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5 21:16:01
Name kurt
Subject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8강 1주차 경기 후기입니다라고 해도 내일 모레 또 열리니... 뭐
첫번째 경기들이라고 해두죠

1. 이윤열 대 박성준

제가 스타에서 워크로 넘어간 계기가 바로
스킬이 마나찬 유닛 우선으로 나간다는 거죠.
베슬의 이레딧 이나 사이오닉 스톰을 모르고 부대지정하고 쓰면
전체 마나가 오링 되는...--
그런면에서 이윤열선수는 sk에 최적화 된 선수가 아닐지..
상대 박성준 선수가 레어 테크 공방업 히럴에 너무 집중한 면도 있지만
멀티 드랍을 이레디에이트로 정리하고, 스캔 뿌린다음 이레딧으로 정리하고 들어가기 등
sk 체제가 완전 구축된 이윤열 선수를 이기기에는 박성준 선수가 부족해 보였네요..

다음 경기를 예상해 보자면, 빠른 하이브를 탄 박성준 선수를 이윤열 선수가 투팩 조이기로 끝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 안기효 대 이병민
관심 김택용을 잡고 올라온 이병민 선수, 타우크로스에서의 노배럭 더블..
비교적 순조롭게 성공 하고, 사상최악의 바보리버도 막아내고 , 두번째 멀티도
순조로히 가져갔지만
실드 2업 캐리어와 질럿 테러 등의 안기효 선수의 슬기로운 플레이에 그만 gg

3. 오영종 대 박태민
질럿 공장장, 가을의 전설
두 호칭으로 압축

4. 변형태 대 전상욱
아무리 이탈리아 후유증이라고는 하지만 변형태 선수의 3군데 공략
1) 본진 미네랄 옆쪽 탱크 드랍
2) 멀티 언덕, 모서리 장악 드랍
3) 앞마당 경사 부분 장악 드랍 에 끝나버렸네요.
전상욱 선수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아 발제 준비 해야하는데, 이윤열 선수 경기만 본다는 것이
끝까지 다 보고 말았네요...
낼 모레가 정말로 기다려 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25 21:18
수정 아이콘
아.. 내일도 모레도 다 기다려 집니다. ^^
제로벨은내ideal
06/10/25 21:27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커세어질럿 빌드 대세만드는건가요 오영종 선수!
제로벨은내ideal
06/10/25 21:28
수정 아이콘
커세어 질럿 정말 좋네요. 저글링뮤탈막기도 좋고, 템플러테크타면 커닥과 질템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어서 저그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체념토스
06/10/25 21:34
수정 아이콘
슬기로운 플레이...

못보던 표현이네요^^
잘봤어요
lightkwang
06/10/25 21:44
수정 아이콘
슬기로운 플레이...
아오 오늘 오영종 선수는 날랐는데.. 오승환선수는 투런 맞다니 ㅠ-ㅠ
아오. 한화 진짜 얄밉게 홈런 잘치네요.. (아직도 준플레이오프 앙금이 덜풀린 기아팬입니다.)
06/10/25 21:47
수정 아이콘
근데 지난 so1에서는 최강 테란만 잡고 올라가더니
이번에는 최강 저그들만 잡고 올라갈 것 같네요. 오영종 선수
06/10/25 22:34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왜 레어에서 럴커를 안뽑고 하이브에서 뽑죠...? 질럿이 산더민데...
애플보요
06/10/25 22:59
수정 아이콘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생각나요;;
못된놈
06/10/25 23:49
수정 아이콘
영종선수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드세이버
06/10/26 00:24
수정 아이콘
커세어 질럿이 사실은 그닥 좋은 빌드는 아닌데...오영종 선수가 잘한거죠 박태민 선수 럴커가 아쉽네요
질럿은깡패다
06/10/26 00:26
수정 아이콘
질커 옛날에 강민 선수가 썼다가 파훼 빌드가 나와서 깨지지 않았나요..? 아닌가.. 흠.. 815에서 썼다가 앞마당 가스가 없어서 후속타에 대한 문제로 맵 때문에 사라진 전략이었나;; 누구 정확히 기억하시는 분?
o에코o
06/10/26 00:37
수정 아이콘
질럿은깡패다// 아마 프로리그 김남기선수전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당시 한번에 모아놓은 히드라럴커 집중한후 공격에 쉽게 한순간에 무너졌던걸로...
狂的 Rach 사랑
06/10/26 00:43
수정 아이콘
휴~~ 정말 질럿이 쏟아집디다... ^^;
암튼 태민선수 많이 아쉽고 다음경기 꼭 만회하시길.
그나저나 팬택 선수들 개인리그 분위기 아주 좋군요.
06/10/26 01: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화끈하게 이겨주네요~ 오늘 경기들 다 재밌었습니다. 전상욱 선수는 금요일까지 피로좀 잘 풀어야할텐데~


kurt//그러네요. 최강테란임에도 불구하고, 테란만 잡은 뽀록 우승이다 뭐다 말이 많았죠. 이번엔 그런 말 못하겠네요~
06/10/26 03: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늘 최고의 선수를 꼽자면 오영종, 안기효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안기효 선수의 슬기로운 플레이는 크게 두가지 같군요. 하나는 과감하고 대담한 빈틈 찌르기와, 마치 여우같은 스타게이트숨기기.
오영종 선수는.. 뭐... 대 저그전 마스터 같다고나 할까요. 저그유저로서 보는 내내 무서웠습니다.
06/10/26 09: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너무 재미있었는데... 오영종선수 정말 기세가 너무 무섭습니다.
찬바람부니까 정말 토스들이 힘을 받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20 [잡담] 3:3 무한정말 초보만 [9] [NC]...TesTER4628 06/10/26 4628 0
26518 맵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0] rakorn4238 06/10/26 4238 0
26516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두번째. [15] 메딕아빠4650 06/10/26 4650 0
26514 이 것이 야구다!(한국시리즈 3차전) [101] 목동저그4433 06/10/26 4433 0
26513 Nevermind (Nirnava) - 共感, 涅槃 [14] pErsOnA_Couple4354 06/10/25 4354 0
26512 현대 축구에서 원톱에 대한 이해 [45] kapH5743 06/10/25 5743 0
26511 드디어 입대네요!! [13] 현지사랑4351 06/10/25 4351 0
265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976 06/10/25 3976 0
26509 내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첫매치! 스타일리스트끼리의 저저전! [16] SKY924017 06/10/25 4017 0
26508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16] kurt5077 06/10/25 5077 0
26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8강 1차전! [363] SKY926480 06/10/25 6480 0
26504 나의 세가 이야기 [91] NeverMind4461 06/10/25 4461 0
26503 지지후 토크. 꼭 그래야만 하나 ? [49] homy7021 06/10/25 7021 0
26502 [축구]데이빗 베컴이 겨울이적때 헐값에 팔릴수도있게됐네요. [28] XHide4604 06/10/25 4604 0
26501 [잡담] 가을로 번지점프를 하다 [7] Artemis4104 06/10/25 4104 0
26500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 [30] Zero4551 06/10/25 4551 0
26499 슈프림 커맨더 클로즈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그를믿습니다4074 06/10/25 4074 0
26498 [잡담]배틀넷에서 다시는 못만드는 아이디를 갖고있는가? [30] 렌즈5060 06/10/25 5060 0
26497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8] 설탕가루인형4906 06/10/25 4906 0
26496 KTF의 부진은 다른게 아닙니다... [14] 노게잇더블넥4641 06/10/25 4641 0
26495 LSC(여성부 스타리그) 8강 2주차 - 여유와 인내심이 승패를 정한다. [6] BuyLoanFeelBride7216 06/10/25 7216 0
26494 그냥 몇글자 끄적 거려봅니다~ [3] Onelove3915 06/10/25 3915 0
26493 -<잡다한 생각>-김준영은 왜? [10] K.DD4216 06/10/25 4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