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6/14 12:18:18
Name kimbilly
Subject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 세부 일정 및 조편성 공개.
6월 23일부터 시작할 GSTL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의 세부 정보와 스케줄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먼저, GSTL을 위해 한국으로 참가를 결정한 FXO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저희는 어떤 해외 팀이든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팀에게는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아울러, MLG와의 League Exchange Program에 의해 GSL 에 참가할 3명의 Code A 시드 게이머들도
용병제를 도입하여 기존의 FOX팀과 합쳐서 새로운 팀을 꾸려 등장하게 됩니다.
(Naniwa, ThorZaIN, 1명 추후 공지)

이로서 총 12개 팀이 세팅 되었으며,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목요일/금요일 2일동안 진행되는 GSTL은 목요일은 Jupiter, 금요일은 Venus 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목/금요일을 나타내는 행성의 이름입니다.

첫 GSTL의 정규리그화에 대해 저희도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리며,
현재 한국에 와서 이미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해외 팀 FXO와 해외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래는 세부 일정입니다.

- 현재 참여하는 12개 팀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경기를 펼친다.
- 각 그룹의 명칭은 목요일 경기 - Jupiter 리그 , 금요일 경기 - Venus 리그
- 페넌트 레이스: 7전 4선승제
- Play-off : 9전 5선승제
- 12개 팀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양쪽 리그로 편성된다.

★ GSTL Feb. ~ GSTL May 포인트 합산 순위
  


★ 페넌트 레이스 풀 스케줄
  
  - 페넌트 레이스 후에 각 그룹의 상위 3팀은 Play-off 진출
  - 순위는 다승 -> 세 트 득실 -> 승자 승 -> 경고 누적 적은 팀 순으로 결정된다.

★ Play-off
  

/출처 :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sgid=1775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11/06/14 12:21
수정 아이콘
F.United가 어떤팀인지 궁금하네요. 전혀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 없는 팀인데...
언데드네버다��
11/06/14 12:21
수정 아이콘
F.United는 무슨 팀이죠?
하루빨리
11/06/14 12:31
수정 아이콘
헐... F.United가 FOX + mlg교환 시드 용병이라면 팬층이 엄청 두텁겠네요. 프로리그의 공군역할을 FXO가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F.United가 다 해먹을 기세... FXO 지못미...

근데 그럼 이로서 FOX의 스타1 게임단 정리 가속화 & 스타1 선수의 스타2 전향 시나리오로 가는건가요? 지금의 F.United 엔트리상 조별풀리그는 어찌어찌 5명 풀로 나와 돌린다 해도 좀 빡셀 것 같은데요.
커피중독
11/06/14 12:34
수정 아이콘
FOX팀이라고 해봐야 현재 스타2 선수가 장재호, 박준 2명인데 여기에 해외 용병 3명 합쳐도 팀리그 참가 인원이 안나오지 않나요;
으랏차차
11/06/14 12:56
수정 아이콘
F.United은 한국선수와 외국선수가 섞인 팀이군요..
The xian
11/06/14 13:01
수정 아이콘
승자연전제라는 GSTL의 특성상 F.United라고 해도 단지 5명만으로 조별 풀리그에 참여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고 FXO나 F.United의 일정이 전반기 5주 혹은 후반기 5주로 모여 있는 것은 체류기간 제약이 있는 외국인 선수들을 배려한 일정 배분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일정에서 주어진 주 2회 10주간의 GSTL 페넌트레이스로는 Maximum 40경기가 최선이니 풀리그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렇지만 팀을 급조하면서까지 양대리그제라는 기존의 틀에 맞춰 기계적으로 짜맞춘 느낌이 드는 리그 편성이라 유감입니다.

스타2 팀리그의 정규화라는 점은 높이 살 만한 일이지만, 양대리그제와 12개 팀이라는 기존에 발표된 틀을 유지하는 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것 외에도 급조된 체제로 인해 리그의 내적인 부분에도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나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정규리그화되는 과정의 시행착오 정도로 이해하기를 바라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팬들이 완성되지 않은 e스포츠를 용납하는 시대가 아닌 만큼, 이런 부분으로 인해 GSTL이 가지고 있던 장점이 사라지고 오히려 새로운 단점이 부각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음을 관계자 분들이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1/06/14 13:09
수정 아이콘
폭스 스1 해체설/스2 전환설이 나오던데 이윤열선수가 폭스로 귀환하는건 불가능할까요? 팬택부터 나쁜 기억이 엄청나게 많은 팀이지만 그래도 위메이드 폭스가 나오는 리그에 이윤열선수가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그 폭스에 이윤열선수가 없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11/06/14 13:34
수정 아이콘
팀리그 참가 팀이 늘고, 일정도 늘고, Fox팀을 볼수 있어서 좋긴한데...시안님 말씀처럼 급조된 팀까지 넣는 건 불안요소이긴 하네요...
11/06/14 13:51
수정 아이콘
급조된 팀은 해외 시청자 공략을 위함인듯 합니다. 이번 MLG 리그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연습 환경과 GSTL 출전권을 주기 위해서 수가 부족한 FOX팀과의 연합 출전을 선택했네요.

괜찮은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FOX 입장에서는 선수 수가 부족해서 출전하기도 어렵던 상황이 해결되어서 좋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여타 스2팀과 달리 굉장히 시설이 좋은 편인 FOX팀에서 합숙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라고 봐도 되겠지요.

본문에 언급이 안되어있는데 아마도 rakaka에서 뽑힌 Sase선수도 F.United에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교환 프로그램으로부터 오게 될 나머지 하나의 외국 선수가 누가 될지가 궁금합니다.

가장 큰 경우의 수는 이미 한국에 와 있는 FXO.SHETH 선수가 그냥 코드a 자리를 차지하는 게 있을 수 있겠고(이 경우 F.U팀에서는 활동을 못하겠네요.)

그 외에는 나니와와 같은 팀이고 아주 예전에 한국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던 Sjow 선수, 혹은 예전에 이스트로에 관심을 비추었던 Major 선수가 코드 A 초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11/06/14 14:21
수정 아이콘
추가로...

개인적으로는 팀리그 기간이 조금 긴 편이 아닌가 하는 감이 있기도 합니다. 차라리 상금을 반으로 나눠서 같은 기간에 한번 열릴 것을 2번 여는 쪽이 외국 팀이 한국에서 활동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외국 팀은 상금을 노리고 출전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우승 해봐야 비행기 값이나 충당할 정도고..

강하게 건의하고 싶은 부분이 조금 있는데, 외국 선수 유입을 위해서는 코드 A 기간을 줄이는게 필수불가결해 보입니다.

코드A 초청권을 지금 외국 선수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단돈 100만원을 벌기 위해서 한달이나 한국에 체재해야 되는 것을 굉장히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곰티비에서 잘 곳은 제공해 주지만 식비까지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니 지출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코드 A때문에 한 달간 거주하는 동안 수입원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물론이거니와, 국내 거주시 유럽지역과의 딜레이 때문에 유럽쪽 온라인 토너먼트도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코드 A는 마이너 리그인만큼 리그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서 MLG,드림핵등의 단기 대회처럼 최소 일주일 안에는 전부 끝내도록 하는 편이 외국인 참가를 위해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코드 A를 몰아서 할 경우 방송 편성에 여분의 시간이 많이 남을텐데, 이 시간을 활용해서 코드 S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현재 코드 S 32강 진출자 수준이 너무 랜덤입니다. 32강은 그룹 내에 단판으로 게임 진행되는데 단판은 정말 누구나 이길 수 있습니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실력이 좋은 사람을 이기고 올라가서 조악한 게임을 보여주고 탈락하는 경우가 정말 너무나도 많습니다.

외국 대회들의 경우 조별 플레이를 각각 3판 2선승제로 돌리고 있는데 GSL도 이런 식으로 게임 수를 늘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Lainworks
11/06/14 14:24
수정 아이콘
F.United 팀이 어느정도 잘 해줘야만 할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664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은퇴 [143] 본좌11774 11/06/16 11774 3
44663 2011 LG CINEMA 3D GSL Super Tournament - 결승전 미디어데이 [38] kimbilly5263 11/06/15 5263 0
44662 텍크 나진 엠파이어 프로게임단 멤버 대거 교체하며 재정비. [23] SKY926007 11/06/15 6007 0
44661 오늘의 스타리그 MBCgame Hero VS STX Soul 화승 OZ VS KT Rolster 불판입니다(3) [129] 이마로6239 11/06/15 6239 0
44660 오늘의 스타리그 MBCgame Hero VS STX Soul 화승 OZ VS KT Rolster 불판입니다(2) [284] 이마로6334 11/06/15 6334 0
44659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21] 信主9750 11/06/15 9750 0
44658 오늘의 스타리그 MBCgame Hero VS STX Soul 화승 OZ VS KT Rolster 불판 입니다. [293] 이마로4769 11/06/15 4769 0
44657 GSL 및 GSTL 하반기 개선안 일정 [17] 좋아가는거야5989 11/06/15 5989 1
44656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SKT/CJvs위메이드(2) [241] SKY927448 11/06/14 7448 0
44655 이영호선수! 스타판최대의 악역이 한번 되어보는게 어떨까요?? [39] 선동가9237 11/06/14 9237 0
44654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SKT/CJvs위메이드 [262] SKY925115 11/06/14 5115 0
44653 이영호선수께 부탁합니다. [39] 전국수석9595 11/06/14 9595 3
44652 신동원의 행보 [11] Rush본좌6869 11/06/14 6869 0
44651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10] 상상.5929 11/06/14 5929 1
44650 현재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종합해보면 이영호-김택용 투톱체제이군요. [104] 택신사랑8376 11/06/14 8376 0
44649 2011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1.6.12 기준) [6] Davi4ever5379 11/06/14 5379 0
44648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 세부 일정 및 조편성 공개. [20] kimbilly5461 11/06/14 5461 0
44642 2011 LG CINEMA 3D GSL Super Tournament - 결승일정 및 맵 순서 [4] 좋아가는거야4528 11/06/14 4528 0
44641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나 봅니다. [26] 라울리스타10815 11/06/14 10815 2
44637 헌사, 박대경 중위께 [23] 삭제됨6769 11/06/13 6769 8
44634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3) [192] 마빠이6650 11/06/13 6650 0
44633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2) [367] 마빠이4993 11/06/13 4993 0
44632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260] 마빠이6517 11/06/13 65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