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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4:50
어떤 여성팬의 샤우팅을 저음으로 편집한 센스
저음인데도 귀가 찢어질 지경이네요 -_-;; 당시 방송 볼 때는 진짜 화가 났었는데 말이죠 -_-;
09/01/16 15:37
아 강민선수 동영상 보는것보다 익룡 소리 듣는거 집중하느랴 제대로 못봣네요
아 익룡 진짜 웃기네요 왜 이상한거에 빵터지지 ㅠㅠ 목소리 갈라지면서 소리지르는거 생각하니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9/01/16 15:53
반전 : 이렇게 힘들게 올라간 준플옵에서 KTF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newvod&no=3621
09/01/16 16:05
김동준 해설의 한 마디로 정리되네요.
무슨 프로토스가 올킬을 해야한다고 하니까 올킬을 하려고 합니까? 이날 정말 대단했죠. 선봉장의 올킬만이 살 길이었던 KTF.
09/01/16 16:15
생방으로 봤었던 기억이.. 요즘 아무리 육룡 그중에서도 택뱅이라는 걸출한 플토유저들이 본좌에 접근하고 있지만 강민이라는 두글자에서 오는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힘에는 아직까지는 미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날 설레게 만드는 이름 강민, 임요환, 마재윤...그들의 향기는 참 강하고 독특합니다
09/01/16 17:14
이게 벌써 몇 년전 일인가요;; 제 일기장에도 고스란히 써있네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그걸 해내다니 감격!!이라고 느낌표가 도배를 ( ..);; 이번 3라운드에도 이때처럼 감동 할 수 있을지...
09/01/16 17:42
3:0으로 이겨야만 진출하는 상황에서 예고올킬을 보여준 강민선수... 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에 KTF의 유망주들이 모습이 보이네요. 김윤환 임현수 김민구... 지못미
09/01/16 17:50
단순한 올킬이 아닌 예고올킬이었기에 더 빛이 났던 경기였습니다. 3라운드 때 어떤 올킬이 나와도 이 경기보다 감동이 있진 않을 것 같네요.
여담으로.. 무슨 프로토스가 올킬을 해야한다고 하니까 올킬을 하려고 합니까? 지금 이런 소리를 하면 욕 먹겠죠 -_-;;;
09/01/16 19:11
샤우팅으로 논란이 많았죠 ^^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편집자분 센스가 좋으시네요. 익룡 검열 크크크 정말.... 강민 선수는 진짜... 그분과 맞먹는 아스트랄함이 있었죠....
09/01/19 02:11
뒤늦게 이 글을 보네요..
으흐흐흐... 저는 현장에서 봤었습니다... 눈물 흘릴뻔 했더랬죠...(사실 흘렸습니...;) 정말 보는 내내 심장 떨어질뻔 했습니다. 아니 손도 떨어질뻔 했습니다.(너무 주먹을 꽉 쥐어서..) 아직도 제가 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아니, 강민 선수(돌아올 것이라고 믿어서 이렇게 부릅니다) 의 팬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흐흐흐... (주책맞게 또 눈물이..) p.s : 울다가 댓글중에 '익룡 한 분'때문에 쓰러지게 웃었네요..흐흐.. 변명을 조금 하자면... 현장에서는 저렇게 소리가 크지 않았지 말입니다..=_=; 그래서 저도 재방으로 보면서 식겁했던...; 아마 저 '익룡'분도 자신의 목소리가 저렇게 나올줄은 모르셨지 않나 싶습니다..허허..; 하지만 다시봐도 식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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