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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7 16:40:31
Name 뜨와에므와
Subject 선수들의 구단과의 계약관계가 궁금하군요.

프로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자신들의 주 활동 이외의 수익활동에 관해서는 자유로운 편이죠.

소속된 구단의 경쟁회사의 광고모델이 된다거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

결국 게임단에서 소속선수들의 개인리그 출전을 금지한다면

어떤 규정을 통해서 하게 되는 걸까요?

계약서 상에 그와 관련된 규정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결국 구단과의 계약관계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거...

물론 비공식적인 압박이 있겠지만 그것 외에 공식적인 마찰은

협회소속으로서의 압력이 되는걸까요?

케스파 인증 대회가 아닌 대회에는 참가할수 없다...

(혹 프로-아마추어 간 대회참가규정 같은 것이 있는지가 궁금하군요)


물론 현실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무서운 구단 프런트 아저씨들한테

거역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별 생각을 다 해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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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07/03/07 16:46
수정 아이콘
원칙없이 일을 저지르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공인해주다가 수틀리니까 비공인 ??
이런식으로 권한을 맘대로 휘두르는 협회라니..
Spiritual Message
07/03/07 16:52
수정 아이콘
일단 생각이 드는건 계약직 직원 신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출전을 제한할 수 있겠죠.. 관계자가 아닌 한 정확히 아시는 분이 과연 계실까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07/03/07 17:59
수정 아이콘
뭐, 구단과의 계약사항에 개인리그 출전금지 같은게 있다 하더라도, 협회에서 '비공인 대회 출전시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 따위의 조항으로 걸고넘어질 수도 있는거죠. 이래저래 묶여있는 신세인거에요. 선수들은...

그런건 타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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