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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16 22:07:59
Name Rush본좌
Subject 4대천왕시대??? 리쌍 & 택뱅
4대천왕... 참 말만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 단어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시대의 절대고수 4명이 정말 미묘하게 세력권을 유지해가는 하지만 다른 이들은 감히 쳐다볼수도 없는..

4대천왕이 있었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물론 이선수들은 지금까지도 게이머생활을 하고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팬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모두다 각 종족을 대표하던 선수였고 이 네선수들은 각각 자기들만의 스토리를 가지고있죠.

그뒤로는 4대천왕이라는 단어는 잘쓰이지 않았습니다.

신 4대천왕이라고 사람들이 붙여준게 있긴하지만 초대 4대천왕의 그런 위용과 힘에 비하면 무언가 어정정한....

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신'4대천왕이라고 불릴만한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리쌍 & 택뱅'

다시말하면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이 네선수 참 대회에서 많이 만났죠 결승에서도 만나고 4강전 8강전 프로리그 등등에서 서로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못하고
정말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이 네선수의 커리어나 포스는 제가 다시 언급해봤자 무의미할것 같군요,.

사실 그렇습니다. '구' 4대천왕 중 어느 누구가 붙어도 막상막하 승패예상은 반반

제가 붙이고 싶은 '신' 4대천왕 서로 누가 맞붙어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춘추전국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 4대천왕시대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커리어 포스 기세 등등 정말 누구하나 한치앞을 내다볼수도 없는...

그리고 뒤따르는 본좌로드...

이 4명이 지금 임이최마 뒤를잇는 5대본좌의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본좌논쟁.... 뭐그리 까탈스럽냐.... 본좌가 중요하냐??? 자기마음속의 본좌가 진정한 본좌지....

하지만 재미있지않습니까??? 아주 순수한 팬의 입장으로써 누가 5대본좌가 될까???? 이번에는 누가 좀 유력한데???

그런거 같습니다. 재미있으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누가세냐누가세냐.. 정말 유치할수도 있습니다. 마징가가 세냐  태권브이가 세냐 다간이 세냐 선가드가 세냐....

세다는거 정말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누가누가센지가리는 이스타판... 아직 충분히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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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용스칸
08/11/16 22:14
수정 아이콘
신 4대천왕은 따로 있지 않았나요..?
최연성 박성준 강민 박태민.
08/11/16 2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근이 재미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특히 이윤열의 전성기 시절엔 뭔가 재미가 없는 느낌..

그냥 이기니까 ... 하지만 최연성의 경우는 뭔가 그 포스...

마재윤 본좌로드 시절도 재미있었네요

협회의 마재윤 죽이기.. 팬들의 옹호..
택용스칸
08/11/16 22: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 최연성 박성준 강민 박태민 ->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마재윤 선수는 어디에도 못끼는 것이 내심 아쉽네요. 절대적 본좌여서 그랬을까요...
Rush본좌
08/11/16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최연성 박성준 강민 박태민 그라인은.... 최연성선수가 너무 독보적이였죠...
Blue Eyes
08/11/16 22:18
수정 아이콘
4대천왕이라기 보다는...플토의 시대가 도래한듯..
이영호선수는 상대적으로 저그에게 발목을 붙잡히는 경향이 있구요.. 이제동 선수는 근래에 A급플토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플토의 시대를 막을만한 인물은 그나마,,이제동, 이영호 밖에 안보이네요..
날으는씨즈
08/11/16 2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구사대나 신사대나 이윤열,최연성선수가 항상이긴다고 해도 자기들끼리 리그별로 나눠먹고 중요한 경기에서 만나는 빈도가 많아서 서로 사슬처럼 물리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결승무대에 지금의 4대 천왕이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죠(이제동,이영호선수가 요즘 부진하기 때문에;)
지금은 뭐랄까요 지금은 4대천왕 시기라기보단
그냥 혼돈의 시기인거같습니다......그나마 지금 택용선수랑 병구선수가 다시 고개를 드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의 저 4명보단 김구현선수도 있고 도재욱 허영무 박찬수 박지수 윤용태 이런 선수들이 쟁쟁하죠
08/11/16 22:32
수정 아이콘
저 4명을 4대천왕이라고 하기엔, 박지수선수나 도재욱선수, 허영무 선수 등이 포스가 너무 좋네요 -0-
박준영
08/11/16 22:38
수정 아이콘
그냥 마재윤시대 이후는 택뱅 -> 리쌍 -> 플토6룡(혹은 혼돈)의 시대 정도인 듯합니다.
김평수
08/11/16 22:50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플토시대 이거같네요 흐름이 뭐 2008년 프로토스가 테란전 저그전 전부 승률이 앞서고있기도 하고
송병구 도재욱 김택용 이 세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최고수준이구요(각자 나름에 약점이 있지만서도)
허영무선수 김구현선수 윤용태선수도 만만치않게 잘하고
2002년 2003년 2004년 프로토스 그야말로 암흑기였는데 참 이런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크크
ArcanumToss
08/11/16 22:53
수정 아이콘
맵빨론도 있으니 예전 맵으로 회귀해 보면 어떨지...
08/11/16 22:56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판이 다시 재밌어졌다는 느낌은 확실한듯
꿀호떡a
08/11/16 22:59
수정 아이콘
택뱅 -> 리쌍 -> 토스시대 이게 제일 적절해보이네요.
자, 이제 천하를 통일할 프로토스는 누가 될지..
Rush본좌
08/11/16 23:16
수정 아이콘
흠.. 제가보기에는 6토스중 이영호선수와 다전제해서 확실하게 우세를 점칠수있는 토스는 한명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王天君
08/11/16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4대천왕이 이처럼 뚜렷하게 나타난 적은 임이박홍 시절 이후로 간만인거 같아요. 현재 리쌍이 개인리그를 모두 탈락하긴 햇지만 프로리그에서 날아다니고 있고..(제동신...음...) 병구선수는 오에셀 우승, 김택용 선수는 엠에셀 우승 근접. 정말 대회를 모두 골고루 나눠먹고 있죠. 분명 후대에는 2008년은 리쌍택뱅 네명이 주도하던 시대였다고 회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우승자들이 있고 잘한다고 봐줘도 말이죠.
Resolver
08/11/16 23:39
수정 아이콘
이미 시작되어버린 프로토스의 시대를 종결시킬 인물이 누군지도 굉장히 궁금하군요..

송병구-김택용-도재욱-허영무-윤용태-김구현

근데 진짜 2008년 스타를 계속 봐온사람이라면 이 여섯명의 이름을 들었을때 이 선수들을
누가 이길까 싶기도 하겠습니다.. (저만해도 그런걸요.. 솔직히 이제동 한명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특히 송병구선수는 PP전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고(도재욱 이상으로)
PZ전도 자신의 숙적인 이제동을 제압할 수 있을만큼 대단하고 (이제동의 기량이 약간 하강한것도 있지만)
PT전은 이미 극에 달한...

이제동의 기량이 하강하고있는 지금, 가장 유력한 본좌후보는 송병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동 > 송병구 > 도재욱 > 이영호 > 김택용에서

송병구 > 이제동 > 김택용 > 도재욱 > 이영호로 뒤바뀐것 같네요.
돌아와요! 영웅
08/11/16 23:41
수정 아이콘
으~~ 한시즌만에 리쌍이 이렇게 코너에 몰리다니
하지만 다음시즌부터 다를껄요 두 선수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6룡은 내전을 멈추고 다시 뭉치게 됩니다
제 예상이자 바램입니다만 다음시즌이 정말 기대됩니다
Rush본좌
08/11/17 00:1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이정도로 추락했나요?? 송병구를 3:0으로 잡고 우승했던게 불과 얼마전 일인데... 잠깐슬럼프로 그정도로 수준이 낮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동선수도 극후반 토스전 운영만 좀 가다듬는다면 아직도 초중반 잡아가는 플레이는 일품이라고 봤을때...
6플토의 상대자는 역시 리쌍밖에 없군요..
08/11/17 00:24
수정 아이콘
Resolver님은 이영호 선수를 대단히 낮게 평가하시는군요 .. 도재욱 선수보다 아래라니.. 도재욱 선수는 아직 S급선수들에게는 못미친다고 봅니다. 우승자도 아니고요. 약간 아래급 선수들상대로는 줄곧 잘 이기지만 잘한다는 선수들 만나면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매번 나오고있고요. 리쌍이 최근 개인리그에서는 좀 부진하다고 해도 6플토를 충분히 제압 가능할거같습니다.
라파엘
08/11/17 00: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케스파 랭킹 1위는 이영호인데..
프로리그 다승 1위도 이영호고..
왜이리 무시당하지..
funnyday
08/11/17 00:57
수정 아이콘
충격과 공포의 이영호선수가..;; 너무 낮게 평가되네요..
물론 요즘 개인리그에서 부진한듯 보이지만..윗분말대로 다전제에서 이영호선수 이길 프로토스가 몇명이나 될까요..
불멸의 커닥
08/11/17 01:05
수정 아이콘
6플토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가 이영호 선수지 이영호 선수가 6플토보다 잘 나가진 않잖아요.
사실 이영호 선수는 현재로 봐선 어느 수준이상의 저그가 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단지 태클을 걸만한 대항마지 최고의 선수로 꼽기에는 이젠 무리가 있어요. 짧은 시간에 너무 강자가 자주 바뀌어요.
신예ⓣerran
08/11/17 0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6토스에게 다전제 대항할수 있는 타종족 선수하면 이영호 말고는 전혀 떠오르지 않네요.
zxcr3rasds
08/11/17 01:05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도 대단하지만; 이영호선수가 확실히 개인리그 떨어진게 크군요;;
전 개인적으로 임이최마 이후로 짧지만 포스적인 측면만 보면 이영호선수가...정말 테란의 모든걸 가진 본좌가 될줄 알았는데;;
아무로
08/11/17 01:11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아무래도 정점을 찍고 하락세라고 보기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라면 확실히 현재 6룡에 유일한 대항마라고 보입니다. 소위 6룡이 이영호에게 쉽지 않겠지만 반대로 이야기해서 이영호 역시 6룡을 상대로 이긴다고 말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개인리그 광탈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평가절하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올해초와는 다르게 이영호에 토스전에 대해서 토스들이 대응책들을 어느정도 해결한듯한 모습입니다. 이영호가 올해 초에 비해서 토스전이 하락한 대신에 6룡은 그때보다 분명히 성장했다는 것도 이영호 역시 6룡을 쉽게 이긴다고 언급하기 힘들듯 보입니다.
08/11/17 01:14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가 불화설없이 계속 꾸준했다면 저기 들었을수도 있을텐데 아쉽네요

가을이니까요!!
스타대왕
08/11/17 01:3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 인재가 이리도 넘치다니 ㅠ.ㅠ.
08/11/17 01:3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사실 테테전도 포스가 하락한듯 싶더군요.
신소재
08/11/17 01:3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3:0 으로 이길 때도 무난한 운영은 아니었죠.. 3날빌..
돌아와요! 영웅
08/11/17 01:44
수정 아이콘
캇카님//이영호 테테전 여전한데요 최근 8승2패고 그 두번도 이성은에게 날빌 정명훈에게 라이벌배틀에서 몰래멀티로 역전당한건데요
테테전에서만큼은 이성은에게 밀리는걸 제외하면 이영호 적수가 없는데요
08/11/17 01:47
수정 아이콘
캇카님// 최근 테테전 10전 8승 2패인데 뭐가 하락한거죠-_-;
느낌으로만 평가하는게 이런 오류가 생길 수 있죠. 참고로 최근 한달동안 테테전 8연승 중입니다.

저그전 빼면 여전히 최종병기 포스를 자랑하는 이영호선수입니다.
프로토스전 윤용태선수 하루에 2번잡고 콜로세움에서 정찰도 안하고 닥치고 승리할 때 보단 조금 하락한 것 같지만 여전히 강합니다.
프로토스의 시대인 건 부인할 수 없지만 거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선수라면 이제동선수보다는 이영호선수를 꼽고 싶네요.
그냥스타1계속
08/11/17 01:5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요즘 기세 엄청납니다...

이거 참.. 피지알에서 이런 평가가;;;
남자라면스윙
08/11/17 01:54
수정 아이콘
결론은 6룡에 리쌍?!
[RED]Sniper
08/11/17 02:06
수정 아이콘
신소재님//3:0승리의 3날빌이라는 거는 이해가 힘드네요.
1경기는 더블 이후에 탱크 진출 안마당 파괴 이거 아닌가요? 이거 어째서 날빌인지...
2경기는 날빌이였죠.
3경기는 트리플 하는 토스상대로 타이밍 러쉬가 날빌인가요?
테란이 3/3업 다하고 200채워서하는 운영만이 정석은 아닌거 같습니다.
김평수
08/11/17 02:08
수정 아이콘
이영호 테란 물론 최고죠 테테전 최강자구요 플토전도 6플토상대로 꿀릴거같지않죠 물론 6플토입장에서도 이영호선수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거라고 생각되진않지만요 쨋든 메카닉능력은 본좌맞습니다 근데 최근 워낙 저그전이 약해져서요 뭐 운이없다 이런말하기엔 너무많이 졌습니다 최근들어 프로리그에서 도재욱선수랑 투톱을 이루고있긴하지만 개인리그에서 저그한테 계속 지는모습만 보여줘서 저평가 되고있는듯합니다 이제동선수는 윤용태 송병구 김구현선수에게 지긴했지만,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뭐 워낙에 센스발군이고 플토전도 원래 워낙에 잘했던 덕택에 충분히 정점 다시찍을수 있는 선수일거같네요 뭐 암튼 참 재밋군요
Special one.
08/11/17 02:1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계속해서 저그에게 발목을 잡히고 있죠. 테저전의 시계가 다시한번 그시대의 상위매크로+마이크로 모두를 요구하는 시대가 와서 말이죠. 메카닉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봅니다. 다만 역시 3종족중에 저그전의 실력이 개인리그에서 치고나가기에는 많이 쳐진 느낌이죠.
08/11/17 02:24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 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도재욱 선수보다 낮게 평가되는 군요.
Hildebrandt
08/11/17 02:4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약점이 저그전이라고 해도
다전제에서 이 선수 잡을 저그는 이제동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는 하락세에다가 새로운 저그 신동이 나오기전까진 S급저그를 만날일도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이영호선수가 플토에게 엄청나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다전제에서 이길 플토도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vs 김택용, 허영무 5:5정도 나머지는 이영호우세)
테란전도 뭐 운영으로 가면 말할 것도 없고
초반에 날빌만 조심하면 다 이기는거 같구요.
08/11/17 02:5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랑 다전제를 하면 6룡은 거의 막상막하의 승부를 할 듯... 메카닉은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사기죠...테테전에서도 장기전가서 이영호를 잡을 테란도 없는 느낌이고.. 저그전이 약하기는 하지만;;
08/11/17 03:0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원팩 더블했으면 그만이지 날빌이라고 하긴 좀 그렇죠
Go_TheMarine
08/11/17 08:19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리그 다승왕 이영호 아닌가요??(이건 잘 몰라서...)
확실히 개인리그 좀 일찍 탈락한게 이미지상 하락한다는 이미지를 주는건가요..
저그전만 올라와주면 아직도 최종병기라고 생각하는데...
08/11/17 09: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차기 본좌가 저 네명 중에서 나온다면, 이영호선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역대 본좌들을 보면, 그 시대를 넘어선 천재성이랄까... 그런게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 네명 중 천재형 선수에 가까운 선수는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 두명으로 보이고, 그 중에서도 이영호 선수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송병구 선수를 가장 응원하지만요..^^
08/11/17 10: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본좌로드는 현재진행형!
08/11/17 1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영호 팬은 아니지만
거의 이영호가 6룡과 게임해볼 유일한 테란 아닌가요
제동신은 요즘 좀 힘겨워하는 거 같긴 한데
요즘은 A급 이상 저그들이 테란을 먹고 플토한테 잡히는 꼴이라
자꾸 이영호가 이제동 박명수 김준영한테 발목을 잡혀서;;;
(이번에도 OSL 김준영 MSL 박명수한테 2패씩 해서 발목 잡혔죠)
Vonnegut
08/11/17 10:43
수정 아이콘
2001년부터 스타를 봐 왔는데 프로토스가 스타판을 휘어잡는 시대가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참 재미있는 일이지요. :)
08/11/17 10:52
수정 아이콘
방학중에 다전제로 진검승부를 할 때 이영호 선수를 이길 토스는 없다고 봅니다.
엡실론델타
08/11/17 11:2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본좌로드 또한 진행형..
무엇보다 네명중 유일한 "저그"라는 점..
08/11/17 11:4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도 앞으로가 중요하죠.
요즘 포스가 살아나던데 저 6룡중 테란전 가장 잘하는 송병구 , 도재욱 , 김택용선수들과 붙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재밌을것 같습니다
08/11/17 11: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확실히 저 토스들의 시대를 종식시킬만한 선수는 현재로썬 , 리쌍 두명 뿐인것 같긴하네요.
이제동선수가 최근 토스와의 장기전에서 상당히 약한모습을 보이던데..
어떻게 극복할지도 지켜봐야할것 같고요.
서성수
08/11/17 12:19
수정 아이콘
아... 박성준 선수..
msl 8강까지만 갔으며 또 우승하는건데..
남자라면스윙
08/11/17 12:24
수정 아이콘
김택용, 김구현 선수 제외하면 다전제로 진검승부 했을때 박성준 선수도 충분히 이길거 같습니다.
Art Brut
08/11/17 12:28
수정 아이콘
지금은 6龍시대 아닌가요?
송병구. 김택용을 필두로 도재욱, 허영무, 김구현, 윤용태..
개념은?
08/11/17 12:31
수정 아이콘
letina님// 송병구 허영무 윤용태 선수라면 충분히 이길만할것 같고요. (요즘 김택용선수도 워낙 기세가 좋아 기대합니다.)
이영호선수팬은 학교다닌다는 실드는 쫌 안쳐주셨으면 해요...
사실 예전에도 중간고사 기간이라 연습도 못했을거다 뭐 이런소리도 많았는데...
제가 고등학교까지는 몰라도 중학교때 이영호선수 학교생활을 알거든요.(제 후배놈이 같은 방배중 다녀서..)그냥 학교와서 잠만 자다가 간답니다...물론 학교 왔다갔다하는게 힘들수도 있죠. 허나 이영호선수가 공부까지 하느라고는 연습시간이 부족했을거란 생각이 되지는 않네요.

이건 선수 비하는 아니에요 ㅠ 다만 방학중에 이영호선수 이길토스가 없다는거에 쫌 욱했네요.
개념은?
08/11/17 12:3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그 특유의 운영능력도 능력이지만.... 워낙 초반에 심리전을 잘하는 선수라..
토스입장에서는 참 대하기 어려운선수같아요... 툭하면 올인이고..
올인인것같아 방어하면 운영이고...
The Drizzle
08/11/17 12:42
수정 아이콘
현 프로토스의 시대를 종결시킬만한 인물은...
맵퍼님들-_-;
초코송이
08/11/17 12:50
수정 아이콘
흠.. 전 아직도 이재동이 젤 쎈거같은데.. 그담은 이영호 송병구 정도.. 플토의 시대라고 하기엔..
08/11/17 12:5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요즘 플토에게 연패를 거듭면서 포스 깍이고 이영호 선수는 저그에게 계속 발목잡히면서 양대 피방이라 포스 깍이고 그래서 김택용 송병구 선수의 플토의 시대죠. 나머지 플토들도 케스파처럼 허접한 랭킹말고 바로 바로 바뀌는 랭킹에서 죄다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특히 송병구 선수 저그전도 많이 성장했고 박성준 선수 상대로 최근 압도적 승수입니다.
Go!Raptors!
08/11/17 13:39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 거론하신 분이 계신데, 케스파 랭킹 자체가 현실적이지 못하죠.
요즘같이 하루에도 10경기가 넘게 열리는 시기에, 케스파 랭킹에서 장기 집권을 하더라도, 그것으로 최근 페이스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바람소리
08/11/17 14: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케스파랭킹을 무시하는 것보다는 많이 감안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죠.

몇경기가 펼쳐지던지 기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동등하게 돌아갑니다. 2부리그에서 뛰는 것도 아니고, 체력문제로 모든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08/11/17 15:0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요 근래 연패야 단순히 잠시 슬럼프라고쳐도 온겜 개인리그가 너무 오랬동안 피방이었다는 치명적인 약점이있고, 이영호 선수의 최근 기세나 분위기를 택뱅에 비교하기는 너무 무리가 있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요즘은 그냥 토스시대인거 같은데요 택뱅을 선두로 괴수,허느님,구질라,뇌제가 그 뒤 바싹 뒤쫒는 느낌.
08/11/17 15:10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제가 6룡이 리쌍보다 요즘 나아보인다는건 6룡과 리쌍이 붙었을때 6룡이 이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건 당연히 반반;) 최근 개인리그 실적+프로리그 실적을 의미합니다
이녜스타
08/11/17 15: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가장 유력한 본좌후보 였던지라 그만큼 들이대는 잣대가 엄격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6룡이니 머니 억지스러운 느낌이 조금 드는건 사실입니다. 당장 다음시즌에 이중에 3~4명이 양대 광탈한다면 어떤 평가가
내려질런지.....
Rush본좌
08/11/17 15:50
수정 아이콘
사실 6플토가 6룡칭호는 좀 많이 아깝죠. 사실 당장에 보여준거도 없고 최근 1년간 커리어나 성적을비교해봐도 리쌍&택뱅이 압도적이죠.
김성수
08/11/17 15:58
수정 아이콘
현재의 분위기, 개인리그 성적, 게임 수준 등은 '프로토스 6룡'이니 '플토의 시대'니 하는 호칭을 어울리게 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꾸준함이라는 측면에서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꽤나 오랜 시간 활약했고 또 개인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송병구, 김택용 선수의 경우는 차치하고 허영무, 도재욱, 김구현, 윤용태 선수는 아직 보여줘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영호 선수는 어떤 선수와 붙어도 쉽게 지지 않으리라는 느낌을 주지만 의외로 어렵게 잘 지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인 듯 싶습니다. 현재의 스타판에 본좌라는 호칭이 어울릴 수 있는 선수는 아직 없다고 느껴지고 차기 시즌 또는 차차기 시즌에서 본좌라는 호칭이 어울릴 만한 선수가 나타난다면 이는 아마도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중 1명이리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영무 선수의 지난 MSL 4강전 수준의 경기력이 1년여 꾸준히 이어진다면 본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Hildebrandt
08/11/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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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김택용
이 두선수에게서 천재성이 보이기때문에
본좌 가능성이 더 높은거같습니다.
이제동,송병구선수는 워낙 노력형이라 한계가 있을거같구요.
08/1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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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급 센스의 천재보다 노력의 천재를 가장 높게 보고있습니다.

센스는 노력으로 매꿀순 없지만, 노력하는 선수는 정말 무섭습니다.

1. 와 이선수 순간 판단이며 센스가 정말 좋구나.. 컨트롤 멋진데... 이걸 막네...

2. 이선수 뭐 저렇게 완벽하게 틀을 짜와서 경기하지... 빈틈이 없구나...

1번의 경기가 더 재미있을지 몰라도 상대편 입장에서는 2번의 경기가 더 짜증날것 같아요.

그리고 위 언급한 선수들의 센스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노력을 하는 자에게 본좌의 길이 열리겠죠~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Hildebrandt
08/1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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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0ss님// 어느 부류도 깍아내린적은 없습니다.
다만 똑같은 노력을 했을때 더 잘해주는건 천재부류죠.
몇몇 이름있는 선수들 인터뷰에서 종종 보듯이
이선수는 진짜천재인거 같다거나 이선수 미친듯이 연습한다
이런식으로 많이 보이죠.
결국 냉정하게 생각해봤을때 몇백명에 달하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중에서
방송경기에 나오는건 수십명
잘나가는 선수는 수시로 바뀌면서 댓명
본좌는 역대 4명밖에 없죠.
커리어 본좌 이윤열선수 전성기때나 마재윤선수 전성기때도
연습은 별로 안했을 뿐더러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고 하죠.
그런의미에서 개인적인 생각 많이 보태서
천재형에 가까운 이영호선수 혹은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가장 유력하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두 선수의 천재스러움은 다름아닌 이들이 보여준 패러다임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고 보여집니다.
양산형젤나가
08/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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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하더라도 다음 시즌에 바로 1회 우승을 하지 않으면 본좌라고 하기는 힘들죠.
그래도 이번 결승 진출으로 본좌의 불씨를 다시 살렸고 덕분에 우승을 전제로 현재 가장 근접하게 된 건 다시 김택용 선수가 맞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개념은?
08/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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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ebrandt님// 전 이영호선수야 말로 노력형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영호 선수 토스전.... 사실 송병구선수가 키워줬다고 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물론 이영호선수가 평소에 강하기는 했지만 송병구선수만 만나면 무너지기 일수였고...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를 붙잡고 연습하던 끝에 이제 어느정도 극복하게 되었고.. 당연히 다른 토스들과의 평균치도 올라가게 된거고요.
다시 말해서 이영호선수도 엄청난 노력을 한거죠.

그리고 김택용 이영호 선수 연습량이 적다는 소리도 별로 못들어본것 같네요.
Hildebrandt
08/1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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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님// 김택용 이영호 선수 연습량이 적다는게 아닌데요.
그냥 본좌가 되려면 천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려고 전본좌들의 예를 든거 뿐입니다.
이영호,김택용선수가 천재인지 어떻게 아냐고 물으신다면
그들이 창조해낸 패러다임이 근거지요. (이영호선수는 안티캐리어혹은 업빌드, 김택용선수는 대저그전더블넥)
게임스타일도 두선수모두 센스가 발군이기도 하구요.
王天君
08/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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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ebrandt님// 이영호의 안티캐리어를 어떤 패러다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분명 약점이 존재하는 체제이고 곰클 이후 오히려 별로 쓰지도 않았지요. 빠른 업그레이드 메카넥 체제가 오히려 이영호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을텐데, 사실 그것도 이영호 선수가 혁신적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영호 김택용 이 두선수가 노력형보다는 센스, 혹은 재능형이라고 보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래도 그런 센스마저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게 노력형, 혹은 연마형이겠죠. 기본적인 재능은 이제동이나 송병구 선수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스타일이 다른게 아닐지..
카르타고
08/11/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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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선수는 어떤지잘모르겠는데
이영호선수 나이가어려서 천재라고하시는건가요?
이용호선수 어렸을때 같은학교다녔었는데 진짜 하루종일 스타만했습니다.
아마추어시절에 14시간인가 그렇게하고 pc방밤새고요
단지 어렸을때부터 연습을많이한거지 다른선수들에비해 노력이 부족한거같지는않습니다.
Hildebrandt
08/1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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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님// 글쎄요
안티캐리어뿐만아니라
응용된 콜로세움에서 보여준 업메카닉도 있죠
그후로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파해된것도 아니라서 잘하는 사람이 이기죠.
이영호선수가 쓰기전에는 고작 티원선수들이 메카닉 공2업의 사기성을 알고 팔진도 시절에 조금 쓰던게 전부였습니다.
이영호선수로 인해서 업테란의 사기성이 재발견되고
쨀수있는 맵에서는 업글테란을 거의 씁니다.
플토전을 잘하는 선수는 타이밍,업글 자유자재로 쓸줄 알아야되구요. (이영호선수가 이에 가깝습니다)
Hildebrandt
08/11/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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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노력 안한게 아니라고 위에 두번이나 말했는데요
남자라면스윙
08/11/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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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는 첨 봤을때부터 '뉴타입'이란 느낌이 들었죠. 이게 위에분들이 말씀하신 천재성과 연관이 있나 봅니다.
택용스칸
08/11/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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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본좌 순위를 이영호=김택용 > 송병구 > 이제동 > 도재욱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로
08/11/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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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노력을 안하고 선수가 정점을 절대로 찍을 수 없습니다. 이영호의 연습량도 엄청나겠죠. 하지만 이영호의 경기를 보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천부적인 재능은 있어보입니다. 김택용과 이영호의 경기를 보면 다른 최고의 종족선수들보다 다른 느낌을 준다는 생각합니다.
08/11/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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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재능이 있고 누군 없고... 말도 안되는 것 같네요.

스타일이 달라서 티가 안나거나,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수해서 안보일뿐...

모두 재능이 있고 노력이 있기때문에 여기에 언급된것 아닌가요?

재능이 누구에게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프로들은 다 재능이 있기떄문이죠.

그 재능이 더욱 빛나느냐 안빛나느냐는 노력과 스타일, 순간판단 등 많은 요소에 의해 가려지구요.
남자라면스윙
08/11/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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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이제동선수와 송병구선수는 지금처럼 큰 선수가 되기전 처음부터 동족전 잘하기로 유명했었죠. 이게 소위 감독들과 선수들이 말하는 실력+기본기의 영역이고..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는 역상성 때려잡기로 유명해졌습니다. 이건 기본기와 연습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패러다임과 천재성의 영역이라 생각되어져서 평가가 갈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로
08/11/17 20:5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타고난 재능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스팀팩에서 김정민해설위원과 김가을감독님께서도 언급하신 적이 있죠. 노력형이 있고 재능형이 있다고 말이죠. 물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과재능은 필수지만 그 중에서도 이영호와 김택용은 더 뛰어난 재능이 보이기 때문에 둘을 언급하는 거 같습니다.
Go_TheMarine
08/11/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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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가 김택용한테 밀리다니...우승1회와 준우승1회차이는 확실히 큰가보군요..둘다 결승진출은 4회에 송병구는 wcg우승에 프로리그에서도 김택용선수를 앞서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흠..
이제동,이영호,송병구,김택용을 보고 있으면...4대천왕이 떠오를법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리쌍이 택뱅보다는 앞서고 있다는 느낌이 아주조금(?)들긴 합니다..
과연 5대본좌는 누가 차지할것인지 궁금하군요.
남자라면스윙
08/11/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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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 우승3회 준우승 1회 + 프로리그 압도적 활약

택뱅 - 우승3회 준우승 4회 + 현재 결승진출 최소 준우승 예약 1회 + 뱅의 프로리그 활약

요정도군요. 상대전적은 리쌍이 훨씬 더 좋은편인듯 하구요~
08/11/17 23:20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편이 없어서 아쉽네요 참.. 당당히 2008시즌 승률 1위 인데 말이죠.. 그리고 윗분 도재욱선수가 잘한다는 선수들 만나면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매번 나오고있고요? 무슨소리죠? 송병구 선수한테 진거 뺀거는 뽑을만한 경기가 없는데요? 그리고 택뱅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성급한거 아닌가요? 김택용 선수가 박지수, 이제동, 이영호, 도재욱, 허영무 등 강자들과 한번이라도 겨뤄서 올라 간 것도 아니고요. 다 일명.. 토막(?)인 선수들만 잡고 올라갔죠. 2008시즌 전적 역시 60%도 안되고요. 저 위의 선수들에 비해 매우 저조 합니다.
참고로 도재욱선수가 71% 송병구 선수가 66.7% 이영호 선수 68.6% 이제동 선수 66.2% 허영무 선수 69% 입니다. (공식,비공식 포함)
도재욱 선수가 최근에 경기 일정이 없어 포스를 못뿜어서 많이 평가 절하된 듯 싶네요.
허영무 선수 또한 너무 과대평가 된 듯 싶군요. 허영무 선수가 올 시즌 만나서 이긴 선수들 리스트 보시면 수긍 하실 겁니다. 결승까지 오는 동안 대진운도 좋았고요.
이영호를 다전제에서 대적할만한 토스는 현재 도재욱밖에 없다고 봅니다.(실제로 이영호 전성기시절 캐리어로 손쉽게 이긴 경기가 있죠.)
공식전기준, vsT 17승 5패 vsP 19승 6패 vsZ 9승9패
전혀 꿇리지 않거든요..
이녜스타
08/11/17 23:34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이영호의 토스전을 송병구가 키워줬다는건 억지중에 억지네요.....-_- 그럼 이영호 보다 송병구랑 연습을 더많이 할수있는
김동건,이성은 선수는 왜 토스전이 이영호에게 못미치나요? 이영호 선수가 예전 송병구에게 2대1로 져서 8강 탈락했을 당시 인터뷰를 보면
지기는 했지만 뭔가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죠. 그후로 이영호는 연승행진을 하면서 "각성한 중딩"이란 우스개 소리도 많이 들었죠.
이게 이영호와 다른 테란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입니다.(깨닫는것도 능력이니...)
그리고 전적이 별로 없었을때 송병구에게 많이 지기는 했지만 이영호 본인이 연습때는 반반이다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이때 당시 송병구 선수도 가장 무서운 테란으로 이영호를 꼽기도 했구요.
현재 1군 등록되있는 게이머중에 전태양선수를 제외하면 아직도 최연소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천재성은 충분히 입증했다고 봅니다.
08/11/18 00:1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가 수많은 노력을 통해서 최종병기로 우뚝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단하고 무서운 선수라는...
천재관람자
08/11/18 07:1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선두에서 이영호,송병구,이제동이 달리고 있고 그 밑에 김택용,도재욱이 있다고 보네요.

그외에 김구현,허영무,윤용태선수는 확실히 기량면에서는 크게 떨어지진않지만 아직 이뤄놓은게 없다보니...

다음 시즌쯤 되면 조금 더 판도가 명확해질것 같습니다.
개념은?
08/11/18 10:43
수정 아이콘
이녜스타님// 억지라뇨. 이영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 잡고 연습한다고하는건 송병구,이영호선수 입에서 수차례 직접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도 억지라고 하실려고요??? 2:1 이후에 각성했다고요?? 그 이후에도 두 선수 정말 계속 연습했습니다.
전 이영호 선수가 재능이 없다는게 아니에요.. 이영호 선수 이미 자신이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것 자체가 훌륭합니다.
다만, 지금과 같이 더 업그레이드 되는데 있어서 송병구 선수의 도움이 분명히 있었다는거죠.
송병구선수 뒷담화에서 얘기 못보셧나보죠?? 이제 이영호 선수랑 연습안해줘야겠다고 막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는거...

님이 말씀하신 김동건, 이성은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못미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토스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애시당초 이영호선수가 재능이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송병구선수한테 처음지기전까지만해도 온게임넷에서 토스전 7연승인가 하고 잇었죠.

다만, 지금과 같이 정말 강해진 이유는 송병구선수와의 집중적인 스파링도 한몫했다는거 ....그 말입니다.
쉽게 말해 B급의 선수가 A급 선수가 되었다는게 아니라...
원래 A급에 선수가 S급의 선수가 되었다는거죠... (참고로 본인이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그 한계를 뛰어넘는게 더 힘들다는건 아시죠..?)
황제의마린
08/11/18 12:54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선수가 나와야만 5:5 승부가 가능한 6룡이군요.
낭만토스
08/11/18 15:34
수정 아이콘
그저 전 그 분의 제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8/11/23 12:48
수정 아이콘
여기에 쓰여있는 댓글들을 이제동 이영호 선수가 안봤으면 좋겠네요. 정점을 이미 찍고 하강하고 있다는 말이나 노력형이라 한계가 보인다는 말은 선수에게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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