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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5 11:46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
이윤열선수 저 모습 참 그립네요 TV에 왠 애기가 나와서 겜을 하는데, 인터뷰를 하면 어버버버 말도 잘 못하고 .. 그런데 경기는 신들린듯이 ... 이윤열선수한테 반해서 스타팬이 됐었죠 ^^ 개인적으로 go팀의 제복유니폼이 역대 유니폼중 제일 간지 났던 듯 ..
11/07/15 13:18
지금보타 아마추어틱 했을지는 몰라도...
다 같이 즐겁게 놀고, 웃고 하던 시기죠... 게임도 열정적이고, 이야기가 있고 해서 몰임감과 긴장감이 엄청났던... 선수들도 그 때 분위기도 그립네요...
11/07/15 13:20
이게 겜게에 올줄 몰랐네요.. 그랬으면 좀 더 정성을 다해서 작성했을텐데 시간이 없어서 내용이 부실해서 그냥 유게에 더 적합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으흐;
11/07/15 13:20
와 왠만한 사진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사진은 정말 첨보는거네요.
간만에 빵 터졌어요 ^^ 얼마전에 얼짱 게이머 게시물이 있었는데 그때 최인규선수 이름이 왜그렇게 생각이 안나던지 치맨가 하고 생각할정도였는데 첫사진보니까 이제서 이름이 팍 떠오르네요 ^^ 어때 최고얼짱은 기욤패트리랑 최인규였죠
11/07/15 15:52
아련하네요..(2)
맨 위 두 사진의 배경인 겜비씨 스튜디오 보니까 문득 생각나는건데요, 아마 위너스리그로 기억되는데 아마 4강이 성학승 선수, 강도경 선수, 홍진호 선수, 김정민 선수 이렇게 네명이었을거에요. 당일 네 선수가 모두 번갈아가면서 매치를 벌이고 그렇게 최종 승자 두명을 가려서 결승에 진출했던 대진방식이었는데 그 당시 갓 데뷔한 새파란 신인이었던 성학승 선수가 시작하자 마자 2승으로 떡 결승에 안착하고 나머지 세 선수가 새벽 2신가 3시까지 피터지게 싸우는 혈전을 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처음 봤던 앳된 저그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는걸 보고 흥미를 잃어서 다른채널 돌렸다가 새벽즈음에 '자기전에 겜비씨나 잠깐 틀어볼까~' 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는거에요. 어라? 벌써 재방송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때까지 라이브... 마지막 경기가 로템에서 홍진호 선수대 김정민 선수로 기억나는데 마린메딕에 일꾼이 섞여있고 서로 유닛흘리고 어택땅 난무에, 보는 사람입장에서도 '아 둘다 반 졸음 상태구나'하는게 딱 와닿더라구요^^; 결국 홍진호 선수가 올라갔지만 결승에서 또 다시 성학승 선수의 화려한 데뷔우승의 조연이 되었던... 흑... 예전 사진들을 보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흐릿한 기억 되짚으면서 급하게 적다보니 많이 두서없게 적었네요~ 돌이켜보면 그때 리그도 참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내노라하는 신구 강자들이 한창 자웅을 가리던 시절, 그립습니다. ^^
11/07/15 16:12
아아 동준님 제복사진 감사합니다
GO팀들의 추억돋는 사진들.. 제게 없는사진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군요@@! 우리 GO 선수들 제복시절 간지는...역대 본좌급간지라 자부합니다 크 그러고보니 저당시..스플래쉬이미지라는 페이지 참 자주 애용했었는데.. 좋은사진 많이 볼수 있었지요 아 그리고.. 겜피플이라 말씀하신..Gppl 온게임넷 참 좋아했떤 방송 Pc고치던 성춘옹, 애니메이션에 빠졋다던 퐈퐈곰, 공기청정기의 강민 , 자다일어난 최인규선수 막내 박태민선수와 반찬투정심한 서지훈선수 아 그프로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11/07/15 16:38
참....이런 때도 있었죠...
이 때 프로팀 체제가 덜 자리잡혀 있어서 이 선수 저 선수 가릴 것 없이 다 친하고 형동생 사이로 지내던게 보기 좋았죠. 이윤열 선수 방송 나오면 어버버버 거리고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옆에서 배꼽잡고 웃던 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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