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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2 11:40
현장에서 직접 문자 중계 해 드리려고 했으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현장 사정에 의해 부득이하게 직접 문자 중계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결승전 전에 미리 불판을 만드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추가 불판은 다른 분께서 이 양식대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10/22 11:44
현재 StarCraft II Battle.net Invitational Tournament 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미국 현지에서 위성 생중계 예정 입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Tving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 합니다. 정종현 선수와 임재덕 선수는 나란히 승자조 결승에 진출 하면서 일찍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 한 상황 입니다. 문성원 선수는 StarCraft II Battle.net Invitational Tournament 가 진행되는 장소에서 오전부터 계속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11/10/22 13:42
환호도를 보니까 확실히 해외에선 GSL의 지명도가 상당한 걸 알겠네요.
아무리 환호를 잘해주는 블리즈컨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평소때 본 경험이 없다면 나올수 없는 환호성 같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는 상당히 성공한것 같아 기분 좋네요.
11/10/22 13:48
현장에서 선수들이 방음 사운드 커튼을 요청하여서 이로 인해 시간이 다소 소요가 될 것 같아서 사전에 준비한 다큐멘터리가 방송 되고 있습니다.
11/10/22 14:05
정종현선수 다시 문성원선수의 건물 재차 확인합니다. 문성원 선수는 병영 띄워서 시야 확보하고 있고 정종현선수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11/10/22 14:12
조금의 정찰의 차이가 경기를 완벽하게 바꾸었네요. 근데 정찰이 다 되었다고 하더라도 시간상 막기가 쉽지는 않았을 듯 하네요. 진짜 상대의 심리까지 완벽히 이용한 느낌이군요.
11/10/22 14:14
빌드가 환상적이었네요. 단순 해병 압박 이후 공성 전차로 조일줄 알았지, 병영으로 시야 확보하면서 본진까지 올라올 줄은 몰랐던 것 같네요.
11/10/22 14:20
문성원선수 본진에는 3병영. 11시에 추가로 황금미네랄 몰래 멀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정종현선수는 은폐 밴시로 견제해줄 생각입니다.
11/10/22 14:26
황금멀티에 일꾼 많이 붙었습니다. 뭔가 타격을 주지 않으면 김승철선수와 김정훈선수때처럼 바이오닉병력의 기동력과 회전력에 밀릴 수 있어요.
11/10/22 14:28
정종현 선수는 지금 이 결승전 직전에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때문에 3전 2선승제 경기 세번 치렀던 지라 좀 불리한 면이 있긴 있군요.
게다가 문성원 선수가 정말 각잡고 연습해온 듯 합니다. 오늘 정종현 선수 4회 우승이 위태로...운데 귀신같은 드랍!!
11/10/22 14:30
병력 나뉘어진 정종현선수. 5시쪽 황금멀티 추가로 가져가고 있는 문성원선수.
정종현선수가 잘하고 있는 점은 무너지지않고 의료선 계속 잘 끊어주고 있는거에요!
11/10/22 14:36
결국 12시멀티에 불곰몇기때문에 전병력이 돌아간게 패인이 됐네요. 나온 병력으로 막아도 됐는데 정종현선수답지 않은 병력움직임이었습니다.
11/10/22 14:38
WCG보다 왔는데 정종현 0:2 문성원?
와 정종현이 테테전 결승에서 0:2? 전 IM팀이 1억 벌어갈 줄 알았는데 이거 5천밖에 못벌겠는데요?
11/10/22 14:52
방금 게임 한판만 보면 싱겁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1경기부터 3경기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두 선수간의 기세싸움이 느껴져 흥미진진하네요.
11/10/22 15:25
사실 정종현선수가 중앙 멀티를 가져가면서 병력을 진출시킨것이 방어만해서는 어렵다고 판단,
문성원선수가 그 공격에 대해 방어에 힘써주길 바랬는데... 문성원선수가 병력을 돌려서 확장과 앞마당, 본진에까지 타격을 준 판단이 정말 베스트였습니다.
11/10/22 15:27
확실히 많이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되는군요
잠깐 확인해봤는데, 위에 올라온 공지에서의 승자 예측에서 지금까지 문성원 승승패승 을 맞추고 계신분은 단 한분이네요
11/10/22 15:46
이제 들어와서 게임보는데, 대체 이 스코어는...?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시즌도 최대의 공공의적이 된 정종왕이 3:1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니 슈토에서 문성원이 최성훈에게 4:0으로 질때도 충격이었는데, 오늘도 비슷한 충격을 느끼네요.
11/10/22 15:47
근데 이번 경기는 어차피 문성원 선수가 이길것 같은데요.
어차피 자원이라는게 한정이 돼있어서 점점 정종왕은 힘이 빠질것 같습니다.
11/10/22 15:48
고착상태에요. 정종현선수의 병력은... 진출이든 압박이든 견제든 해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요 갈 수록 시간과 자원은 문성원선수 편입니다.
11/10/22 16:02
역대 GSL 중 가장 화려한 결승전에서 우승했군요. 와...
그것도 내용적으로 정종왕을 슬레이어즈하고 황태자가 계승식하는 형태라 스토리도 있었어요. 경기 내용적 측면에서도 정종현이 워낙 불가사의한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11/10/22 16:06
아 멋집니다. 앞으로 스2 선수들 꿈은 블리즈컨에서 하는 결승전일지도 모르겠네요.
스2가 몇년 뒤에 더 크게 성장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세계적인 무대를 보는것도 꿈은 아닐거 같군요.
11/10/22 16:08
이런 무대를 보면 케스파가 얼마나 멍청하고 덜떨어진 짓을 했는지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 쓰레기같은 케스파 놈들은 영원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1/10/22 16:09
GSL의 강점은 바로 이런데 있는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을수 있다는 것? (아 물론 자사 게임 홍보에 도움이 되는거니까 너무 당연한 것인가요 크크)
11/10/22 16:13
저도 MLG나 다른 해외대회에서 관중들의 환호와 반응들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이번 블리즈컨은 최고중의 최고네요. 다음에도 결승전은 블리즈컨에서.. 그럼 1년을 기다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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