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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3 18:35
손목이라든지 어깨통증은 일종의 직업병이죠... MRI로 이상이 없다고 해도 문제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른쪽 어깨가 이상하게 망가진지 꽤 됐습니다. 뼈나 근육에 이상 없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김택용 선수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분들은 다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08/05/23 18:52
마치 한상봉의 한점뚫기를 보는 것처럼 본진공격이 집요합니다. 그러나 이젠 배슬이 나와 좀 힘든 듯. 저글링-러커 조합해서 중앙에 뭉쳤습니다. 11시에서는 이제 개스 캐는 중.
08/05/23 18:57
다크스웜이 본진에 쳐졌어요. 보호받을 만한 병력이 없어서 다크스웜이 오히려 테란 바이오닉 병력을 보호해주는 격입니다. 지지!!
08/05/23 19:00
The xian님//그럼 일단 재경기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봐야겠네요. 안기효 선수가 저그전이 강한 선수도 아니고 염보성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이길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08/05/23 19:03
그보다 저그가 대책이 없는걸지도... 테란들이 너무 지나치게 향상 되어버렸어요...... 같은급이면 앞으로는 상성 종족 이기기는 힘들듯...
08/05/23 19:04
카르페 디엠님// 제 생각에도 1시 멀티 깬 후에는 계속 테란이 유리한 상태였죠. 하이브 테크를 빠르게 타고 있는 상황에서 본진 견제를 하는 것이였다면 모르겠지만..
08/05/23 19:08
바람소리님// 하이브가 많이 늦었죠? 그래서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자원이 딸린 것도 아닌데 테크가 너무 늦었죠. 약간 뮤탈에 몰인한듯한 느낌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08/05/23 19:09
근데 김준영선수 빈집 가는 '척'만 했으면 할만하지 않았나요? 그걸로 대충 시간 끌고 병력 모으면 테란과 한번 정면 싸움 해볼만 하다 생각했는데요, 거기서 앞마당으로 너무 깊게 들어간게 많이 아쉬웠어요.
그냥 페이크 액션에서 그쳤으면 좋았을텐데........
08/05/23 19:12
정말 보면 볼 수록 다행인것이 모든 테란이 염,이,박 같지는 않다는겁니다.
테란사기라고는 함부로 못하겠는데 위에 3명은 정말 사기입니다.
08/05/23 19:19
이런 경기는 좀 더 지지를 좀 빨리쳤으면 하는 바람이...자신을 위해서라도..
희망없는거 뻔히 알텐데도... 도가 감전되서 쓰러지지 않는 한 이길수가 없다는거 알텐데...
08/05/23 19:21
검은별님// 도재욱 선수가 3승을 찌긍면 왠지 이윤열 선수가 3패를 찍을듯해서..... 어쨌든..... 삼성 동반진출은 힘들어보여요....
08/05/23 19:22
Akira님//이윤열 선수 이미 1승 있으니까 3패는 못찍죠..^^;; 지금 도재욱 선수 2승 이윤열 선수 1승 1패 허영무 선수 1승 1패 송병구 선수 2패입니다.
08/05/23 19:23
확실히 도재욱 선수 최근 폼이 좋네요...
김택용, 송병구로 시작한 프로토스의 돌풍도 이제는 그 중심이 확실히 이동하고 있네요... 도재욱 선수는 확실히 최근 플토 중 가장 위력적이네요...
08/05/23 19:24
그나저나 요즘 저그가 테란 이기는 경기는 손에 꼽히는 듯...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언제나처럼 학살이 반복되겠네요. ;;
08/05/23 19:24
아무튼 도재욱 선수 데뷔 이후 저런 날빌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물량의 도재욱이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거 좋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닉네임에 얽히지 말고 색다른 플레이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아, 그래도 이영호 선수랑 매치는 반댈세.(...)
08/05/23 19:24
아우 머리아파라.....
내 스타리그를 여기서 끝내면 어쩝니까 준영선수 병구선수....ㅠ. 재경기희망을 안고 한주를 지내기야 하겠지만....ㅠ.ㅠ 이러지들말라구요...왜이래요 둘다... 공군팀 광고에 한빛 소식에 이스트로는 연패라 프로리그도 못보겠는데...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ㅠㅠ
08/05/23 19:26
검은별님// b조가 3자 재경기를 한다면...3명중 한명 올라가는 재경기인지라...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무한 재경기는 안나옵니다.--; 어차피 둘을 잡아야 자기가 올라갈수 있거든요.--;;
08/05/23 19:26
김준영선수는 이영호선수가 염보성선수를 잡아주길 바랄수밖에 없고, 송병구선수는 도재욱선수가 허영무선수를 잡아주길 바랄수밖에 없네요. (송병구선수는 많이 고민되겠는데요....... 허영무vs도재욱 게임을 보면서 많이 착잡할듯. 같은팀원을 응원해야 되겠는데 그렇다고 허영무가 이기자니 자신은 떨어지고.)
08/05/23 19:27
그리고 이영호선수는 도재욱선수랑 붙어야 합니다. 요즘 잘나가는 토스들 상대로 아예 전부 이기는 모습 보고 싶네요. (얼른 토스전 연승숫자 늘립시다~)
08/05/23 19:29
B조의 재경기 및 진출가능성
송병구 승, 도재욱 승 - 도재욱 3승, 송병구, 이윤열, 허영무 1승 2패로 하위 3자 재경기(조 2위 재경기) 이윤열 승, 허영무 승 - 허영무, 도재욱, 이윤열 2승 1패로 상위 3자 재경기(2승 조 1위, 1승1패 조 2위, 2패 탈락), 송병구 탈락 송병구 승, 허영무 승 - 허영무 조 1위, 도재욱 조 2위 진출 도재욱 승, 이윤열 승 - 도재욱 조 1위, 이윤열 조 2위 진출 이렇군요.
08/05/23 19:29
SKY92님//그건 개인리그에서~; 개인리그에서 20연승 30연승을 하던 상관은 없지만 전상욱 고인규 윤종민 권오혁 선수가 지는 건 보기 싫어요. who sad~-.-;;
08/05/23 19:32
A조의 재경기 및 진출가능성
이영호 승, 안기효 승 - 이영호 조 1위, 안기효 조 2위 진출 이영호 승, 김준영 승 - 이영호 조 1위, 염보성, 안기효, 김준영 1승 2패로 하위 3자 재경기(조 2위 재경기) 염보성 승, 안기효 승 - 염보성, 안기효, 이영호 2승 1패로 상위 3자 재경기(2승 조 1위, 1승1패 조 2위, 2패 탈락), 김준영 탈락 염보성 승, 김준영 승 - 염보성 조 1위, 이영호 조 2위 진출 이렇습니다.
08/05/23 19:33
강예나님// .....뭐...아까 저도 처음 봤는데...;;;;
들리는 가사가 '난 너무 예뻐..' 뭐 이랬습니다.;;; 그런데 원더걸스는 소녀그룹 아닌가요? 어째 불편한 섹시컨셉입니다 그려.
08/05/23 19:35
Who am I?님//자게에선가? 글을 봤는데 텔미도 어떻게 보면 섹시컨셉이라고.. 제작자 취향인가보죠.(그저 머-언산.) 저는 쇼타콤이라서 로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 말입니다.;
08/05/23 19:37
초록나무그늘님// 뭐...저쯤 당하다보면 언젠간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중입니다 전. 으하하하...
강예나님// 에...텔미도 섹시컨셉이었군요...;;;; 몰랐어요!!!...전 소년취향일뿐. (달린다-)
08/05/23 19:39
Who am I?님// 저도 소년취향이라 잘 몰랐어요.(텨텨텨텨텨텨.)
어쨌든 박성준 선수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전 윤종민 선수가 더 좋아요.(흑흑.) 쫑 파이팅!!!ㅠ_ㅠ
08/05/23 19:41
The xian님//로리취향이라기 보다는 섹시컨셉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박지윤씨도 발라드 가수에서 갑자기 성인식으로 급 분위기 전환을 해서 헉. 뭥미? 하고 어이없어했거든요. 뭐, 이후에 박지윤씨도 바라던 바였다고는 하지만.
08/05/23 19:48
윤종민 선수는 박찬수 선수를 잡아야 진출이 가능할까요? 컨셉을 바꿔 저글링만으로 해보려고 3햇을 간거 같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어버렸네요.ㅠ_ㅠ 어쨌든 스팀팩 믿습셉습.
08/05/23 19:49
오랜만에 응원하는 선수 다 이겨서 좋네요 +_+
특히나 투신이 살아나는 모습은 최고!!! 김택용선수만 이기면 미네랄 2만이.... 제발 택용선수 이겨줘요!!!!
08/05/23 19:51
아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윤이 처음 갔을때 확 몰아치지 않은게 좀 아쉽긴하지만요. 저글링 4기 뒤에서 난입후에는 의미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박성준의 저글링4기라면... 또 승기 굳히려고 뒤로빼고 스파이어에 저글링 언덕에 주르륵 세워놓는게 아니라 그냥 또 달려서 들이박고... 조금 정비해서 또 들이박고... 앞의 두경기 때문에 아쉬웠는데 안구정화좀 되는 느낌이랄까요
08/05/23 19:57
으음. 그나저나 이영호선수는 도재욱선수랑 개인리그에서 만나도 되지만,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화랑도때문에 걸려요;; 그냥 맵 할만한 콜로세움에서 이기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제생각에는. (물론 이영호선수 요즘 닥치는대로 이기는 포스지만....... 화랑도 토스전까지 이길수 있을지는 미지수인데요. 이영호선수의 특기인 안티 캐리어 빌드가 봉쇄되는 전장이라.)
08/05/23 19:58
송병구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이윤열선수가 떨어져야 하는군요(...)
이윤열선수의 스타리그 100승을 이번 시즌에 봐야 하는데 말이죠-_ㅠ
08/05/23 19:59
RInQ님// 아무리 '괴담'이라고 해도 문제가 좀 심각하죠.;; 김정민 해설위원이나 스팀팩 계획하신 분들은 죽을 지경일 겝니다.
08/05/23 20:01
진짜 김정민 해설 어제 MSL 패자전 보고 안색이 어떻게 되셨을까요. 어제 패자전 보면서 박명수선수도 지못미였지만 김정민 해설도 지못미더군요 ㅠㅠ
08/05/23 20:02
라이디스님//CJ도 저주 운운되는 걸 보면 참아줬음 좋겠네요.;;; 이스트로 선수들은 잠시 인사만 하고 갔는데도 신희승 선수는 바닥을 기고 있으니.;;
SKY92님// 화랑도 때문에라도 개인리그에서! 후후후후후훗.(....)
08/05/23 20:06
RInQ님//일단 엄재경 해설로 중화라도 해보는 게 어떨까요? 농담 같지만 김태형 해설이 첫회 출연자라는 거 부터가 저주의 시발점이 아닐까 싶어요. 에휴.
08/05/23 20:07
강예나님// 그걸로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만....지금 포스가...최후의 수단은 스팀팩이...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을 가는겁니다!....
08/05/23 20:09
박영민 본진에 캐논 짓고. 김택용 상대의 옵저버 잘 잡아냅니다. 김택용 셔틀이 움직입니다. 그러나 2다크로는 할 일이 없죠.
08/05/23 20:12
김택용의 스톰도 정확했지만 뒤늦게 온 박영민의 스톰이 훨씬 더 정확하게 들어갔습니다. 병력은 비슷한 수가 남았고 김택용의 충원이 좀 더 빨라서 상황은 5:5 정도군요.
08/05/23 20:14
박영민이 이기긴 했는데 그다지 효율적인 전투가 아니어서 멀티교란은 불가능합니다. 질럿을 너무 들이댔군요.
그러나 인구수는 박영민이 좀 앞섭니다.
08/05/23 20:17
박영민 김택용 앞마당에 진격합니다!! 캐논을 등지고 막아보려 하는데, 5시의 주력이 감금당해 썩은 병력이 되었어요!! 앞마당 무력화!!
08/05/23 20:23
김택용 선수 병력이 5시로 갔을 때 가둬!가둬! 라고 외쳤는데, 정말 가둬버리는군요.^^
박영민 선수는 그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9시 입구에다 다수 병력을 세워뒀는데, 김택용 선수는 이판사판 들어가다 희대의 장면을 연출하네요.
08/05/23 20:32
근데 아까 4경기 해설중에 엄재경 해설이..박영민 선수 이병민 선수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거 보고 피식했는데,,,,불쌍한 뱅미.ㅠㅠ
08/05/23 20:35
저는 박영민선수가 9시멀티를 밀때 김택용선수가 가둬버리면 되겠네!라고생각했지만
언덕수비병력이 막혀있어 아~실팬데..하고 망연자실하던중 박영민선수가 가둬버리는군요.. 트로이에선 한방병력으로 멀티칠때 특히나 조심해야겠습니다-_- 멀티하나 내주고 대규모병력 가두면 더 이익이닌까요~
08/05/23 22:01
김민제 선수도 안습...
엄재경해설 뒷담화에서 1차본선 안기효선수가 묻지마 다크 한 경기 말하려는데 상대선수가 기억이 안나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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