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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17 12:13:20
Name 펠쨩~(염통)
Subject 제 3 리그의 출발. 곰티비 클래식.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3140101

'제3의 스타크 리그' 내달 출범

  

세번째 스타리그가 출범합니다. 후원은 삼성전자. 상금 규모는 우승 4천만원, 준우승, 3,4위에게도 천오백만원, 천만원등 총 1억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방송 중계시스템을 갖추는데만 80억이 들었다니 정말 제대로 할 모양입니다. 32명의 랭킹시드와 32명의 예선통과자를 통틀어 64명의 선수가 일요일 오후에 격돌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ITV, 겜티비등의 제3체널이 존재해 왔습니다. 다만 그동안은 안정적인 덩치를 가지지 못해서 결국 생존하지 못했는데 이번 곰티비는 자본규모 면에서는 어느정도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투입되는 자본도 오히려 양대 방송국보다 더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환영합니다. 스타리그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언제나 환영받을 일입니다. 2개의 리그 만으로는 사실 선수들의 실력을 모두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3개의 리그로 늘어나면서 한쪽 리그에 조기 탈락하는 선수도 다른쪽 리그에서 더욱 활약할 여지가 늘어납니다. 또한 다수의 리그를 휩쓸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사인 본좌, 즉 최강자에 대한 열망도 더 커질 것입니다. 또한 실력은 있었지만 이상하게 운이 안따라준 여러 선수들에게도 더한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또한 곰티비를 통한 인터넷 중계방식은 과거 MSL에서도 그랬지만 체널권을 가지지 못한 청소년들을 훨씬 잘 흡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영어와 일본어 방송으로 보내는 스타리그는 외국인들에게도 그 저변을 확대할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이 외국어 해설 시스템은 스타2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닐 것 같습니다. 스타1에서는 3위로 시작한 리그지만 스타2에서는 외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가장 인기있는 리그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역시 우려되는 바도 없잖아 있습니다. 양대리그는 7년에서 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다년간 쌓여온 시간의 무게는 역시 신생리그가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벽이 아닐까 합니다. 당장 곰티비 초청전만 해도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비해 그 인기는 MSL은 커녕 프로리그에게도 뒤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조회수 기준) 그리고 리그 진행에 있어서도 초창기 리그들과 지금의 리그 진행을 비교해 보면 양방송사는 정말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비주얼, 해설, 맵과 같이 바로 드러나는 부분에서 부터 세세한 방송과 리그 진행의 경험까지 다년간의 축적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격차는 쉽게 따라잡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리그가 더욱 번창하길 바라겠습니다. OSL, MSL, GSL 이 세리그가 모두 발전하며 서로 경쟁하면서 서로간의 리그의 질을 끌어올리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 영웅들이 등장해서 각 리그들을 먹어가면서 3신전이 일어나도 좋고, 세리그를 한 선수가 석권하면서 본좌의 포스를 뿜어도 좋습니다. 어떤 구도든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멋진 일일테니까요. 한가지 더 바램이 있다면 프리미어리그까지 부활해서 말 그대로 그랜드 슬램이라는 개념이 다시한번 스타리그에 나왔으면 합니다.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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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수
08/03/17 12:16
수정 아이콘
3개의 스타리그라..왠지 안정감이 있어보이는 군요.
08/03/17 12:16
수정 아이콘
해설진이나 방송장비같은 거야 기존에 하시던 분들도 계시고, 큰 문제는 없다고 보여지는데, 당장 맵이나 협회의 승인, 게임단의 협조 같은 게 잘 이뤄질지 의문이지만....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
My name is J
08/03/17 12:18
수정 아이콘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3)

삼성의 협회 압박하기 전략이 성공을 하긴 했나보군요. 오호.
루나러브굿
08/03/17 12:19
수정 아이콘
오오 결국 출범하는건가요? 정말 기대되네요.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4)

그런데 프로리그에 양대리그에 곰티비까지 일주일에 경기숫자는 정말 많겠네요.
네군데 모두 뛰는 선수들도 있을텐데 어느정도 선택해서 준비하는 지혜도 필요할듯..
핫타이크
08/03/17 12:20
수정 아이콘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5)

하지만,
문제는 협회.. 협회.. 협회..
매콤한맛
08/03/17 12:20
수정 아이콘
오오 제가 원했던 방식!!(랭킹시드)
랭킹1~16위에 예선 16명 해서 32강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도 매우 좋습니다.
펠쨩~(염통)
08/03/17 12:21
수정 아이콘
게임단의 협조는 일단 12게임단중 10개의 게임단과는 협의가 됬다고 합니다. 맵은 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일이지만 워낙 싸니까(!) 아웃소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해설부분은 생각해 보니 은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겠네요.
08/03/17 12: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협회때문에 돈들여 놓고 안될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곰티비 암울할지도..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잘 해결했나보군요.
라구요
08/03/17 12:26
수정 아이콘
설마 또 엑스포츠가 티비시청권을 얻는건가요?........
그런식으로 중계할꺼면... 걍 스포츠만..파라고 해주고 싶네요... 인비테인셔널때 완전 실망..
찡하니
08/03/17 12:34
수정 아이콘
삼성이 후원하는 군요.
설마 그래서 공인 안해주는 건 아니겠죠.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6)
하얀나비
08/03/17 12:41
수정 아이콘
어쩌면 삼성의 의도가 이것이었는지도...
곰티비가 공인 리그로 인정을 받고 삼성이 다시 협회에 들어가서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합니다
08/03/17 12:4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를 이렇게 강화시키고 프로리그를 일 수를 줄이고 경기 수를 늘려서 7전 4승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08/03/17 12:44
수정 아이콘
사실 양대리그가 고착화 되서 조금쯤 근질근질한 맘도 있었는데 양대 방송사 외의 리그라니
상당히 이색적일 것도 같고 기대가 되네요..
Polaris_NEO
08/03/17 13:09
수정 아이콘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7)
이제 다시 '그랜드슬램'이 등장하면서..
본좌가 되기위한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겠군요..

그나저나 확답을 안한 2개 팀은..
공군과 SK인가요??
(공군은 여건상 그렇다 치고.. SK는 협회장이므로;; 뻘생각중;;)
돌은던지지말
08/03/17 13:11
수정 아이콘
제3리그의 출범이

축처진 올드들에게 그리고 기회를 잡지못한 신인들에게

명경기에 목말라하는 팬들에게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주길 기원합니다
戰國時代
08/03/17 13:20
수정 아이콘
확답을 안한 팀은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아닐까요?
08/03/17 13:28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8)
possible
08/03/17 13:32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9)

근데 첫번째 시즌에서 맵을 어떻것으로 쓸지 궁금하네요...
이미 양대리그에서 쓰이고 있는 맵을 쓸 것인지..
자체적으로 맵을 제작해서 쓸 것인지...
RedStorm
08/03/17 13:44
수정 아이콘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10)

새로운 개인리그 그랜드 슬램을 위한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되겠군요!!
홍승식
08/03/17 13:49
수정 아이콘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11)

새로운 개인리그 그랜드 슬램을 위한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되겠군요!! (2)
08/03/17 14:01
수정 아이콘
흠.. 1년후가 기대되는군요..
김슨생
08/03/17 14:09
수정 아이콘
GSL이란 명칭은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왠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겠는데요? ^^;;;;
뭐 어찌되었건 10년 동안 스타판이 사라지기는커녕 커져만 가는 것이 뿌듯합니다.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12)
yurayura
08/03/17 14:09
수정 아이콘
오..기대되네요.
해외송출까지 한다니..이스포츠의 중심국이 될려면 글로벌 서비스를 해야죠.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한다고 하는데, 중국어로도 했으면 좋겠네요. 중국에도 스타팬이 많은걸로 아는데..
곰티비 클래식 화이팅입니다~
날으는씨즈
08/03/17 14:20
수정 아이콘
흠 재미는 있겠고 기대는 되겠습니다만 양대 방송사 리그에 또 팀단위프로리그 거기다가 GSL까지 가세한다면 이건 선수들에게 과도한일정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드네요
캐스윈드
08/03/17 15:00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08/03/17 15:09
수정 아이콘
리그가 하나더 늘어난다니 좋군요 :)
투명드래곤
08/03/17 15:20
수정 아이콘
컥 설마 이게 정규리그화 되면서 나중에 곰인비까지 메이져로 봐주게 되는건... (병구선수 지못미ㅠㅠ)
스타2잼있겠다
08/03/17 15:3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버퍼만 없다면 대환영입니다만..
버퍼에 랙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Flying-LeafV
08/03/17 15:4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온겜과 엠겜이 격였던 시행착오를 격지말기 바랍니다.
온겜, 엠겜이 몇년간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욕(?)을 먹어가며 고쳐왔던 내, 외부적인 문제점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면 제3의 대회로의 입지가 서지 않을 것임을 단언합니다.
눈앞의 흥행을 위해서 흥행 선수만을 참가시키거나, 흥행 선수에게 유리한 대진표를 짜주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하겠죠? 위에 글에서 보니깐 나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 같아서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썬
즐거운 일이네요. 다만 개인리그에서 프로리그로 무게감이 옮겨가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지가
궁금하군요. 물론 잘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리하리
08/03/17 16:14
수정 아이콘
제2의 그랜드슬래머가 나올수있겠네요..물론 힘들겠지만..
pourquoi
08/03/17 17:08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재작년 슈퍼파이트를 시작으로해서 차근히 준비해나가더니 결국은 출범하네요,,
공들인 시간과 투자만큼 그 결과도 화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13)
오소리감투
08/03/17 17:12
수정 아이콘
와우 멋진데요 ^^
개인리그 팬으로서 환영합니다..
상금도 맘에 들고, 게이머들이 많이 출전한다면 앞으로도 더 운영될 수 있겠지요?~
진리탐구자
08/03/17 17:15
수정 아이콘
일단 곰플만 있으면 볼 수 있다는 게.....^^
오락가락
08/03/17 17:47
수정 아이콘
"한국e스포츠의 낯뜨거운 자화상" 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뭔가요? 낚는건가요?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expert/koesports/view.do?cate=25181&newsid=325474&cp=poctan

여기에서보면
"제 3의 개인리그를 추진하는 그래택의 '곰TV 클래식'이 공인 자격 심의에서 탈락하는 일이 이어졌다."
정말인가요??
Frank Lampard
08/03/17 17:51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같이 자격미달의 해설진만 어떻게든 해결한다면, 또다른 대안으로서 이 판에 상당한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듯 합니다.
찡하니
08/03/17 17:56
수정 아이콘
오락가락님// 이건 오늘 나온 기사지만 공인 탈락했다라는 것 몇일전에 나온 얘기입니다.
이 글에서 얘기 됐었죠.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공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291
08/03/17 18:13
수정 아이콘
상위 랭킹 선수들은 대부분 빡빡한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하는데 연습 제대로 못하고 와서 흔히 모두가 말하는 OME경기를 펼칠까봐 걱정되네요.
카르타고
08/03/17 18:20
수정 아이콘
근데 64명은 너무많지않을까요 상위랭커 32명이 시드를받고 올라가버리면 예선전은 흔히말하는 듣보잡(?)이 판을칠텐데요
세이시로
08/03/17 18:33
수정 아이콘
아마 협회의 공인을 받지 않아도 팀들의 동의를 받아 선수들만 참가하면 별 상관 없겠다는 계산이 내려진 것이겠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지 않을 수록 빨리 자리를 잡겠죠.
Frank Lampard님// 오래간만 아니신가요? 반갑네요. 이윤열 선수에 대한 글은 안 써주시는지...
지난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김동수 해설보다는 채정원 해설의 능력이 여러 모로 낫다는 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어 동감합니다.
ArcanumToss
08/03/17 20:35
수정 아이콘
근데 각 게임단에서 선수들이 출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건가요?
협회의 공인도 없는데?
된다면 협회가 왠 일일인 거죠? 오호~
진리탐구자
08/03/17 21:32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팀단위 리그가 아니라면 대회 참가 자체는 협회 공인과 관계없지 않나요? 협회에 공인되지 않은 이벤트전이라고 해서 선수들의 참가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아니듯이...
08/03/17 23:31
수정 아이콘
그랜드 슬램이 보고싶네요.
Mr.Children
08/03/18 00:00
수정 아이콘
협회가 인정하지않아도 osl msl gsl을 모두 우승하는선수가 나타난다면 그랜드슬래머겠네요. 하하
마음이
08/03/18 00:04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인증못하게 된게 온겜의 강력한 반대때문이지요. 다른 게임단들은 ok했습니다.
내부적으로 인증해주기로 했기때문에 조만간 인증될듯합니다.
08/03/18 01:10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대리그 우승도 힘든터에 ㅠ_ㅠ)
SKY_LOVE
08/03/18 01:13
수정 아이콘
지역케이블 편성으로 온게임넷이 짤린 현재 곰티비 클래식이 나온다는게 반갑네요
(머 물론 다음팟으로 온게임넷은 본다면 볼수야 있겠지만;;)
김다호
08/03/18 01:33
수정 아이콘
스타팬으로서 판이 커는것을 환영합니다. 깔끔하고 원할하게 진행되어서 새로운 리그로 자리를 잡았으면하네요.
08/03/18 04:58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양대리그 우승보다 (물론 이것도 힘들지만.)
3이란 적절한 숫자와 스타의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때문이지
재밌겠네요. 곰티비 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14)
08/03/18 07:5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윤열 선수도 해내지 못한 골든 그랜드 슬램이 보고 싶습니다.
스포츠에서도 언급되는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동시에 석권하는 그 대기록을요.
이윤열 선수때도 이 말이 돌았었죠.
이번엔 Osl + Msl + Gsl + Wcg= Golden GrandSlammer 이렇게 되나요.
날라~~!
08/03/18 13:22
수정 아이콘
리그3개 다뛰는선수는 정말 힘들겠네요.
개인적으로 볼수있는 선수가 늘어나는점이 좋네요 ^^
새로열리는리그첫결승은 제발 송병구선수와홍진호선수가 ㅠㅠ
화이트푸
08/03/18 16:4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서 2번째 그랜드 슬램을 간절히 기대하고 고대해 봅니다.
하이브
08/03/18 20:54
수정 아이콘
동시에 프로리그 포함 4개의 리그를 뛰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로군요. 선수들 자체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실력이라면 연습시간이 많은 선수가 이기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선수들 스스로 지혜롭게 판단해서 '가장 자신에게 맞는 리그'를 골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할 듯 합니다. 버릴 대회는 처음부터 출전 안하는것도 방법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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