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21 14:41:03
Name Tail
Subject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22번째 분량
배틀넷 커뮤니티 매니져 Xordiah가 유저로부터 질문을 모아 개발진에게서 답변을 받는 Q&A 22번째 분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Karune가 아니네요.

------

개발진과의 대화: 유즈 맵 세팅을 만드는데에 있어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는 이겁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 도타(DotA)가 있을까요? 도타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는 워크래프트 3에서 만들어진 인기있는 유즈 맵 세팅 게임입니다. 워크래프트 3에 비교하자면 스타크래프트는 영웅에 초점을 그다지 맞추지 않고 또 영웅이나 유닛이 워크래프트 3와 같이 경험치를 얻는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에 도타와 같은 게임을 스타크래프트에 맞춰 재창조하는 것은 생각해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개발진과 대화를 해본 결과, 싱글 플레이어 게임이나 일반적인 멀티 플레이어 게임에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맵 에디터에는 영웅과 유닛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이 유닛들이 도타와 같은 유즈 맵 세팅 게임에 필요한 특성인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가지는가의 여부 역시 토글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추가로, 우리의 뛰어난 맵 제작자들이 멋진 커스텀 게임을 만드는 일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군요.


1. 정글이나 황혼 등 한개의 지형에만 묶이지 않고 각 지형 타입들을 섞고 짝지을 수 있게 만들 계획인가요?

[더스틴 브로더] 예, 이제 지형 텍스쳐를 섞을 수 있습니다. 타일셋 역시 섞을 수 있습니다.
[브렛 우드] 본질적으로, 여러분은 이제 에디터에서 고유한 타일셋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워크래프트 3에서도 진정으로 지원되지는 않았던 점이죠.


2.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2 맵 에디터에서는 텍스트, 유닛에 색을 입히는 것이나 플레이어 "12" (예를 들면 중립 플레이어) 유닛등을 지원하나요?

[더스틴 브로더] 예, 언급하신 모든 사항들은 지원되는 점입니다.


3. 맵이 256x256보다 커지게 되나요?

[브렛 우드] 최대 맵 크기는 여전히 256x256이고, 이를 더 올릴 계획은 없습니다.


4. 새 맵 에디터에선 맵을 잠그는 것을 지원하나요? (역주: 다른 사람이 맵을 열지 못하게 만드는 기능) 사람들은 맵의 저작권을 잃어버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더스틴 브로더] 예, 우린 그 사항을 지원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 사항의 추가로 모드 커뮤니티가 그들의 독창적인 맵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자극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5. 새로운 맵 에디터에서는 "정사각형" 형태의 지형 제작 역시 지원하게 됩니까? (역주: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Isotropic view의 관점에서 마름모꼴의 지형 제작만을 지원했음)

[더스틴 브로더] 예, 유저들은 에디터에서 지형 제작에 사용되는 커서 모양이나 크기를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의역)

  ------

  원문 : http://www.battle.net/forums/thread.aspx?fn=sc2-general-eu&t=228&p=1&#post228

예전 Q&A 분량들은 http://www.sc2forum.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orgotten_
07/11/21 14:55
수정 아이콘
나와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맵제작자에게는 나이스한 소식이네요.
信主NISSI
07/11/21 17:47
수정 아이콘
자유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만들기는 껄끄럽겠죠...(스타2에서는 드디어 '전문' 제작자의 등장이 가능해질지도...)

마름모꼴이 아니고, 다양한 타일셋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윗언덕등이 가능할 거란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정말 새로운 형태를 만날 수 있게 되겠네요.
the hive
07/11/21 19:30
수정 아이콘
워3랑 AOE 맵은 볼때마다 환장하겠음 ㅠㅠ
스타2나오면 개방형 맵이 나올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입구맵은 지겨워요(...)
彌親男
07/11/21 21: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DOTA가 이해가 안되신다면..

카오스의 원작입니다. 라고 하시면 될 것입니다.
07/11/22 10:35
수정 아이콘
카오스 엄청 재미납니다. 혹시 아직도 접해 보시지 못한 구세대가 있다면 한번쯤 즐겨 보시길..(이미 카오스도 한물 간거 아냐 이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39 곰TV MSL 시즌4 예선전 전적 분석 [12] 프렐루드4643 07/11/21 4643 1
32938 게임할때 빌드를 짜온다?! [22] Pride-fc N0-14872 07/11/21 4872 0
32937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5] 주소연산자5442 07/11/21 5442 0
32934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22번째 분량 [5] Tail4362 07/11/21 4362 0
32932 @@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열두번째. [5] 메딕아빠4280 07/11/21 4280 2
32931 한상훈 초단과 박성균 선수 - 최강자에게 맞선 새로운 흐름 [12] 몽땅패하는랜5285 07/11/21 5285 9
32930 T1 쓴소리좀 해야겠습니다. [32] 적울린럴커8905 07/11/20 8905 0
32929 한승엽선수 공식 해설 데뷔 소감입니다. [32] 서린언니8677 07/11/20 8677 0
32928 [Tip]반 응 속 도 ( 골수 플토빠 by료상위해) [28] 료상위해6530 07/11/20 6530 1
32927 서바이버 예선이 진행중입니다(완료) [94] 풍운재기8933 07/11/20 8933 0
32926 테란에서 토스로 전향을 한 보람이 있네요. [29] Joker_5770 07/11/20 5770 0
32925 새로운 형식의 팀플맵을 제안합니다. [7] EsPoRTSZZang5898 07/11/20 5898 1
32924 복수를 꿈꾸는 마재윤 [21] UZOO6598 07/11/19 6598 0
32923 댓글잠금 팀배틀이 아니어도 좋으니 팀플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41] 모짜르트9063 07/11/19 9063 14
32921 건맨 뮤탈리스크의 활용 [20] Firefly6758 07/11/19 6758 1
32920 프로리그가 이번주에 없으니 조금은 허전하네요..^^ [13] Pride-fc N0-14019 07/11/19 4019 2
32919 주5일제 하면서 PGR인들의 프로리그 만족도의 변화는? [36] 몽상가4361 07/11/19 4361 0
32918 팬들은 본좌를 원한다 !! [5] Lupus4045 07/11/19 4045 0
32917 뻘글)진짜 걱정은 이것입니다. [17] happyend5340 07/11/19 5340 4
32916 이제는 7전4선승제가 보고싶다 [28] 오가사카5525 07/11/19 5525 0
32914 프로리그는 연고지가 불가능 할까요? [26] 마빠이5906 07/11/19 5906 1
32913 천재테란 이윤열 그 고난의 역사..-이윤열과 OSL죽음의 길-(1) [15] 꼴통저그5679 07/11/18 5679 7
32912 프로리그 주 5일제로 확대된 현 시스템 과연 성공인가 실패인가? [86] opSCV5928 07/11/18 592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