었는데, 그놈의 강타 ㅠㅠ
13/08/29 00:16
수정 아이콘
5경기는 갱맘이 조금만 덜 쌌어도 진작캐리했을 거 같아요. 근데 결국 던짐...ㅠㅠ
13/08/29 00:15
수정 아이콘
SKT KT 소드 진출하는거 보고싶은데... KT 가 결승에서 이길런지, 그리고 SKT가 다 뚫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네요.
그시기
13/08/29 00: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5경기 초반 정글 싸움에 대해 말하자면

2랩 빨리올린 프로스트 봇쪽이 상대 스펠을 빼버리면서 댄디가 갈 수 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가봐야 엄대엄이고 아무무 역갱이라도 되면 그냥 몰살입니다.(계속 역갱이나 갱 대기 했었죠.) 텔포타고온 옴므때문에 겨우 비슷하게 가주긴 했습니다.

거기에 잭스는 갱 가봐야 절대로 못잡는 상황이고 미드와 탑쪽에 와드 깔리면서 동선이 완전 노출되서 선공은 무조건 프로스트에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리신 동선이 너무 너무 너무 노출됏었어요.

하지만 mvp에서 돌파구를 열어준것은 다데의 제드 였죠.

혼자 개인기와 간간히 오는 댄디 리신의 도움으로 판을 계속 비슷하게 만들어 갔죠.

초반 너무 유리한 cj가 스노우볼링을 못굴리게 했습니다.
13/08/29 00:2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고 느낀점은..

1. 다데의 제드, 갱맘의 오리아나는 세계 최고다.

2. 마타가 이제는 국내 최강의 서폿이라고 불러도 될것 같다.

3. 클템은 죽지않는다.

4. 임프는 과대평가 되었다.

5. 파죽지세 오존의 기세는 확실히 꺾였다.
一切唯心造
13/08/29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임프는 과포장의 느낌이 나더군요
봇캐리나 어려운걸 비슷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13/08/29 00:36
수정 아이콘
샤이는 자크도 잘한다.. 잭스도 아직 살아있다..
13/08/29 00:58
수정 아이콘
오늘 MVP오존 AD딜러에게 그 이상이 활약을 바라는건 정말 가혹하고도 너무 비현실적인 바램이라고 봅니다.
자크가 씹오피 챔임을 증명했다고 말하는 게 맞죠.
그 상황에 바루스나 케잉이 그 템으로는 하드캐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앞라인을 자크 혼자 맡는데도 답이없을정도니까요.
오로지 정령의 형상과 선파만떠도 딜라인을 지혼자 한타가끝날때까지 완벽히 묶고 괴롭히고도 살아도망갈정돈데요.
극후반가서 풀템이 갖춰지면 모를까 혹은 베인 트위치 정도가 아니라면 그 시간대에 자크상대로 어떻게 할수가없습니다.
그 정도 하는게 기적인거죠. 오죽하면 오존이 4세트때 자크밴을했을까요. 너무 변수가 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세트때 오존이 그 8천골드차 절대 질래야 질수가없는 상황에서
평소라면 어떻게싸워도 이기는 상황에 프로스트의 한타설계가 기가막혔던 것도 아니고
그냥 5대5를 정면으로 붙음에도 불구하고 자크 씹오피의 힘때문에 뒤집어 버렸다는 게 기가막힐 일인거죠.
근데 그런 상황이었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결국 그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역할을 다 수행해낸 것이 정말 임프의 클라스를 입증했다고 봐야죠.
자기 사랑 둘
13/08/29 00:23
수정 아이콘
빠른별을 버리면 정글이 살아난다는 교훈을 준 경기죠.

구CJ의 4명을 억제하던 롱판다처럼
빠른별도 클템을 억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경기력을 오늘 클템이 보여줬네요.
오늘은 마오카이 발사! 빼고 잘했어요
13/08/29 09:24
수정 아이콘
마오카이는 정말..ㅠㅠ 초반에 2킬 딸때까지만 해도 엄청난 노림수였구나! 했는데 거기까지만 노린듯 ㅠ
레몬파티
13/08/29 00:25
수정 아이콘
얼밤이 유리했던 경기 한 순간에 역전당해서 저는 멘붕이 큽니다.

1. SKT 팬으로서... (왜인지는 아시죠 ㅠ)
2. 승자예측에서 [얼밤, 패승패승승] ... 하....

경기경기마다 잘한 선수도 있고, 아쉬운 선수도 있지만
5경기 종합해서 한 사람씩 뽑자면
오존) 베스트-마타 / 워스트-임프 (임프선수 명성에 비하면 좀 아쉬웠어요)
얼밤) 베스트-샤이 / 워스트-스페이스 (특히 마지막 경기 트위치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간만에 롤이 잼있었네요.
그리고 자크는 사기입니다~
다데와 나그네의 제드 대결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다데선수 제드 진짜 잘하더군요.
13/08/29 00:29
수정 아이콘
임프도 좋은 원딜이지만 확실히 마타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질 깨닫게 해주는 경기였네요.

오늘 샤이의 자크는....사기 캐릭을 사기 플레이어가 잡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잘 보여줬단 느낌이랄까....
그시기
13/08/29 00:28
수정 아이콘
봇 원딜 no.1은 그냥 프레이 하나 인걸로...

여러가지 챔프 가라지 않고 항상 평균적으로 잘 해주죠.

몇몇 선수들은 챔프에 따라 기량이 좀 들쑥 날쑥 하는데 프레이 선수는 그런거 없죠.

ad carry no.1은 역시 프레이 도도리아님인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네요.
감모여재
13/08/29 00:30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도레이븐과 베인만 하지 않는걸로... 크크크..
13/08/29 00:34
수정 아이콘
베인도 막상 블레이즈랑 붙을 때 보니까 무난하게는 해주더군요.
트위치, 이즈, 미포는 단연 한국 최고이고 케이틀린도 한국 최상위권.
베인은 워낙 잘하는 임프, 피글렛이 있어서 그렇지, 문제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확실히 챔프폭 만큼은 독보적이죠.
Chocolatier
13/08/29 0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남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소드는 절대 원딜보호 안해주죠 크크크크크크
13/08/29 00:34
수정 아이콘
사실 혼자 다 피하면서 딜넣는데 일부러 보호하는건 낭비죠 크크
레몬파티
13/08/29 00: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롤드컵가서 도레이븐이 나오고...

농담이고, 프레이 선수는 안정적인 게 큰 장점이고,
특히 스킬샷형 챔피언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프레이의 트위치는 정말 호러죠.
상성이고 나발이고 다 무시하는...
물티슈
13/08/29 00:36
수정 아이콘
트포 패치되고 코르키 위상이 올라갈듯 하니 더 기대되네요.
예전 무덤이 가장 선호되는 원딜이던 시절에도 자기는 코르키가 더 손에 맞는다고 하기도 했고...또 잘했죠.
샨티엔아메이
13/08/29 01:48
수정 아이콘
코르키는 스코어?
13/08/29 09:26
수정 아이콘
스코어죠! 트포 버프버전으로 롤드컵하면 좋겠네요.
ktb가 나간다면..ㅠㅠ kt 우승해서 맘편해지자~
Goldenslumber
13/08/29 00:3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저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갱맘이야 좀 말아먹기는 했는데, 대회 첫 시즌 출전에 조금이라도 안 말아먹은 사람 드물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미드라이너로 가능성은 꽤 있지 않나 싶구요. 클템도 은퇴는 좀 멀지 않았나 싶네요. 확실히 저력 있는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13/08/29 00:34
수정 아이콘
포스트 샤이, 포스트 플레임이 되어줬음 좋겠습니다.
샤이 선수도 그냥 잭스장인, 플레임 선수도 그냥 이렐 장인에서 시작했죠.

갱맘 선수도 그냥 오리아나 장인에서 샤이와 플레임 선수처럼 챔프폭을 넓혀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샤이처럼..안될까요?
Goldenslumber
13/08/29 00:40
수정 아이콘
샤이급은 몰라도 탑 미드라이너와 어느정도 대결할만큼은 될 것 같아요.
일단 플레이가 속칭 '쪼는' 느낌은 없어서 마음에 드네요.
레몬파티
13/08/29 00:45
수정 아이콘
일단 주력카드 하나 있다는 점에서 갱맘은 합격점이죠.
다만 다른 챔프가 좀....
특히 2경기였나요, 3경기였나요, 카서스는 진짜 좀 그랬어요;
13/08/29 00:58
수정 아이콘
랭크에서 카서스 서폿 카서스 정글도 하던데요..카서스를 그런데 쓰니 막상 미드에서 고모양인듯..ㅡㅡ;.
레몬파티
13/08/29 01: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체적으로 갱맘과 클템의 호흡이 아직까지 잘 맞지 않는듯도 해요.
13/08/29 00:37
수정 아이콘
샤이가 정말 잘하긴하지만
제가보기엔 자크가 말도안되는 씹오피챔임을 증명했다고 봅니다.
자크로만 너무 꿀빠는 팀들은 전력을 다시금 생각해봐야 될 것 같네요.
프로스트가 괜히 4강에서 맥없이 무너진게 아니라고 보구요.(물론 빠른별의 두수 아래인 미드라이너 클라스도 한 몫했던게 분명하고)
인섹이 자크 밴당했을때 과연 어떤 챔프폭으로 전과 같은 캐리력을 보여줄지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야누스
13/08/29 00:37
수정 아이콘
클템정말 한시즌 더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13/08/29 00:38
수정 아이콘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

1. 샤이, 임프+마타 : 명불허전 대한민국 No. 1 아마 약간의 이견이 있겠지만.. 얘네들이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클래스라는 건 명백한 듯 합니다.

2. 갱맘, 메라+스페이스 : 평가를 보류하고 싶네요. 저는 예전에는(롤드컵때 까지는) 될놈될 잘놈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한다구요. 하지만 그 후의 MVP오존의 우승이나 KTB,SKT등이 점차 나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아무래도 팀플레이라던가 듀오가 호흡을 맞추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 한듯 싶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밀렸지만, 갱맘의 상대는 다데이고 메라+스페이스의 상대는 임프+마타였으니깐요. 오늘 경기에서 메라보다 마타가 잘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마타가 메라보다 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좀 더 두고 봐야죠. 하지만, 롤드컵때까지 제가 생각하는 세계최고의 서포터는 메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메라가 세계최고'급'의 서포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3. 클템 : 생각보다 잘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댄디에게 3:0패 당하는 것도 생각을 했거든요 ㅠㅠ. 하지만 더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아무무로 괜찮은 활약을 하긴 했는데, 근본적으로 육식형 정글러(리신, 앨리스)중의 하나를 못하면 너무 치명적이고, 시즌 2때와는 다르게 시즌 3에는 국내에도 그 약점을 후벼팔 정글러가 있습니다. 다 잘할 필요는 없는데.... 적어도 리신 앨리스 자르반 중에서 하나는 좀 해주셨으면...

4. 다데 : 제드는 명불허전이었지만, 다른 건 살짝... 아니 좀 못한다기 보다는 페이커나 앰비션이 워낙... 앞으로 오존이 더 많은 우승을 하려면 다데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마 앞으로 mvp오존 상대로는 무조건 제드밴을 할 것 같은데 제2, 제3의 카드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5. 댄디 : 최근 약간 부진한듯? 뭐 물론 잘하기는 한데 인섹의 뒤를 이어 세체정 타이틀을 획득하나 싶더니 최근에는 카카오나 벵기같은 강력한 도전자를 만난 기분입니다. 물론 여러번 클래스인증을 했지만(정말 바론 스틸은 전율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바론 스틸전에는 클템보다도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6. 옴므 : 옴므는 컨셉이 좀 굳어진거 같습니다. 뭐 장점도 있는데 단점도 있죠.. 저는 옴므가 프로 최하급 탑솔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소위 6강으로 불리는 팀들중에서 최하급이긴합니다. 최근에 몇몇분들이 밀고 있는 3강 3중으로 말하면 정말 아슬아슬하죠. 글쎄... 뭐라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하지만, 요새 메타에서의 탑솔에 역할에 충실한 점은 좋지만, 과연 다른 메타에서는 어떨까 하는 걱정이 들긴 듭니다.
레몬파티
13/08/29 00:50
수정 아이콘
옴므 선수는 조금 롤드컵이 걱정되는 게...
자크/쉔 너프된 트포 상향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면, 고전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나서스 활용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3/08/29 02:04
수정 아이콘
저와 좀 생각이 다르시네요

이번경기를 통해 클템을 다시 봤는데요

클템의 단점이라면 육식형정글러를 못하기보다 리신을 못하는 게 가장 약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자르반도 잘했어요 아무무로 리신상대로 미드갱킹치는 모습에선 탄성까지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cj의 정글러로 클템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군
13/08/29 02:25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봤습니다. 문제는 목표가 높다는 거죠. 앞에서도 글을 썼는데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여태까지 중에서 지금의 CJ프로스트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샤이는 지금이 커리어 하이인듯하고 스페이스는 이래저래해도 역대 프로스트 원딜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등등... 하지만 그래도 4강이라는 건 롤판 자체가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거죠. 프로스트가 팀으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클템으로도 충분한데(특히나 오늘의 클템이라면) 앞으로 우승을 계속 노리는 프로스트라고 보면 아직도 좀더 나아가야 된다고 봅니다.(갈길이 멀다고 봤는데 그래도 많이 왔습니다.)
비가행
13/08/29 00:49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나비넥타이효과...
13/08/29 00:53
수정 아이콘
메라도 참 매시즌마다 롤코를 타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8/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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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빵터졌네요 크크
13/08/29 01:13
수정 아이콘
임프는 지난 4강 전부터 스프링에 비해서 폼이 떨어진 것 같다고 다른 글에 댓글로 말했었고
4강과 오늘 경기를 봤을 때 그게 맞네요. 베인을 제외하고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지 오래됐고 오늘은 그마저도 부족했었죠.
마타는 국내 원탑 서폿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샤이는 4강을 지나 오히려 지금 폼이 최고조에 올랐다고 보구요.
매라 스페이스는 확실히 국내 탑클래스 봇듀오에 비해서 한 수 아래라는 것이 보였구요.
클템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보구요.
물론 오늘 스틸이 참 빛나서 와치 선수를 위협할 정도였지만..
다데는 확실히 제드 외의 위협적인 카드를 만들어 볼 필요성이 있네요.
오늘 트페가 활약하긴 했지만 그건 갱맘의 챔프폭과 잘 맞아떨어진 덕분이라고 보고.
사실 오늘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블라인드에서 유리한 상황까지 가면서 프로스트가 이겨서 SK가 나중에 우승하면 직행하는 수가 생기길 바랬지만
오존 역시 저력이 있네요. 다데의 제드가 너무 강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론 스틸이었지만요.
지난 NLB에서 라일락의 옆 플래쉬 스틸 이후로 가장 임팩트 있는 스틸이었습니다.
13/08/29 01:15
수정 아이콘
클템에 대해서 한 편으론 이런 생각도 듭니다.
계속 선수생활하는걸 당분간은 더 보고 싶긴하지만 만약에... 만약에 떠나게 된다면..
오늘처럼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인 이런 순간에 은퇴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하고 말이죠.(오늘 당장 은퇴하란 말은 아닙니다)
"박수 칠때 떠나라"는 말처럼 그래도 이정도 경기력인정받고 보기 좋게 가는게 모양새 다구기고 가는것보단 괜찮지 않나 싶기도..;;

건웅도 은퇴타이밍자체는 절묘했죠.


무엇보다 더이상 복학연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돌던데 어찌됐든 은퇴를 언젠가는 하겠지만 마지막순간엔 졸전으로 비아냥 들으며
구겨질대로 구겨진 상태가 아닌 선전,혈전으로 오늘처럼 괜찮은 평가속에서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3/08/29 02:35
수정 아이콘
은퇴 타이밍 이야기는 절대 동의 합니다..
선수 본인을 위해서라면 좋은 평 있을때 가는게 좋죠.. 물론 롤드컵을 진출해서 출전하고 은퇴한다면 이보다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ㅠㅠ

건웅 선수가 절묘한 은퇴 타이밍을 가지면서 그가 쌓아왔던 롤판의 악명을 상당히 많이 불식시키고 안티 였던 분들한테 조차도 그래..떠났으니 잘살아라..정도의 응원은 받으며 떠났거든요..

물론 그 뒤 대리 사건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긴 했지만요 ㅡㅡ;
세컨비마
13/08/29 01:35
수정 아이콘
왜 5세트 바론스틸때 왜 클템까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가지고 깔거면 클템깔게아니고 갱맘 w를 탓해야죠 갱맘 w때문에 잭스도 쓰레쉬 뒤늦게와서 쓰레쉬 qe로 내려가느라 2초정도 딜로스있었고 제드는 한참걸어서내려갔는데...그거아니었으면 스마싸움갈것도없이 걍 프리바론이에요 프리바론 굳이 그거아니더라도 w실수내서 리신 오기전에 잡기에는 딜로스가 느껴지는상황이라 빨리 딜넣어야되는데 그와중에 바론에어본 못피하고 두번이나 당하던데요. 마지막 바론 건에선 백퍼센트 갱맘잘못이지 클템 탓할거 없어요. 마지막 아무무이니시는 흠 걸만했는지 아닌지는 의견이 갈릴거같긴한데 설령 걸만한게아니었더라도 그런 압도적인 결과는 트위치랑 제드의 의아한 타게팅 포지셔닝이었죠. 둘다 딜거의못하고 걍녹아버렸으니..
레몬파티
13/08/29 01:42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갱맘 탓이라고 하는데, 아닌가요?
짤방도 이미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5278756
13/08/29 02:08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은 갱맘잘못이 더컸다고 보고, 샤이도 잘못된 판단을 했고
클템도 아무튼 스틸당한 것에 책임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5세트는 제드의 클라스차이를 다데가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갱맘이 그렇다고 못했다거나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빠른별이었다면 오리아나를 필밴카드로 끌어내지도 못했을 것이며
픽밴싸움에서 완전히 밀려 저번 KTB와의 4강처럼 처참한 패배를 할 수 있었다고도 보니깐요.
확실한건 갱맘이 아니었다면 5세트까지도 못왔을거라는 점입니다.
세컨비마
13/08/29 02:22
수정 아이콘
저는 갱맘을 통으로 까고 싶은게 아니고 마지막 5세트 바론상황에서 클템 책임 논할거면 그이전에 갱맘이 문제였다는 얘길 하고싶었어요 w실수도 w실수지만 프로가 바론 에어본 두번은 대체... 마지막 불판보니까 바론스틸때 클템까는 글들이 많던데 발끈해서 글써봤습니다.
13/08/29 02:06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로 확실히 느꼈습니다.

cj프로스트의 부진?엔

클템보단 빠별의 부족함이 더 크다는 것을
연필깎이
13/08/29 04:38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스트 정말 멋졌습니다.
대부분이 3:0을 예상할때 그 저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 저력의 중심에 클템이 있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물론 갱맘과 클템의 조금씩의 실수로 바론스틸을 당했고
멘탈이 붕괴되어 거의 다 잡은 경기를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댄디를 칭찬해야지 누굴 탓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경기가 아니었어서 다행이고 그 힘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경기였다고 봅니다.
롤드컵 선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자라나네요.

올 시즌 들어서 제일 재밌게 본 명경기였습니다.
양팀 모두 좋은 경기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데제드와 샤이는..... OP인듯.
13/08/29 07:05
수정 아이콘
푸드득잼..크크크
CJ프로스트도 아쉬웠지만
갱맘이 더 발전할수 있다면, 다시 또 강해질수도 있을거 같네요
MVP오존은 역시 우승팀이었구요..
Bayer Aspirin
13/08/29 10:35
수정 아이콘
음 모든 건 나비(넥타이)효과?
재밌는 경기 보여준 양팀 고맙습니다.
Legend0fProToss
13/08/29 13:37
수정 아이콘
클템은 리신이 너무 큽니다... 어지간한 팀들상대로
1번밴을 리신을 가져가야하니 밴픽싸움 꼬이는 상황도 너무 많아지구요...
인게임보다 밴픽에서 클템이 너무 싸고 들어가는 느낌이라...
롤드컵못나가거나 끝나고 하는 시점에 진짜 한 한달 정도만 리신만해보면 어떨까 싶기도합니다
헬리오스가 커버형이하면서 까일 지언정 리신을 꽤 잘활용하는 편이라 밴픽손해는 안보는데
클템은 그게 너무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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