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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7 00:18:12
Name 소디
Subject 협회가 왜 협상에 응하지 않는지에 대한 짐작 + 프로리그에 대한 협상료 누락?
그레텍측에서 공개한 계약내용을 곰곰히 뜯어보다가 문득 떠올라서 글을 적어봅니다.
먼저 이는 전적으로 제 추측에 의거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토너먼트리그(스타리그, MSL, 프로리그)는 "리그의 개최"와 "방송중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계약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리그의 개최에는 1원을, 방송중계에는 1억원만을 받고 있지요. 이는 아마도 방송중계되지 않는 리그는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협상의 주안점은 방송중계로 수익활동을 벌이는지 여부에 있다는 것이겠죠.

그레텍은 아마도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케스파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온게임넷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대한 방송개최권과 방송중계권에 대해서, 엠비씨게임에 대해서는 MSL에 대한 방송개최권과 중계권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겠지요. 그리고 케스파에 대해서는 프로리그에 대한 방송개최권과 방송중계권을 두고 협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런데 케스파는 협상을 통해 방송개최권을 얻더라도 자체적으로 방송채널이 없기 때문에, 케스파에서 리그를 개최하더라도 방송을 중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온게임넷, 엠비씨게임과 방송중계를 두고 서브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야합니다. 아마 중계료를 받는 쪽으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서브라이센스 계약에 대해서는 그레텍 측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에 대해서는 별다른 추가적인 조건을 부가하지 않고 승인하겠다고 이미 계약내용에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협회는 프로리그에 한해서 1억원만 지불하면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에게 지금까지와 같이 중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스폰서쉽을 통해 얻은 이익 또한 보유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전에도 그 정도의 금액은 충분히 지불하고자 하는 의사를 언론을 통해 표출했다는 점을 보면 협회 입장에서 이를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계약 내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가 생각하는 협상의 쟁점은, 아마도 "소유권: 방송 제작물에 대한 50대50 소유권. 위와 같습니다." 이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생각해보면 굉장히 강력한 권리인 것이, 프로리그 방송 제작물에 대해서 케스파와 그레텍이 권리를 동등한 수준으로 공유하게된다면, 그레텍 또한 케스파와 마찬가지로 다른 방송사와 프로리그 방송제작물에 대한 중계를 두고 협의할 권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체적으로 자사방송인 곰플레이어를 통해서 방송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그렇다면 케스파는 자신의 토너먼트 개최를 통해서 제작된 방송물을 그레텍이 마음대로 이용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이는 사실상 서브라이센스 계약 체결권한을 주는 것을 유명무실화시킬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명시적으로 방송 제작물의 소유권을 가진다는 것을 넣는 것이 이러한 점 외에 어떤 의미를 가질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케스파는 자신이 방송 제작물의 소유권을 독점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까요? 만약 케스파가 방송제작물의 소유권을 독점하게 된다면, 그레텍도 케스파의 방송제작물을 곰플레이어를 통해 송출하기위해서는 별도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야 할테니까요.

이상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면, 그 라이센스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송제작물에 대해서 그레텍 측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식의 권리보호조항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은 보이지 않는군요. 한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한 번 제 짐작을 적어봅니다. 리플을 보고 터무니없는 생각이라면 글 자삭하겠습니다 -_-;;



-
문득 계약내용을 다시 한 번 뜯어보다가 느꼈습니다. 새로 글을 쓰려고 했으나, 댓글도 많이 달려있고 지우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덧붙입니다.

그레텍측이 공개한 계약조항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협상료: 토너먼트 당 주최료 1원과 방송 중계료 1억 원. 어떤 분들은 이 방송 중계료가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는 사실 기존 스타크래프트 I 대회에 지불된 것과 비교하면 적은 것입니다. 이러한 일정 수준의 방송 중계료가 필요한 중요한 이유는, e스포츠 대회 개최와 방송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만 방송권 협상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번 프로리그의 경우 저희는 협상료 전액을 국내 장학 재단에 기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꼼꼼하게 뜯어보지 않으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레텍은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는 토너먼트 및 리그를 위한 방송사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협상할 권리를 가집니다"라고 계약서에 적는 등 '토너먼트'와 '리그'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완곡하게 해석해도 프로리그는 '토너먼트'라고 할 순 없겠지요. 그렇다면 그레텍측에서 밝힌 내용에는 '토너먼트'에 대한 내용만 들어있고 '리그'에 대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고 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 만일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 대해서 모두 1억원을 받는다면 1년단위로 움직이는 프로리그나, 3개월 단위로 움직이는 스타리그나 똑같은 비용을 받는다는 말인가? 결과적으로 프로리그는 1년에 1억원을 내고, 개인리그는 1년에 3억원을 내야하는 것이 되니 규모가 적은 리그에 더 많은 협상료를 받고, 규모가 큰 리그에는 더 적은 협상료를 받는다는 건가? 해서 약간 의아했으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걸 발견하니 이것을 그레텍측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피지알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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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푸아빠
10/10/17 00: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밑에서 많은 분들이 밝혔듯이 다시 방송권을 팔 수 없기 떄문에 이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블리자드에 1억에 사고 방송사에 10억에 팔 기세가 바로 케스파거든요 --;
10/10/17 00:48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에서 본 내용이라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는데... 본문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작년에 kbo프로야구 협회가 시도하려다가 방송사의 반발로 시행하지 못한 제도와 같다고 합니다.

중계권을 판 kbo가 방송사가 만든 야구 경기를 판매하려다가 못 한 경우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협회보다는 방송국 특히 엠겜에서 반발이 심하다고 합니다. [m]
만다리나덕
10/10/17 00:49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전에 IEG한테 17억인가 받아내서 게임리그 열게 해주지 않았었나요?
겨우 1억으로 저러다니 정말 때려죽일 놈들이네요.
10/10/17 03:4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오타로 잘 못 적으신 것인지, 아니면 잘못이해하신 것인지를 모르겠는데요.

본문의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토너먼트리그(스타리그, MSL, 프로리그)는 "리그의 개최"와 "방송중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계약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리그의 개최에는 1억원을, 방송중계에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1원만을 받고 있지요."는 잘못되어 있습니다. 반대로요.

원문글을 보면, 방송중계에는 1억원을 받고 리그의 개최에는 상징적인 의미의 1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10/10/17 11:48
수정 아이콘
이번 협상에서 협회가 불만인 부분은 바로 2007년 이전의 프로리그 형식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점에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돈은 돈대로 그래텍에 내고 자기네는 2007년 이전의 프로리그 처럼 대회의 모든걸 가지지 못하거든요.

양대리그가 통합 된 이후 2005년부터 협회가 주최권을 쥐고 프로리그를 개최해왔습니다만 그건 주최권을 가진 것에 지나지 않았고
방송사들은 협회에 비용 지불 하지 않고 프로리그를 중계해왔습니다.
2005-2006년 두 해 동안 협회가 중계권에 손을 못 댄 이유는 스폰서를 구해온 주체자가 온게임넷이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하지만 2007년부터 갑자기 주5일제 확대를 걸었고, 신한은행이라는 스폰서를 자기네가 직접 구했습니다.
뭐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온게임넷 스타리그 할 스폰서를 빼앗아온 케이스였죠.
그리고 IEG란 중계권 대행회사를 만들어 온게임넷과 MBC GAME에 막대한 중계권료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양방송사는 대항을 했으나 당시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인기는 절정이었고 예선 보이콧 등의 문제가 붉어지면서
결국엔 항복하고 말았죠. 그리고 그 중계권은 그동안 방관만 하던 블리자드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구요.

지금 그래텍은 협회로부터 중계권 관련된 권한을 빼앗고, 이전 시대로 돌아가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토너먼트나 이런 것에 대해 너무 해석적인 요소를 달고 계시는데
저 말만 듣고는 자세한 것을 알 수 없으나 협회에 요구한 조건도 별 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가 불만을 품고 있는 부분이라 볼 수 있는 5:5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방송사가 화낼 일이지, 협회가 화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 보면 폐쇄적인 방송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MBC GAME이 이 조건 때문에 그동안의 협상을 거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협회가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막나가기입니다.
참고로 작년인가요? KBO가 다른 회사에 중계권료를 위탁하고 케이블방송사에게 중계권료를 막 팔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건 케이스가 다른게 그동안 KBO는 방송사들과 직접 계약관계를 맺어왔었는데 갑자기 제2의 상대를 만들어두고
그쪽이랑 협상하라고 했거든요. 문제는 제2의 상대가 상당히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중계권료를 사오는 바람에
방송사들에게도 막대한 비용을 요구했거든요. 그로 인해 프로야구가 며칠간 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야구인기가 무너지는 것을 우려한 KBO가 항복해서 중계권료는 이전과 별 반 차이 없는 비용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구가 방송사 입장에서는 매우 잘 나가는 컨텐츠이긴 했으나 방송사가 거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포츠 채널은 상당히 많은 스포츠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KBO는 그동안 매일 중계하던 야구의 중계가 줄어들게되면 엄청난 손해를 보기 때문에 결국엔 항복을 한 것이구요.

이번 건은 2007년과 다른게 2010년에는 스타 1의 인기가 절정이지도 못하며, 스타 2란 새로운 게임이 들어왔습니다.
거기다 대체할 게임도 상당하구요. 폐쇄적인 MBC GAME은 몰라도 개방적인 온게임넷은 충분히 협회와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얼마 못 가서 협회는 물러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물러서지 못한다면 그들 스스로 스타 1의 문을 닫는 행위를 하는 것이죠
10/10/18 10:46
수정 아이콘
저는 타 사이트에서 본 50:50 소유권을 mbc의 입김이 센 엠겜 측에서 반대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논리가 가장 타장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분들이야 케스파가 멍청이에 악으로 가득찬 집단이어서 그레텍의 합리적인 협상안에도 거부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혹은 일부 그런 분들도 있지만.) 케스파야말로 스타1 판이 끝장나면 가장 힘이 드는 집단이고, 그동안 그 쪽에서 흘린 말만 보면 그레텍의 협상안과 별다를바가 없으니 협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찾기도 힘듭니다.

소유권 50:50. 이건 어떻게 보면 큰 사안입니다. 야구와 궤를 달리 한다고 위에서 언급하셨지만, 그 사태의 진행 양상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는 똑같습니다. 한국 프로 야구라는 컨텐츠 재료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kbo가 이 재료를 다른 방송국에 팔고 이 재료로 만든 방송 화면이라는 결과물에 kbo가 권리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라는 문제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즉 스타크래프트라는 (이 자체로도 컨텐츠 그 자체이지만) 방송 컨텐츠 재료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그레텍이 이 재료의 사용권리를 방송국에 넘겼을 때 이 재료의 결과물 "방송화면"의 권리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랴 라는 것이죠.

이번 사안에서 그레텍이 "방송화면"-재료에 대한 결과물-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되면, mbc는 차후에 kbo가 mbc의 야구 방송 화면 송출을 다른 곳으로 팔고자 하는 일이 생기면(작년 방송 중계권 사태의 원인 중 하나.) kbo측에 유리한 선례를 남기게 되는 것이거든요. 혹은 예를 들어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를 만들 때에도 만화 원작자가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방송 드라마를 다른 곳에 파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되는 것이죠.

온겜넷은 아무래도 다른 방송국의 입김도 적고 그레텍의 스타2 중계와 "크로스 라이센싱" 정도의 개념으로 50:50 의 소유권을 인정한 거 같지만 엠겜은 공중파이기도 하고 스포츠 중계도 많이 하는 mbc 측의 입김 때문에 50:50 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엠겜의 주장 때문에 협회와 그레텍의 협상도 지지부진한 것 같고요. 비용 측면이나 지재권 인정 문제 등에서 많은 부분 진전이 있어 보이지만 결국 협상이 끝나지 못하는 것은 이런 문제 떄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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