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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14:30
노게이트 더블에서 넥깨진 거까지는 큰차이의 테란 유리라고 볼수 없는데
리버 잘막은 시점에는 민찬기 선수가 유리했죠,,, 첫 조이기 타이밍때 왜 막혔는지,, 약간의 컨이랑 랠리에 이은 병력 충원미스가 승부를 가른 거 같네요. 테란이 이길 거 같았는데 지네요. 암튼 진영화의 뚫기는 강하긴 하네요. 종종 과감해 보이는 테란전 돌진인데 꼭 성공을 하네요.
11/07/30 14:31
8강대진 나왔습니다..
정명훈 vs 박재혁 신동원 vs 김현우 이영호 vs 허영무 어윤수 vs 박준오 ...흐미 생존왕 또 정명훈이랑...ㅠㅠ
11/07/30 14:31
가만보면 진영화선수의 테란전에서 파파곰의 향수가 많이 느껴지지않나요?
파파곰처럼 우걱우걱 씹지는 않지만 .. 질럿 탱크 벌쳐를향한 무브먼트라던지, 마인폭사유도하는 드라군 무브먼트 파파곰이 보고싶네요 흑!
11/07/30 14:32
상대전적상으로는 진영화선수가 조일장선수에게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조일장선수가 그러고보니 진영화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발판이 되었던 기억도나네요;; ever 09 스타리그인가 거기서 36강에서 조일장 꺾고 올라간 경기 아직도 기억납니다.)
11/07/30 14:33
어떻게 보면 민찬기 선수 성격이랑 토스전 부진이랑 상관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이기는 거 좋아하고 지는 거 싫어하다 보니 상성상 유리한 저그전만 많이 연습해서 저그전은 참 쎈거 같은데,, 토스전만 받쳐주면 이재호 선수만큼 엠겜에서 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약간 아쉽네요.
11/07/30 14:47
진짜 프로토스는..테란이랑 할때는 기본병력..질럿드라군이 약하다는 생각 안드는데 -_-
저그랑 할때는 히드라 저글링에 비하면 진짜 효율 최악이네요..
11/07/30 14:48
저그의 토스전 히드라는 이제 거의 정석 빌드가 된 느낌이네요..
드론수 확보해놓고 히드라 쓰면 땡히드라처럼 리스크도 없고.. 토스는 커세어 제한당하고 병력에 집중해야하고.. 예전에 토스전 선뮤탈 자주쓰던 거보다 훨씬 좋은듯하네요.
11/07/30 14:54
진짜 요즘 프저전 보기가 싫어질 정도네요 도대체 토스가 이기는 그림이 안 보이네요
초반 올인 땡히드라 중반 찌르기 히드라 후반 디파일러 버티기 셋 중 하나라고 알아도 쉽게 막을 수 있는게 없네요
11/07/30 15:17
민찬기선수는 공군때도 그렇고 전에도 그렇고 한방병력 나오면 너무 어정쩡해요..예전이 이재호처럼 아예 느리게 가면서 수비형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명훈이나 이영호처럼 한방병력 나가면서 멀티 싹 날리는 속도가 있는것도아니고..
11/07/30 15:20
정윤종선수 프프전 성적보니 참 저조한게 의외네요... 기본기에 물량 좋다고 꼭 동족전 잘하는건 아니었군요;;
프프전은 예전 도재욱선수 보면 힘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빌드에 정말 민감하단걸 느낄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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