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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2 13:56
문제는 같은 일이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고 한선수에 편중되서 유리하게 작용하니까 그런거죠.. 두선수 입장이 바뀌었으면 게시판 상황 180도로 바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07/04/22 13:57
황우석이나 협회나 김창희선수에게는 의혹이나 의심가지며 문제제기 할수있습니다.
근데 임요환만 안됩니다. 임요환선수만 성역입니까?
07/04/22 13:59
이번 일에 관해선 임요환 선수를 믿는 것이
자신 본인에게도 여러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라는 건 저같이 3자의 입장에서나 얘기 할수 있는 거고.. 소위 말하는 임빠와 임까간에선 믿어라 못믿는다의 무한반복 외에는 답이 없죠^^;;
07/04/22 13:59
carrier // 의혹이나 의심을 가지며 문제제기 하는건 좋지만
아예 악당이다. 라고 규정해놓고 까버리는건 문제가 있죠. 성역이라니; 이렇게 대놓고 까이는 성역 보신적 있나요?
07/04/22 13:59
좋은 글에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 달리네요.
근거가 없는, "섵부른 의심과 의혹제기는 모두에게 상처만 남길 뿐이다." 라는 논지의 글에 왜 두선수 입장과, 임요환 선수가 성역이냐는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우석 사건, 협회 사건, 김창희 선수 사건은 의혹에 최소한의 근거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 사건은 "그랬을 지도 모른다" 라는 근거 외에는 아직 밝혀진게 없지 않나요?
07/04/22 14:01
carrier// 반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민구 선수가 ppp를 눌렀다고 해도 마찬가지일거라고요. 하지만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가지고 그 경우도 이러했을꺼 같냐? 라고 물으면 사실 그것도 누가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추측한다면 그것도 임요환 선수가 관련된 일이니 엄청 바람이 불었겠죠. 이 판에서 임요환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 큰가 봅니다. 다른 문제는 뒤로 쭉 밀려나고 임요환 하나만 남으니까요. 조금만 진정하시고 임요환이란 이름은 그냥 잠시 잊으시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을 듯 합니다.
07/04/22 14:01
여기서 아예 악당이다라고 규정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저 의혹을 하는것만으로 까는거라고 매도하는건 있어도요 밑에 사일런트 님 글보십시오 저정도 글도 그냥 까는거라고 비난받고 있어요
07/04/22 14:01
XXXXX (2007-04-22 13:18:53)
조금의 의혹도 안된다고 했나요? 조금의 의혹을 가지고 그걸로 까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의도가 뭡니까? 그럴수도 있다 그러니까 뭐 어쩌자구요??? XXXXX (2007-04-22 13:22:25) 의혹제기 자체가 까는거죠. 애시당초 이런 리플이 협회나 김창희선수떄는 달렸었나요?
07/04/22 14:02
"절대 그럴 가능성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어?"
이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얘기가 나오니까 나오는 말이죠. 최소한의 사고만 (음모나 의혹이 아니라) 해봐도 멀쩡히 나던 소리가 마린 두기가 잡힘과 동시에 안나게 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단지 그뿐입니다. 그정도 얘기는 가능하고 그 과정에 오기까지의 임선수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것도 당연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특별히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 스포츠 정신은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비판이 나오는겁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다른 선수는 취하지 못할 행동을 임요환 선수는 뒤에 수많은 팬덕분에 아무 문제없이 시행한다는 점 정도겠네요.
07/04/22 14:02
도대체 증명하는게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군요. 엠겜 개인화면 녹화 안합니까?
개인화면으론 소리를 알아낼 수 없는 건가요? 흠...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받은 선수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07/04/22 14:02
여기서 대놓고 임요환 악당이라고 한사람 없습니다.
그저 의심을 하고 의혹을 하는것뿐이죠 지금 임요환선수에 대한 의심과 의혹이 협회나 김창희선수에 대해 의심하거나 의혹하는거에 비해 더 심합니까?
07/04/22 14:02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은, sylent 님의 글 역시 논쟁 유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요?
"풀 수 있는 사건" 이라고 하셨는데 대체 이 사건이 어떻게 풀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화도 안되 있고, 그 사건에 대한 기사나 인터뷰가 일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말이죠.
07/04/22 14:03
그리고 제발 이일에 임요환이 대단하니 이렇게 난리가 난다는 식의 사고는 때려쳐주시기 바랍니다. 옹호하는 분들만 늘었을뿐 다른선수의 경우와 달라진건 전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만족감을 느끼신다면 어쩔수없지만.
07/04/22 14:03
Seey님// 이번 사건도 근거는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스타 유저들이 게임을 할떄 중간에 사운드가 안들리거나 하는확률은 극히 낮다라는 거죠. 황우석, 김창희사건때의 근거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07/04/22 14:04
각자의 감정이 격해진다면 놓치기 쉽죠. 해답은 언제나 '상식'선 안에 있는건데...저는 스타를 근10년째 해오면서 게임중 사운드에 이상이 있던 경기는 한번도 없었네요. '상식'적으로요.
1. 하지만 나는 티비로 시청했을뿐 "현장"에 없었다. 2. 그래서 확실한 증거가 없다. 3. 그럼 의혹제기조차 안되는건가? 왜 글쓴이분은, 근거가 미흠한 의혹제기 자체를 못박아 두시나요? 사운드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임요환님은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는 규정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선수이다... 그의 승부근성 하나만큼은 정말 존경받을만 합니다.
07/04/22 14:04
자기가 가진 생각을 다른이의 의견은 무시한채 집어 넣어주려는 오기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누군가 의견을 내놓으면 눈을뜨고 귀를열고 보고 듣고 하는게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내놓기전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이는 전혀 고려치않고 마구 자기의 이야기만 던지는 것은 결국 남도 자기의 의견을 받아주기 힘들겠지요. 누구의 잘못이든 이것을 떠나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 자체로 논란은 언제나 무한반복... 아래의 이야기처럼 추측으로 가득한 이야기는 위험합니다. 특히 저처럼 귀얇은 사람에게는요..
07/04/22 14:05
개인화면만 틀어주면 끝날 논쟁인데... 흠...
그리고 캐리어님. 그때나 지금이나 섣불리 추측하지 말자고 한 사람들도 꽤 있을걸요? 그때나 지금이나 볼 것도 없이 뻔하지, 한 사람들도 있고... 이유없이 엮지 마시길...
07/04/22 14:05
carrier 님// 극히 낮은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어제 4경기 세팅 지연의 원인을 감안하면, 없을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김창희 "선수" (선수는 써주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건 때는 고의성이 짙었고, 선수 본인이 "고의" 라는 점을 인터뷰에서 밝혔고요. 황우석 사기 사건 때는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지적도 있었습니다. 검증 될 수 있는 문제였고요. 의혹 제기 -> 사실 검증이 가능한 문제였다는 게 의혹 제기 자체가 중요한 점이었죠.
07/04/22 14:05
carrier// 협회는 협회고 김창희 선수는 김창희 선수고 임요환 선수는 임요환 선수입니다.
제발 논점을 흐리지 말아주었으면 합니다. 이건 dc 표현대로라면 완전 "싸우자!"인걸요. 의혹제기에 최소한의 근거가 필요한건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상식입니다. 황우석 사태 이야기 하는데 만약에 아무런 근거가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바로 소송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겠죠.
07/04/22 14:06
박서가 피지알에서 대접 받고 잇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스갤이나 피지알이 다를게 뭐 있나요? 항상 욕 가장 많이 먹는 선수가 박서인데 불가침이니 성역이니 하는 표현은 하나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욕을 하는 팬이 많은 만큼 옹호해주는 팬도 많을 복 받은 선수일뿐입니다.
07/04/22 14:06
비롱투유님// 님께서 제시하신 예시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신의 문제와 다르게 판별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개인화면을 녹화했다면, 분명히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사항이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임요환 선수에게 어느 시점부터 사운드가 안들렸던 것인지 공식적으로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정답을 찾을 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고, 그러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조차 소위 "임까들"이라며 무시당하는 형편입니다. 김민구 선수의 권리를 찾을 방법은 아무것도 없나요? 일부 "임빠" 분들의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조건 따르면... 육상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의 약물 도핑 테스트하는건 뭔가요... 의심을 가질만한 정황이라면, 그것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정당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 대상이 임요환 선수이든, 김민구 선수이든, 김창희 선수이든...
07/04/22 14:07
Seey님 문제는 김창희선수가 규정의 헛점을 노려 악의적으로 그걸 사용했다라는 추측이 있었고 그에 대해 비난과 비판이 있었다는겁니다.
김창희선수떄는 그런 추측이 가능했는데 왜 임요환선수는 그런 추측이나 의혹 의심자체가 안된다는건지 모르겠다는거죠
07/04/22 14:07
비롱투유님 글 잘 쓰시는건 알지만 이번 글은 너무 객관성이 없네요. 물론 주관적인게 당연한데..(개인이 쓰는 글이니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것 같네요
07/04/22 14:07
경기 도중에 그것도 벙커러쉬할떈 멀쩡하던 사운드가 마린 두개가 잡히는 순간에 안나기 시작한다는건 스타 8년해온 사람의 입장에선 우스운 얘긴데 이건 충분히 근거가 될수 있습니다.
07/04/22 14:08
비롱투유님// 그리고 지금 사일런트님이나 임요환선수에대해 의혹가지시는 분이 왜 근거가없다고 매도합니까? 근거는 다있습니다만? 문제는 단지 의혹만했다고 까는거라고 몰아세우는거 아니겠습니까
07/04/22 14:08
그럴때마다// 저도 10년 정도 스타했는데 한번도 사운드가 나간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 서바이버리그에서는 4경기 5경기 두번이나 나가더군요. 제가 직접 경기를 보진 못했는데 예전 서지훈 선수의 결승전에서도 한번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고 방송경기에서는 종종 일어나는가 봅니다.
주변에 전기기기가 많으니 전류가 잘못 흐르고 뭐 그런걸까요?
07/04/22 14:08
히로하루님// 그러나 현재는 판별을 가능케 하는 정보가 없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그 예시가 적절하지 않을까요. 요컨대 음모론을 펼치시는 분들은 최소한 그런 정보가 공시될 때까지 판별을 유보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4/22 14:10
근거라..
확실한 근거가 없으니 믿어주자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의심 갈 만한 상황이므로 의심해보자 이 두 명제 모두 참 아닌가요. 왜 둘중 하나는 틀리다고 해버리는건지
07/04/22 14:11
히로하루님//판별이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서 이렇게 논쟁이 불붙는거 아닐까요. 임선수 개인화면이 녹화되어 있었으면 좋겠는데 확인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분을 "임까"로 몬 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검증만 가능하다면 임팬들도 얼른 확인해보고 싶을걸요. 이렇게 난리났는데;;
07/04/22 14:11
솔직히 정말 어이없는 건 임빠도 임까도 아닌 제3자가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한 마디 할려고 치면
양 세력에 의해 도로 압박당한다는 점입니다. 넌 소속이 어디냐하면서.... 원 세상을 그렇게 반으로 나눌려고 하는지들.. 임요환선수만 관련되었다 하면 그저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군요.
07/04/22 14:11
확인할 방법이 있으면 해야죠.
임요환 선수가 엄한 추측으로 피해받으면 안 되는 것처럼 김민구 선수도 괜히 문제제기도 못하고 피해받으면 안 되니까. 확인해서 잘못이 있는 게 확실하면, 그 때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요. 녹화분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런 가능성은 별로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다른 게 없는 건지...
07/04/22 14:12
엠겜 개인화면 녹화하던데요. 개인화면 틀어줄때 개인플레이 사운드 그대로 나옵디다. 협회가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개인화면 틀어주면 게임셋입니다. 뭐 녹화안했다면 할말없구요. 아니 왜 하필 그 경기만 녹화를 안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하겠네요.
07/04/22 14:13
근데 그런건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 속마음까지 들어가 볼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앞서 일으켰던 공인pc의 문제가 재발생한건지.. 이번엔 다른 문제로 사운드가 내려갔는지 조차 심판이 확인을 한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어폰 끼고 들어보곤 안나네 해서 컴퓨터 교체를 했으니까요. 만약 먼저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스갤에서 제기 되고 있는 Ctrl + s의 문제였다면 어쩌죠? 이것도 심판이 확실히 컴퓨터의 문제였다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의혹만 잔뜩있고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어느 면으로 봐도 판정이 너무 빨리 내려졌습니다.
07/04/22 14:13
기기// 개인화면 녹화 안한지는 굉장히 오래되지않앗나요?
예전 intothemsl 이란 개인화면 보여주던 프로그램이후로 개인화면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07/04/22 14:13
물론 근거 없는 추측은 지양해야 겠지만..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본 글들 마저도 '임까' 내지는 '음모론' 취급을 받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_-;;;
07/04/22 14:14
"확인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데 동의하신다면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거고, 문제는 언제나 양자의 입장이 충돌해서 생기는건데 한 쪽은 옳고 한 쪽은 그르다고 몰아 붙이지 좀 맙시다.
07/04/22 14:14
캇카님// 단정짓고 계시네요. 그렇지만 캇카님의 경험적 추론은 반례 하나로 허물어질 수 있습니다. 가령 제가 오늘 스타를 하고 있었는데 사운드가 중간에 나가더라, 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딱히 누군가가 반박할 방도는 없습니다. 이유를 모르고 경험적으로 그렇더라, 라고 말하는 것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캇카님이 프로그램 구조를 규명해서 '절대로 이런 일은 나올 수 없다' 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실 수 없으시다면, 위에 님이 쓰신 '한가지 분명한건 다른 선수는 취하지 못할 행동을 임요환 선수는 뒤에 수많은 팬덕분에 아무 문제없이 시행한다는 점 정도겠네요' 같은 댓글은 그만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07/04/22 14:15
다들 결론적으로, 진실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다같이 의혹을 제기해 보아야지요. 이러이러할 수도 있는 상황 아니냐... 그러니까 검증을 해보자. 이렇게 얘기를 이끌어나갑시다. 일부 임팬 분들처럼 "아무 근거도 없는데 의혹 제기하지마라"라는 것은 정말 임팬이 아니라 임빠로 불릴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줄 뿐이죠.
07/04/22 14:16
히로하루// 개인화면 녹화했다면 신의 존재 어쩌구와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겠죠. 하지만 개인화면 녹화되었나요? 그런 증거자료 하나만 나오면 아주 쉽게 해결될 문제일텐데 아쉽게도 그런 증거자료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확인을 해달라는 요구가 잘못되었을리는 전혀 없죠. 하지만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런 근거없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사람이 지금은 더 많아보입니다. 무언가 그럴사한 음모론이라면 또 모를까 "절대"라는 어정쩡한 개념을 끌어와 의혹제기를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딱 그 수준의 문제를 지적한 글입니다. 너무 비약해서 글을 읽어주지 않았으면 해요. 의심이나 의혹제기 다 좋습니다만 최소한의 근거는 필요하다는게 이 글의 핵심이지 다른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러브버라이어티/ 님 말씀대로 사람이 쓰는 이상 객관적인 글이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에 말한대로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건 파포식 표현을 빌리자면 "임요환 까지마 임까들아!!" 이게 아니라 최소한의 근거를 빌려 의혹제기든 뭐든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한쪽에 치우쳐보인다면 제가 글을 잘 못쓴것이겠죠 ^ㅡ^ carrier// 다른건 잘 모르겠고 바로 밑 sylent님 글의 근거는 대체 무엇입니까? 그건 정말 모르겠던데요.
07/04/22 14:16
sylent 님//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습니다만은,
"해결"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그 것에 대한 섵부른 의혹은 삼가는게 중요하겠죠. 물론, 임 선수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 역시 근거 자체는 없습니다만은.
07/04/22 14:17
저는 구지 분류(?)하자면 임까쪽입니다
김창희선수 사건때도, 이것은 임요환선수 얼라이마인 사건에 비하면 별문제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이번 사건에서 임요환선수를 의심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군요 남의 생각 함부로 추측하지 맙시다
07/04/22 14:17
검증할 방법이 없지 않나요?
아무런 자료가 남아있는게 없는데 떠들 의미가 있는건지... 결론이 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정황상 박서가 얍삽하지 않았냐 선에서 끝내면 될 것 같습니다만...
07/04/22 14:18
qck mini님//
그럼 명제를 아무근거가 없으니 믿어주자 아무 근거는 없지만 의심갈만한 정황이니 의심해보자. 이렇게 바꿔도 두명제 모두 옳다고 봅니다. 솔직히 상황은 이렇지 않을까라고 의심하기 충분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그일에 대한 해명이 충분히 나올만 한데 안나오고 있는게 답답하네요 임요환 선수에게 해명을 강요 하는게 아니라 협회차원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했고 어떤상황이었다고 충분히 말해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다고 말해주실 분들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기사나 인터뷰로 뜨기만 해도 해결될 문제들일텐데(뭐 기사가 떠도 거짓말 하네 마네 이런 사람들도 있겟지만..지금보다는 훨씬더 잠잠해질겁니다.)
07/04/22 14:18
경험이라는게 절대적 진리가 될수는 없지만 상식이라는것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죠. 이걸 부인한다면 말그대로 옹호를 위한 옹호, 말장난일 뿐입니다.
다른선수가 하지 못할 행동을 임선수가 해서 멋있다는건 임팬 분이 먼저 하신 말씀이구요. 전 그 이유를 임요환 선수뒤의 든든한 서포터라고 보기에.. 딱히 자제해야될 말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07/04/22 14:18
인터넷에서 누군가는 의혹 제기라 부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입니다. 누군가는 "아니면 말고" 라고 생각하겠지만, 누군가는 그 것에 의해서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단지 "했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파렴치하고, 비도덕적인 선수가 된다고 역지사지로 가정해 보시고, 의혹 제기는 신중하게 하시란 겁니다.
07/04/22 14:20
임까쪽이든 임빠쪽이 (글쓴이께서 주석을 달아주셨으므로...)
어느쪽이든 근거가 없기는 마찮가지 잖아요. 그런데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니까 검증이 필요하겠죠? 어떻게 선수말만 믿고 그렇게나 쉽게 재경기가 나오는지 원....심판은 최소한의 확인 (사운드가 나오는지의 여부) 조차 안했잖아요. 그렇다고...협회에...검증을...요구한다는 것은...참 뭐랄까... 이러니 해결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섣부른 의혹은 삼가하라는 어의없는 말도 나오고 있는거죠.
07/04/22 14:20
비롱투유님// 우선 사일런트님의 글의 근거와 제가 검증해보아야 한다고 말하는 근거는 "정황상 근거"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김민구 선수 입장에서는 정황상 근거를 토대로 분명히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어떠한 실제 범죄더라도 정황상 근거는 강력한 수사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있어서, 정황상 근거 이상으로 확실한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요? 아 그리고, 글 제목이 문법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닌가?;;;) 신을 -> 신이 ..... 라고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확신이 -_-)
07/04/22 14:23
단순히 임요환 선수를 비난한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라는 이름을 벗고서 다른 x라는 선수가 있다고 가정할 때 정말로 아무런 증거도 없고,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가능성도 매우 낮은 상태에서 x가 나쁜 마음을 가지고 그럴 가능성은 있지 않느냐? 라고 묻는다면 전 지금과 똑같은 글을 썻을 겁니다. 아무런 근거없이 사람을 의심하는건 좋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나에겐 한마디지만 그게 하나씩 모이고 모이면 커다란 상처가 되기 쉽상이고 또 그래왔으니까요.
07/04/22 14:24
임요환 선수를 올려주려고 MBCGAME이 계획한다.
임요환선수 벙커링 실패후 pp 치고 심판은 확인없이 재경기 선언해서 김민구선수에게 심리적 압박을 준다. 임요환선수 결국 MSL 진출 자 위와같은 과정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꽤 밑에글에서 밝혔듯이 전 임요환 선수가 악의적으로 pp쳤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지만 (진심입니다) 이런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는게 문젭니다. 이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더라도 팬들은 증거가 없으니 의심하지 말자고 하겠죠. 이렇게 되서는 안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무조건 의심을 막고 선수를 믿을 경우에 엄청난 음모가 있을수도 있지만 의심을 하고 추궁을 해서 손해볼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팬들까지 의심하고 나서라는 건 아니구요. 왜 이상황이 문제가 되고 왜 많은분들이 흥분하시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어제상황은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이었고 다시 나와서는 안되는 장면입니다.
07/04/22 14:25
정황상 근거를 가지고 확실하다라고 몰아가는게 지금 피지알 분위기 아닌가 싶은데요? 누구팬도 아니지만 3자입장에서 보면 임요환 선수 팬분들의 말씀이 조금 더 옳지 않나..라고 생각되네요.
07/04/22 14:25
캇카님// 어째서 그걸 부인한다면 말장난이 되고, 옹호를 위한 옹호가 되는 지 모르겠군요. 애초에 '절대로 그런 오류가 날 수 없다'를 증명해야 하는 쪽은 의혹을 제기하는 쪽이 아니던가요. 그런데 그런 증명이 '스타 8년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정도의 증거에 기댄 거라면 그것은 의미를 갖기 힘듭니다.
07/04/22 14:25
Qck mini // 네 그렇군요.
SeeY // 뭘 더 설명하죠? 맞춤법 실수한걸로 꼬투리 잡으시는거?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 다시 와볼까 하네요. 피지알에선 일련의 사태들이 정리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인내를 요구하기도 하네요.
07/04/22 14:26
그럴때마다 님// 근거가 없는 상황, 의혹이 해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섵부른 의혹을 삼가는 것이 왜 어이가 없는 주장이라고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07/04/22 14:30
히로하루// 정황상의 증거는 사실 형법상에서 전혀 무가치하긴 합니다만 어느정도 수사시작의 사유가 되긴 할겁니다. 그런데 저는 이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건 정말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어떻게든 증명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들 순수하게 기쁜 마음으로 임요환 선수의 MSL 복귀를 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수사를 시작한다 해도 아무런 증거자료가 없고 정황만 남는 상황에서 수사를 강행한다고 하면 대체 그것은 누구를 위함입니까? 그리고 또 이번 일의 경우 정황상의 증거가 되긴 할까요? sylent 님의 Q1)~Q4)를 보면 정황상으로도 임요환 선수를 의심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쌩뚱맞게 Q5)를 들이밀지 않는 이상에 말이죠. (절대가 들어간 선택지는 일단 무조건 틀린거라고 시험 볼때 말하죠.) 정황상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극히 낮음을 알면서도 그 가능성이 0%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심을 하고 의혹제기를 한다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신의가 아니고 신이가 맞습니다. 제 오타입니다 ^ㅡ^.. (바로 수정했습니다)
07/04/22 14:31
이카르트/ 옹호를 위한 옹호죠. seriea 유벤투스 심판 매수 당시에도 유벤투스 팬들이 항상 하는말이 증거를 대봐라. 추측을 사실인마냥 얘기하지 말라. 이거였습니다.
애초에 증거를 댈 수 있을 정도였으면 지금 이정도 수준이 아니라 당연히 징계쪽으로 갔어야죠. 타팀 팬들이 확실히 느끼고 있었는데도 증거가 없다고 무시받았던거 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개인의 경험이나 상식을 토대로 판단하는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예전 gamei 에서 디스걸면 점수가 왜 떨어졌습니까? 상식적으로 패배를 피하기 위해 거는 디스가 많았기 때문이죠. 아무도 그 디스가 고읜지 고의가 아닌지 판단하지 못했습니다만 그 제도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의 판단력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완벽한 증거가 아닌 정황상의 추측이 진실과 그리 멀지 않아요. 그렇지 않다면 일 저질러놓고 돈 퍼다부어서 언론과 인터넷 포탈까지 통제하는 그런 사회에서 묻혀서 살아야겠죠.
07/04/22 14:31
근거는 이거일듯
carrier (2007-04-22 14:03:44) Seey님// 이번 사건도 근거는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스타 유저들이 게임을 할떄 중간에 사운드가 안들리거나 하는확률은 극히 낮다라는 거죠
07/04/22 14:32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결국 요환선수는 뭘해도 의심받고.. 뭘해도 까임을 당하고...뭘해도 화제의 중심에 있는건가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32강때도 그리 의심 받고 먹을 욕 안먹을 욕 다 먹더니.. 오늘도 그러네요.. 참으로 잼있는 세상입니다. 정말 이럴때는 요환선수에게 확~ 은퇴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뭣하러 이렇게 의심받아가면서.. 게임을 하고.. 이스포츠에 몸을 바치는지... 정말 이러다가.. 요환선수가 게임계를 떠나기 전에 제가 지쳐 떠날 것 같군요. 참으로 잼있는 세상입니다.
07/04/22 14:34
의혹제기가 나쁜 건 아닙니다.
의혹제기가 수많은 검증과, 해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수 : 개인 이라는 점을 꼭 명심하셔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삼가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 의미 없이, 그냥 해본 의혹제기가, 어떠한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쯤 되면 임 선수는 해탈한 거 같습니다만, 임 선수의 가족과 주변인들은 또 어떠하겠습니까.)
07/04/22 14:40
친구가 로또 되었다고 기뻐하고 있으면, 진지한 표정으로 비록 증거는 없지만 지금까지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로또가 당첨될 확률은 극히 낮으므로 너는 내게 사기를 치고 있다고 보는게 정황상 타당하며 내게 사기를 치는 너는 참 인성적으로 얍삽한 놈이라고 여겨진다- 라고 말하실 분들이 많군요.
07/04/22 14:41
스타 수천판 해도 사운드 안나온 현상은 의심하면서, 8백만분의 1 확률의 로또 당첨자가 매주 나오는 건 의심안하는 걸 보면 참 재밌기만 합니다.
07/04/22 14:43
수천만이 보는 세계 축구에서도 승부조작이 일어나고 바로 옆 워3만 해도 문제가 있었었는데 증거가없다고 무조건 믿으라는 분들도 재밌기는 마찬가지에요.
아그리고 죄송하지만 로또1등 역시 꽤 의심을 받고 있는걸로 압니다. 전 로또 아예 관심이 없어서 모르지만 어느 게시판에서 2등은 진짜같은데 1등은 조작인거 같다고 얘기가 나오더군요.
07/04/22 14:43
정치인이 갑자기 정치자금을 수백억 모았다. 사람들이 그돈 뇌물받은거 아니냐? 기업에서 뇌물받은거 아니냐? 돈의 출처를 밝혀라
라고 하니 정치인이 로또 당첨된거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또당첨될확률이 얼마인줄 알고 그런소리를 하냐 말이 되는 말을 해라 라고 한다.
07/04/22 14:43
그리고 의혹제기를 하는 것이니 왜 이리 난리냐, 빠들은 그만 설쳐라 하는 분들도 계신데 처음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의혹을 사실로 기정하고 임요환 선수를 비난했던 분도 있었고 음모론으로 몰고간 사람도 있었죠. 처음부터 의혹제기 수준이었는데 빠들이 난리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빠던 까던 이제야 서로 진정이 된 것이죠.
07/04/22 14:46
유신론자에게는 신이 있나 없나 의혹을 갖아 보자라는 말 자체가 허용이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무신론자가 자신들을 상처입히고 자신들의 신을 해하려고 한다고 판단하고 나랑 싸우자라는 태도를 갖는 거죠.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이 있어왔던 일입니다. 무신론자들은 그런 의심을 품는 것 자체도 죄가 되느냐 라고 항변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죄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유신론자에게 이해를 바라는 건 무리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유신론자가 많은 곳에 가서 과학적으로 신이 없는지 증명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면 다굴 맞기 딱 좋다라는 거죠. 더군더나 의심을 해놓고 신이 있으면 말고 라는 태도를 취할거면 더욱더 하지 말아야 하고요. pgr은 임요환 선수 팬들도 있는 곳입니다. 임요환 선수를 믿는 것이 모두의 정신건강에 좋다라고 말한 건 솔직히 그런 의미였습니다.
07/04/22 14:48
캇카// 아무도 무조건 믿으라고 안합니다.
다만 의심하려면 근거는 가지고 의혹제기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근거는 가지고 하라는 겁니다. 물론 혼자서 의심하고 그런거야 별문제 안되겠죠. 하지만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넌 그랬을지도 몰라 하며 우르르 몰려다니며 한마디씩 툭툭 내뱉으며 멀쩡한 사람 매장시킨 경험이 참으로 많지 않습니까. 근거가 있는 상태에서 공개적으로 의혹제기를 하고 의심을 해야 하는 겁니다. 만약에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이 그런 소리를 떠들고 다니면 그건 당장에 소송감이죠. 사람이 하루에 수천마디를 내뱉지만 그 중에 도로 담을 수 있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말에 책임질 수 없다면 말을 조금 줄여야겠죠. " 아니면 말고 " 이미 남아버린 상처는 어떻게 하고요?
07/04/22 14:48
수천만이 보는 세계 축구에서도 승부조작이 일어나고 바로 옆 워3만 해도 문제가 있었었는데 증거가없다고 무조건 믿으라는 분들도 재밌기는 마찬가지에요. (2)
07/04/22 14:53
신 얘기에 대해서 조금만 말하자면..
물론 믿음에 관한 것을 증명할 순 없지만 유신론자 특히 기독교인이신 많은 분들이 처음에 사람들을 전도시키려 할 때 기독교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양 얘기하십니다. 그래서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성경과 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하면 그때서는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따질 수 없는 믿음을 강조하죠..
07/04/22 14:56
zillantert / 본문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시길...
신이 없다는걸 증명해 보라는 글이 아닙니다. 어느 물적증거가 나온거 없이 각자의 믿음에 의해 임빠와 임까가 평행선 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죠. 마치 글에서 나온 유신론자와 무신론자 처럼...
07/04/22 15:00
이 글의 비유는 현재로서 우리가 진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현재' 납득이 가는 비유 같습니다만. 증거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무조건 믿으라는 분들도 재밌기는 마찬가지다'ㅡ를 보니 문득 며칠 전에 본 글이 떠올라 일부를 옮겨보았습니다. ["상대방을 공격하기 쉬운 가공의 인물로 바꿔라. 그리고 그 허수아비를 한 방에 날려 버려라." 선거전이나 선동적인 대중연설에서 많이 쓰이는 고전적인 논쟁술인 '허수아비 논법(straw man argument)'이다. 상대방의 주장을 약점이 많은 주장으로 슬쩍 바꿔놓은 다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패퇴시키는 것이다. 그러고는 흡사 상대방의 주장이 무너진 것처럼 기정사실화한다.] ㅡ조금은 비슷한가요? 대부분의 분들은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섣부른 의혹은 삼가자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07/04/22 15:02
캇카, zillantert / 아무도 무조건 믿으라고 한 적은 없는데 말입니다. 확률이란 건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해선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정황이란 것도 그런겁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건 상황일 뿐이지, 그 자체는 아무런 fact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의심이 생기는 것 자체야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지만, 그걸 논리로 승화시키려면 증거가 필요한 건 당연한 겁니다. 아니면 마녀재판때의 논리, 일단 의심스러우니 조지고 보자와 다를게 하나도 없지요.
07/04/22 15:08
물론 증거없이 의심스러우니 조지자 이거 역시 문제가 되는 태도입니다. 그렇지만 증거야 항상 생기는것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소멸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하죠. 그럴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게 개인의 경험이나 그상황을 보는 관점인데 그 개인의 경험을 우습다고 여기시니.. 양쪽 다 증거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판단으로 임선수를 믿건 의심하건 결국은 같은얘기지 의심하는 쪽만 웃긴게 아니거든요.
07/04/22 15:09
abcd //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의심을 해보는게 잘못된 일은 아니죠.
까마귀날자 배 떨어졌는데 까마귀가 의심이 들어 까마귀에 대한 조사를 하는 건 나쁜일이 아니죠. 꼭 증거가 있어야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조사로 증거를 잡는 것 아닌가요? 어떠한 부당한 일과 동시에 누군가는 이익을 챙겼다면 의심이 가고 조사해보고 싶은게 사람심리 아닌가요..
07/04/22 15:15
의심받는 것 자체가 부당한 일이라면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의 정치인들은 항상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 아닌가요. 수시로 의심을 받으니 말이죠. 비록정당한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07/04/22 15:28
예 뭐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의혹 좀 가지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고 쳐보죠
근데 그 뒷감당은요?자신은 단순한 의혹제기라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비열하게 승리를 따낸 선수였다라는 사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조심히 해야 할 말이 있다는겁니다
07/04/22 15:35
테란시대//의심받는것자체는 부당한일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의심을 받는다는것이 부당한일이죠. 그리고 그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닌다면 충분히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가요? 만약 무고죄로 역고소 당하신다면 그때도(그럴일은 없겠지만)당당하게 임요환선수 얼굴 쳐다볼수 있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심하시는것까지야 뭐라할것도 없지만 공공의 게시판에서 그 허위의사실이건 사실등을 적시하면 분명 문제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전세계의 정치인들이 허위사실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수시로 의심을 받고 공공연히 적시된다면 부당한 대우를 받는것 맞습니다.
07/04/22 15:38
최소한의 근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의심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용의자를 지목해서 불러들이는데 증거가 필요하나요.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용의자로 지목되고 불러들여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07/04/22 15:41
임요환 선수가 고의적으로 그랬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정치인들이 허위사실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의심을 받는일은 허다합니다. 항상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군요.
07/04/22 15:44
테란시대//저도 법공부는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얘기한다면 공공연히 허위의 사실이나 사실을 적시한경우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알고있는데요...이번 사건은 임요환선수의 도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사건인데 만약 그 의혹자체가 허위사실로 밝혀져서 임요환선수가 맞고소하는 사태가(그럴일은 없겠지만)벌어진다면 그떄도 님은 담담하게 받아드릴수 있나요? 최소한 임팬들과 이번사태에서 중립적인입장에 서신분들에게 용서를 구할정도의 양심은 있나요? 어차피 유명인이니 조금은 생채기정도는 내도 상관없다는건가요?
예..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며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는것 자체는 충분히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피지알외의 다른 큰 사이트에서는 아주 대놓고 도덕성 운운해가 며 기정사실화 하더군요? 스갤이란 사이트는 안가보셨나요?
07/04/22 15:45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세계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확인되지 않은 사실고 의혹을 받고 공공연히 적시된다면 항상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게 맞습니다.
07/04/22 15:47
전 분명히 허위의 사실을 가지고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의심을 하는게 과연 잘못 된 것인가 하는 이야기 입니다. 제 글의 시작을 보십시오. 의심을 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왜 용서를 구해야 하죠? 단순히 의심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07/04/22 15:47
테란시대/ 그런 경우 용의자는 지루하다 싶으면 집에 가도 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경우 용의자는 '협력' 하는 것이지 '심문' 당하는 게 아니거든요. 정말 제대로 소환해서 조사하고 싶다면 영장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증거 말입니다.
07/04/22 15:49
시시콜콜한 연예계 잡다한 이야깃거리조차도
예를들어 누군가와 누군가가 사귀었던 것 아닐까? 뭐 이런이야기조차도 적지 말란 말이군요. 괜히 의심했다가 아니면 용서라도 빌어야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07/04/22 15:51
아니, 그렇지만 스포츠 정신이 부족한 선수라든가 팬심 믿고 거리낌없이 이런 짓도 하는 선수라는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07/04/22 15:51
소환해서 조사하라는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지금 주를 이루는 논쟁은 과연 의심을 하는 게 나쁜 것인가 아닌가 라는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에게 심문을 하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심을 하는 게 그리 나쁜일이었군요... 협회에 대한 음모론이나 기타다른 잡다한 것들에 대해서는 그리도 관대하시더니...
07/04/22 15:52
테란시대//허위의사실이나 사실을 공공연히 적시함으로서 명예가 훼손당할만한 여지가 있으면 명예훼손죄라는겁니다. 누구누구가 사겼다 이런사실만으로는 명예훼손이 되지 않는거죠...제대로 파악하고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만약 한기인이 기혼인상황인데 누구누구랑 호텔에서 나오더라 이런사실을 적시했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는것입니다. 이해가 이제는 되시나요?
07/04/22 15:53
협회의 음모론에 관대한적도 없고 기타 잡다한것들에도 특별히 관대한적 없습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말씀하시고 계신겁니까? 더이상 얘기해봤자 님이 이해 불능상태이시니 의미없는 댓글은 이제 그만 달겠습니까?
07/04/22 15:53
제가 사실을 적시한 적이 있었습니까?
단지 의심을 했을 뿐인데 무슨 명예회손이 됩니까? 각종 잡지나 3류신문에서도 수많은 의심을 품고 물음표로 시작하는 제목을 갖다붙입니다. 모두들 명예회손죄로 잡혀갈까요?
07/04/22 15:54
테란시대/ 용의자를 지목해서 불러들이는데 증거가 필요하나요<-증거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만. 의심을 하는 데도 증거는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증거가 없을 경우 용의자는 의심에서 자유롭고 누군가가 함부로 의심할 권리도 없다는 사실도 더불어 말이죠.
07/04/22 15:56
임팬들은 의혹제기가 임요환선수를 까는거라고 생각하나보네요
개인화면을 녹화안했다면 죽을때까지 임요환선수 혼자 알겠죠. 결론날 수 없는거겠지만 정말 의혹을 제기하는거 자체를 까는거라고 규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여긴 임요환선수 팬까페가 아닙니다. 어제 일에 대해 의혹을 제기 못할 하등의 이유는 없습니다.
07/04/22 15:58
테란시대//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는군요...네이버 백과사전가셔서 명예훼손죄부터 검색해보시고 그 의미를 좀 파악하시고 와서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허위의 사실과/사실...그리고 공공연히 적시 라는것의 의미만 알면 간단해집니다. 그리고 의혹자체가 임요환의 도덕성에 타격을 줄 만한것이라는겁니다.
또 어떤 설명이 필요한겁니까? 아님 속편하게 다른 큰 사이트에서 동반자들과 함께 하시던지요
07/04/22 16:01
the tool //저도 답답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의심하는것 자체가 명예회손죄라니 여기분들 몇몇은 전부 명예회손죄로 큰일을 당하시겠군요. 앞으로 의심가는 일은 속으로만 품고있죠.
07/04/22 16:07
테란시대//의심하는것자체는 명예훼손죄의 성립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을 텐데요....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닌다는것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님이 임요환선수에게 고소당하지않는 이상 큰일 당할일 없으실 겁니다.
더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더라도 님은 아마 맞고소 당하실 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확실치도 않으면서 특정선수의 도덕성에 심대한 타격을 줄수 있는 의혹이 있다면 앞으로는 속으로만 품고계시길 바랍니다.
07/04/22 16:14
태엽시계불태우자// 아직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니는것이 더 어이없는 일아닐까요? 이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임요환의 도덕성에도 심대한 타격을 받을만한 의혹 아닌가요? 그떄 되서는 어떤 포지셔닝을 하실건지 심히 궁금합니다. 의혹을 제시하는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그런 생각들이 확대 재생산되서 마치 의혹이 사실인것처럼 둔갑하고
설령 허위사실일지라도 유명인에게 낸 생채기 정도로 치부해 버리고 다 은단계로 슬쩍 빠질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위험해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07/04/22 16:15
the tool //
명예회손죄를 먼저 얘기한 것은 제가 아닐텐데요. 제 글의 시작과 내용을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분명히 의심하는 것이 잘못이 있느냐 없느냐로 시작했고 그 내용을 가지고 계속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녔습니까? 전 임요환선수가 저를 고소한다고 하더라도 당당할 것입니다. 고소당할일도 없을 것이구요. 제가 만약 임요환선수와 친분이 있다거나 알고있는 사람 또는 서로모르는상태에서 대면한다 치더라도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의심해보는것이 나쁜일입니까?
07/04/22 16:24
테란시대//게시판에 댓글을 달고 글을 쓰고 하는 행위자체가 공공연히 적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서로 모르는 상대나 친분이 있는 사이라 하더라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의심해보는 행위..더욱이 적시하는 행위는 나쁜일입니다.
역지사지 해보시면 충분히 답이 나오실것 같은데요? 옆집에서 강도가 들었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 우리집앞을 지나가는걸 본사람이 있는데..너 혹시 도둑이니?하고 물 어 보신다면 님께서는 심히 기분나쁘시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아주머니가 반상회에 나가셔서 그집아들내미기 도둑든날 무슨무슨 시간대에 집 주위에서 서성서리고 있었다더라.... 도둑맞은 집 아주머니 과연 옳은일을 한것일까요? 최소한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반상회나가서 그런 얘기를 꺼내야하지는 않는건가요?
07/04/22 16:24
의심마저 하지말라니 이건 북한의 김정일에 대한 믿음같군요,
pgr에서 임요환선수 사악하다. 저건 분명히 임요환선수가 고의적으로 행한거다. 이런 주장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의심은 간다는 글에도 임요환선수 까지말라고 하고 의심마저 하지말라니.. 거기다 명예훼손까지 나오고. 갈데까지 가는군요
07/04/22 16:27
만약 임요환선수가 결백하다고 해도 기분나빠 해야하는건 임요환선수지 왜 팬까지 나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공인이고 심증적으로 개연성이 있는것도 사실인데 절대 그런건 있을수도있고 그럴 가능성은 배제하자고 하는데 그런게 더 어처구니없다고 봅니다. pgr이 임요환선수 믿는 종교 단체인가요?
07/04/22 16:29
태엽시계불태우자//법을 떠나서 충분히 이해할만 하도록 옆집아주머니 도둑맞은 예를 통해서 이야기 한것 같은데요. 의심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녀서 상대방에게 심리적불쾌감을 심하게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게 되는 일은 하시지 말라는겁니다.
아시 겠어요? 이해가 정히 안가신다면 도둑든 옆집 아주머니 예를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글을 못쓰는건지 님이 난독증있으신 건지 모를 일이네요
07/04/22 16:30
게시판에 댓글을 달고 쓰고 하는 행위자체라고 하셨는데
제가 쓴 내용 제대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임요환 선수가 일부러 그랬다는 것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의심하는 것이 나쁜행동인가? <--이것에 관련되어 썼는데 어떠한 부분이 공공연히 사실을 적시했는지 묻고싶네요. 제 글에 그런 부분이 있던가요? 그리고 의심하는 아주머니가 죄를 지은것은 아니죠. 옳은일이었다고도 말할 수 없지만 사람이라면 그런의심이 드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07/04/22 16:31
태엽시계불태우자//그럴 가능성 배제한적 없습니다. 단지 사실관계 확인되지도 전에 한쪽으로몰린 의혹은 자제해 달라는거죠....더이상 님과 할말은 없어 보이네요...다시 글 정독하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07/04/22 16:32
명예를 훼손당했으면 고소를 하면되는거고 제3자가 나서서 이건안된다 저건안된다하는건 뭔가요?
임요환선수가 저를 고소하면 고소하는거고 the tool님은 상관하지 않으면 되겠네요 어짜피 the tool님의 비유는 전 이상황과는 전혀상관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저한테 말걸지마시죠.
07/04/22 16:37
태엽시계불태우자// 먼저 말건쪽이 누구인데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에서야 님과 왈가왈부하는것도 별 소용없어보이네요..저도 확실히 이번사태에서는 엠겜쪽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 세상 편하고 간편하게 사시네요..
제가 설령 이윤열 선수를 비난하거나 사실확인되지 않는데에서 의혹을 제기한다고 해도 어차피 윤팬들은 제 3자리 아무 상관말라는건가요? 뭐 어거지도 이런 어거지가 없어보이네요
07/04/22 16:39
그리고 제 비유가 완벽할수는 없지만 꽤나 적절한것같은데요...요는 사실확인되지도 않은 부분을 공공연히 적시하고 다녀서 개인에게 심한 심리적 불쾌감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주인아주머니의 행동에 대한겁니다. 임팬들의 태도가 싫으신건지 아님 임요환선수자체를 싫어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07/04/22 16:41
중요한건 말이죠...
임요환 선수를 이슈로 붙들고 늘어진다는거 자체가 틀린겁니다. 선수는 자기 권리를 행사 했을 뿐인데요. 미숙한 진행을 한 심판진을 탓하던가 해야지요... 정말 몇분들은 임선수를 까기위해서 열~심히 글을 쓰시는것 같습니다.
07/04/22 16:42
임요환선수를 싫어하지도 않고 싫어할 이유도 없습니다. 단지 임팬들의 광신과 남들이 의혹제기하는거 조차 못하게 저지하려는 시도가 어이가 없을 뿐이죠.
그리고 이렇게 가정해봅시다. 임요환선수가 완전 결백했고, 제 리플에 대해 상처를 받아서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했다고 칩시다.(임선수가 상처받을만한 리플쓴거같지도 않습니다만) 이런건 저도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리플다는것 조차 아예 하지말라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pgr21규정에 어긋나면 운영자분이 제 리플에대해 벌점먹이고 삭제하면 되는거고 임요환선수가 피해입었다면 고소하면 되는건데 왜 자꾸 임팬들이 나서서 이런 의혹조차 게시판에 쓰면안된다고 나서는건가요?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팬들의 태도네요. 그리고 전 임요환선수를 까는게 아니라 고의적으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는거고 그걸 아예 배제하자는 팬들이 어이없어서 리플을 달아왔던것 뿐입니다.
07/04/22 16:48
글을쓰건 말건 각기 개인의 자유입니다. 의혹개진도 하지말라면 대통령 예비주자들 검증도 하면안되겠네요? 사람은 의심의 동물입니다. 임요환선수를 비방하는글도 pgr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임요환선수의 속은 모른다는 정도의 글도 까는거로 인식하고 비난을 퍼붓는 임팬들은 정말 짜증이납니다.
07/04/22 16:53
광신이라..
제가 보기엔 임요환 선수의 팬들의 애정이 티어보이는건 어쩔수 없습니다.그 팬들중 다수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이런 상황에 한둘씩 모습을 나타내니 더그렇게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의혹제기를 할수는 있습니다만 몇몇분은 그의혹을 사실인양 글을읽는 사람으로하여금 빠져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임팬들도 그냥 가만히 그런가보다하고 지켜볼수많은 없겠죠. 선수의 대한 광신과 애정은 타선수 팬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07/04/22 17:01
의심의 근거라...
요 며칠간 과갤을 불태우던... 진화론 vs 진화론 못믿어 싸움을 보는 것 같군요^^ 이 세상에 완벽이란 것이 어디있어? 그런고로 난 진화론 못 믿어. 나한테 완벽한 증거를 가져와봐. 믿어줄게. 임요환 선수가 정당하게 아무런 사심없이 행동했다는 완벽한 증거를 가져와봐. 믿어줄게. 그냥 세상 편하게 삽시다.
07/04/22 17:08
진화론 vs '진화론 못믿어' 입니다. 진화론 못믿어 파에서는 절대 자신들은 창조론을 믿지 않으며, 진화론은 절대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창조론도 아니다. 그러나 뭔가 다른 것이 있다.고 주장하셔서... 저렇게 적었습니다.
07/04/22 17:14
전 원래 pgr에서 sylent님 글을 가장 좋아하지만.
평소 비롱투유님 글도 즐겁게 읽고 있었는데 이번글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sylent님의 글은 제가 읽기로는 1. 상식적으로 임요환선수가 그랬을리 없다. 2. 하지만 100% 아니라고는 장담 못하겠다 3. 그러므로 피해입은 김민구 선수나 그의 팬들은 혹은 그외의 사람들은 의혹을 풀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것이다. 아닌가요? 그게 그렇게 마음상하실 일인가요? 아니면 본문으로 이야기할수 있는 그런 case인가요? 전 강병규저그도 나름 좋아하는 선수라서 아~ 수긍이 간다. 라는 생각으로 sylent님 글을 읽었거든요.
07/04/22 17:23
Love&Hate// 님은 그렇게 읽으셨습니까?
뭐 어쩔 수 없지요. 사람마다 각자 position 이 있기 마련이고 각자 느끼는 감정도 다르니까요. 하지만 특정 선수의 팬집단 운운하거나 하는 모습은 그리 썩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의혹을 풀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자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무런 근거도 없이 내뱉는 행위에 대해 반대한 것이죠. 그리고 이 글의 핵심만 말하자면 의혹제기든 의심이든 다 좋지만 최소한의 근거를 가지고 하자입니다. 아무런 근거없이 생각나는대로 의심가는대로 말하는건 "아니면 말고"와 전혀 다르지 않으니까요. 일일히 글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다니 저도 글 참 못씁니다 ^^;;
07/04/22 17:31
비롱투유님//
그러기에 본문의 case와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고 생각한다는겁니다. 전 아무리 읽어봐도 풀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라고 밖에 안보이거든요 아래의 글이.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기 때문에 신의 존재유무를 밝힐 방법에 대해 찾아보자는 글인거죠. 아래의 글이.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기때문에 전혀 이런식의 태클이 걸릴만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겁니다 님말씀대로 문장 표현에 대해 기분상했다라면 그런부분은 수긍이 갑니다만
07/04/22 17:40
아래의 글이 왜 논란이 되냐면, 의혹 자체가 "절대적인 증거를 찾아와봐" 수준이기 때문이죠. 차라리 처음부터 의심이 간다 라고 하셨으면 모를까... 1-4번까지 임요환 선수가 그랬다는 정황상 증거는 없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한번 의혹제기해서 해결하자... 라고 하셨으니 논란이 되죠.
07/04/22 17:45
Love&Hate // 짧게 대답해드리죠.
이 글이 사일런트 님의 글에 대한 반박쯤으로 생각하셨다면 그건 님의 오해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무의미한 싸움은 이제 그만~ 이라는거죠. 벌써 150개나 되는 리플이 달렸지만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죠. 이거야 말로 무한반복아닙니까 (그걸보면 저야말로 뻘짓 한거 같군요 ^ㅡ^;)
07/04/22 18:07
리플이 많아서 읽는데 힘드네요. 엠겜에서 개인화면 잘 보여줍니다. 오늘도 보여줄 거구요.(이미 방송했나?) 이병민 선수의 개인화면이죠.
리플레이 시간인지, 인투더 엠에셀인지 모르지만, 개인화면으로 보여준지 오래 됐습니다. 엠겜 안 보시는 분이 좀 있으신가 보네요. --------------------------------------------------------------------------------------------------------------------------------------------------------------------- 제 생각에는 개인화면은 있다고 하더라도 보여주지 않을 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의심스럽다는 걸 어느정도 인정해야, 공개 할 수 있는 거 겠죠. 소리가 안들리는 게 사실이라고 판명이 나도...씁쓸한 일이 되는 겁니다. 거짓이었을때의 파장은...뭐 말 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협회가 애초에 김민구 선수와 똑 같은 PC로 임요환 선수 PC를 교체했어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PPP를 치라니, 김민구 선수는 문제가 있을시 ppp로 중단될 경기를 한 거죠. 누가 김민구 선수한테 귀뜸이라도 해줬나요? 임요환 선수는 문제가 있을시 PPP치라는 말을 듣고 경기에 임했지만, 김민구 선수는 PPP로 중단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런 대비가 없었죠. 작은 것 하나라도 동등한 조건속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는 PC를 그대로 쓰게 한 협회가 제일 문제입니다.
07/04/22 18:56
비롱투유님//
이글은 단순히 사일런트님에 대한 반박으로 나온글은 아니죠 하지만 파헤쳐보자는 사일런트님의 취지와 실익이 없으니 덮어 보자는 님의 글 은 반대쪽 에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렇기에 연관시켜서 글을 쓴것이구요. 무의미한 싸움은 이제 그만이라면서 사일런트님의 글에 적당한 근거가 없다는 식의 댓글은 글쎄요 정말 무의미한 논쟁을 그만두자라기보다는 논쟁때문에 기분나쁘니깐 그만해 달라로 보이는군요. 논쟁을 그만두자는 글의 취지라면 논박을 하지 말았어야죠..
07/04/22 19:25
다른건 몰라도 태엽시계불태우자 저사람은
이것 하나는 틀림없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온겜24강에 들어가지 못하고 탈락하자마자 바로 여기다 임요환선수 스타리그가게 32강으로 바꿔줘요 하는 황당한 글을 올린사람이지요 그런 행위를 전혀 문제될게 없는(불특정 다수이 임요환선수팬들과 무엇보다 선수자신을 직접적으로 롱단한 행위가) 가치관이 어떻게 임팬들은 어떻고 저렇고 할수 있을까는 저사람의 글들을 보면 항시드는 신비함입니다.
07/04/22 20:01
32강이 24강보다 낫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글을 올렸던거죠.
실제로 24강은 4조중에 3명이 올라갈 수도 있어서 재미가 떨어졌죠 잦은 재경기도 보기 안좋았고, 차라리 32강이 낫지 않나싶어서 올린글입니다. 그 옛날글을 아직까지 기억하다니 참 대단하시네요 예전에도 지금처럼 절 까기위해서 똑같은 내용의 리플적으시던데 전 별로 상관하고 싶지않네요.
07/04/23 01:52
비롱투유님의 글의 요지는..그러니까.. '물리적인 근거가 없으면 시끄럽게 의혹 제기 하지 말고 그냥 선수를 믿어라' 라는 얘기입니까?
너무 단순하고 편안한 논리 아닌가요?
07/04/23 03:31
개인적으로 주욱 지켜봤습니다만
the tool 님의 글을 읽고나니 더 이상의 논쟁은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집에 도둑이 든 상황의 예시도 적절하게 적어 주신것 같고, 논쟁의 요점이 서로 상이한데 왜 논쟁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김정관// 글의 요점을 저와 다르게 집으신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믿거나 안 믿거나 어느것도 틀리다고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안 믿더라도 '현재'정확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말들은 좀 더 조심스럽게 하자.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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