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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2 22:45
방금 올려졌다가 운영진에 의해 삭제된 글이 있었죠.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글 올린 분께서 제발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 글이 삭제되었더라도 이 글은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잠깐이었지만 이 문제는 삭제되었다고 덮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니까요. 그 글을 본 사람들에게는 - 저를 포함해서 - 분노와 상흔이 남기 충분합니다.
07/04/22 22:46
그 글 삭제됐습니다.
뭐,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정한 게임을 위해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마스크 씌워서 경기 내보냅시닷! 하~ 내가 미쳤나봐요.. 아까 그 글보고 너무 어이가없어가지고서리.. 김민구선수니까 그정도였죠.. 저같으면 울어버렸을지도 몰라요... ㅠ 한참 물오로는데 중단이라..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있는거니까... 김민구선수 잊어버려야죠..
07/04/22 22:47
분명 이번 사건으로 김민구 선수 건드리는 것은 잘못입니다. 표정 관리 못한게 무슨 잘못이라고... 그리고 그런 상황에 화 안나는 사람 있을지...
그런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스타리그 결승에서 임요환이 지고 눈물 흘렀을 때, 무수히 까였죠. 그건 왜 그랬을까요... 왜 별 차이 없는 상황에서 임요환만 까여야 하는 걸까요.
07/04/22 22:49
시커.R님 // 당시에 임요환을 깐 것도 잘못된거고, 지금 김민구를 깐 것도 잘못된거죠. 선수들이 자신의 기분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스포츠(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라는게 '에러'입니다.
07/04/22 22:49
시커.R//전 그때 임요환선수 눈물흘렸다고 까는것도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임팬들도 말하지않았습니까 임요환선수 울수도있지않냐 그상황에서 어떻게 표정관리가 되냐.... 분명 김민구 선수 표정관리 안된다라고 글쓴 김주인님도 임요환선수 운다고 까일때 어떻게 표정관리가 되냐라고 변호하셨을텐데..쩝
07/04/22 22:49
그렇군요. 그 때 임요환 선수 울었다고 비난했던 분들 참 많았죠... 그렇다고 이번에도 김민구 선수가 비난받아도 된다는 건 절 대 로 아니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선수가 표정관리 못한 걸 비난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죠.
07/04/22 22:56
이미 지나간 이야기지만
임요환선수가 거기서 바로 눈물흘린건 좀 아니라고 보긴하죠.. 방송이 나가는 그 상황에선 최연성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만큼 대범한 모습으로 시상식을 끝낸 후 맘껏 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07/04/22 23:09
언제부터 피지알이 선수들 괴롭히는 무대가 됬나요. 김민구 선수 뿐이 아니라 이제 임요환선수도 그만 괴롭혀 주세요. 되지도 않는 음모론에 정이 다 떨어집니다. 결승경기 지고 운것도 흠이 됩니까?
07/04/23 00:28
차라리 그사람을 지목해서 글을 쓰시지..
쓸데없이 지나가는 임팬만 가슴아프네요.. 그어처구니 없는 글을 못봤지만 그글빼고 또 김민구선수한테 뭐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었나요.. 글내용은 아니더라도 제목은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감을 줄수가 있을듯 하네요.
07/04/23 02:02
제목 참 아스트랄하네요.
이미 삭제될정도로 상식에 어긋난 글 하나때문에 임요환 팬 전체를 욕하는건가요? 성급한 일반화도 이정도면 우물에서 숭늉찾겠네요. 대다수의 임팬들은 그 글을 질타했을겁니다. 제목좀 바꿔주시죠
07/04/23 03:41
2001년 pgr가입 이후로 수많은 글들을 여과없이 다 읽으면서 지내왔지만...
이번 사태(?) 이 후로는 글쓴이의 아이디를 보고 가려 읽게 될 것 같군요. 덧글이든 본문이든... 논쟁의 뒷전에서 서로간의 주장을 들어보며 일방적인 인신공격성 글을 제외하고는 왜 이 분은 이런 생각을 하지? 라는 생각도 해가며 이해하려 하던게 또 하나의 간접경험같은 즐거움이었습니다만..
07/04/23 03:53
조승희가 총기로 버지니아 무고한 시민들을 난사하자...한국인 광기에 사로잡힌 싸이코들..이란 기사를 내보냅니다. 참으로 적절하게 객관적인 기사네요.......
07/04/23 04:44
김민구 선수의 경기력 비판이 더 가관입니다. 선수가 맨날 지는 경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전 경기 어이없게 졌다고, 또 질 거 였다고 말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았죠. (간혹 한 두명이 한 말이 아닙니다.)
표정관리는 차라리 터무니 없는 말이니, 무시하면 된다지만...재경기가 더 유리했다거나, 1경기 그대로 속개했어도 졌다는 말은 김민구 선수한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겁니다.
07/04/23 11:24
the tool, 쉐보님 그냥 지나갔다가 다시 와서 보니 정말 그렇군요. 언제 임요환선수 팬들이 김민구선수 비난한 것처럼 보이는 군요. 수정하든지 삭제해 주세요. 임요환팬이라며 비하하는 기분이 듭니다. 잘못글을 올린 분이 있으면 그분에게 쪽지로 지적해 주세요.
07/04/23 16:17
낙시 글이 아니시라면
선수. 라는 호칭과 까. 같은 단어는 필터링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굳이 관심을 받고 싶은글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07/04/23 20:14
임선수가 눈물흘린걸 문제있다고 하는건 좀 그런거 같습니다. 후배한테 지면 눈물나와도 참아야 되는것도 아니고, 사실 임선수 후배아닌사람이 드물정돈데..
07/04/23 23:53
주제에서 벗어나는 댓글도 몇몇 잇네요 ;;
안여// 그러고 보니 -_-;; 아닌 사람이 없네요 머 특별히 후배를 같은팀으로 보지 않는한은 게이머 전체가 거의...
07/04/24 11:45
저 임선수 팬인데 김민구 선수 건든적 없습니다.
임팬들 나무라기 전에 바로 윗윗 글의 댓글부터 봐 주시죠? 웃음밖에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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