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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7 22:27
...전 이번 건에 있어선 중립적인 입장임에도,
지봉철 편집장의 칼럼은 눈뜨고 못볼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 ..지봉철씨 애초에 e스포츠 담당은 아니지 않았나요?.. 그런분이 esFORCE의 편집장을 맡으셨다는게 좀..마음에 걸립니다. 반면, 남정석 기자의 칼럼은 예전에도 몇 개 읽어 보았지만 ..뭐랄까요, 그나마 가장 팬들의 생각에 가까운 칼럼을 쓰시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07/03/07 22:28
지봉철씨가 pgr에서 글을 쫌 보셨으면 좋겠네요. 뭐가 e스포츠팬의 생각이라는건지... e스포츠 관련 칼럼은 다음부터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7/03/07 22:31
아무튼 스포츠조선은 협회와 직접관련이 없는 곳이니 저렇게 쓸 수 있지만
이스포스는 협회 기관지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뭐 대표적으로 한나라당 기관지로 조중동이 있고 열린우리당 기관지로 오마이뉴스가 있다면 협회의 기관지는 이스포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방송사들의 이땅에서의 권리를 무작정적인 기득권이라고 난리를 쳐대니...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아무련 대가 없이 빼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협회의 썪어빠진 생각을 그대로 대변이나 해주고 있으니...
07/03/07 22:32
남동혁 기자의 경우에는 유기적 논리성이 존재 합니다.
지봉철 편집장의 경우에는 근거 자체가 말도 안되고, 용어선택도 엉망이고, 논리전개는 황당한 중국무협지의 무공과 같이 황당무계 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자신의 횡설수설을 위해 팬들까지 강제 동원시키는건 아전인수의 차원을 넘어서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e스포츠 잡지의 편집장으로 존재할수가 있나라는 탄식을 멈치 못하게 합니다.
07/03/07 22:35
앞의글은 스갤에서 조차도 xx글로 찍힐 만한 글빨이군요. 스포츠조선 기자 글은 양비론이 좀 답답하긴 하지만 말은 되고요..
07/03/07 22:43
다른것부터 하나 하나 배우고 방송사에게 중계권을 요구해도 늦지 않을텐데 해논것도 할줄 아는것도 없이 이익만 내놓으라는 협회 정말 답답하네요. 칼만 안들없지... 만약 양대리그에 선수출전 거부를 하면 뭔가 팬들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07/03/07 23:18
지봉철 편집장님 게임 언론계에서 꽤 오래 있으신 분입니다. 문제는 저런 초대형 삽질을 심심찮게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데에 있죠.
한 예로, 게임메카 재직시 창세기전 3 체험판이 일부 웹진을 통해 무단공개되었을 때에, '게임메카는 창세기전 3 체험판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전혀 다른 소리를 했다가 다섯 시간만에 글을 내려버린 전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식으로 사실과 전혀 다른 말을 뻔뻔스럽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니, 이런 건이야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죠.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저런 분이 아직도 게임업계에서 녹슬어진 펜을 쥐고 있다는 것이 매우 화가 납니다.
07/03/08 00:08
왜 저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지.... 참 아이러니한 스타판이네요...
그리고 지봉철편집장님께서는 본인생각을 쓰는건 뭐라 안하겠는데 팬들생각을 그런식으로 날조해버리면 어쩌라는거죠???
07/03/08 00:28
문제는 뒤의 기자님의 글엔 '본 기고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되어있지만, 앞의 편집장의 사설에는 그런 문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앞의 사설이 esforce의 편집방향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또 지금 파이터포럼의 관련기사에 역시 비슷한 -중계권 문제는 순전히 방송사의 잘못이다- 내용의 글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두곳이 한곳에 뿌리를 둔 회사이니 방향성이 같을 수는 있겠지만, 언론으로서의 공정성을 잃고 있는데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더구나 마땅한 경쟁관계가 없는 독점형태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그저 '횡포' 수준에 가깝습니다. 나름의 지식을 갖고 비판을 할 수 있는 독자라면 응당 비판을 하겠지만, 그만큼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 많은 독자들에게 마치 저것이 '진실'인양 호도될 수 있다는 것이 무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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