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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16 21:50:01
Name 낭만토스
Subject 08년에도 김캐리의 저주는 계속되는군요(EVER 2008)

1경기 이제동VS한동욱 선수소개

김캐리 왈 : 현재 이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안보인다


이제동 패


4경기 패자전 이제동 VS 손찬웅


관중 치어풀 : 김캐리 이제동이 16강 간다고 안했죠?

김캐리 왈 : 우리끼리는 했습니다만....

엄옹 : 그럼 이제 우리끼리 한게 아니죠~??


이제동 패



자꾸 맞아떨어지니깐 무섭네요 -_-;;;

1경기는 한동욱선수의 전략,전술적 플레이가 너무 좋아서 뭐 할 말이 없었고요.

4경기에서 다수포톤에 저글링 히드라를 부어버리는 모습을 보니

EVER2007 송병구 VS 이제동 IN 페르소나 때가 생각나네요.

이제동선수 마치 본좌포스를 뿜기 이전의 상태로 회귀한 것 처럼요.

손찬웅선수의 질럿컨트롤이 정말 좋긴 했습니다만, 글쎄요.

송병구 김택용선수가 주춤한 가운데

본좌에 한발자국 다가선 이제동, 이영호선수였는데

이제동선수 이렇게 08년도 초반부터 미끌어지네요.

아쉽습니다 이제동선수...


그리고 오늘 경기양상만 보면

화랑도 저VS프는 토스가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정말 손찬웅 선수가 분전했음에도 말이죠.

저 VS 테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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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6 21:50
수정 아이콘
으악, 이제동이.. 이제동이...
당신은저그왕
08/04/16 21:51
수정 아이콘
지긋지긋한 스타리그 우승자 징크스..(라기엔 부적절 하다만)
08/04/16 21:51
수정 아이콘
이제 김캐리의 저주는 유게용 이슈가 아니라 겜게용 이슈군요!
진리탐구자
08/04/16 21:52
수정 아이콘
에휴. -_-;;
인구수 20:60인 상황이 두 번이나 연출되네요. 한 수 아래인 상대인 이상 저런 도박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 정도는 예상했을 텐데 왜 저리 무기력하게 당하나요.
플러스
08/04/16 21:53
수정 아이콘
우리끼리는 했습니다만... -> 대박이네요
몽키.D.루피
08/04/16 21:53
수정 아이콘
어제 프로리그에서 이제동 선수의 4월 징크스를 언급하시던데 혹시 4월 징크스와 캐리의 저주가 시너지를 일으킨 건?
OnlyJustForYou
08/04/16 21:53
수정 아이콘
저주.. 처음에는 웃으면서 넘겼는데 이거 자꾸 이러니까 좀..;;
맞은것만 부각되는것이 아니라 전부다 맞는거 같으니 좀 신기하면서 오싹하네요..;;
08/04/16 21:53
수정 아이콘
2008시즌 이영호가 접수하는가.....!!!

이제동선수 아쉽습니다. 이럴 선수가 아닌데_-_
찡하니
08/04/16 21: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2패로 떨어질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역시 스타리그는 뭐 하나 장담할수 있는게 없네요.
낭만서생
08/04/16 21:55
수정 아이콘
초반전략에 저리 약해서야 본좌 될수없습니다. 마재윤선수 본좌시절에는 초반전략 절대 안당했죠 이제동선수 약점좀 극복했으면 합니다.
스피넬
08/04/16 21: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없는 스타리그..
현실이네요 ㅠㅠ 이영호선수와 스타리그에서 붙는걸 보고싶었는데..
저주를 100% 재미로 생각하지만, 이럴땐 캐리님이 밉습니다 ㅠㅠ
(탈락의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풀어야 할 듯 ㅠㅠ)
진리탐구자
08/04/16 21: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영호 선수도 장담 못합니다. ;;; 당장 우승자 징크스가 걸려있죠. 거기에 캐리님이 멘트 한 번 넣어주면 직빵인 겝니다. ;;;
찡하니
08/04/16 22:00
수정 아이콘
결국 손찬웅 선수가 올라가네요.
My name is J
08/04/16 22:04
수정 아이콘
아아 한동욱선수...ㅠ.ㅠ
1경기는 너무 완벽했었는데!!!!!!!!!
마빠이
08/04/16 22:08
수정 아이콘
역시 순간포스야 뿜어낼수있지만 지속적으로 잘하기는 어렵죠
이영호 이영호 이러지만 사실 이런포스 이번대회 다음대회까지
간다는 보장은 없죠
이렇게 보면 이윤열 선수나 마재윤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게되죠 ^^
08/04/16 22: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제동선수가 우승자징크스라고 하기에는 쫌 그렇지 않나요? 이번에 온겜넷을 우승한것도 아니구요. 이제까지 엠겜 우승자들은 단 한번도 우승자징크스같은건 겪은적이 없습니다. 이제동선수는 한두번도 아니고 초반전략때문에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네요.
랄프로렌
08/04/16 22:17
수정 아이콘
이래야 스타판이 재밌죠~ 언제쯤 마재윤 선수를 잇는 절대본좌가 탄생할런지 궁금합니다.
김택용, 이제동.. 두 선수 진짜 가장 그 자리에 가까운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둘씩..
스카이콩콩
08/04/16 22:1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는 이미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봤기 때문에 탈락이 크게 놀랍진 않네요.
그리고 한동욱선수의 탈락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 이번엔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해서 제대로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었는데요 ㅠ
진리탐구자
08/04/16 22:23
수정 아이콘
onlyoov님// 이제동 선수는 지난 시즌 우승자 징크스였죠. 스타리그 우승 -> 8강 탈락.

엠겜 우승자들 중에 초반 광속 탈락한 예로는 박태민 선수가 있습니다.
엘리수
08/04/16 22:2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가끔 순간판단같은게 아쉬울때가 있어서..
오늘의 패배는 아쉽지만 하락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그 유저고 박성준,마재윤,이제동을 두루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제동선수가 msl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08/04/16 22:40
수정 아이콘
이미 데스노트까지 작성하신 분입니다.
로마니
08/04/16 22:57
수정 아이콘
손찬웅: 이기고 나서 너무 미안했는데 제동이가 "MSL에 집중하면 된다"며 나보고 스타리그에서 정말 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해줘 고마웠다.

이제동선수 엠겜 마저 떨어지면 본좌로드에서 멀어집니다. 좋은 모습기대합니다.
08/04/16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의 탈락은 그렇게 놀랍지는 않네요.
그리고 이영호선수는 이번에 또 다시 우승을 할수있을지..
08/04/16 23:0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 ;무난 하게 확장 주고 김준영 선수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이 됬습니다...

정말 대인다운 배포로 승리를 해버리다뇨... 요즘 갑자기 대인배 저그 급호감 되고 있네요!
미친스머프
08/04/16 23:39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의 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몇몇 이적한 선수들은 들떠서 슬럼프를 겪는데 김준영은 그런게 없네요...

왜냐면 대인!!!! 저그기 때문이죠..."
김다호
08/04/16 23:51
수정 아이콘
패했지만 하락세라고는 생각않드네요. 대인배는 우와....경악을 금치못하는 ... 후반가면 안됩니다 진짜...
이런 선수가 어떻게 슬럼프라는걸 겪었을까 의구심이 들더군요 덜덜덜
슈페리올
08/04/17 00:4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최근 몇개월동안 방송에서 저주를 너무 부각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데
좀 과다한 어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순수한 재미로써 저주..저주 한다지만..
선수들에게는 어느정도의 트라우마가 느껴질텐데..
약간이나마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방송을 보면서 저주 언급을 약간만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08/04/17 08:16
수정 아이콘
승리의 대인배!!. 소때 오랜만이군요..
서성수
08/04/17 12:15
수정 아이콘
어제 김준영 선수의 컨트롤 보니깐 장난 아니더군요.

왠지 올해 김준영선수가 일을 벌일듯한 느낌이 찡하고 옵니다
08/04/22 18:27
수정 아이콘
저주는 벌써 몇년째 우려먹고 있는지 ... 저주 보다는 해설에 좀더 공을 들이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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