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10 17:38:30
Name
Subject 이스포츠 팬으로서 살아가기 ..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지금 분위기가 어떤지 아주 잘 압니다. 이런 분위기에 어쨌든 이런 글 쓰는게 굉장히 팬으로서 권리를 다 내팽겨 쳐 버린 것 같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만 이런건지 정말 궁금하기도 합니다. 99 PKO때부터 보아왔던 스타판인데 그래도 나름 매니아라 자청했었는데 마인드만은 매니아가 아니라 라이트 중 라이트에 불과했는지 궁금합니다.

..

오랜만에 가뭄에 내린 단비같았습니다. 양대 리그 결승도 끝나고 마스터즈 외엔 딱히 볼 경기도 없었기에 어제 케스파컵은 경기에 목마른 저를 충분히 적셔주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고생한 선수들이 안타깝기도 하였지만 대부분 명경기였고 솔직히 말해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시설도 후지고 화질도 안좋고 오프닝도 없고 자막도 없고 이런걸 떠나서 아마추어 경기 같아 보이긴 하였지만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임을 알기에 즐겼습니다 경기 내용을. 그러나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

다들 색안경을 끼고 계신 듯 합니다. 경기 내용과 여러가지 면을 떠나서 단지 협회 진행이니 시작부터 뭘 까볼까, 하는 심산으로 보고 계시는 듯 합니다. 해설진, 특히 홀스님. 지금이야 칭찬 받고 계시지만 시작만 해도 해설진 저게 뭐냐, 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몇경기 채 하지도 않았고 들어보기도 전에 우선 생소한 해설이니 까고 보자, 는 식이었습니다.

..

저만 색안경을 받지 못한 건가요.

협회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누그러졌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케스파컵을 진행하고 만들어 가는 분들은 우리가 지금껏 손가락질 하고 있는 협회의 수뇌부들이 아닌 비록 양 방송사측은 아닐지라도 협회가 어떤 대접을 해줬든 대회를 성공리에 치루려는 스텝분들과 몇시간동안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해설진 분들과 추운 날씨에 채 녹지 않은 손을 열정으로 녹이는 선수들입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대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스텝분들은 몰라도, 적어도 해설진들을 보면서 비록 협회측에서 고용한 사람들이지만 열정만큼은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방음조차 되지 않았는지 자막조차 나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만들었습니다.

..

방음이 완벽했다면? 진행이 차질없이 순조로웠다면? 덜먹긴 덜먹었겠지만 어쨌든 어떤 이유에서든 욕은 먹긴 먹었을겁니다. 주변 상황이 너무 열악해서 오히려 해설진(특히 홀스님)이 빛을 발하신 것이지, 만일 주변 상황이 완벽했었더라면 오히려 화살은 판단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해설진쪽으로 돌아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케스파 컵"이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요.

그냥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라도 어떤형식으로라도 케스파컵 진행에 참가하면 욕만 먹을거라는거 그분들도 아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비록 예전 아마추어 예선같은 분위기가 나는 몇몇분 말씀대로 엉망진창이 된 대회이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성사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그냥 이런 팬도 있습니다.. 협회에 반대하지만 경기가 나오면 협회 주관일지라도 즐기는 이런 팬도 있습니다. 그냥 어디가서든 협회 욕만, 나아가 케스파컵 욕만 해야 어울릴 수 있는 지금 상황이 답답해서 써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10 17:43
수정 아이콘
물 반컵으로 행복할수 있는 사람과
물 반컵으로는 기쁘지 않은 사람의 차이겠죠.
저 또한 스타리그를 즐기는 시청자로써 게임을 해주기에..
재밌게 즐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의 계획대로, 협회 주관으로 이름을 내세우고,
나머지는 모두 MBC 게임이 처리를 했더라면..
얼마나 더 재밌게 볼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화가 안날수가 없네요.

이렇게 던져주는 몇개의 이득보다는 잃어버린 손실이 더 크기에.. 기쁘지만 진정으로 기뻐할수는 없는거 같네여
07/03/10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고생하시는 스텝분들이나 방송관계자들이 아닌 협회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The xian
07/03/10 17:49
수정 아이콘
고생하는 선수들, 스탭들, 방송관계자분들은 안쓰럽고, 힘들죠.

그 사람들은 짧아도 그 일에 청춘을 바쳐야 하고 길면 평생을 그 일에 비쳐야 하는 이들이니까요.

기쁘다 아니다를 떠나 그 분들의 수고에 대한 가치는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07/03/10 17:5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추천게시판으로 ...
07/03/10 18:14
수정 아이콘
협회 욕만, 나아가 케스파컵 욕만 해야 어울릴 수 있는 지금 상황에 합류한 팬들 역시 선수들과 스탭들의 열정을 외면하기 힘듭니다. 현 상황에 대해 비판 혹은 비난적인 분들 역시 紅님 못지 않게 답답하고 괴롭다는 것만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7/03/10 18:27
수정 아이콘
완전 소중 홀스님!!

그리고 두분이서 7시간 넘게 해설 하셨을텐데..
전 감히 열심히 하셨을 그분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그러나...라는 꼬리가 붙긴 하지만...!
자유로운
07/03/10 18:32
수정 아이콘
케스파 컵에서 열심히 경기를 하는 선수들과 방송관계자, 스탭에 대해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우리가 담을 수 있는 최대의 찬사를 담아 고맙다고 이야기 합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협회의 악행을 칭찬하는 자들의 여론 선동을 두려워 하며 경계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말도 안되는 행보를 계속하는 협회의 악행을 우리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김효경
07/03/10 19:14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오프갈 생각입니다... HERO를 응원하러요.
하지만, 케스파컵의 재미가 지금보다 5배는 더 재밌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하실 겁니다. 그게 문제인거죠.
07/03/10 19:26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가야할 따뜻한 글이네요.

선수들 생계에도 관심없다. 선수들 미래에도 관심없다. 시청자들만 즐기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PGR에 대부분이더군요.

이런 분들 생각대로라면 즐기기만 하면 되지 누가 주최하든 무슨 상관입니까?

향후 온게임넷이나 엠게임이 아닌 다른 방송사가 방송을 진행하면 선수들의 경기력이 갑자기 바닥을 기리라 생각하는 기우때문입니까?
하얀늑대
07/03/10 19:40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지금 이상황이 선수들의 생계, 선수들의 미래와 어떤 연관이
있는데요? 협회가 주도하면 선수들의 생계가 좋아지고 선수들의 미래가
밝아지나요? 이렇게 기업들이 스타크래프트에 투자해서 선수들의 여건이
좋아지게 만든 근본적인 원동력이 방송사들의 스타리그였다는 사실은
생각못하시나요?
물론 방송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니까 언젠가 이익안나면 스타에서
손털고 나갈 가능성 충분히 있죠..하지만 그건 협회에 참여한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에요..오히려 여기에 큰 비중 안두고 있는 대기업들이
털고 나가긴 훨씬 쉽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자유로운
07/03/10 19: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선수 복지 생각한다는 협회가 이윤열 선수 상금 강탈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군요. 그리고 우린 시청자란거 잊지 마십시요. 우리가 집단 행동 하고 뭘 해도 결국 tv 앞에서 안 봐주면 끝입니다. 우리가 tv 앞에서 봐줘야 저 판이 돌아갑니다. 이판의 제일 기본은 시청자지 협회나 선수, 방송사가 아닙니다.
달려라911
07/03/10 19:46
수정 아이콘
4thrace//
KeSPA 가 왜 비난받는지 잊으신겁니까?
스타플레이어건,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의 경기이건, 스타판을 사랑하는 팬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플레이어들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 아닙니다.
협회는, 그들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그들의 '힘'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잊고
이토록 발전한 게임판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기 때문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07/03/10 19:50
수정 아이콘
엉망진창인 대회 진행이라고 글쓴분께서도 말씀하셨네요.

경기만 보게 해 줘서 고맙다...이건 정말 아닙니다.

바로 협회가 가진 마인드가 '경기만 보면 되는 거 아니냐' 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밑에 글에서도 분위기 파악해 가면서 글을 쓰셨으면 했던 건...고생하신 스텝분들을 폄하하려던 게 아니었습니다.

그 고생이 값질 수 있도록 협회의 진행이 매끄러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네이버에 기사도 떳더군요. 전문적으로 10년을 키워 온 방송사가 있음에도, 그 방송사를 배제하는 협회의 독단에 대해...슬슬 여론도 중심을 잡고 있는듯 보입니다. 왜그럴까요? 팬이 주체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4thrace// 님 선수들 먹고 살아야죠. 하지만, 어느것이 먼저냐의 싸움에서 항상 이기는 쪽은 팬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 판이 살아 있으려면, 팬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지. 그 팬들을 발로 차는 길을 모색하면...당장에는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언정...결국에 가서는 팬들한테 외면 당할 겁니다.

4thrace님 일당백, 천, 만, 백만 하실 건가요? 이미 많은 스타팬의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졌습니다. 그 눈을 무슨 수로...저질리그에 붙들어 놓을 수 있다는 건가요.
극렬진
07/03/10 20:06
수정 아이콘
협회의 수뇌부는 도대체 뭘하고 있었답니까??
시간이 없었기는 했지만..협회의 행정능력을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케스파컵은..양방송사가 없는상태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줬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완벽히 준비하는 것은 무리였겠지만 그것에 대한 대안은 확실히 만들어놨어야죠..결국 양방송사없이 갈거라면 말이죠..
이건 팬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참 기대됩니다..
07/03/10 20:06
수정 아이콘
스탭과 선수가 리그를 만들기 때문에 리그에 감사하라는 마인드시군요.
어떤일이 생겨도 경기와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스탭과 선수입니다.
결국 외부적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감사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녹두대장
07/03/10 20:18
수정 아이콘
엉망진창 대회에 무슨 감사를 해야할까요? 협회도 노력은 했겠지요. 노력만으로 박수를 치고 감사를 해야한다면 전 직장에서 혼날 일도 없겠고, 울면서 신세한탄 할 일도 없었겠죠. 프로라면 냉정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03/10 22: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암만 봐도 협회의 움직임이 팬을 걷어차는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뭐 매니아층을 걷어 차고는 있지만 말입니다. "좋은 게임을 서포트"하는 '좋은 게임 팬'들을 말이죠.

몇몇 분들은 좋은 게임을 위해서 선수들의 생계가 좀 어려워져야 한다고까지 말하고 그분들의 의견이 통하는 곳이 PGR21이니까 4thrace님의 말도 그렇게 틀린 것 같지는 않네요.
폭주유모차
07/03/10 22:54
수정 아이콘
그 소중한 선수분들과 스텝들 약간 미흡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주신 중계진들........ 이분들을 이렇게 힘들게한 협회이기때문에 더욱 화가 나는겁니다. 막말로 중계권뺏어갈정도면 자기들도 몬가 확실한 카드가 있다는걸 보여줬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얀늑대
07/03/10 23:02
수정 아이콘
karlla님// 협회가 개인리그를 보이콧해서 개인리그 개최여부조차 불투명해진
이상황이 협회가 팬들을 걷어찬게 아니라면 어떤 걸까요? 개인리그
안열리면 매니아건 팬이건 다 못보는데 이걸 매니아만 걷어찬거라고
말할 수는 없죠..매니아만 개인리그 좋아하는건 아닐테니까요..
07/03/11 00:30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로 가장 피해가 가는 쪽은 아무래도 팬인것 같습니다.
막말로 누가 주최하든 양질의(?) 방송만 보장 된다면 이렇게 까지 큰 난리가 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 케스파컵 대회가 아무리 양질의 경기였다고 하더라도 경기를 쉽게 볼 수 없는데 어떻게 공감대가 형성될 지 모르겠습니다.
양 방송사가 잘 하던 못 하던 항상 게임을 하기에 심심풀이로 채널을 돌리다 맘에 드는 방송이 있으면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방송은 인터넷으로 보아야 하는 그 불편을 감수하고 시청을 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슈파도 제대로 챙겨보지를 못했습니다.
양 방송사는 메인 게임의 경우 10시에서 12시 사이면 재 방송을 해 주는데 슈파의 경우는 재방을 보기가 거의 불가능 하던군요!(인터넷은 귀찮니즘과 컴이 딸려서 제외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이번 사태에 있어 양 방송사를 제외한 프로리그 개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최를 한다고 하더라도 저 같은 사람은 챙겨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팬의 입장은 누가 하던 제대로 된 게임을 보고 싶습니다.
덧붙여 접근성이 보장된 채널로 말입니다.
arq.Gstar
07/03/11 00:40
수정 아이콘
여기계신 분들의 열정이 뛰어난 겁니다.
07/03/11 01:06
수정 아이콘
스탭분들과 캐스터 분들은 정말 노력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수들도... 너무 고생하셨죠...

그렇지만 그걸 무색하게 할만큼의 협회ㅠ.ㅠ의 짓거리를 생각하면 휴...


우리는 지금 협회의 짓거리때문에
박수를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박수를 못치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그분들의 노고를 생각해보자구요...


그리고. 협회의 노고(?)도 잊지 말구요!!!
07/03/11 01:14
수정 아이콘
깊이 공감합니다..
오늘 곰tv로 경기 지켜 보면서 이게 뭔짓이래.. 했더랍니다.
협회건 방송사건, 팬들을 생각한다면 접근성도 생각해야합니다.
비록 그들의 '비지니스'적 관계는 틀어지고 있더라도 지켜볼 팬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더라면.. 오늘같은 사태는 없었을거라 봅니다.
07/03/11 03:3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스타판에 너무 거품이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내실은 그만큼에 못미치는데 말이죠. 여기에 투자한 기업들도 내심 눈치만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기업들이 빠지면 사실 별다른 대안이 없는것이죠.
사실 그간 너무 비정상적으로 발전한 느낌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위기론도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끝이나는 느낌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30 MBC히어로...누가 막나요? [15] 삭제됨6005 07/03/11 6005 0
30029 테테전 최고의 식스센스급 반전드라마. 염보성 VS 한동욱 블리츠 X. [17] SKY926086 07/03/11 6086 0
30028 협회가 아닌 SKT등 기업에 대한 보이콧. [23] skzl5352 07/03/11 5352 0
30027 저기요........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6] SKY925000 07/03/11 5000 0
30026 김택용이 본좌가 될수 있을까? [23] 블러디샤인6224 07/03/11 6224 0
30024 케스파컵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관이더군요~~ [9] 다주거써5945 07/03/11 5945 0
30023 기업 스폰은 마약과 같다. [16] 사랑해4567 07/03/11 4567 0
30022 스갤폄]'이바닥 관계자'님의 글입니다. [30] SK연임반대 FELIX10278 07/03/11 10278 0
30021 [ちらし] 불행의 씨앗은 억대연봉자의 탄생 [17] Irin5015 07/03/11 5015 0
30020 스타는 스타일 뿐. e-스포츠가 아니다 [8] 사랑해4178 07/03/11 4178 0
30019 Kespa는 장사하는 법부터 배워야 [44] 한윤형6646 07/03/11 6646 0
30018 cj의 게임체널 진출 및 협회 자체체널 설립이 힘든 이유 [3] 강가딘4679 07/03/11 4679 0
30017 케스파컵 후기 [7] 김효경5703 07/03/11 5703 0
30016 역대 양대리그 4강 진출횟수 + (신한Season3 & 곰 TV) [27] 몽상가저그5017 07/03/11 5017 0
30015 [PT4] 오늘 방송 할 1차 본선 경기 순서 입니다. (방송 종료) [6] kimbilly4123 07/03/10 4123 0
30013 이스포츠 팬으로서 살아가기 .. [24] 4027 07/03/10 4027 0
30012 [추리소설] 협회와 IEG는 중계권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했을까? [33] 스갤칼럼가5948 07/03/10 5948 0
30011 E-Sports의 4대요소 순환구도 [3] Askesis3968 07/03/10 3968 0
30010 [알림] 규정을 준수 하여 주세요. [10] homy4229 07/03/09 4229 0
30009 전 장기적 관점으로도 방송국 중심의 체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58] OrBef6566 07/03/10 6566 0
30008 언론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5] paramita4580 07/03/10 4580 0
30006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르길래...? [10] 허저비3929 07/03/10 3929 0
30005 이번 사태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 그냥스타팬4071 07/03/10 40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