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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9 15:15:54
Name New)Type
Subject MBC의 김재철 사장이 돌연 사퇴 선언. 혹시 MBC 게임에 희망이 생길까요?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네이버가 접속되자마자 눈에 기사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598
<돌연 사퇴 김재철 MBC 사장 총선직행?>

MBC의 공익성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더 중점을 두어 왔던 김재철 사장의 결정권한 내에서
몇몇 프로가 폐지되고 새로운 프로들이 런칭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게 '김혜수의 W' -> '위대한 탄생' 런칭이었죠)

이러한 구조적 변화와 함께, 논의 되어 왔던것이 MBC게임의 음악프로 변경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의사결정의 최종 결정권자가 김재철 사장인지는 제가 정확히 알지를 못해서 상당히 추측성 글이 되겠네요)

현재 MBC 게임의 수익성이 현저하게 저하된 시점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아보기 위해서 논의된 내용일텐데요.
새 사장의 부임과 함께 추진되어 온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단 말이죠.

근데, 문제는 오늘 바로 이 김재철 사장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만에하나, 혹시나 작은 희망이지만 지금 100% 결정난 상황이 아니라면
MBC게임의 음악프로로의 전환이 꼭 일어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내부, 외부 정비도 상당히 시간이 소요되게 될텐데,
그 시점에서 채널 하나를 변경하는 상당한 규모의 의사결정 역시
현재 사장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리인이 행할만한 스케일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이지만, 가능성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추가사항 : 아사기리 타츠� 님의 리플을 보고 검색해 봤는데
MBC Plus Media 의 사장은 안현덕씨로 두 사업체는 자회사 관계일 뿐이군요.

여전희 희망은 거의 제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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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15:16
수정 아이콘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Rush본좌
11/07/29 15:18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 msl을 보고싶습니다. 엠겜 해설진들이 msl결승끝나고 다음시즌은 없다고 말하는일이 없길 바라면서..
아사기리 타츠
11/07/29 15:22
수정 아이콘
엠본부와 엠플은 그냥 자회사 관계라 엠본부 경영진이 바껴도 큰 상관이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11/07/29 15:2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총선직행이라니...MBC들어와서 한일보면 누가 찍어줄까 싶네요.
새강이
11/07/29 15:27
수정 아이콘
제발..제발...ㅠㅠ
위원장
11/07/29 15: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나가랄땐 안나가더니 선거철 되니까 스스로 나갔네요.
GODFlash
11/07/29 15:35
수정 아이콘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ㅠ ㅠ... 워낙 자회사쪽은 신경을 안쓰는터라...
아...ㅠ ㅠ..
마빠이
11/07/29 15: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애초에
엠겜을 mbc가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캐이블방송이 규모가 커지면서
흡수통합 하면서 엠비씨미디어 플러스를
만들었는걸로 알고잇습니다.

mbc와 엠겜은, cj와 온겜의 관계와 같습니다.
즉 mbc 경영진의 뜻으로 캐이블방송이 변경
되거나 통폐합 되는것이 너무나 당연합니다.

물론 이번 사장 퇴임하고는 아무상관이 없을수도
있지만 mbc사장이면 mbc미디어 플러스에서는
사장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진리는망내
11/07/29 15:45
수정 아이콘
자회사 신경 써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엠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anytimeTG
11/07/29 15:46
수정 아이콘
엠비씨와 엠비씨플러스미디어는 아예 다른 동네 아닌가요? 초기에만 관계가 있었던거 같은데
위원장
11/07/29 15:59
수정 아이콘
엠비씨와 엠비씨 플러스 미디어가 아예 관계 없는건 아니지 않나요?
아나운서, 해설자들도 같이 이용하던데요.
김완태 아나운서가 mbc라이프에서 프로야구 캐스터로 뛰기도 하고 말이죠. 특수한 케이스려나..
11/07/29 16:00
수정 아이콘
별로 변할건 없어보이내요;;
물여우
11/07/29 16:04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다른 기사를 보시면 이번 사퇴 결정은 방통위 압박을 위한 깜짝 쇼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지방 mbc 방송 통폐합을 빨리 하라 이거죠... 아마 곧 없던 일로 할 겁니다.
swordfish
11/07/29 16:09
수정 아이콘
mbc 미디어 플러스는 다른 지상파 계열 케이블과 약간 다릅니다.
샤르미에티미
11/07/29 17:06
수정 아이콘
우와...덩실덩실입니다. 하지만 MBC게임은 상관없는 것이 그러라고 케이블은 따로 사장이 있으니까요.
lionheart
11/07/29 17:25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이사회에서 이미 결정된거라 사장이 바뀐다고 달라질건 없는듯
왕은아발론섬에..
11/07/29 17:39
수정 아이콘
요즘 스1 분위기가 좀 살아나고 있었는데... 그래서 더 아쉽네요.
엠겜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만 더 운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뭐 어쩔 수 없구요.
11/07/29 18:31
수정 아이콘
MBC사장이 바뀐다고 해도 바뀔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채널이 바뀐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예전부터 말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예전 2005년에도 CJ에게 엠비시게임을 주는 대신에 음악 채널과 바꾸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협상이 결렬되었던 적도 있구요. 하여튼 지금 엠비시게임만보면 아쉽습니다.
택신사랑
11/07/29 18:50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하지만... MBC 수뇌부의 입장을 생각하면... 사실 당연한거긴 하죠;;

흑자가 안되고 적자 운영이라는데... 돈이 안되면 어쩔수없긴 합니다 솔직히..


그만큼 스타의 인기가 줄었고... 그나마 그 인기가 줄어지고 매니악해진 스타를 티비보다 인터넷으로 많이보니 시청률도 많이줄었고
The xian
11/07/29 22:12
수정 아이콘
김재철씨는 본래 다분히 정치적인 행보를 하는 사람이었으니, MBC게임의 향후 방향과 그의 사퇴행보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요.

위에 다른 분들이 말한 것처럼 이 건은 방통위에 대한 부분과 연계해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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