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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19:21
이영호선수는 이거 끝나면 금요일날 스타리그 송병구전 연습하러 가야겠네요;;
솔직히 저는 송병구선수가 일주일동안 이영호 잡으려고 신 피능에서 테란전 연습할거 생각하니 두렵기도 합니다.... 물론 송병구의 페이스가 떨어져도 송병구선수는 언제나 엄대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3일동안 어느정도 이영호가 보완해올지 궁금하네요
11/07/19 19:21
이영호 선수 이기는 경기는 너무 스무스하게 상대를 압박하고 손 쓸 틈을 주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기 때문에 가끔은 재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누가 됐든 비등비등하게 싸워주는 게 좋은데 갓님 앞에서는 그냥 짜져버리니..
11/07/19 19:22
4세트 라만차에서의 엔트리 싸움이 흥미진진하네요.
웅진 입장에서는 이제 이영호 선수가 나올일이 없으니 김명운 선수가 나올수도 있고 또 그걸 노리고 최용주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그랬는데 이재호 선수가 나올수도 있고 또 거기에 김대엽 선수가 나올 수도 있죠. 엔트리가 물고 물려서 코칭스태프의 역할이 중요하겠네요
11/07/19 19:22
마인대박까진 좋았는데 그 드랍쉽견제로 이영호의 센터병력을 유인하고 병력이득을 보려는 플레이가 결국 더 손해가 되었던게 컸네요. 이영호가 센터라인에 긴장을 늦추지 않았어요 흐흐
11/07/19 19:22
남은 엔트리를 볼때 KT가 유리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특히 웅진은 에결맵이 포트리라서 6세트에 끝내는 것이 나은데 어떤 엔트리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11/07/19 19:22
이영호선수하면 풀업 메카닉, 대규모 바이오닉 운용 등이 떠오르지만, 사실 그에 못지 않게 SCV 블로킹, 건물수리 등 자잘한 부분에서도 굉장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지요. 뭐 건물에 불만 났다하면 SCV가 바로 튀어나와서 수리. 애초에 모든 면에서 너무 꼼꼼한 선수에요-_-;
괜히 꼼딩이 아니죠(응?)
11/07/19 19:23
박상우 선수 습관쩌네요.
흔들기와 동시에 중앙교전거는 것은 자주 본 것 같은데 할때 마다 결과가 그리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07/19 19:25
김성대 vs 이재호네요. 이러면 kt가 이득이네요. 김성대 선수가 이기면 기세도 살리고 대박이고 져도 어차피 논개였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죠
11/07/19 19:26
고강민 선수야 상대가 신인이었고 플옵 전패 중이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진짜 불가능에 가까워보이는 미션이군요. 김성대 선수 참 힘들 겠네요
11/07/19 19:26
김성대 선수 테란전을 최근에 몇번 못 본것 같은데, 이영호 선수와의 그 명경기를 생각하면 기대가 됩니다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11/07/19 19:27
만에 하나라도 김성대 선수가 이기면 상황종료죠. kt는 주력 저그 고강민, 임정현, 김성대 중 둘은 패했고 마지막으로 김성대 선수만
남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11/07/19 19:28
제가 볼땐 kt의 엔트리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최상은 김성대를 김명운에 붙이고 김대엽을 이재호 선수에게 붙이는 시나리오겠지만
김대엽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배치가 핵심이겠군요
11/07/19 19:38
하지만 이재호의 무서움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중후반 지치지 않는 스태미나를 김성대가 따라갈수 있을지 따라가서 이기면 대박이긴 한데요
11/07/19 19:43
근데 김민철 선수가 자주 보여주는것 중에 이런 상황에서 미친듯이 막다가
삼십초만에 난전으로 경기 끝내버리는 상황이 있는데 김성대 선수가 그걸 보여주기만 기대해봅니다
11/07/19 19:49
디파일러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김성대 선수도 장기전 잘하는 편인데,
이재호 선수가 장기전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11/07/19 19:51
이재호 선수는 일반적인 상황에선 최강 테란이라 변수를 주어야 하는데,
저그라는 종족의 한계로 테란에게 어떠한 변수를 주기 힘들기 떄문에 이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
11/07/19 19:59
아니 이 경기가 갑자기 왜 이렇게 훅간거죠??????????????????????
대체???????? 왜??????????????/ ㅠㅠ
11/07/19 19:59
아 그래도 멋집니다 김성대 선수! 아쉽네요ㅠㅠ 좀 더 버텨도 할 만했다고 봤는데
탱크가 너무 많았네요 퀸이 막판에 왜이리 활용이 적었죠..
11/07/19 20:00
저그 자원도 충분했는데, 모인 탱크가 9시 3시 동시에 부수고, 12시 드론 털어주니까 GG네요; 쿨럭; 순식간이군요..
11/07/19 20:00
퀸이 EMP맞거나 단체로 죽었나요?.. 그 대규모의 퀸이 어떻게 사라진건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김성대가 유리하다고 한 핵심은 퀸이 대규모로 모여서 탱크가 나와도 한번에 다 잡아먹을 수 있다는거였는데..
11/07/19 20:00
이재호 미친 카운터 능력!!!
막판 7시에서 졌다봤는데... 상대방 병력 쏟은 걸 계산해서 다 쏟아부은 그타이밍에 나가네요 한번 방어하고 쏟아붙는... 그것 말고는 답도 없어보이네요
11/07/19 20:00
엠겜 해설은 아까 대규모의 퀸이 유지하고 있었다는 전제하에 김성대가 좋다고 했는데...
옵저버가 이재호의 난전까지 따라가지 못했나 봅니다. 퀸이 싹 사라졌네요ㅠㅠ
11/07/19 20:01
퀸이 막판에 좀만 더 활용되었으면 몰랐을거라고 봐요 플레이그도 다 맞아져
브루들링 한번 터지면 주위 탱크 팡팡 터질 상황이였고... 9시만 지키고 3시 멀티만 계속 안 주면 디파일러의 사기성으로 이길수 있었을텐데.. 이재호 선수 계속 보여주던 견제가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된 건 아닌가 싶네요
11/07/19 20:02
;;;; 이 경기 이상하다고 느낀건 저만 그런건가요...김성대 선수 너무 못했는데...퀸 운영이 너무 엉망이었네요...;;;
이재호 선수는 웅테라서 그런지 퀸에 대한 확실한 해법을 알고 있는것 같네요...퀸이 부르드링을 쓸 마나를 모을 타이밍을 주지 않게 지속적으로 치고 나갔는데 퀸을 적극적으로 쓰지 않은 김성대 선수에게는 오히려 나와주는 테란메카닉이 땡큐한 상황... 그래서 어찌어찌 꾸역꾸역 테란메카닉 소모해주면서 한방 거하게 몰아쳐서 센터까지 퀸으로 먹어버렸는데... 어느순간...퀸을 안뽑고...12시...왜털리는건가요...하다못해 성큰이라도 짓지...그리고 벌쳐에 부르드링을...처음엔 실수인줄 알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쓰더군요...김성대선수...디파일러는 진짜 잘쓰는데 퀸은 진짜 못쓰네요... 뭔가 이상한 게임이었어요...;;;;
11/07/19 20:02
하여튼 저그는 이재호 선수를 어떻게 이기나요. 웅진으로 이적 한 이후 퀸에 대한 연습도 많을 것 같기는 하지만 퀸이 나와도 저그가 못 이기네요. 저그가 이재호 선수를 이길려면 초반 승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1/07/19 20:03
그리고 아 김동준 해설 정말 멋지네요 언뜻 보면 이재호 선수의 우세처럼 보이지만 계속 테저전 장기전 메카닉을 상대하는 저그의 심리와 테란의 심리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흐흐
11/07/19 20:07
오늘 프로리그 흥하네요 스타팬으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벌써 7000플 넘었네요 10000플도 넘을 것 같군요. 네이트는 신의 한수를 둔 것 같네요.
11/07/20 14:57
생방송 놓치면 pgr불판 복기하면서 현장감을 느껴보곤 하는데 이 경기는 정말 장난 아니었군요.
댓글 분위기가 이재호 이기겠지...안봐도 비디오 => 김성대 잘하네? => 역시 이재호... => 김성대 정말 잘하네? => 여억시 이재호... => 김성대 이겼네????!!!!!!!! => 이재호 승 (...) 꼭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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