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8/08 08:39:10
Name 메딕아빠
Subject [긴급공지] 파이널 이벤트 관련.

파이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1057명의 유저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5시 이벤트 마감 이후 1057명의 참여 데이터를 최종 확인 하였는데
경기 종료 후 데이터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참여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었음을 발견 하였습니다.

다른 데이터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남아 있고 파이널 이벤트 관련 데이터만 없어진 것으로 볼 때
제가 작업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 아직 정확히 어떻게 데이터가 삭제 되었는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 피지알의 서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KTDOM 측에 문의를 하였으나
개별 데이터의 복구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루전의 데이터로 피지알 전체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럴 경우 어제 작성 된 피지알의 모든 글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전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가 마감되면 시스템 DB와는 별개로 엑셀파일로 백업을 항상 해놓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도 못했네요.

10개월간의 프로리그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모처럼 넷북이라는 큰 상품을 걸고 시작한 이벤트인데
참여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는 상황이 발생 된 점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집니다.

넷북의 주인공을 가리는 기준 데이터가 사라진 상황에서 넷북을 누구에게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 내부적으로 고민을 좀 해보고 공지를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리기로 한 상품이니 꼭 유저분들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곘습니다.

피지알 운영자가 된 이후로 나름 많은 이벤트를 진행 했었는데 ...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ㅠ.ㅠ
다시 한 번 1057명의 참여유저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점이벤트 참여에 대한 시상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넷북 관련 내용은 운영진 내부 회의 후 평점이벤트 참여자 시상 공지 때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스템 만들고 데이터 관리하는 게 저의 원래 직업인데 ... 피지알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되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 피지알의 데이터 관리에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곘습니다.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카모토야쿠
09/08/08 08:43
수정 아이콘
컥..... 이...이런;; 히...힘내십시요

그렇다면 넷북의 주인공은 어디에.....(1)
09/08/08 08:49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이거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허저비
09/08/08 08:51
수정 아이콘
음...먼저 망연자실 하고 계실 운영진님들께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그러나 어제 1경기 후 이미 '넷북 물건너갔네' 하고 포기한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Lelouch Vi Britannia
09/08/08 08:5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난감하시겠네요~

전 어제 넷북에 사심을가지고 경기를 보느라 별 재미가 없었는데

오늘은 그냥 즐길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Benjamin Linus
09/08/08 08:56
수정 아이콘
;;; 전 공지 못봐서 못했는데...
하신 분들은 허탈하실듯.
하늘의이름
09/08/08 09:00
수정 아이콘
2차전만 가지고 다시 해보면 어떨까요?;;
하늘높이
09/08/08 09:12
수정 아이콘
어제 4:0 맞쳤는데 mvp도 정명훈으로 하고..^^ 안타깝네요~ 오늘 티원이 4:1로 이기고 둘다 다크템플러를 안쓴다면..으악..
이철순
09/08/08 09:14
수정 아이콘
흠...

오늘 하루라도 다시하면 너무 이른가요?
미소천사선미
09/08/08 09:19
수정 아이콘
첫째날은 맞쳤는데...
아쉽네요...
09/08/08 09:21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 .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했는데 1차전 못맞췄는데 이거 즐거워해야하나요 ? ?
오크히어로
09/08/08 09:22
수정 아이콘
전부 사퇴하세요.!!!

농담입니다. 힘내세요^^
진리는망내
09/08/08 09:2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뭐 전 어제 시간만 맞추고 역성지 작렬해서 ^^;
미라이
09/08/08 09:59
수정 아이콘
아... 어제 거의다 맞춘거 같아서 약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09/08/08 10: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못받아도 상관없음
09/08/08 10:05
수정 아이콘
에고 당황하셨겠네요 힘내세요~~
정지율
09/08/08 10:06
수정 아이콘
만세~ 흐흐흐.

자, 정명훈 선수 오늘도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나 MVP 걸었다구..+_+)
09/08/08 10:07
수정 아이콘
저런.. 속상하시겠네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회원분들도 이해하리라 생각됩니다.^^

뭐 전 빼구요..-_-;(농담입니다.^^;)
어제 4:0 맞췄는데..흑..

힘내세요!! 운영진 분들 아자~!!
거북거북
09/08/08 10:09
수정 아이콘
컥 그럴 때 난감하죠. (ㅜ_ㅜ) 저도 비슷한 일을 한 번 경험해봐서;;
그래도 피쟐 유저들의 이해심은 깊으니(...) 다 이해해주실겁니다. 흐흐.
힘내세요!!
화잇밀크러버
09/08/08 10:13
수정 아이콘
아... 나의 4:0이....
오늘 고인규 선수가 이기고 mvp만 받으면 되었는데 흑흑...
근데 솔직히 크게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안해서인지 섭섭하진 않네요.
김성수
09/08/08 10:36
수정 아이콘
큭;; 힘내세요..;;^^
가만히 손을 잡
09/08/08 10:37
수정 아이콘
아...제동선수를 배신하고 4:0 맞췄는데.
쿡...이리된거 pgr로또나 한번 할까요?
꾹참고한방
09/08/08 10:3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참, 제가 더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마지막까지 다시 확인 하시려고 하다가 데이터가 날라간거니 참여하신 회원들도 이해 하실겁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백색왜성
09/08/08 10:4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피지알러들이 재미로 투표한거지
'꼭 내가 타겠어!!'하는 의지를 가지시고 투표하신분은 없을듯....;;
혹 그런 분들이 계셔도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넷북의 행방은 어디로 갈것인가.....?
09/08/08 10:4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시간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나머지는 다맞췄는데...mvp도 정명훈선수로!
음 왠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운영진 분들이 더 힘드실테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09/08/08 10:52
수정 아이콘
전 어제 2개정도 틀렸으니 다행이군요(?)
azurespace
09/08/08 11:31
수정 아이콘
혹시.. 스크립트 작성하시다가 fp = File ("data.txt","w") 같은 실수를 하신 건 아닐지.
WizardMo진종
09/08/08 11:47
수정 아이콘
다 맞췄는데(?) 아쉽습니다(?)

다음기회를 크.
09/08/08 11:52
수정 아이콘
악 어제 다 맞췄다고 인증도 했는데 흑흑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혹시 오늘 도재욱 선수가 mvp라도 받으면,,,,,,,,,
susimaro
09/08/08 12:06
수정 아이콘
뭐 전 틀렸기때문에 하하////////////// 죄송합니다.
테페리안
09/08/08 12:12
수정 아이콘
넷북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양대리그 결승전에 쓰는 건 어떨까요? 파이널 이벤트란 이름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대 결승 진출 선수 맞추기+스코어는 앞에 맞추기에서 많이 떨어져 나갈테니
양대 결승 승자 및 스코어 예상과 3경기 경기 시간 정도로 하면 그럭저럭 한 명이 뽑히지 않을까요?
09/08/08 12:1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넷북은 다음으로 미루는게 좋을거 같네요

1차전 다 맞추신 분들은 너무 아까우실거 같네요
ArcanumToss
09/08/08 12:22
수정 아이콘
음하하~~~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 다들 이해해 주실 겁니다.
여긴 상업 사이트가 아니고 서로 놀려고 모인 곳이니까요. ^^
09/08/08 12:36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지요. DB복구가 불가능한 이상 그냥 즐겁게 프로리그 관전하시면 됩니다.

(메딕아빠님의 이벤트는 이래저래 참가해봤지만 당첨은 한번도 안된 1人)
소녀시대김태
09/08/08 12:54
수정 아이콘
아악 다 맞췄는데.. 시간은 긴가민가하고..
09/08/08 12:58
수정 아이콘
(하루전의 데이터로 피지알 전체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럴 경우 어제 작성 된 피지알의 모든 글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어제작성된 글 따로 백업해놓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욤?
엄마사랑
09/08/08 13:32
수정 아이콘
헉.... 1차전 스코어랑 mvp 다맞췄는데..

근데 이해는 할수있어요^^ 난 소중하니까요<
가슴이아프다
09/08/08 13:38
수정 아이콘
다들 이해해주실거예요 에고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힘내세요~
09/08/08 13:48
수정 아이콘
어제 1개 틀렸으니...으하하하하하하...
그럼 이벤트는 다른 특별한 걸로 해서 로또식 때려맞추기(?) 이벤트는 어떨가 싶습니다.

빠르게 공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이벤트로 하라는 개시 같습니다^^...
09/08/08 13:50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지요 ^^;
09/08/08 14:08
수정 아이콘
//하늘높이님 저랑 똑같이 쓰셨네요 ... 만약 그대로 된다면 필살의 가위바위보?
Noam Chomsky
09/08/08 14:31
수정 아이콘
1경기 맞춘 분들은 아쉬울 수 있겠으나 좋은 뜻으로 진행한 '이벤트'니까 다들 좋게 넘길 겁니다.

항상 애쓰시는 운영진들에게 감사합니다. 제 넷 북 잘 맡아주세요. 응?
CrazyWoo
09/08/08 14:34
수정 아이콘
하늘높이님// 저랑 거의 비슷하게 하셨네요. 쩝.

어제 경기는 SK가 4:0으로 승리,
오늘 경기는 SK가 4:1이고 화승에서는 이제동 선수만 1승 챙긴다고 적었었습니다. ㅠ.ㅠ
그라쥬
09/08/08 14:50
수정 아이콘
흐흐...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했던가...........저는 행복합니다

다만 다른 찍신 님들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동료동료열매
09/08/08 15:20
수정 아이콘
해..행복합니다;;
제갈량
09/08/08 15:22
수정 아이콘
1개 틀렸는데 다행이네요...
09/08/08 15:24
수정 아이콘
휴 어제 너무 틀려서 거의 포기했는데;;

에흠......

어쨌든 다음기회로~
09/08/08 16:25
수정 아이콘
앗 이런일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힘내세요~
honnysun
09/08/08 17:19
수정 아이콘
나의 4-0이.. ㅜㅠ
안타깝지만 괜찮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모습 고맙습니다.
감전주의
09/08/08 17:25
수정 아이콘
반절은 내 손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ㅜㅜ
09/08/08 18:48
수정 아이콘
아...다 맞췄던거 같은데...ㅠ
mvp 정명훈도 느낌이 왔는데.....
09/08/08 19:27
수정 아이콘
저도 본좌님 의견이랑 같은 생각이었는데...
09/08/08 23:13
수정 아이콘
아하 취소되었다는게 이말이었군요.
사실... 이걸 맞추시는 분이 계실까 싶으실정도로 이번 경기는 종잡을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 진지하게 그분께 번호 6개만 따보려고 했었습니다.-_-;;

이벤트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09/08/08 23:17
수정 아이콘
아하 취소되었다는게 이말이었군요.
사실... 이걸 맞추시는 분이 계실까 싶으실정도로 이번 경기는 종잡을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 진지하게 그분께 번호 6개만 따보려고 했었습니다.-_-;;

이벤트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이해해주실거라고 봅니다.
꼭 받아야겠다보단 즐겨보자고 참가하신 분들이실테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485 ★ 8/7 COP - 정명훈 (SK Telecom T1) - 평점 9.4 ★ [12] 메딕아빠8581 09/08/07 8581 0
38483 [긴급공지] 파이널 이벤트 관련. [54] 메딕아빠4156 09/08/08 4156 0
38481 훌륭한 Singer [17] Hateful6191 09/08/08 6191 0
38479 SK텔레콤T1의 마무리는 토스에게 맡겨주세요!! [9] 츠카모토야쿠4707 09/08/08 4707 0
38477 이제동 대 정명훈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 내맘대로 리뷰 [25] Flocke5512 09/08/08 5512 0
38476 예상은 했었던 광안리 결승 1차전 흥행 실패 [26] Alan_Baxter7535 09/08/07 7535 0
38474 나름 실현된 입스타 - 정명훈 선수 Thank you [8] 체념토스5780 09/08/07 5780 0
38473 이제동은 왜 가디언을 선택했나. [29] 펠레6390 09/08/07 6390 0
38469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6) [327] SKY925648 09/08/07 5648 0
38467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5) [299] SKY924828 09/08/07 4828 0
38466 정명훈 vs 이제동 outsider 프로리그 결승 [108] 체념토스5886 09/08/07 5886 1
38465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4) [344] SKY924931 09/08/07 4931 0
38464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3) [492] SKY925974 09/08/07 5974 0
3846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The FINAL - SKT VS 화승 1st + 라이벌 매치 (2) [412] 별비5459 09/08/07 5459 0
38462 @@ 파이널 이벤트 ... 유저들의 예상치는 ? [20] 메딕아빠4238 09/08/07 4238 0
38460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특별전 포함 불판) [371] SKY925782 09/08/07 5782 0
38459 Forecast Breaker, 화승 OZ. [21] lance4536 09/08/07 4536 1
38458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대진표가 나왔네요~! [20] CrazY_BoY6350 09/08/07 6350 0
38456 해킹관련 공지 [4] Toby4488 09/08/07 4488 0
38453 신한은행 08~09 라이벌매치 특별전 중계진 꿈의 중계진이 탄생했네요. [49] SKY928245 09/08/06 8245 1
38452 낭인왕 폭군, 제 32회 - 비밀3 - [5] aura4484 09/08/06 4484 0
38449 소설, <삼무신三武神> 16 [18] aura4755 09/08/06 4755 0
38448 D-1 마지막승부를 향해 [22] 처음느낌4288 09/08/06 42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