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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8 20:41
정확하게 일꾼이 넘어가는 상황이 어찌되었나요-_-;; 박지수선수개인화면 보여주던거 같던데 그때 화장실을 간지라... 설명좀 해주세요.
07/10/18 20:42
저도 강민 선수 올라가길 바랬고, 80%는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라가니 살짝 당황스럽네요.
박지수 선수는 아쉽겠지만 버그가 맞다면 몰수패가 맞죠.
07/10/18 20:43
이게 그 c 누르는 플레이 말하는 건가요?
아... 1:1로 기세좋게 따라가던 박지수 선수.. 안타깝네요;;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지는..;;
07/10/18 20:43
Aleph.님// 프로브 2기가 입구 막은 상황에, scv는 첫 정찰 때 통과 못했었는데, scv가 앞마당 미네랄을 캐더니 프로브를 비비고 올라갔습니다.
07/10/18 20:43
저는 아무나 올라가도 재밌는 게임보길 바랬는데 뻔히 김창희선수가 써서 논란을 일으켯던 버그를 그대로 다시 써서 몰수패 받은것이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수가 없네요. 이건 심판의 판정이 적절했다고 봅니다.
07/10/18 20:44
이견의 여지가 없네요.
강민선수가 뒷마당에 더블넥서스를 한 상황이고, 박지수 선수는 본진 3배럭 바이오닉 러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프로브 두마리가 막고 있던 입구를 박지수선수의 에쓰씨브이가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보는 저는 의아했지만, 정작 강민, 박지수 선수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서 그대로 속행하나했는데,(버그를 사용하지 않았나보다. 강민선수의 입구막기에 문제가 있었나보다. 하고 넘어갔죠) 심판이 ppp를 선언하고, 금지된 버그의 고의적 사용으로 인한 몰수패 선언을 했습니다. 그 후에 증거자료로 개인화면을 보여주었는데, 강민선수의 일꾼 앞에서 CCC를 연타해서 입구를 돌파하더군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레프리가 제 역할 했네요
07/10/18 20:44
저도 당시 버그성 플레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례적으로(?) 심판진이 직접 판단을 내리는군요.
이미 명문화된 규칙이기 때문에 반론의 여지가 없네요.
07/10/18 20:44
음 개인적으로 금지할 버그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금지된 이상 쓰면 안 되죠;;
도대체 박지수 선수 왜 -_-;; 이거 강민 선수 불리해보이는 상황이었는데 박지수 선수도 그렇고 강민 선수도 참 난처하겠네요. 강민 선수 응원했지만 좀 허탈합니다. 아무래도 강민 선수는 개인적으로 그걸 버그라고 생각지 않았기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듯 합니다.(아마 규정은 알고있겠지만.)
07/10/18 20:44
몰수패후 박지수 선수 표정 너무 안타깝네요..
MSL 다전제에서 테란은 플토를 어떻게 해도 이기지 못하는건가요? 쓰리배럭 올라가는 순간에 간만에 한 번 이기나 했는데.. 응원하던 강민선수가 올라간건 좋지만.. 역시 개운치 않네요.
07/10/18 20:45
개인화면확인에서 김창희선수가 쓴버그가 맞는것같던데...
금지된걸 모르고 사용했다는거는.. 흠... 솔직히 강민선수입장에서 투프로브로 막고있는데 들어왔으면 속으로는 타임요청한번쯤은 생각해봤을듯 하네요.. 간만에 심판이 제대로 역할하네요..
07/10/18 20:45
강민 선수 응원 중이었지만, 너무 당황스럽네요. 박지수 선수 필승 전략이었는데 왜 버그 플레이를...이렇게 이긴 강민 선수도 맘이 편치 않을 듯...;;
07/10/18 20:46
규정상 박지수 선수의 몰수패는 당연하다고 보지만
제 생각엔 저건 스킬로 봐야 옳을것 같네요. -_- .. 그게 아니라면 자원 찍고 일꾼이 유닛을 통과하는것이 관련된 모든 컨트롤은 버그로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10/18 20:47
그 자원 찍고 일꾼이 통과하는건 상대방 본진의 미네랄이 시야에 들어와야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지만,
이 컨트롤은 그런것과 상관없이 미네랄 한덩이만 아무데서만 캐면 쓸 수 있죠.
07/10/18 20:47
이걸 버그라고 예전에 판정은 내려졌다지만 개인적으로 왜 버그인지 모르겠습니다.
박지수선수 분명 아셨을텐데 무언의 시위였나요. 그 답답한 마음 저도 좀 알것같습니다.
07/10/18 20:47
헐// 저도 스킬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긴 한데..
규정에 의한 몰수패까지 생긴 상황에서 앞으로 이 규정이 없어지지는 않을것 같군요. 설마 이런일이 발생할 줄이야.
07/10/18 20:48
와, 심판 오랜만에 존재하는 의미를 보여줬네요.
박지수 선수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성장하는 계기로 삼으시고, 강민 선수는 행운(!?)이니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몽상가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07/10/18 20:48
제가 직접 녹화한거 다시 보고 오는 길입니다.. 그거 맞는거 같네요.. 프로브 두기 밑쪽 미네랄 캐고나서
비비고 올라가는군요.. 흠.. 이런 당황스러움도 여기서 느끼는 새로운 재미.. 군요 후훗;;
07/10/18 20:48
심판 판단이 좋았다고 봅니다.
강민 선수가 ppp를 안 친 것이 더 의야하네요. -_-;; 박지수 선수는 99%는 이긴 경기였는 거참 안타깝게 됬습니다.
07/10/18 20:48
마린이랑러커랑님//그때는 사건(?)에대한 확실한 규정이없었으므로 논란이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명백한 버그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레프리측에서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몰수패판정을 한 것이구요.
07/10/18 20:48
프로게이머 인성교육도 다 이런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것인데 .. 자기가 일하는 사회에서 일어난 큰 이슈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는것은 박지수 선수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준비한 노력을 생각하면 안됐다 싶지만..왠만한 팬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 정도도 모르고 있었다는거에 대해선 심히 실망 스럽네요
07/10/18 20:49
저거 쓰려면 미네랄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고의는 맞습니다.
그리고 이게 스킬이 되면 체력좋은 일꾼을 가진 테란이 너무 좋아지죠. 그나저나 강민선수 좀더 노력하셔야겠네요.
07/10/18 20:49
솔직히, 버그로 인한 몰수패는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판정 끝나자 마자 그걸 좋아라 하고
팬들이 소리 지르는것도 참... 그걸 보고 기분 좋아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07/10/18 20:49
테란의 일꾼 SCV가 다른종족의 프로브나 드론 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다는것에 있어서도
이거는 오히려 저그와 토스에게 페널티가 주어진다고 생각되는데요... 또 버그냐 스킬이냐 논란이 일어난다면 개입하고 싶지 않지만... 이거는 버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07/10/18 20:49
강민 선수는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흠흠 8강에서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박지수 선수 혹은 르카프팀은 규정 숙지에 좀더 노력해야 할 듯 하네요.
07/10/18 20:50
플토가 입구를 질럿으로 안막고 프로브로 막는이유는....
질럿이 마린이나 저글링보다 비싸고 생산시간도 길고, 인구수도 2를 먹기 때문이죠.
07/10/18 20:50
규정으로 정해진 것인데 왜 그게 금지인지 모르겠다는 건 좀...
전에도 엄청난 논쟁이 있었지만, 일단 정해진 룰은 지켜야죠. 저게 프로토스에게 주는 혜택인가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데... 간만에 심판 제대로 활약했네요
07/10/18 20:50
버그 맞죠. 예전에도 나왔던 얘기지만 초반 전략마저 사라져버리면 스타 무슨 재미로 보나요.
초반 일꾼 두마리나 동원해서 막았는데 그냥 슬쩍 올라와버리면..ㅡㅡ;
07/10/18 20:50
흠 르까프 측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기본적인 버그 교육이 안되있다는 이야기 인데...씁슬합니다...아니면 박지수 선수가 너무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연습때의 느낌이 난걸까요 ...아쉬운 상황이네요 두 선수 모두에게~ 그리고 몬티홀에서의 미네랄비비기와 로키에서 지금의 플레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7/10/18 20:51
나님// 프로토스에게만 이런 혜택이라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초반 전략 노출을 막으려는 종족이면 누구나 일꾼으로 입구 막습니다..
프로토스도 질럿있으면 질럿으로 막고 싶지 프로브로 막으려하진 않겠죠.... 경기 상황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듯....
07/10/18 20:51
강민선수가 ppp 안친거는 오히려 잘한일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에 박지수 선수가 이플레이가 버그였고 몰수패 당하는일인줄 알았다면 안썼을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ㅁ-;; 이번시즌에 박지수선수가 좀더 높은곳으로 올라갈수있는 절호의 대회였다는 생각이 자꾸드는데;; 강민선수건 박지수선수건 오늘일은 잊어버리시길; 결론: 미네랄은 대박났구나 ㅠ_ㅠ 이제 나도 중수 +ㅁ+
07/10/18 20:52
살짝 오버하자면 이 버그는 e스포츠에서의 스타리그의 존폐가 걸린 버그입니다.
이 버그가 허용됬을때의 파장을 생각하면 제한하는게 당연한 버그라고 생각되네요.
07/10/18 20:53
개인적으로 저 일꾼비비기를 스킬로 보지만
일단 밸런스의 붕괴를 가져올 여지가 크기에 버그로 규정하고 명문화해 금지시킨 이상 규정은 준수해야 했습니다. 몰랐다는말은 더 무책임한것이고 무지가 면책의 특권으로 쓰여지는 것은 5공 청문회때정도 박지수선수에겐 측은함이 느껴지나 일도양단한 심판의 판정은 경하받을만 합니다.
07/10/18 20:53
질럿 하나 찍는데는 돈도 많이 들고 오래걸리는데
그전에 프로브로 입구를 막는거 였습니다 그게 왜 토스에게 혜택이 되는건지... 테란은 에씨비로 저그는 드론으로 입구 안막습니까 -_-
07/10/18 20:53
강민 선수 그정도 버그 사용해도 이길수 있다 이거 아니였나요? ^^;
그리고 괜히 ppp쳤다가 판정이 조금 이상하게 나면 본인한테 패널티가 주어지지 않나요?
07/10/18 20:54
흠....너무 많은 걸 팬에게 요구하는게 아닌지...
박지수선수에게 머라고 하는게 문제될텐데 그런 모습은 전혀 없었고 규정을 정확하게 사용해서 올라간건데.. 그걸 기뻐하지 않으면 그게 팬이겠습니까... 별 중요하지도 않은데 괜시리 댓글만 썼군요^^;; 암튼 강민선수 8강 축하!! 박지수선수 3배럭..아쉽습니다..ㅠ
07/10/18 20:54
정말 강민선수 왜 ppp안쳤을까... 강민 대인배.......(3)
저같으면 당장 ppppppppppppppppppp.. ;; 음.. 어쨌든... 강민선수 행운을 등에업고 우승 고고!! 박지수 선수는 저런 실수 다시는 안하겠네요.... 힘내세요~
07/10/18 20:54
음..팬 입장에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가는게 좋은거 아닙니까? 강민 선수가 어찌되었건 올라갔고 8강에서도 볼수 있다는 걸 강민선수 팬들이 좋아서 응원하는 걸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강민선수 팬이지만 선수 보다는 경기를 즐기는 편이라서 씁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현장에서 응원하는 분들한테 까지 뭐라하는것도 경우에 맞지 않죠.
07/10/18 20:55
몰수패는 옳은판정입니다.
예전에 김창희선수 사건으로 논란이 많았고 박지수선수가 몰랐을리가 없다고생각되네요. 몰랐다고하더라도 규정 미숙지한 박지수선수의 책임이죠 뭔가 허탈하긴 하지만 심판의 판단은 적절했습니다.
07/10/18 20:55
...몇몇분들 '버그'의 의미를 잘못알고 계신것이 아닌지.
테란한테 유리해서 버그다, 아니다 세종족 다 쓸수 있으니 스킬이다.. 의 분류는 전혀 적절치 않습니다-_-; 그럼 SCV의 사기적인 체력도 버그게요?
07/10/18 20:55
이 버그 당해보시면 알지만, 테란 이외에는 못막습니다.
제가 공방에서 (전 저그) 프로브에게 당해봤는데, 저글링 4기 세워놨는데도 못 잡았습니다. 프로토스도 마찬가지로 드라군 2기정도가 같이 있지 않다면 scv 못막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린은 다른 일꾼을 미리 쏴서 막을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에게 특혜가 아니라, 테란에게 특혜입니다 이건.
07/10/18 20:55
헐님// 그버그가 이버그랑 무슨 상관인지요. 버그가 사용하는 방법이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왜 크게 보질 못하시고 작은거에 매달리시는지... 괜히 꼬투리 잡으시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07/10/18 20:56
헐 // 그런 건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컨트롤로 이해해주는 것 아닙니까.
논의를 재생산하시는데, 이미 결론은 버그라고 나왔고, 이 결론에 찬성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으니, 그에 대한 논의는 이제 그만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07/10/18 20:56
헐님// 너무 멀리 나가시는게 아닌지?;;;; 그런 것은 저것과는 별개의 문제죠. 일단 합의하에 버그로 규정지었습니다. 그러면 그걸 준수해야죠. 그리고 언급한 플레이들이 결정적으로 한 순간에 경기를 기울게 할 수 있나요? 그건 기량의 문제죠... 그런데 저 버그는 쓰는 순간 전략이 들통납니다. 그걸 금지시키는게 무엇이 문제인지-_-
07/10/18 20:56
예전에 ppp 친 선수들이 주의징계 받은 사례가 너무 많았죠. 강민선수는 만약 금지된 버그였다면 심판이 멈춰줄 것이란 생각을 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경기 중 이의제기에 대해서 툭하면 징계 남발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이제동 선수가 드론 버그가 나서 저저전에서 드론 하나 죽이고 계속 경기 했던 기억이 있군요.
그보다도 오늘 가장 문제 삼아야 될것은 르까프 코치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색이 프로팀인데, 선수들에게 규정 숙지도 제대로 못시키고 경기에 내보내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무조건 연습해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규정 숙지 시키는게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도 아닌데 말이죠.
07/10/18 20:56
아...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나님/// 토스에게만 무슨혜택? 다른종족도 일꾼으로 입구막으면되잖아요.. 토스는 질럿이 늦게나오고 속도도 느려서 저글링이나 마린처럼 상대 일꾼을 잡을수없으니깐 아예 프로브2기를 빼서 못오게 막는거죠,.. 초반에 프로브2기 일못하는데 타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생각좀 하고삽시다..
07/10/18 20:56
자원찍는것과는 좀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야가 밝혀진 상황이죠 그때는 스타의 시스템적으로
자원 채취를 원활히 하기위해 유닛을 통과하는 성질을 이용한것이고, 이거는 그러한 상황도 없는채 단지 자원을 들고 C키를 연타함으로 상대 유닛을 '움직이게' 해서 통과하는것 이죠..
07/10/18 20:57
헐 팀책임으로까지 몰고 가다니요; 박지수 선수의 대답도 그렇고 개인화면에서 'c'키를 연타한것도
박지수 선수는 과연 정말 규정을 모르고 김창희 선수처럼 그것을 스킬이라 생각하는 개방된 마인드의 선수였던건가요?.. 그런 마인드 김창희 선수같은 정말 드문 게이머 아니면 생각하기 힘든데..
07/10/18 20:57
100% 3배럭 생마린 치즈러쉬일것이다.근데 이게 성공하려면 적 본진 미네랄을 scv로 보고
그걸 일꾼으로 찍어야되기때문에( 박지수도 그이유로 cargo 버그를 쓴듯함) 강민은 scv난입을 일체 못들오게 해놓은 시스템이고 말하자면 cargo버그를 쓰지않는다면 통하지 않는 빌드였다는말이지. 만약 무빙scv 생마린으로 가거나 아니면 그냥 바이오닉 모아서 치즈러쉬 가도된다고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왜냐면 멀티이후 3겟하면 대강막기때문에. 포모스에 올라온 글인데, 박지수 선수가 정말 이걸 노렸다면..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연습을 했다면 옆에서 코칭스탭이 보면서 버그정도는 체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07/10/18 20:57
이재열님 // 네, 버그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코멘트 중에서 일꾼 미네랄 찍고 겹치는것에 대한 언급이 나왔길래 그렇게 말을 한겁니다 'ㅅ'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07/10/18 20:58
아니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갔는데 왜 좋아하면 안돼나요?
박지수선수의 잘못으로 인해 패배했는걸요... 이것조차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가요?
07/10/18 20:58
르카프 코치진은 반성해야 할 듯. 예전 김택용선수vs이재호선수 경기에서도 제대로 된 맵을 못전달해서 맥빠진 경기보고 열받았는데...
이번은 그것보다 더 어이없는 경우군요. 대체 그 사건을 보고 아무것도 몰랐나;;
07/10/18 20:59
이거 스킬로써 사용이 허용되면 토스 초반전략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드라군 한기 나올때까지 어떻게 정찰막나요...? 질럿이 원거리 공격 유닛이면 또몰라.. 아 드라군 한기나와도 안되겠네요. scv 언제 잡나요? -_-+
07/10/18 20:59
제가 추가로 단 댓글은 박지수 선수의 컨트롤은 버그다라는 전제하에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뭐 문제될 발언을 한건 사실 같으니 관련 댓글은 줄이겠습니다.
07/10/18 21:00
강민선수이기에 떡밥이 되는 분위기(디시는 이미)가 정말 불쾌하군요
3배 올인러쉬의 성공가능성이 큰건 사실이지만 절대 전략이 아닌한 확률문제인데 지명도가 큰 선수의 경기는 뭘해도 다 크군요 문제는 칭찬은 인색한데 욕은 큰꼴이니
07/10/18 21:00
팀 문제로 몰아가는게 아니라 연습때 저렇게 해봣을텐데..그걸 보고도 버그체크안했다면 그건 문제있는거죠.
선수 개인의 마인드라고 보기에는 박지수선수는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팀의 선수관리 체크에서 실수가 생긴 듯.
07/10/18 21:00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걸 박지수선수가 몰랐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보다는 상대방의 본진을 보고 싶었던 욕구가 과해서 저지른 행동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자신은 3바락 올인이였는데 상대방은 투프로브로 입구를 막고 있으니까요 이거 스타리그 보는팬들도 거의 다 아는내용인데 프로게이머가 몰랐다는건..당췌..
07/10/18 21:00
직접 보지 못했지만 강민 선수 올라갔네요.
강민선수 광팬으로써 다행이긴 하지만 상대의 몰수패로 올라갔다는게 좀...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올라간만큼 8강에서 정말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이번시즌은 운까지 따라준다는 생각으로 결승까지 가시기 바랍니다.
07/10/18 21:00
몰수패가 맞다고 봅니다.
김창희 선수가 예전에 저 기술 쓰고 마치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한거마냥 의기양양해 하는거보고 짜증이 났었는데...이미 금지된 버그로 판명난 스킬을 사용했고 그것이 규정에 있다면 몰수패가 맞죠. 문제는 박지수 선수가 고의성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인데 심판이 스스로 판단했을때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패배처리 했겠죠. 만약 박지수 선수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한다면 박지수 선수로서는 억울하겠지만...
07/10/18 21:00
오늘의 문제는 1. 이미 버그로 규정된 컨트롤을 (시드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박지수 선수가 한 것. 2. 왜 이미 버그로 규정된 컨트롤을 박지수 선수가 숙지하지 못했냐는것 정도 같네요 이 내용들을 넘어선 더 이상의 논쟁글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07/10/18 21:01
버그냐 아니냐를 누구한테 유리하냐 어떤 플레이는 버그가 아닌데 왜 이건 버그냐 이런 식으로 접근 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쨌든 케스파가 협회라는 이름으로 게임들을 관리하는 이상 '규정에 있으면 버그' 입니다. 최소한 케스파 룰 아래에서 진행되는 리그들에서는 그렇습니다.
07/10/18 21:01
헐님// 그러니까 지금 뭔가 착각하고 계신가본데.
시야가 밝혀진 상태이냐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냐 에서 벌써 왈가왈부 할 가치도 없어지는데요. 윗분 말마따나 이건 치즈러시를 위한 시야 밝히기 + 정찰 의 의미였던것 같은데. 엄연히 다르죠 헐님이 말씀하고 계신거랑은
07/10/18 21:01
Laciel님//저는 아무리봐도 코칭스텝보다 그걸 사용하면서 사용해도 문제 없을거란 생각을 한 박지수 선수가 더 의아스럽네요. 다른선수들에게 아님 팀 관계자들이나 인터넷에서 검색 한번만 해도 쉽게 알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07/10/18 21:02
김택용 선수와 진영수 선수 경기에서 나온 프로브 넘기기는 고의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성격의 플레이가 아닙니다.
SCV가 랜덤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몰라도.
07/10/18 21:03
letina님// 김택용 진영수 선수 사건은 진영수 선수가 같은 로키에서 2배럭 불꽃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려고 입구를 막고 있었죠. 그런데 테란일꾼이 건물을 짓는 도중에 김택용 선수의 정찰 프로브와 순간 겹치게 되었고 김택용 선수가 비비기로 넘어갔습니다. 일꾼과 겹쳐서 비벼서 넘어가는건 케스파에서 어쨋든 공식 스킬로 인정하죠(좋은예로는 철의 장막 혹은 815에서 전상욱선수 탱크 언덕으로 넘기기등).
07/10/18 21:03
모짜르트님//박지수선수가 고의로 쓴거 맞습니다.개인화면도 나왔구요.
다만 금지사항인지 알았나 몰랐나의 차이일뿐.. (설마 알고있으면서도 쓰진않았겠지만, 모르고 있었다는것도 참..)
07/10/18 21:03
나님// 마린은 원거리공격이 가능해서 몰이만 잘 하면 금방 막을수 있고
저글링은 일꾼보다 미세하게 빨라서 둘러싸기만 잘 해도 금방 막히죠 허나 질럿은 어떻습니까 일꾼 속도보다도 느리죠 드라군으로 막으면 되지 않느냐.. 드라군 나올때까지 언제 기다립니까. 당장 전략 들통안나려면 질럿이랑 프로브로 막아야 하는데
07/10/18 21:04
공식 스킬로 인정한다는 거군요... 그것도 입구를 막았는데 넘어갈 수 있다는 것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뭐 알겠습니다. 결론을 모르고 있었거든요.
07/10/18 21:05
불타는가슴털 // 곰씹어보면 상당히 유머러스한 댓글이네요.. 몰수패 확정되고 나서 박지수 선수가 "스킬 아니었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상상되네요..
07/10/18 21:05
이미 사안의 경과가 명확하고 논쟁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질학자들에게는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떡밥인듯 하군요...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07/10/18 21:06
모든 비비기 플레이들이 버그는 맞죠.
단지 서로가 어느정도 그런 플레이를 인정했고, 그 플레이에 대한 예상을 미리 할 수 있고 또 이후에는 대처 또는 마음의 준비 얼마든지 할 수 있기에 스킬로 인정이 되는거죠. 즉 합의하게 쓰는 버그기에 스킬인 것이죠. 그런대 김창희 선수에게서 시작됐고 이번에 박지수 선수로 인해 더 큰 논란을 일으킨 이 버그는 나중에 언젠가는 스킬로 인정될 수 있지만, 아직은 절대 스킬이 아닙니다. 테프전에서 프로토스의 초반전략을 준비하는대 있어 프로브로 입구를 막는 플레이를 완벽히 무력화 시키기때문에 이 버그가 사용되지 않았던 시점에서는 프로토스는 당연히 프로브로 입구를 막게 되는 상태에서는 테란이 이 버그를 사용한다면 프로토스는 그에 대한 대비를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테란쪽으로 혜택이 많이 주어지죠. 만약 김창희 선수 사건 이후 이 플레이를 스킬로 인정했다면 프로토스 이 신스킬의 발견 이전보다는 상황이 안좋아졌지만 역시 나름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테란 양 종족은 이 새로운 플레이에 사용 또는 사용을 당함에 있어, 아무런 논란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케스파에서는 이 플레이를 스킬이 아닌 버그로 인정했고 따라서 이러한 금지된 버그의 사용은 사용한 사람에게 절대적인 이익을 주죠. 따라서 몰수를 선언한 것은 옳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라도 테란과 프로토스 양 종족이 인정한다면 스킬로 인정될 수 있고, 그때는 얼마든지 사용해도 됩니다. 그 문제는 이후에 논의해야 할 점이고, 이번 박지수 선수의 몰수패 판정은 절대적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07/10/18 21:06
문제가 될만한 리플이 없어서 리플제한은 안될 것 같은데요~
선수들은 연습에만 몰두해서 이슈가 된 사건을 잘 모르나요? 정말 엄청나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었는데...
07/10/18 21:07
....경기 내용 자체는 논쟁거리가 될 부분이 전혀 아닌데, 외적으로 논쟁거리가 되네요.
1:1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다 보니....논쟁이 되는걸 피할수는 없겠군요.
07/10/18 21:07
- 3경기에서 SCV가 들어왔을 때 놀라진 않았는지
▲ SCV가 들어오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버그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경기에 열중했고, 그냥 기다리니 경기가 중단되기에 버그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강민선수의 포모스 인터뷰입니다. 강민선수도 알고있었군요.
07/10/18 21:08
감독분들 상의하고 규정에 넣은거 아니었나요.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스타커뮤니티 다니는 네티즌들도 아는걸 프로게이머가 몰랐다는게 좀..
07/10/18 21:08
어쨋든 모처럼 협회가 멋진판단 해주었군요. 심판도 계속 오늘처럼 정확한 판단과 대처를 보여준다면,
협회 이미지도 점점 좋아질듯 싶습니다.
07/10/18 21:09
3경기에서 상대가 3배럭이었는데 계속 경기를 했다면 어땠을지
▲ 정찰을 허용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질럿 2기, 드라군 2기 정도가 생산될 상황이라 생 마린 러시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3배럭 러시는 미네랄을 클릭하지 못하면 이길 수가 없다. ================================================================================ 제가 몰라서 그런데 미네랄을 클릭하지 못하면 통하지 않는게 무슨 뜻인가요 ^^;;
07/10/18 21:09
letina님// 그 당시 리플레이 체크했을 때 김택용 선수가 강제 어택 (당시엔 겹쳐지지 않았음) 하고 넥서스를 보고 있을 때 넘어간 거라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07/10/18 21:09
어...// 아마 박지수 선수는 치즈러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걸겁니다
치즈러시를 할때 에씨비가 일자로 주욱 튀어나오려면 미네랄을 찍어줘야되니까요.
07/10/18 21:10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버그로 인한 규정이 추가되었다면 코칭 스태프가 선수들에게 '이런 규정이 추가 됐다'라고 말 한마디는 해줄 수 있었을 텐데요. 규정이 바뀌건 추가되건 선수들에게 아무 전달도 안해주고, 그렇다면 팀이라는 의미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선수들을 앉아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서 실력 키우는 기계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코치진도 규정이란것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박지수 선수가 버그라는걸 알면서도 썼다면 정말 프로답지 못한 일이었지만, 그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쓴 것이라면 코칭 스태프가 정말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프로팀에서 연봉을 받으면서 일을 한다면 그 정도는 당연히 챙겨서 알려줘야 되는게 스태프의 일이 아닐지. 인원은 적고 할 일을 많은 열악한 환경을 대표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안타까울 뿐이네요.
07/10/18 21:10
어...님// 본진 scv로 상대 본진 미네랄을 클릭해야 치즈러쉬라 말하는 scv뭉쳐서 돌격이 가능합니다. 입구를 돌파해야 마린이 힘을 쓰죠
07/10/18 21:10
일단 버그다 아니다 저 규정은 뭔가 아니다라고서 지금 이렇게 말하기엔 규정이 정해졌기에 좀 무의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와서 바꿀거같지도 않다고 보고... 음.. 사실 저도 금지해야할 플레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박지수 선수는 안타깝고..강민 선수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어찌됐든 우유부단하지 않고 명문화된 판단을 정확히 내리시고 할일을 하신 심판분께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수고하셨단 말씀 드립니다. 그나저나 논쟁의 조짐이...이 글 리플 제한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07/10/18 21:12
어...님 // 3배럭이더라도 프로토스가 언덕에서 질럿과 드라군 그리고 적절한 프로브로 막아줄때,
본진미네랄을 클릭하여서 SCV가 질럿과 드라군에게 맷집이되어주고 진영을 흐트러트려주지 않으면, 통하기 힘듭니다.
07/10/18 21:13
괜히 게임단, 선수들 동의하에 버그로 지정된게 아니죠.. 이게 문제있으면 팬들보다 직접플레이하는 선수들이 먼저 들고 일어났을텐데요..
07/10/18 21:14
미네랄 비비기, 건물 비비기와 비교하시는 분은 뭔가요.
아예 게임 진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대체 무엇을 논하겠다는 겁니까?
07/10/18 21:15
이미 규정되어진 것을 어겼으니 몰수패는 너무도 당연한 것인데, 어찌 이리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팬이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갔으니 좋아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예전에 엄청난 논쟁이 벌어졌었고 결국 금지된 버그로 결론이 지어진 상태에서 더 말이 나올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07/10/18 21:18
환호하는 팬 보고 뭐라고 하시는분은 2002년 스페인 두명 퇴장당할때 환호하는 국민들보고
'어허! 천박하군!' 이러셨나요 -_-
07/10/18 21:22
문제는 승리에 대한 강한 욕구에서 비롯된 우발적 행위였는지, 아예 규정 자체를 인지하고 있지 못했는지가 문제입니다.
저 플레이가 옳고 그르고의 논의는 더 이상 되어야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미 규정에 금지되어 있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몰수패 된겁니다. 그리고 박지수 선수가 규정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그것은 본인의 문제이지 코칭스태프에게 크게 허물이라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항상 시즌이 시작되기전 규정에 관한 것들이 공문으로 각 팀에 전달될테고 르까프 팀에서 그런것들을 설마 선수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선수들측에서 "스타크래프트 규칙이 뭐 맨날 뻔하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건성건성 봤을 확률이 높다고 보네요. 감독이나 코치들이 게임내 규정 일일히 브리핑 해주라고 있는 사람들은 아니지 않습니까...그런건 선수들 스스로가 신경써서 알아서 숙지해야죠. 한두살 먹은 애들도 아닌데요.
07/10/18 21:24
거침없이 하이모// 스페인전이 아니라 아마 포루투갈전일것 같습니다만...... 아하하;;;; 악의는 없구요 그냥 그렇다 뭐 그렇죠....
07/10/18 21:26
프로스포츠에서 규정 숙지는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만약에 선수들이 규정에 별 관심이 없다면 확대복사해서 벽에 걸어놓아서라도 숙지를 시켜야 되는 것이지요. 감독이나 코치들이 선수들을 관리하고 훈련시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전반적인 규정을 확실히 숙지시키는 것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일단 규정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서 경기를 하고, 이길 수 있는 거니까요.
07/10/18 21:26
이건 몰랐다기 보다는 박지수선수가 올인전략이 실패할거 같으니까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심판도 고의로 사용했다고 판단할정도로 이건 모를수가 없는거죠
07/10/18 21:41
모짜르트//사실 이게 정말 옳지못한 규정이었다면 애초에 선수들이 일어섰을것이라 봅니다. 뭐, 이 플레이에 대한 논의 자체가 아예 가치가 없다고까지는 말할 순 없겠습니다만(논의 자체는 할순 있겠지만 규정이 정해진것에 대해서는 지금 논의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이미 합의하에 버그라고서 규정이 정해졌고(이 규정이 바뀔일도 없을거 같군요.) 몰수패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07/10/18 21:41
박지수선수가 유리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3배럭 생마린 러쉰데, 미네랄 못찍으면....파포 강민선수인터뷰네용처럼 미네랄 찍으려고 버그를 사용한것 같은데요..
07/10/18 22:10
강민선수가 행운의 승리다,찝찝하지만 이겼네라는 의견들이 몇몇있는데
오늘몰수패의 가장큰 피해자는 강민선수입니다. 상대가 반칙을해서 룰에 따라 승리를 거뒀는데 왜 찝찝하다느니 행운이라느니 이따위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상대의 반칙으로 인해 제대로된 플레이를 할 기회를 잃은 강민선수야말로 가장 큰 피해자 같네요
07/10/18 22:50
그렇게 8강에 올라가고 싶었던가.. 솔직히 몇백번씩 하는 연습게임에 이 버그를 안 사용했을 리가 없는데, 아무도 정정해주지 못했단 말인가..
07/10/18 23:10
스갤에 가면 [승리의 레프리~ 승리의 레프리~] <- 라는 댓글이 있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는 레프리였습니다.
07/10/18 23:41
사실 동맹을 이용한 벌처 마인 플레이도 '버그' 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지만(중대한 오타가 있었..-_-)
밸런스를 붕괴시킬수 있는 사기에 가까운 스킬이기 때문에 그냥 버그라고 말하고 금지시킨거 아닙니까..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것 같은데요.. 그냥 한판 이기거나 져도 별 상관없는 친선 게임에서야 그런 스킬 써서 이기면 성격따라 넘어가기도 하고, 좀 맘상하기도 하지만 게임 대회는 다르잖아요. 스킬 자체는 버그가 아니겠지만.. 규정은 규정이니까요. 규정 미숙지에 따른 부주의라고 생각됩니다.
07/10/19 06:51
결과론이지만..........
박선수가.......그때 일꾼비비기로 상대시야 못봤다면...... 치즈러쉬의 위력역시 반감됩니다.... 실패가 눈에 보이는데.... 그초조함은 말로 못하죠.... 어떻게든 올라갔어야 했습니다....... 자업자득이긴했지만..
07/10/19 19:23
박지수 선수 인터뷰 내용보니까 규정은 습득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김창희 선수와는 다른 종류인걸로 알았고, 어떻게든 프로토스 안으로 들어가보고 싶어서 했던 플레이 라고 합니다. 게임안에서 쓰면 안되는 플레이라는 생각을 잊었다고도 하구요. 몰수패 당하고나서 별다른 항의를 안하는 걸로도 봐서 자신의 실수를 알고 있고, 인정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어가도 될 것 같네요. 박지수 선수 다음 게임을 기대할께요~~ 너무 기죽지 마세요.. ^^: 강민 선수가 ppp 를 안한건 한번 막아볼만 했다고 본것 같네요. 오히려 강민 선수가 막고 이길려고 했던건 아닐까요? 지금쯤 강민 선수가 더 아쉬워 하고 있을지도... 승리가 빛을 바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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