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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5 01:41
개인적으로도 방송사에서 풀옵을 못돌린다는게 좀 어이없었습니다. 게임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방송사인데, 오히려 그 일부를 스스로 잘라버리다니..
11/09/25 01:47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물론 옵저빙이나 해설내용 등이 많이 아쉽긴 했지만 그건 이제 시작이니 나아질거라고 생각되는데 컴퓨터 사양이 안된다니요... 좀 충격이였습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11/09/25 02:01
사양도 사양이지만 해설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아예 관심이 없구나
할맘 있는거 맞긴 맞나 프로리그 스타리그 준비하던 정성 반만 했으면 저렇진 않았을건데 생각이 들더군요
11/09/25 02:27
진짜 crowley님 말씀처럼 상해결승의 반의 반만 준비했어도 이정도 퀄리티는 아니였다 생각합니다.
게임연출부터가 스2를 이해 못하고 있더군요. 관람자 자격으로 선수보라고 채팅을 하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옆동네에서 킴블리님이 웃으라고 올린 캡쳐에서 온게임넷 게임연출 아이디가 실버리그로 표시되어 있는거보곤 '나도 옵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11/09/25 03:19
이번 온게임넷의 스2중계는 경험 부족이라기보단 준비성 부족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나저나 GSL에서도 프레임 하락과 화면끊김현상이 너무나 빈번히 일어나는데, 국내의 가장 발전한 리그에서조차 그런 모습이 나온다는 것은 스2라는 게임 자체의 중계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필요함을 의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9/25 07:24
아프리카 방송 BJ보다 안좋은 성능인것같더군요.
개인적으로 GSL을 자주 시청하지 않습니다. 요새 E스포츠판에 대한 팬심이 많이 떨어져서 인터넷으로 곰티비까지 찾아 들어가며 볼 의욕은 서질 않더군요.(몇번 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온게임넷이 한다길래 어떨까 하고 봤는데 실망만 했네요. GSL과 비교해서 케이블송출이라는 카드 말고는 전혀 나은점을 못느끼겠습니다. 차차 발전해나가겠지만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온겜넷도 현재 시청률하락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힘든 상태일테지만, 얼렁뚱땅 호흡기때는 시간만 연장하기보다는 확실한 모험수를 거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미 스타2를 선점하고 있는 곰티비를 따라잡으려는 생각보단 지금으로봐선 따라가기도 벅차보이네요. 온게임넷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스타2가 온게임넷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되길 기원하고 기대합니다. 더불어 E스포츠가 함께 다시 부흥하길 바라네요. (온게임넷이 협회에서 나온마당에 곰티비와 블리자드와 새로운 대화를 해서 스타2 리그를 계속 유치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11/09/25 08:38
프로게이머들이 쓰는 컴터를 협찬쓰는거야 어쩔수 없다치더라도... 엄연히 방송장비인 게임연출용 옵저버까지 협찬으로 쓸 이유가 있었을까요
안일하긴 했습니다. [m]
11/09/25 08:50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도 온게임넷이 스타2를 중계한다는 것, 혹은 스타2가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명확한 확신을 가지지는 못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좀 있습니다. WCG 덕분에 방송하게 되는 기회를 맞았지만요. 부족한 와중에서도 팬들이 모이기 시작해 이거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퀄리티도 자연히 신경을 쓰게 될테니 그때까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1/09/25 09:35
스타2는 플레이해 보진 않았고, 임요환,이윤열,임재덕 등 스타1에서 이적한 선수들 보려고 몇번 곰tv로 시청한게 다 인 라이트유저입니다.
당연히 요즘은 스타2를 거의 시청하지 않았고, 채널 돌리다가 애니박스에서 해주는거 아~~주 가끔 보다가 채널 돌리는 정도입니다. 온겜에서 최초로 한다고 해서 뒷담화도 챙겨보고, 방송도 챙겨 봤습니다. 저는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질타가 많네요.(엠겜을 좀 더 많이 사랑하지만, 김정민 해설도 좋아합니다) 스타2에 애정이 있으신 팬분들에게는 부족한게 눈에 많이 보이셨던거 같네요. 전 그런거 알지도 못하고 눈에도 보이질 않으니 생각하고 말고도 없었구요, 그냥 친숙하신분들의 해설이라 gsl보는 것과는 다른 감동이 들었습니다.온겜도 부족한거 많이 알겠죠. 욕 먹을 자세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하니 많은 질타해주세요. wcg를 넘어서 앞으로의 스타2 온겜 중계가 중요하니 차근차근 발전되리라 봅니다.오늘 임재덕 선수 화이팅입니다.
11/09/25 10:07
첫 중계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임요환선수는 말그대로 선수니까 해설능력이 부족한건 사실이고, 1,2경기 지나고부터는 적응해서 그런지 그나마도 괜찮게 하더라고요.
단지 문제는 온게임넷이 HD라는 기술이 있는건지 아는가 싶을정도로 시설적으로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거 같더라고요.
11/09/25 10:12
저는 다시보기로 봤었는데 gsl의 HD방송에 익숙해지다보니 티비로 보니까 눈이 찢어질거같이 아프더라구요.
이게 스2가 맞나 싶기도하고... 해설이나 캐스터는 아주 좋았습니다. 신선하기도 했구요.
11/09/25 10:29
해설이 제일 괜찮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임요환 선수에게 전문해설자 만큼의 역량을 바라는건 무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2경기부터는 컨셉을 바꾸고 징징... 어쨌거나 김정민 해설은 정말 노력한 흔적이 보여서 만족했습니다.
옵저버와 PC성능은 확실히 문제가 되겠더군요. 옵저버도 미리 다른 스2 방송을 봤으면 - 하다못해 아프리카 거라도 찾아봤으면 옵저버 모드의 강점이 어떤건지 잘 알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11/09/25 12:08
스타2는 샌디2500k, GTX560Ti 정도면 풀옵 돌리지 않나요? 이게 그렇게 엄청난 사양은 아닌데... 그리고 경기 중계에 사용한다면 2600k, 정도에 580*2(SLI)도 그리 어려운게 아닌데 말입니다.
11/09/25 12:28
근데 WCG 컴을 삼성제공으로 하는거라면..
알맹이를 바꾸는것도 문제는 있겠는데요.. 삼성 입장에서는 허위광고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라.. 실제로 컴을 구매했더니 중옵도 버벅이더라! 이런 상황이면..
11/09/25 14:51
첫날은 환상적인 경기내용부터 시작해서 은근히 괜찮았는데 둘째날에 훅 가네요 온겜...
플레이가 불가하다고 감독이 짜증낼 수준의 컴에 공지된거랑 다른 버전의 맵을 사용하고, 이런 건 옵저버의 숙련도 같은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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