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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20:31
웅진 입장에선 부담감이 커졌네요. KT가 유리함을 안고 갑니다.
마지막 맵이 포트리스SE라서 거의 이영호 대 이재호 확정일텐데...
11/07/19 20:32
와... 역시 에이스는 에이스 클러치히터는 에이스의 기본능력입니다.
고갓 턱신 갓영호 3갓라인이 3승을 책임 져주는데요 이제 황병영이냐 최용주냐 박재영이냐 고만고만한 카드 세장이 남았네요.
11/07/19 20:33
4세트 때 김성대 선수가 이재호 선수를 이길 확률은 로또 1등 확률이랑 똑같다라고 스스로 위안 삼으면서 봤는데 김성대 선수 막판
선전 때문에 6개중 5개 맞고 하나 틀려서 놓친 기분이었는데 마지막 하나를 김대엽 선수가 김명운 선수를 잡아주면서 채워준 느낌이네요 7세트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6세트에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11/07/19 20:33
1년단위 시즌이 된이후 이번 준플옵이 가장 치열한고
경기질도 높은거 같습니다. 플레이오프가 단판제 였다면 정말 아쉬웠을거 같네요 ;;
11/07/19 20:34
전 사실 김명운 선수가 이기길 바랬지만 요즘 저프전에서 너무 저그가 압살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그렇게 섭섭하지는 않네요 크크 속 시원합니다
11/07/19 20:34
메이플 동접41만....
아니 이런 초딩적인(하는분들 죄송 ㅠ) 게임이 동접 41만을 기록한다니 우리나라 초등학생 인구가 이렇게 많은건가요,,, -_-;;
11/07/19 20:35
CJ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을듯 해요;;
진짜 이거 이겨도 CJ랑 붙어야 하고 CJ를 이기면 T1이라 진짜 강행군이 따로없지만 뭐 정규시즌성적이야 본인들이 해놓은거니 양팀모두 끝까지 가보는수밖에 없어요
11/07/19 20:36
1차전처럼 극적인 에결까지 가느냐.. 2차전처럼 에결의 문턱에서 웅진은 주저앉느냐..
화승팬입장에서 극적인 에결에서 에이스가 슈퍼전략에 아무것도 못하고 진다면 타격이 매우 크긴 한데요..
11/07/19 20:36
이영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올라간다면 꼼빠로써 이미 이번주 개인리그 시나리오 벌써부터 굴려보고 있는데;;
이영한선수가 내일 신동원선수 잡아주고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만 잡으면 다음주 이영한전은 신경쓸필요가 없기때문에.. (물론 순위가 있지만) 그렇게되면 온겜 8강은 프로리그 끝나고 시작하는걸로 알고있고 이영호는 프로리그만 집중할수 있으니..... 프로리그 떨어지면 개인리그만 집중은 할수가 있는데.....
11/07/19 20:37
설마 오늘도 1차전처럼 6세트 윤용태 선수가 잡고 에결에서 이영호 선수 스나이핑 당하지는 않겠죠?
최용주 선수 그냥 여기서 제발 끝내주세요
11/07/19 20:38
근데 항상 보면 KT 엔트리 잘 못낸다고 하는데 항상 어떤 경우에 어떤 세트에서 끝낸다 라는 건 정말 이지훈 감독이 잘 짜오는것 같아요.
11/07/19 20:39
준준플옵 준플옵 거치면서 이지훈 감독의 능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네요.
이영호빨이다 그런 소리 정말 많이 듣지만, 이건 최고의 선수를 데리고 있는 감독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감독으로서 능력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11/07/19 20:40
근데 김명운 선수도 경기력 기복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커세어나올때 1겟에서 질럿 4기나 찍혔다는 것은 요새 토스들 테크 올리는 속도 상 프로브를 쉬었다는 얘기인데다가, 공업도 평소보다 빠르게 돌려주었고, 스커지 정찰 갔을 때 스타겟 안돌아가고 2게이트나 올라가는 상황이었으면, 보나마나 공발업 질럿인데... 스커지로 2겟 보자마자 성큰 멀티당 2~3기씩 바로 눌러줬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한 팀의 운명을 맡고 있는 에이스라면 못막을 빌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성큰 강요한 후 커세어 2타까지 준비해온 김대엽 선수인데 그냥 질럿이 너무 이득보니까 커세어도 생략하는 여유가 있었죠.... 에결가더라도 이영호를 또 잡아야하는 수고스런 상황이 나왔군요.
11/07/19 20:48
구현류는 근데 손 진짜 엄청 빨라야 하는데..
결정적으로 저그전 마스터인 김택용 선수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도 신경쓰이고.. -_- 한가지 위안이 되는 점은 김구현 선수가 구현류 쓸 때는 저그전 토스 양강이 김택용, 김구현이었다는 점 하나 '';;
11/07/19 20:50
윤용태선수 테란, 저그전 가장 기억에 남는 두경기 있는데.. 이번에 그 믿음을 보여주길..
테란전은 예전 파이썬경기.. 저그전은 그 유명한 전구관광..
11/07/19 20:50
최용준 선수 커세어만 줄이면 됩니다. 6해처리까지 넘어오고 활성화 되는데 아무런 피해가 없기때문에 이제 하이브만 펴지면 필승분위기로 이끌수 있거든요.
11/07/19 20:52
kt 플레이오프 올라갑니다~~~~~~~~~~~~~~~~~~
~~~~~~~~~~~~~~~~~~~~~~~~~~~~ kt팬분들 축하축하~~~~~^^
11/07/19 20:55
와 윤용태 선수 정말 오늘 좋았던 기분 완전 망쳐놓네요...ㅠㅠ 김성대 선수처럼 아쉽게 진 것도 아니고 그냥 발리네요 발려 컨셉도 없고 날카로움도 없고 절실함도 없는 플레이들의 남발이네요
11/07/19 20:55
아 제 베프 이름이 최용주인데... 응원팀 KT에 최용주라는 선수가 나왔을때 신기하기도 했고 가능성 있는 선순가 했는데...
이 선수가 이런 대박을 쳐주다니... 완전 감동입니다 ㅠㅠ
11/07/19 20:56
준플옵 승리 1등 공신은 김대엽 선수와 최용주 선수네요.
kt 입장에서는 cj 토스에 저그들을 붙이고 신동원 선수를 이영호 선수가 잡아주면 최상의 시나리오겠네요.
11/07/19 20:57
윤용태 선수 템플러 2기가 뭡니까.... 그리고 밀렸을 때 공중 장악하고 있었는데 추가병력 바로 다크 추가했으면 어찌 걷어내긴 했을텐데 질드만 나오다가 싹 밀려버리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더 아쉽겠지요.
웅진 스타즈. 수고하셨습니다~!@!
11/07/19 20:57
웅진은 정말 유리했던 경기를 두개나 말아먹으면서 졌네요.
노준규 선수야 신인이어서 그렇다 쳐도 윤용태 선수는 왜 갑자기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머리가 백지가 되서 그냥 생산하고 컨트롤만 하는 그런 게임인것 같앗어요
11/07/19 20:57
선수들도 잘해줬지만 6강 특히 준플에서 이지훈 감독의 신트리는 정말 대박입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mvp를 뽑는다면 이지훈감독을 꼽고 싶네요.
11/07/19 20:58
CJ VS KT는 그래도 정말 KT입장에서 막막하겠네요
김대엽급 6명이 나오는게 CJ인데 CJ는 장윤철이 시즌 막판 완전 망한카드가 되었는데 장윤철 페이스를 얼마나 올렸나가 관건이네요
11/07/19 20:58
저그전 연습도 충분히 못했을 뿐더러 머리가 띵한 상태였던 것 같네요. 웅진은 아마 오늘 4:0이나 4:1로 끝내는 그림을 그려 온 듯 합니다.
11/07/19 20:58
박상우 선수도 아쉽겠어요..
KT 4저그 나오는 걸 보면 몸이 근질근질할 텐데, 자신은 항상 테테전에, 이영호에게 던지는 논개 형식이니.. 에휴~
11/07/19 20:59
에휴 윤용태 그래도 1차전에서 김성대 선수 잡으면서 에결까지 끌고 간 거 생각하면 오늘 패배 하나로 막 깔 수도 없고
그래도 치열하게 붙고 그때그때 적절한 판단이 동원된 한 판이였다면 후련할텐데 너무 한 것 없이 져서 속상하네요 ㅠㅠㅠ
11/07/19 21:00
전 이번 포시 MVP는 이지훈 감독에게 주고 싶네요.. 최용주를 선택한 신의 한수.. 그리고 최고의 엔트리로 2강 플옵까지 가네요!!
11/07/19 21:01
kt가 우승을 노린다면 skt 전보다 cj전이 더 큰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플레이 오프만 넘으면 10일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거든요. cj전만 넘으면 정말 우승도 노려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1/07/19 21:03
웅진은 진짜 김명운-이재호-김민철의 뒤를 이을 4번째 카드 발굴이 절실하네요. 박상우 선수는 조금 미진하고
노준규 선수는 가능성이 좀 없어보이고 윤용태 선수는 기량이 급하락하고 있으니...
11/07/19 21:04
kt는 플옵 진출이냐 하겠냐 하는 비아냥이 무색하게 멋지게 정규 시즌의 순위를 최소한 지켜내는군요
이영호 선수의 손목부상이 무안할 정도의 경기력, 김대엽선수의 1승본능, 이지훈 감독의 멋진 엔트리(진짜 kt는 3차전 내내 엔트리가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이 그나마 안 좋았고...), 최용주 선수의 승리가 너무 빛나는 플옵진출이네요 웅진은 의외로 김민철 선수가 좀 부진했었고.. 노준규 선수와 윤용태 선수는.......아 아쉽네요
11/07/19 21:05
최용주는 사실 아직 SKT, CJ정도 되는 팀이 걱정할 카드는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임정현 고강민전 준비하면서 준비하면 될 정도의 경기력 같구요 근데 포시에서만큼은 김성대보단 잘 하는 건 확실하네요.
11/07/19 21:06
근데 CJ 테란 신상문 말고 저그전 쎈 테란이 있었나요?
CJ는 뭐랄까 토스 강팀을 때려잡는데 최적화된 팀 같은데 .. KT의 토스는 사실상 김대엽 한명 ..
11/07/19 21:09
개인적으로 t1보다 cj전이 고비일것 같네요.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kt가 t1만 만나면 활활 타오르면서 정말 잘하거든요~
11/07/19 21:10
웅진은 이번 포스트시즌보면서 느낀 건데
시즌 순위도 꽤나 불안했었고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면 선수 하나를 더 데려와야 할 것 같네요. 김명운-김민철-이재호-박상우 라인까진 괜찮은데 그 다음 카드들이 웅진 아니었으면 후보선수로도 못 써먹겠네요.
11/07/19 21:11
윤용태 도대체 컨셉이 뭐였는가......?
그리고 노준규는 다 이긴경기 그렇게 놓치는거보고 너무 실망입니다.. scv로 스파이어올라가는타이밍봤는데도 본진에 터렛이 그렇게 늦나요.?;;
11/07/19 21:12
근데 이영호선수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선수를 잡아야 하는데 좀 걱정이 많이 되긴 하네요;;
3일이란 촉박한 시간동안 스타리그랑 프로리그 다 준비하기에는... 그냥 CJ전도 같이 겸할겸 신 피능 연습만 해야할까요
11/07/19 21:15
에이스결정전까지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김명운선수 2승2패 김민철선수 1승2패이면 확실한 이영호라는 에이스가 있는 팀한테 웅진에이스들이 못해주었네요 한팀에서 에이스라면 경기뿐만 아니라 팀원들한테 주는 안정감도 무시못할것 같습니다 내가 준비한대로 마음 편하게 해도 설사 지더라도 이영호가 해줄꺼야,김명운이 해줄꺼야 라는 그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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