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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3 03:54
맙소사.. 전 이스트로 팬이 된 이유가 박상우 선수 때문이였는데.. 맙소사...
진짜 누구보다 노력하고 이스트로 에이스 결정전 진짜 욕먹어 가면서 담금질 하던걸 생각하면 왜 은퇴를 지금.. ㅠㅠ 아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진짜 누구랑 붙어도 이길수 있을꺼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아 .. 진짜 아쉽습니다.
11/08/03 08:09
뭔가 이영호 선수와 치열하게 MSL에서 접전을 펼쳤던 테란들이 속속들이 은퇴하게 되네요.
정종현,박상우 둘다 웅테라는게 더 아쉽긴 하네요. 인터뷰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했던 이스트로에서 대기업 웅진으로 이적해 부담감이 막심하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떠나가게 되니 아쉬울 뿐이네요.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잘 이겨내길 바랄 뿐입니다.
11/08/03 08:34
기량 문제가 아닌 만큼 아직 미련이 남아있으면 다시 돌아오셨으먼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스1이 부담스러우면 스2도 괜찮고요. 스2하다가 스1으로 돌아가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고... [m]
11/08/03 09:06
이스트로팬일때 5할본능으로 팀에이스로 잘해줬는데...ㅠㅠ
아쉽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하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11/08/03 10:06
... 아 최근의 연패와 포스트 시즌 때 제역할을 못해줘서 엄청난 부담이 있었을 텐데.. 아쉬운 판단입니다만 존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부담을 극복해낸다면 한단계 더 높은 레벨로 도약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일을 해도 꼭 성공할 거라 생각합니다! [m]
11/08/03 11:37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까운데요.
토스전이 않좋다고 해도 한때 토스전 연승기록을 쌓을 때도 있었고, 이영호 선수에게 져도 장기전 땅따먹기를 했던 선수인데, 무언가 한계를 한 번만 돌파하면 높이 떠오를 선수라고 생각했거든요.
11/08/03 12:45
웅진도 테란 영입 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제호 선수라는 믿을만한 에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노준규 선수는 아직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이고 백업테란라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11/08/03 13:50
글보니 다들 윤용태선수등 아껴줘야할거 같습니다. 그만 까라고 할정도면 ;;
5할본능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사실 5할이면 어느 팀가든 주전이거든요. 예를 들어 KT같은 경우 이영호선수의 에결까지 필요한 최소승수가 2승이라 반타작만 해줘도 대성공인데 부담감에 그냥 은퇴라니 아쉽네요. 제 생각엔 이적등을 고려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7전4선승제이후 6장의 카드가 필요한데 박상우선수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보는데 진짜 다시 고려해봤으면 합니다.
11/08/03 15:01
연습환경 안 좋았던 이스트로에서는 꾹 참고 연습하다가 환경 좋은데에 가서 정점을 찍어볼려 했으나 성적이 크게 바뀌지 않아 결국 재능의 한계를 깨달은 것 같아보이네요. 스1로 쌓은 피지컬이 있으니 스2와서 상금 사냥 좀 하면 스1보다 수입이 나을텐데 스2 도전일까요.
11/08/03 15:47
이대로 은퇴하느니 차라리 공군가거나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했으면 합니다.
공군가면 본인 군문제 해결..도 되고 공군 전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텐데요.
11/08/03 17:13
박상우 선수는 전부터 게임을 오래하고 싶진 않고 자기하고 싶은 일 하면서 가정 꾸리는게 꿈이라고 했었어요. 그렇다보니 은퇴도 그렇게 놀랍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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