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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3 16:16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왕중왕전을 이벤트 취급한것은 온게임넷이 아니라 스갤 여러분들이죠. 스갤맞나요??파포였나.. 어쨋든 예선이 없는 리그는 정식 리그가 아니다 라고 지칭하고 이벤트 취급했던것 같습니다. 분명 온겜넷에서는 당시에 그걸 정식 리그처럼 했으니까요. 스타리그 전적에도 왕중왕전 전적이 아마 들어갈꺼요?
11/08/03 16:18
저는 그마나 최근경기죠. 송병구 vs 정명훈선수의 3경기를 제대로 못봤습니다.
그때 일이 있어서 생방으로 못보고 나중에 다운받아봣는데... 0:2까지 보다가... 3경기 1팩 1스타 하는장면을 보고, 조금씩 휘둘리는 장면에서 차마 끝까지 못보겠더라고요. 나중에 pgr 등 각종 커뮤니티 반응을 살피니 정명훈선수 입장에서는 거의 완벽한 경기였다고 하지만, 뱅빠인 저로썬 차마 가슴 아파서 그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11/08/03 16:26
전 3.3을 아직까지 한번도 안봤습니다.
당시에 토익학원 저녁반 수강중이었는데 친구에게 결과를 물어보았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결과확인 후 보지를 않았습니다.....쩝....
11/08/03 16:39
요즘 이제동 선수 캔디랑... 음 홍선수 콩댄스 풀 동영상이랑... 벼닉스 춤 동영상... 해변김 노래도 ㅠㅠ;;
전 예전에 홍선수가 3연벙 당할때 마지막경기 벙커링 성공하는거 보고 차마 더 볼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이 진짜..
11/08/03 16:39
pgr에 글쓰고 확인하는 것도 참 힘들기도 하네요 :)
글이 이상하다고 비판이 올라오지나 않을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이의가 들어올지..
11/08/03 16:56
이영호선수의 팬으로 ㅠㅠ
저도 대한항공은 진짜..... ;; 충격이 너무 커서 3~5세트 뿐만 아니라 한달간 스타를 안 봤던 기억이 있네요.. 2:0일때까지 보고 자리 비웠는데.. 돌아오니 김정우선수가 우승컵을 ;;; 컥 온게임넷에 대한항공 결승만 나오면 아직도 바로 채널 변경합니다.. 그때의 충격이 되살아나네요 ㅠㅠ 그래서.. 지난번 신동원선수와 대결할때. ! 절대 CJ저그에게 무너지면 안 된다며 외쳤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11/08/03 17:03
홍진호 선수의 팬이지만 3연벙은 못봤습니다.
일이 있어 vod로 볼 예정이었으나 팬카페와 게시판의 퐈이야~를 먼저 접하는 바람에 영원히 보지 않게 되었네요. 추가로 정전록 당시에도 일이 있어 라이브를 못본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08/03 17:08
못봤다기 보다 동족전의 향연들은 안본거 같네요. 4토스 4강.. 저저전 결승, 테테전 결승은 안봤습니다. 정전록은 일 때문에 못봤는데
소식듣고 나니 볼 생각은 안드네요.
11/08/03 17:25
진짜 팬이어서 엄청 감정 이입해서 응원했던 경기가 패배로 끝나면 재방은 못 보는 편입니다. 씁쓸한 것도 씁쓸한 건데 일단 재미가
뚝 떨어져서요. 또 이상하게 그런 경기가 실제로 팬들 입에 오르내리는 명경기가 되는 경우는 없더라고요. 이윤열 선수의 춤은 10년 후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거 보겠다고 안 보던 스친소를 봤는데 마린부터 시작해서...부끄럼 많은 소녀가 된 기분으로 티비를 봤었네요.
11/08/03 17:31
전 이영호선수 팬으로서 대한항공 결승때가 가장 괴로웠습니다.
특히 5세트에서 김정우선수의 저글링이 벙커를 깨고 난입하는 장면에서는 공포영화 못지 않았죠-_- 지금은 좀 담담해졌습니다만 그 결승전을 다시 감상하면 여전히 괴로울거같네요...
11/08/03 17:40
제가 07년 2월에 군입대를 했는데, 3.3혁명에 관한 내용을 훈련소에서 아는 형들에게 편지로 받았을 때의 그 충격과 공포란....
같이 스타를 좋아하던 동기놈들과 이건 편지가 조작된거라고, 술먹고 써서 주어와 목적어가 바뀐거라고 소리지르고 난리피웠던 기억이 나네요. 여하튼 이 3.3혁명은 아직까지 전 경기를 제대로 본 적은 없습니다. 또, 일병 정기휴가 때였나요? 박정석 선수가 오랜만에 스타리그 올라갔다는 소식듣고 봤는데 송병구 선수와의 8강전인가 그랬을 겁니다. 첫경기를 잡았는데 2,3경기 져서 떨어지더군요. 휴가 복귀날인데, 나의 영웅은 떨어지고 저의 발걸음은 너무나 무겁고.. 그 경기도 여전히 보지 못한, 아니 보고 싶지 않은 경기들 입니다.
11/08/03 17:51
차마 볼수 없었던 네이트배 결승전
그리고 네이트배 4강 변길섭대 최인규 마지막 포비든존,,최인규선수가 병력 던질때 아 고개 돌릴수 밖에 없었어요 ㅠ_ㅠ
11/08/03 18:39
전 제가좋아하는선수들 경기는 왠만하면 다 챙겨보는데요 글 읽고 생각나는 경기가 딱 하나있네요.
wcg에서 나도현선수가 scv쌈바댄스추다가 외국선수에게 패배한 경기가있었는데 찾아보려다가 scv댄스움짤보고 어이가없어서 바로 끄고 경기를 안봤던 기억이 있네요.
11/08/03 21:33
저도 대여섯번 벼봇춤 시도하다 포기했는데
시계태엽오렌지나 쏘우같은 영화에 나오는 눈 못감게 하는 고문도구있죠? 그거 구하게 되면 묶여서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11/08/03 21:38
홍진호 선수 팬인데.... 임요환선수와의 4강....... 그 날 약속이 있어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3연벙을 듣고는 차마 그 경기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1년인데도.....
11/08/03 23:52
저도 꽤 많네요. 명경기들이지만 왠지 도저히 손이 안가는. 대표적으로 정명훈 vs 이제동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3게임 연속 내주면서 역스윕당한 경기들은 아직도 보지못하고 있고... 홍진호선수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지만 김택용선수가 홍진호선수한테 진 단장의 능선의 경기도 차마 못보고 있고..
11/08/04 12:44
아직까지 송병구선수가 결승에서 패한 경기들. 생방으로 보지않은건 못보고 있습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김정우선수에게 발리던 삼성칸의 모습도 도중에 꺼버렸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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