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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12:57
근데 요즘 한마디 하자면 엠겜 프로리그 브금 너무 좋지 않나요? 경기시작 전에 뚜루뚜루뚜루뚜루뚜루 아직도 그 망상을 하는거냐? 인가? 한국어가사로 되 있는 브금이 너무 좋습니다.
11/07/16 13:02
웅진입장에서는 이영호 선수에게 박상우 선수를 붙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잡아본 경험도 있고 박상우 선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으니 다른 선수한테 붙이는거 보다 이영호 선수에게 붙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스트로 시절만해도 박상우 선수가 토스전 스폐셜리스트 급이었는데... 요즘은 ㅠㅠ
11/07/16 13:06
임정현선수가 이기면 엄청나게 이익이지만 져도 괜찮은 엔트리 같네요
김명운선수에게 어차피 다른카드 붙여봣자 이기기 힘드니까 임정현선수 붙이고 웅진의 다른선수를 이겨버리면 되니까요 이겨주면야 뭐....
11/07/16 13:15
오버로드 막혀서 김명운 선수 추가 유닛이 안 뽑혔었네요. 근데 그 타이밍을 왜 안 노렸죠~ 임정현 선수.
아, 지금이라도 가나요~
11/07/16 13:21
김명운 선수의 패인이라면 스콜지에 뮤탈이 자꾸 한두기씩 줄어든게 큰거같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별로인가봐요 스콜지잡는 컨이 제대로 안되네요
11/07/16 13:22
임정현선수도 진짜 칼을 갈고 나왓을겁니다
웅진에서 kt온 이유 중에 하나가 김민철 김명운이라는 웅진의 주축저그 때문에 거의 출전기회를 잡을수 없었기 때문이니까요 김민철 vs 이영호 나오고 고강민 vs 김승현 김대엽 vs 이재호 요렇게 되면 4:0도 가능할거같네요
11/07/16 13:29
<첫 번째 포인트>
김명운 : 오버로드 한 기 잃는 순간, 저글링 뮤탈 양방 치기 성공. 추가 병력은 못 나옴 - 소극적(방어적)인 운영의 시발점. 임정현 : 드론을 잃는 등 흔들렸으나, 상대의 추가 병력이 못 나온다는 것을 알고 바로 역러쉬. <두 번째 포인트> 김명운 : 역러쉬를 맞을 때, 또다시 오버로드 한 기를 잃고 인구수 막힘. 추가 병력은 당연히 못 나옴. 임정현 : 역러쉬로 상대의 미네랄 및 투가스 채취를 방해. 상대 인구수가 막힌 걸 알았지만, 조금 더 신중한 운영으로 뮤탈, 스컬지를 모음. <마지막 포인트> 김명운 : 당하기만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양방 치기 다시 시도. 그러나 좋지 못한 컨트롤로 저글링과 뮤탈 모두 막힘. 임정현 : 무난하게 컨트롤로 압도하며 승리. 임정현 선수 잘하네요. 처음에 당할 때만 하더라도 그냥 '끝났구나..' 싶었는데, 멋지네요.
11/07/16 13:31
웅진이 이번은 엔트리 싸움에서 완전히 이겼네요.
KT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라만차에서 이재호의 저그전이라니...
11/07/16 13:32
이렇게되면 이영호도 마음 편해지는 상황같네요. 남은사람은 다 이길수 있다 이런 마음이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갓이 정말 한번더 갓이되주면 KT필승이겠고요.
11/07/16 13:40
그래도 경기보면 고강민선수 많이 성장했다는게 보이네요 옜날같았으면 이미 벌처에 싹털리고 거의 암울 분위기일텐데
그러나 레이스에..아악...
11/07/16 13:46
이재호 마린 움직임 보세요. 다크스웜 쳐져있어도 러커 사정거리 밖에서 스컬지만 딱 잡고 빠져줍니다.
이재호 마린 액션 진짜 장난 없군요.
11/07/16 13:49
예전에 이재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에게도 이런 식의 플레이로 완벽히 잡아낸 적이 있었죠. 그 경기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었는데...
11/07/16 13:53
고강민선수 뭐하나요 -_- 거의 아마추어 저그를 보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밑에 자원이랑 인구수.... 처음에 이재호선수가 저렇게 유리한데 돈남고 인구구가 100대 초반 고강민선수는 인구수가 막 150이 넘는데 계속 당하는거 보고 두명에게 다 욕나오다가 순간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11/07/16 13:54
고강민 선수 EAPM이 몇이죠?
항상 게임 하는거 보면 대 테란전도 그렇고 대 토스전도 그렇고 디파일러 나온 이후에 운영이 참 안 좋던데 - 아니, 정확히 말하면 손 속도가 부족해서 답답한 모습.. (그나마 토스전은 러커없이 저글링 히드라만 쓰는데에 플레이그, 다크스웜만 써서 나은 것 같은데 테란전은 러커도 뽑아주고 버로우, 언버로우 등등 하느라고 훨씬 답답한 모습..) 이게 순수히 손속도가 밀리는 건지, 아니면 그냥 개념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11/07/16 13:54
첫 마메탱을 못싸먹은게 패인입니다
그 마메탱에 피해입은 자원만 1000/2000은 될 것 같네요 ㅡ.ㅡ... 이레디저격에 스콜지격추에 성큰에 저글링에...
11/07/16 13:55
아마추어도 저정도 플레이는 할듯
그냥 디파일러로 시간 버티기만 하는거 누가 못하나 도대체 노스포닝 3해처리 가서 디파일러 간 다음에 한게 머야 김명운 잡아놨더니 분위기 급다운;; 아 열받아 ;;
11/07/16 13:55
웅진 저그 말고는 퀸 활용을 거의 못하네요. 적절한 지상병력과 함께 있을 떄 퀸을 써서 탱크를 줄이고 병력싸움이 가능해야 하는데...
다른 저그들은 가스 축적 해놓고 퀸만 왕창 뽑았다가 꼭 받쳐주는 병력 없이 브루들링 쓰고 허무하게 죽어버리는군요..
11/07/16 13:56
쩝... 고강민의 대테란전 경기력이 안타깝네요.
판을 잘 짜놓고 변수에 취약하고.. 후반 운영능력은 그야말로 헬... 물론 이재호가 상당히 잘했습니다만.
11/07/16 13:56
오버 속업-수송업도 빨리 눌러주고, 4개스 멀티도 제때 확보한 걸로 봐서
본인이 불리하단 생각은 딱히 안한 것 같은데 왜이렇게 소극적으로 했을까요????? 그렇게 대놓고 하는 드랍은 요새 공방유저도 다 막죠. 난전상황에서도 드랍막는 것이 프로게이머들인데.... 그 병력 합쳐서 11시에서 초기 진출병력 쌈쏴먹고....오버 속업 빨리 되었으니 마인제거 해가면서 멀티-체제전환 준비하는 테란 계속 압박들어갔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11/07/16 13:57
그래도 고강민이 확실한 1승카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어느정도 논개로 선방한 KT죠.
이제 김민철만 이영호로 잡아낸다면 KT가 엔트리 상으로는 확실히 좋습니다.
11/07/16 13:57
3해처리 이후 패스트가디언으로 타이밍러쉬를 노린 것 같은데 이재호선수의 3레이스에 그냥 망해버렸죠
근데 애초에 레이스를 봤는데 왜 계속 패스트가디언을 노리는지 -_-; 황병영선수도 그렇고 KT선수들은 너무 준비해온 운영만 고집하는 성향이 강하네요 나쁘게 말하면 센스가 없어요
11/07/16 13:58
역시 이재호선수의 저그전은 훌륭합니다.
단 한차례의 위기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했어요!!! 11시 앞마당에서의 마메시즈베슬 컨트롤도 엄청 많은 이득을 봤고.... 그에 반해 고강민 선수는.. .. KT입장에서 이재호 선수 카드를 고강민 선수로 때웠다는것에 만족해야 할련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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