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8/08 00:18:36
Name Flocke
Subject 이제동 대 정명훈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 내맘대로 리뷰
♣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스타로 구성되었음을 먼저 밝힙니다


경기 봤습니다 일단 먼저 시작은 정명훈 선수의 벙커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 선수는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고 막아냈습니다 그렇다고 역저글링에 정명훈 선수도 피해를 입지 않았구요 그래도 벙커링을 막은 저그가 조금 더 유리하지만 경기 대세에 그렇게 지장을 줄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2배럭이고 그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지만 그 중 한번 압박할만한 타이밍이 생겼을 때 이제동 선수는 성큰을 4개까지 늘렸는데요 여기서 적절하게 정명훈 선수는 저그 앞마당 가스통을 견제하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나름 이런 행동에 감탄을 하고 있을 찰나에 정명훈 선수가 때리던 가스통을 버리고 성큰에 돌격을 합니다 그 순간 완성된 4성큰 + 2성큰이 변태중이었는데 사실 뮤탈을 운용하면서 미친저그를 구사했으면 성큰을 더 늘리지 않았어도 가능했습니다 정명훈 선수가 이렇게 러커 뮤탈 없이 빠른 하이브를 가는지 체크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마메 부대가 성큰밭에 돌진한 건 나쁘지 않은 판단이었습니다 만약에 이제동 선수가 뮤탈을 썼다면 정명훈 선수도 그 압박병력을 뮤탈리스크 수비해 써야했습니다 하지만 이 병력을 잃어도 하이브 이전에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이 없기에 과감하게 성큰을 강요 + 드론이 일을 순간이나마 못하게 했죠 사실 성큰에 꼬라박은(?) 것은 Not bad 였지 Good choice는 아니었습니다 굿 초이스는 그 병력으로 가스통을 깨고 병력 살려서 온전히 3번째 커맨드를 완성시키는 것이죠  정명훈 선수가 빠르고 소수의 병력으로 자원을 가져갔기에 그 병력 손실의 불리함이 점점 흐려져 갔죠

아무튼 이후 이제동 선수는 2가스를 지역을 가져가고 해서 4가스 체제를 갖추고 하이브 이후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완성 가디언을 선택해서 성큰과 함께 수비 그리고 디파일러 + 저글링으로 센터병력 혹은 드랍쉽 견제 병력을 갉아먹거나 완파하고 온전히 세이브한 가스로 울트라를 만들어서 난전을 이끄려는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정명훈 선수는 가디언을 대비해 3기의 레이스를 뽑아놓고 베슬 체제를 이룹니다 사실 저그로 테란을 상대해 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원배럭 더블로도 굉장히 많은 마린메딕을 뿜어냅니다 그런데 정명훈 선수는 앞마당을 가져가고 한참의 전투와 소모 이후 하나의 확장을 더 가져간게 아니라 소수의 인프라와 소수의 병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3번째 커맨드를 완성시켰기 떄문에 사실상 뒷심은 보장된 상황이죠 하지만 최근 테저전에서 바이오닉이 좋은 승률을 갖지 못하는 이유가 그렇게 다량의 바이오닉이 나오더라도 테란이 난전을 펼치려고 이쪽저쪽 드랍쉽을 날려보아도 저그들의 환상적인 하이브 디파일러 운용으로 거점에 대한 수비 그리고 공격이 완벽하게 이루어 지고 그 이후 세이브 된 울트라 + 저글링이 테란의 자원을 난전으로 마비시키고 테란을 굶겨 죽이는 시나리오가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제동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 솔직히 저도 이제동 선수가 오버로드로 울트라 소수 드랍해서 몇몇 테란자원을 마비시키고 할 때까진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예견했죠 그런데 문제는 정명훈 선수는 그것보다 더 넓은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는 것이죠 아웃사이더 맵 자체는 테란을 상대로 가스가 절실한 저그에게 순식간에 엄청난 가스를 손에 쥐어줍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폭팔적인 가스보유량을 갖게하지만 오래가게 하진 않죠 일반적인 앞마당까지의 힘을 가지고 그 이후 자원을 가져가 려는 테란을 상대했다면 이제동 선수는 신을 내도 됐지만 이미 3개의 커맨드를 초반부터 돌렸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도 자원이 떨어지고 적지않게 당황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을 잘 알듯 정명훈 선수는 드랍쉽과 여러 병력 운용으로써 저그가 추가확장을 가져가는건 최대한 막고 초반부터 3곳으로 채취한 자원의 뚝심과 뒷심으로 다시 다른 자원을 활성화 시킨뒤 이미 가스의 폭팔력을 잃고 다시 자원을 가져가려는 이제동 선수의 움직임을 완파했죠 이제동 선수는 사실상 퀸으로 커맨드를 먹었을 때 신이 났을겁니다 하지만 순간 가스의 힘이므로 본인도 후반 뒷심을 위해 여러 자원 지역에 해처리를 폈어야 했는데 신이난 나머지 그것을 캐치 못한듯 합니다 이미 가스는 다 소모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글링 + 디파일러의 조합으로 자원을 다시 가져가기엔 테란의 뒷심이 너무 강했죠 마메 부대는 굉장히 싸기 때문에 금방금방 모이니까요

그리고 정명훈 선수가 정말 너무 너무 잘한것이 소수 탱크로 괜히 자리잡고 그러다가 탱크 갉아먹히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서 나간 것이 굉장히 뒷심을 이루는데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봅니다 이제동 선수는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아주 크게 그려온 것 같지는 않고 정명훈 선수는 큰 그림을 잘 그리고 포인트를 잘잡아 경기한 것 같네요 쓰다보니 정말 두서없이 썼는데 보기 민망한 글을 올려서 죄송하구요 많은 태클 환영입니다!




요약

- 정명훈 선수는 초반에 벙커링 시도가 실패하고  마메를 성큰에 버리는 약간 무리한 운영을 했지만 빠른 3번째 자원 확보로 불리함을 극복
하였고 이제동 선수는 괜찮은 하이브 운영과 테란의 자원줄에 좋은 난전을 보여주었지만 추가 자원을 못가져가 테란의 뒷심에 패배하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09/08/08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국본이 거의 '쨌다'고 느꼈는데.. 이제동선수 뮤탈 여섯마리만 찍고 넘어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막 들더군요
멀티샷 마린
09/08/08 00:35
수정 아이콘
마침표찍구 문단만 잘 나눠도 읽기 편할것같습니다..
마바라
09/08/08 00:37
수정 아이콘
포프의대모험님// 동감입니다.. 벙커링 막히고 멀티 막 늘릴때..
그래. 이렇게 된거 모 아니면 도지.. 했는데..
모가 나왔죠!!
09/08/08 00:39
수정 아이콘
결국 같은 자원 먹고는 테란을 이기기가 힘들다는거겠죠.. 같은 자원을 먹고도 저그가 이기려면 멀티에 대한 견제가 치열하게 이루어져야하고 일반 지상맵의 경우에는 디파일러 하나만 섞어도 멀티를 마비시킬 수 있지만 아웃사이더에선 그게 안되죠. 테란이 수비범위가 넒다곤하지만 뮤탈을 선택했을 때 그에 대처할 때 이야기고, 러커가 없는 미친저그에서는 결국 먹는걸 지켜보는 거 밖에 안되었으니.. 정명훈 선수가 7시 한번 들린다음에 그 다음 공격에 대비해서 병력 배치해둔게 정말 센스였다고 생각되네요.
탱크 모은것도 좋은 판단이었죠.. 이제동 선수는 3시 지역을 좀 더 깔끔하게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1시도 먹었어야했는데 못 먹은 것도 아쉽고,
결국 정명훈 선수는 최선의 판단을, 이제동 선수는 최선의 판단을 못했기 때문에 승부가 갈린거 같네요..

Flocke님// 글이 읽기 좀 힘..들다는 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줄 구분해주신 건 좋은데 문단 구분이 제대로 안되어 그런가 읽기가 힘드네용~
09/08/08 00: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여섯마리만 뽑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제 생각에는 중앙 싸움을 이겼을때 3시쪽 벙커 하나와 탱크 하나 있던곳을 무조건 밀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거기 배치가 아주 좋더군요. 뮤탈을 쓰지 않는 저그로는 절대 견제를 할 수 없는... 미네랄로 막혀있고 벙커에 탱크..
09/08/08 00:40
수정 아이콘
포프의대모험님//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인데요. 아래 글에서 가츠79님이셨나, 댓글 달아주시기로 투햇 뮤탈로는 타이밍이 안나오도록 정명훈 선수가 되게 잘 찔렀다고 말씀하셨더라구요.. 제가 테란 유저라서 정확한 타이밍을 잘 모르겠는데, 저그 입장에서 뮤탈을 쓰기 좀 힘든 상황이었나요? 일단 초반 투배럭 푸쉬는 잘막았고 테란이 째기는 했지만 테크가 빠르진 않았고 미네랄이 원배럭 더블처럼 활성화된 시점이 아니어서 뮤탈을 뽑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가사카
09/08/08 00:4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저그가아닌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테란의한방에무너지는 저그였군요
체념토스
09/08/08 00:43
수정 아이콘
세느님// Crazy Zerg라는 빌드 자체가 거의 그래요.

그리고 워낙 초반 빌드에서 유리하게 앞서나가서. 아예 뮤탈 부분을 일정 타이밍까지(하이브) 아껴뒀다고 생각합니다.
마바라
09/08/08 00:44
수정 아이콘
정명훈 뒤에는 김택용이 있었고.. 이제동 뒤에는 아무도 없었죠.

이제동의 이제동 답지 않은 플레이는.. 그 이유가 아니었을까요..

겉보기엔 1:1승부 같아도.. 이제동의 머릿속엔 1:2가 아니었을지..
09/08/08 00:45
수정 아이콘
멀티샷 마린님// 세느님// 글 편하게 보로독 수정하였습니다
포프의대모험
09/08/08 00:47
수정 아이콘
미친저그면 히럴만 좀째지 왜 뮤탈도 째서 ㅠㅠ 뮤탈까지 생략했는데 눈에띄게 타이밍이 빠르고 그러지도 않았던거같아요..
세느//저도 공방양민에 입스타 전문이라 .. 답변해드리기 어려운 ^^;;
09/08/08 00:47
수정 아이콘
Flocke님// 오옷 감사합니다~ 밑에 체념토스님의 글까지 읽으니 갑자기 국본에게서 효자테란 베르트랑의 향기가 나네요....

바이오닉 운영하다보면 특히 아웃사이더처럼 공짜미네랄멀티가 있는 경우에는 미네랄이 금방금방 차오르죠. 다 쓰기가 힘들정도니까요.. 피지컬만 좋다면 오늘과 같은 운영도 이렇게 빛을 발하는군요 +_+.... 이런 운영이 다른 지상맵에서 테란에게 하나의 해법이 될지 궁금하네요.
09/08/08 00:49
수정 아이콘
본래 미친저그라는 것이 대 테란전의 필수인 러커를 안쓰고 뮤탈로 타이밍 벌면서 3가스에서 하이브로 넘어가는 체제라서 그렇게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업그레이드도 그렇고 테마자체가 히럴은 아니었죠.. 사실 히럴이었다면 오히려 탱크가 더 빨리 센터에 나와서 하이브가 늦어지게되는 상황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흐르는 물
09/08/08 00:50
수정 아이콘
다들 가스 이야기를 많이 하시지만
정작 9시 커맨드 먹고 해처리 지었을 때
정명훈 선수가 9시 해처리 밀기위해 병력 이동하고 7시 수복했죠.
7시, 앞마당, 4시 세군데 미네랄을 캐고 있을 때
저그는 앞마당 2시 두군데 밖에 없었죠.
왜 11시쪽 미네랄을 계속 안먹고 두고 있었는지 안타깝더군요.
포프의대모험
09/08/08 00:51
수정 아이콘
마바라//공감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쥬타기 대선사가 말한 "내가 다 이고 가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해야했겠죠..
09/08/08 00:52
수정 아이콘
덧붙여 말하자면 뮤탈을 사용했으면 어느정도 하이브가 늦어졌긴 하겠지만 2가지의 이득을 가져갔으리라 봅니다 하나는 터렛을 짓게 만들어서 자원을 사용하게 하는 것과 3번째 자원줄을 가져가게 하는걸 늦출수가 있죠 테란은 수비할 때 자리잡음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 되는데 이제동 선수가 뮤탈을 썼으면 본진과 하나의 자원줄에 터렛을 도배했을지언정 미리 3번째 자원줄에 커맨드 가져갈 것을 미리 생각해서 터렛을 미리 지어놓지 않으니까요... 컨트롤에 따라 3번째 자원줄을 꽤나 늦춰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제동 선수 역시 빠르게 하이브가서 운영을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09/08/08 00:55
수정 아이콘
Flocke님// 이제동 선수가 뮤탈을 정말 잘쓰기도 하지만 테란전 하이브 운영에 있어서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다보니.. 지금 생각나는 경기만 해도 vs변형태 in 파이썬이나 vs이영호 in 러쉬아워가 생각나네요. 특히 러쉬아워는 정말 전율이였죠. ....... 하지만 테란은 한방이 무섭다는거~.. 정명훈 신상문 이영호가 테란 쓰리톱이었는데.. 뭐랄까,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다음 시즌까지 두고봐야겠지만요...
전미가 울다
09/08/08 00:57
수정 아이콘
입 스타는 편하죠...
마바라
09/08/08 00:59
수정 아이콘
전미가 울다님// 어차피 스타 커뮤니티가 그런곳 아닙니까.. 보기 거북한 댓글이네요..
아고니스
09/08/08 01:14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이제동 선수는 정명훈 선수가 발리앗으로 가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지않았을까 하네요.
분명 성큰도 강제했고 드론도좀 줄여놓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무탈이뜨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띄울라면 조금은 가난해지더라도 띄울수는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아마도 이제동 선수는 너 발리앗 갈거지?
그렇다면 난 크레이지 저그로 가주지 하고 무탈한기만뽑고 그무탈로 정찰을 가보았더니..
터렛도 별로없고 배럭을 달랑 2개에 스타포트를 그제서야 늘리는것을 보고는
적절한 성큰과 가디언으로 일단 방어한후에 소때를 가보자 했었는데 정명훈 선수가 의외로
더 짼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로 지금 경기가 끝난후에 생각하니가 그런거지만 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8/08 01:27
수정 아이콘
아고니스님// 투배럭으로 시작해서 발리앗을 가면은... 지겠다는 얘기죠
09/08/08 01:30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이 맥을 잘 집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자원 캘 곳은 많지만 순식간에 떨어지므로 신만 내다가 한방에 밀린거죠.

다른 맵이었다면 이제동 선수가 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동료동료열매
09/08/08 02:0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정명훈선수는 아웃사이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선수입니다. (...)

전성기가 있는 선수는 아주 강력한 맵을 하나끼기 마련이죠. ex)서지훈의 비프로스트, 강민의 기요틴, 임요환의 홀오브발할라
이 시기에 우승한번 해줘야할텐데요...
TWINSEEDS
09/08/08 02:49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그리고 마재윤의 롱기누스, 리버스템플?
포프의대모험
09/08/08 04:54
수정 아이콘
TWINSEEDS//테란맵에서 테란을 짖밟은 마틀러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485 ★ 8/7 COP - 정명훈 (SK Telecom T1) - 평점 9.4 ★ [12] 메딕아빠8581 09/08/07 8581 0
38483 [긴급공지] 파이널 이벤트 관련. [54] 메딕아빠4155 09/08/08 4155 0
38481 훌륭한 Singer [17] Hateful6191 09/08/08 6191 0
38479 SK텔레콤T1의 마무리는 토스에게 맡겨주세요!! [9] 츠카모토야쿠4707 09/08/08 4707 0
38477 이제동 대 정명훈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 내맘대로 리뷰 [25] Flocke5512 09/08/08 5512 0
38476 예상은 했었던 광안리 결승 1차전 흥행 실패 [26] Alan_Baxter7534 09/08/07 7534 0
38474 나름 실현된 입스타 - 정명훈 선수 Thank you [8] 체념토스5780 09/08/07 5780 0
38473 이제동은 왜 가디언을 선택했나. [29] 펠레6390 09/08/07 6390 0
38469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6) [327] SKY925648 09/08/07 5648 0
38467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5) [299] SKY924828 09/08/07 4828 0
38466 정명훈 vs 이제동 outsider 프로리그 결승 [108] 체념토스5886 09/08/07 5886 1
38465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4) [344] SKY924931 09/08/07 4931 0
38464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3) [492] SKY925973 09/08/07 5973 0
3846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The FINAL - SKT VS 화승 1st + 라이벌 매치 (2) [412] 별비5459 09/08/07 5459 0
38462 @@ 파이널 이벤트 ... 유저들의 예상치는 ? [20] 메딕아빠4238 09/08/07 4238 0
38460 프로리그 결승 1차전-SKTvs화승(특별전 포함 불판) [371] SKY925782 09/08/07 5782 0
38459 Forecast Breaker, 화승 OZ. [21] lance4536 09/08/07 4536 1
38458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대진표가 나왔네요~! [20] CrazY_BoY6350 09/08/07 6350 0
38456 해킹관련 공지 [4] Toby4488 09/08/07 4488 0
38453 신한은행 08~09 라이벌매치 특별전 중계진 꿈의 중계진이 탄생했네요. [49] SKY928245 09/08/06 8245 1
38452 낭인왕 폭군, 제 32회 - 비밀3 - [5] aura4484 09/08/06 4484 0
38449 소설, <삼무신三武神> 16 [18] aura4755 09/08/06 4755 0
38448 D-1 마지막승부를 향해 [22] 처음느낌4288 09/08/06 42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