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5 15:52:22
Name NeverMind
Subject 나의 세가 이야기
안녕하세요...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네버마인드입니다...

저번에 쓴 나의 스타이야기...새벽에 잠이 안와 그냥 끄적거려봤는데....

의외로 재미 있더군요... 이런 끄적거리는게...

그래서 제가 여태까지 격어왔던 게임들 시리즈물로 다 한번씩 써볼렵니다...

흠 두번째로 무슨 게임을 다룰까 하다가...

언듯 인터넷 서핑을하다보니...

소닉의 모습이 보여서 하나의 게임보다는

세가란 게임회사와 드림캐스트라는 콘솔에 대해 쓸까 합니다

제가 비디오 게임에 대해 알게 된 건 중1때...

반친구의 소개로 비디오게임이란 세계를 알게됩니다...

그래서 그 친구화 함께 꽤나 멀었던(중1이라는 당시 나이에 기준에서)

그 친구가 단골로 다니던 게임샾에 가서 맛동산내기로 그곳 주인아저씨와 위닝를 하면서

언젠가는 내 게임기를 가지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인터넷과 게임잡지들을 뒤적거리며...

비디오게임에 대한 지식를 넓혀갔죠....(이 때는 꿈도 게임개발자가 되는거였습니다...)

그러다 세가란 회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콘솔시장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부터 게임기를 만들고

언제나 양질의 게임을 쏟아 냈지만...

언제나 2인자에 머물러야 했던...

비운의 게임회사 '세가'

이 회사에 뭔가 끌리더군요....이상하게도요....

그리고 드림캐스트라는 게임기...

최초의 128비트게임기로 기억되지만

세가의 마지막 콘솔로도 기억되는 비운의 게임기

드림캐스트...꿈을 이루다...정말 멋져보였습니다...

제가 이 게임기를 살려고 마음먹은 그때 쯤에도

소니의 플스2가 출시될 쯤이라서 이미 기세는

플스쪽으로 또 다시 기운 상태였지만....

하지만 드림캐스트의 게임들을 한번 정말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당시로는 거금인 30만원을 악착같이 모아서...

설날 다음날에 삽니다...

잊을수 없습니다...

2001년 겨울 설날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 모르겠지만

그날은 폭설이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눈보라를 뚫고 단골게임가게에 가서

새하얀 드림캐스트를 받아 들었을 때의 그 설래임....

그리고 그 것으로 할수 있었던 명작 게임들....

소닉어드벤쳐시리즈,크레이지 택시 시리즈,젯 셋 라디오,버츄어 테니스,버츄어 스트라이커시리즈,그란디아2등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하지만...제가 드림캐스트를 산지 3개월후

세가는 콘솔사업 철수발표를 합니다...

저로써는 믿을 수 없는 발표였습니다...

언제나 2인자였지만 언젠가는 쿠테타에 성공해

1인자에 올라서길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로써는...

믿을 수 없었지만 사실이였고...

결국 발표 후 몇몇 개발중이던 게임들이 출시되긴 했지만...

결국엔 미연시게임만 발매되는 실패한 게임기가  거치는 수순를 밝게 되더군요...

결국엔 미연시 게임에 취미가 없는 저로써는

드림캐스트를 헐값에 팔아버리는 결정을 합니다...

팔고 받은 돈은 단돈 5만원...정말 씁쓸하더군요...

드림캐스트라는 콘솔이 그정도로 밖에 가치가 안되는구나...

실패한 쿠테타의 끝은 이렇구나...

결국 꿈은 이뤄지지 않는구나....

아직 어렵던 제게는 많은 충격을 주었던 드림캐스트...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언제나 1인자보다는 2인자를 좋아하고

언제나 허무주의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금의 저의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줬던 콘솔 같습니다...

그후로 플스와 플스2를 사서 플레이해보고

친구의 집에서 엑스박스나 게임큐브게임들을 해봤지만...

역시나 드림캐스트게임에서 느꼈던 참신함과

주류와 타협하지 않는 강인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른 콘솔로 나온 세가게임(심지어는 같은게임의 이식작에서도)에서도 그런 느낌은 없더군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기억에 남는 게임이나 콘솔이 있으신가요???

ps.무슨 게임에서 성격형성이 어쩌구 저쩌구 그러냐??오타쿠냐??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뭐 제가 일본게임을 좋아하는건 맞지만...

미국게임이나 다른게임에도 재미를 붙이고

미연시 게임을 무지하게 싫어 한다는 점에서

제가 봤을때 오타쿠는 아닌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가리똥내
06/10/25 15:55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새턴이죠
플스에밀려서 기한번 못펴고 죽었지만
아직도 새턴으로 플레이한 KOF97 과 던전앤드래곤 은 잊지못합니다
플스로는 느끼지못하는 낭만이랄까요
드림캐스트 와는 다릅니다
NeverMind
06/10/25 16:00
수정 아이콘
드림캐스트 따위라니요!!!!!(버럭)
물론 새턴이 좋은 게임기고 좋은 명작게임을 많이 배출한건 저도 잘 압니다(저도 새턴을 소유하고 플레이해본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드림캐스트의 참신함은 역대 어느 게임기에서 느낄수 없는 그런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06/10/25 16:04
수정 아이콘
버파3때문에 드캐를 샀었죠. 뭐 지금은 옷장에서 썩고 있습니다; 뭐 괜찮은 게임기이긴 한데 패드랑 그 비주얼메모리던가? 는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06/10/25 16:09
수정 아이콘
새턴이라고 하니 저도 생각나는 게임이 하나 있네요
'파이터즈 메가믹스' 라고 해서 버파의 캐릭터들과 저는 잘 몰랐던 어떤 게임의 캐릭터들을 한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대전게임이었죠. 어느정도 공격을 받으면 옷이....^^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물론.. 전체이용가 였습니다..)
아가리똥내
06/10/25 16:19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 물론 드림캐스트도 매니아가 많은건 알지만
도저희 정이안붙는 게임기입니다
쉔무인가 뭐시기인가 엄청 기대만빵했다가 발키리프로파일하고 비슷한 시기에나와서 완전 관광당했고 지금은 시리즈가 나오는지도 가물가물;
유일하게 재밌게했던게임은 바이오하자드-코드베로니카-와 그란디아2 였는데 결국 플스로 이식돼어버린......
06/10/25 16:26
수정 아이콘
분명 대형 제작사임에도.. 끊임없이 실험적인 작품을 개발하는 세가... 주류이면서도 비주류같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 미칠듯한 재미가 있는 반면에 엉뚱한 곳에서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회사.. 참 독특한 회사죠.
아가리똥내
06/10/25 16:26
수정 아이콘
방금 찾아보니 쉔무2 까지나왔더군요
그뒤로 깜깜무소식;; 뭐 처음에 쉔무 기획초기에는 16부작인가로 만든다고했는데 드림캐스트가 망해버려서 포기한거같군요
플스3나 wii 에서라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GTA 에 비하면 자유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스토리와 액션이 되니깐~
아가리똥내
06/10/25 16:28
수정 아이콘
nodelay님// 그쵸 ^^?
참신하게 만든겜들중에 말아먹은 겜도많지만
스페이스채널5 . 세가가가 . 젯셋라디오 . 크레이지택시 이런겜은
대박히트 쳤지않습니까 코나미 소니 와 더불어 게임을만들때 가장 변화를 많이주는 제작사인건 틀림없습니다 문제는 판매량이지만요
구경플토
06/10/25 16:33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님, 새턴을 '새턴 따위'라고 하는 PS 유저들이 반갑습니까?
드림캐스트 글을 쓰신 분께 대놓고 '드림캐스트 따위'라니요.
아가리똥내
06/10/25 16:3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근데 저도 세가빠로서 새턴 드캐 둘다 보유하고있고 아직도 플레이합니다만 새턴보단 확실히 실패작인건 사실이니깐요 수정하겠습니다
06/10/25 16:39
수정 아이콘
드캐는 스페이스 채널5, 일블리드, 소울 칼리버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게임기 였습니다.
elecviva
06/10/25 16:41
수정 아이콘
안 듣는 CD들 다 팔고 결국 득해를 샀었죠.
좋은 게임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안 팔렸을 뿐...
정말 그리운 녀석이에요.
아가리똥내
06/10/25 16: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드림캐스트 게임중 가장 많이팔린게임은 시맨 이라는 물고기 키우는게임으로 60만장 정도팔렸다고 하네요
50만장이상 팔린겜은 시맨이 전부고 그다음이 소닉어드벤처 버파3 그란디아2 바하 베로니카 등등
제대로안습이죠 드캐
죽을때동안 우려먹기만 하는 닌텐도게임은 내놨다하면 백만개는 기본인데 말이죠
06/10/25 16:51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여동생이 졸라서 플스2를 사줬는데 한번 해보더니 그후로 안하더군요.. 저도 철권을 딱 한번해보고 그냥 썩혀두고있습니다. 콘솔게임은 도무지 정이 안가더군요.
NeverMind
06/10/25 16:56
수정 아이콘
정말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와 젯셋라디오,소닉어드벤쳐시리즈는 정말 명작입니다...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정말 죽기 전에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게임들입니다...이런 게임들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지 못한 건 정말 미스테리죠...만약 드림캐스트가 플스2의 반만큼만 팔렸어도 밀리언은 금방 세웠을 게임들이데...

아 그리고 젯셋라디오는 게임사에 있어서 정말 잊혀져선 안되는게임입니다...쉘 세이팅(이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이라는 그래픽기법을 처음 쓴 게임이죠...
06/10/25 16:59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 죽을떄동안 우려먹기하는 닌텐도라뇨 -_-;;;

닌텐도가 만든 게임해보셨습니까??
06/10/25 17:01
수정 아이콘
샤이닝포스나 좀 옛날 방식으로 발매했으면..
NeverMind
06/10/25 17:03
수정 아이콘
kips7/세가 팬들의 입장에선 틀린 말은 아니죠......

뭐 우려먹기 해도 재미있는거야 인정은 합니다만.....
06/10/25 17:05
수정 아이콘
nevermind//세가 팬 입장에서 봐서 머가 우려먹기라는거죠?
06/10/25 17:05
수정 아이콘
마리오 젤다.. 이런게 시리즈물로 나와서 하는 말씀?
06/10/25 17:10
수정 아이콘
남자의 세가. 정말 망하기 딱좋은 기업이었죠. 세가는.
NeverMind
06/10/25 17:12
수정 아이콘
뭐 게임하나 대박나면 시리즈물 계속 나오고
마리오같은 경우는 마리오 테니스 마리오 골프등등등...
셀 수 없이 많은 번외작품들이 나왔고.....
닌텐도 의 대표작품들이 안그런게 없지 않자나요???
세가에 비해선 우려먹기 많이 한건 사실아닙니까???
06/10/25 17:14
수정 아이콘
소닉시리즈가 총몇개죠???음..
베어너클도 시리즈물이고
버철파이터도 5번이나 우려먹었고..음음.. 머가 다르죠?
아가리똥내
06/10/25 17:17
수정 아이콘
이미 콘솔유저들이 인정한
우려먹기 최강 기업은 닌텐도입니다-_-
코나미와 코에이 캡콤은 명함도 못내밀죠
루리웹 닌빠들도 다인정하는 부분인데요 그건....
NeverMind
06/10/25 17:23
수정 아이콘
소닉시리즈 아무리 다해봐야 포켓몬시리즈보다 적습니다...
베어너클시리즈는 메가드라이브시절 3편 나온게 끝이구요...
우려먹기로 마리오 따라갈 건 없지 않습니까????
솔직히 인정하자구요...
물론 마리오 시리즈 재미있는거야 세상사람들 다 아는거니까
뭐 재미나 그런면에선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우려먹기라는게 그렇게 나쁜의미도 아니지 않습니까???
낮은 질의 게임을 어떻게 기존시리즈의 인기에 편승해서 판매량 올리는 경우라면 안좋은 사례지만 뭐 닌텐도의 게임들은 그런일은 별로 없으니 그렇게 나쁜의미는 아니죠...
다만 세가팬들 입장에선 오랜 라이벌관계이고 세가팬들 특성상 참신함같은걸 좋아하는 부류다 보니... 그런 시리즈물이 길게 이어지는 걸 싫어한다는걸 말한겁니다...
뭐 제가 말한 우려먹기의 뜻이 님이 생각하시는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닙니다...
06/10/25 17:24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 누가 그렇게 인정했나요?
코나미 코에이가 우려먹기의 대명사가 아니고 닌텐도가 우려먹기의 대명사라고 하니 참 어이가 없군요
아가리똥내
06/10/25 17:26
수정 아이콘
코나미 와 코에이 캡콤이 우려먹는 회사라는 칭호가 붙은이유가
코나미- 도키메키 메모리얼
코에이 - 진삼국무쌍
캡콤 - 바이오 하자드 때문 이었는데
지금상황으로 봐선 닌텐도가 위에회사보다 더했음더했지 덜하진않았습니다( 코나미는 약간다르지만)
단지 닌텐도는 하드웨어 사업에도 손을 대기때문에
타 라이벌 기종으로 이식을 하지않는다는점 때문이겠지만
이제 배관공 아저씨와 킹콩 애들은 적당히 보고싶군요
06/10/25 17:35
수정 아이콘
1991년 소닉 더 헤지혹 (MD)
1992년 소닉 더 헤지혹 2 (MD)
1994년 소닉 더 헤지혹 3 (MD)
1994년 소닉 & 너클즈 (MD)
199?년 소닉 3D 블라스트 (MD)
199?년 소닉 스핀볼 (MD)

새턴
소닉 잼, 소닉 R

메가 CD 소닉 CD
1998년 소닉 어드벤쳐 (DC)
2001년 소닉 어드벤쳐 2 (DC)
2001년에 소닉 어드벤쳐 2 배틀이란 이름으로 2P 배틀 기능을 강화해서 큐브로

게임기어의 소닉은 소닉 어드벤쳐 DX

소닉 히어로즈 란 게 3기종에 같이 나왔고, 그 후에 섀도우 더 헤지혹이 3기종에 나왔죠
GBA로는 소닉 어드밴스 1,2,3, 소닉 배틀, 소닉 핀볼 파티
소닉 어드밴스랑 소닉 핀볼 파티를 같이 넣은 팩이 북미에서 발매

NDS로는 소닉 러쉬
소닉 메가 컬렉션이나 소닉 어드벤쳐 DX에
포함되지 않았던 게임기어나 마스터 시스템의 소닉과 소닉 R, 소닉 CD 등을 집어넣은 소닉 젬즈 컬렉션이란 게 PS2랑 큐브로

게임기어랑 마스터 시스템으로 나온 소닉으로는 소닉 더 헤지혹 1,2, 소닉 카오스, 소닉 라비린스,
소닉 & 테일즈, 테일즈 어드벤쳐, 소닉 드리프트 1,2




이로써 우려먹기의 지존은 세가.... 인정하십니까?
06/10/25 17:37
수정 아이콘
거기다 앞으로 나올 PS3랑 XBOX360으로 새로운 소닉 3D 신작인
'소닉 더 헤지혹' 이 나올 예정 Wii로는 '소닉과 비밀의 링'
PSP로는 '소닉 라이벌즈'
아가리똥내
06/10/25 17:37
수정 아이콘
저기.....
마리오 로 똑같이 올려드릴까요 ......
마리오우려먹기 앞에 소닉은 그저 귀여운고슴도치 입니다 ;;;;;;
세가와 닌텐도를 비교하자니 참.....
소닉우려먹었다쳐도 세가가 여타다른 실험적인 게임을 몇십개나만들었는데요;
닌텐도 는 마리오 하나만이 아니라는걸 아셨으면좋겠네요
06/10/25 17:40
수정 아이콘
시리즈물이 많다고 우려먹기 대명사입니까?

제가 윗 글 올린것은 닌텐도가 시리즈물 많다고 우려먹기 대명사라고 하실길래 세가도 다름없다고 올린 것뿐입니다

왜 코나미하고 코에이가 우려먹는다고 욕얻어먹는데요..

시리즈가 바뀌어도 게임이 바뀌는게 거의 없으니깐 욕얻어먹죠..
( 코나미의 위닝, 코에이 진삼)
마리오 월드랑 마리오64가 같습니까?
sfc용 젤다랑 n64젤다가 같습니까??

타이틀 시리즈이고 캐릭터만 같다 뿐이지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06/10/25 17:42
수정 아이콘
닌텐도만큼 게임의 본질에 접근하는 제작사는 몇 안됩니다

메이드 이 와리오나 뇌단련 게임들이 실험적이고 참신하지 않다면

어떤게임들이 참신한건지요..??

우려먹어서 몇백만개 팔아먹는다고 욕할께 아니라

얼마나 잘만들길래 일본게임의 60프로 이상이 닌텐도 게임이 팔리는지 알아야하겠죠
겨울나기
06/10/25 17:42
수정 아이콘
코에이가 제일 많이 우려먹은 게 삼국지고, 11편까지 나왔네요(3인가 4부터 발매된 파킷 합치면 거의 두배)
코나미야 도키메모보다 위닝에서 GG.
캡콤은 바하 이전에 우려먹기로는 록맨쪽이 더 심하지 않으려나요(본편 9개, X 시리즈 8개, 대쉬 2개, 제로는 제가 플레이해본건 3편까지. 기타등등)
아가리똥내
06/10/25 17:45
수정 아이콘
마리오 월드랑 마리오64랑 다르죠 2D랑 3D니깐요 ^^
게임 방식이나 맵같은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닌텐도 게임에서 색다른걸 느낀지가 몇년이 지났는지
손가락으로 샐수도 없군요
닌텐도가 안정적인 판매량과 수입을 올리는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닌텐도 게임은 다 거기서거기입니다
바껴도 아주조금입니다
N64로 나온 젤다의전설 뮤주라의 가면 에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로 바꼇을때 악평을 들었던 이유가
바뀐게 없다 입니다
물론 오카리나 는 3일의 제한적인 시간과 시간을 과거로 되돌릴수있다는 점이지만 던전이나 몬스터는 거의다 판박이입니다
겨울나기
06/10/25 17:46
수정 아이콘
닌텐도는 마리오때문에 욕먹는게 아니라 포켓몬때문에 욕먹는거 아니었던가요(..)
마리오아저씨 관련은 나오면 참신하기라도 했지, 이 주머니생물들은(..)
아가리똥내
06/10/25 17:46
수정 아이콘
겨울나기님 // 코나미는 도키메키로 우려먹기 데뷔했습니다
위닝으로 우려먹기한건 불과 몇년전입니다
홍승식
06/10/25 17:47
수정 아이콘
요즘 역사 관련 서적을 보고 있는데 'SEGA' 이야기를 '世家'이야기로 보고 들어왔습니다. -_-;
폐인28호
06/10/25 17: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려먹는다는 의미를 헷갈려하시는듯 싶은데요...
시리즈를 계속 늘리고 캐릭터가 같으면 다 우려먹는게 아닙니다 -_-
큰 변화없이 계속 같은 컨셉으로 시리즈를 늘려가면 그게 우려먹는거죠
간단한 예로 진사골무쌍을 들수 있겠습니다 -_-
마리오는 좀 예가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리오 브라더스와 마리오 카트...
마리오가 들어갔다는 것 외에 어떤 부분이 똑같은지 설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에는 닌텐도를 까는 쪽이었습니다만... 하나둘씩 큐브니 DSL이니 사용하면서 그런거 안하게 되었는데 혹시 이글에서 최초로 닌텐도를 까신 그분께서는??
06/10/25 17:49
수정 아이콘
세가 얘기하다가 댓글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아가리똥내님
"죽을때동안 우려먹기만 하는 닌텐도게임은 내놨다하면 백만개는 기본인데 말이죠" <------- 게시판에서는 사적인 자리에서 쓸수있는 댓글을 다시는건 그다지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분쟁의 소지도 많구요.
드캐가 아까우면 거기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면 되지 괜히 타유저들의 반발을 일으키는 발언은 자제부탁드립니다.
폐인28호
06/10/25 17:50
수정 아이콘
겨울나기님// 포켓몬은 닌텐도가 아니라 닌텐도의 자회사가 게임만들어 내고 있죠
뭐 그래봐야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네요 허허...
아가리똥내
06/10/25 17:51
수정 아이콘
마리오 가 딱 큰변화없이 계속 같은 컨셉이니깐 말입니다
XoltCounteR
06/10/25 17:54
수정 아이콘
훗..세가는 역시 알라딘보이지 말입니다...훗훗
통키와 드래곤볼의 추억은...
겨울나기
06/10/25 17:54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님//우려먹은 기간으로 따지면 도키메모 따라갈 게임 없는 건 잘 알죠. 다만, 위닝까 입장에서 뭐 바뀐것같지도 않은데 미친듯이 빨리 나오는 시리즈물이 짜증날뿐이네요(인터네셔널판 포함) ^^;;
결론은 절대적인 제 편향적 시각입니다(도망간다)
06/10/25 17:55
수정 아이콘
포켓 몬스터는 할말 없습니다 ( 제가 제일 싫어하기도 하고
우려먹기의 본보기라고 해도 될만큼... 하지만 나오면 몇백만장은 기본이죠)

미야모토 시게루상의 닌텐도는 우려먹기의 시초가 아니고

다른 제작사들의 본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를믿습니다
06/10/25 17:56
수정 아이콘
버파가 PS2로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좀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06/10/25 17:58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님 //
세가 얘기하다가 대체 왜 닌텐도 얘기를 하는겁니까?
본문의 글에도 없는 얘기를 끌어내서 하고픈 얘기가 뭔가요?
닌텐도 라는 회사가 그렇게 싫으면 따로 그런 글을 쓰세요.
06/10/25 17:59
수정 아이콘
겨울나기님 // 위닝빠 입장에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게임성도 달라지고 플레이 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물론 저도 인터네셔널판 이란던지 LE 판 이런 것들이 자꾸 나오는 건 싫습니다...(인터네셔널 판으로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언어지원 등등 다 해서 나오면 좋겠지만요)
(아, 그리고 전 위닝7이 처음접한 위닝시리즈입니다. 그 이전 얘기시라면...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못해봐서..)
아가리똥내
06/10/25 17:59
수정 아이콘
겨울나기님// 위닝은 3 에서 4로 오면서 마스터리그가 생겨나고
8에서 환생시스템이 생겨난거 말고는 딱히 바뀐걸 모르겠군요
뭐 요즘같이 게임왕국일본에서도 게임이 잘안팔리는 지금에선
내놓기만해도 50만장이상 팔아주는 효자게임을 다작해줘야지 먹고살겠죠 에닉스가 계속 드퀘리메이크 하는것도 이제는 실험을 하면 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가리똥내
06/10/25 18:02
수정 아이콘
prartita님// 세가게임이 안팔려서 그냥 우울해서 해본소리입니다
세가처럼 구매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제작사가 인정을 받아야하는데 말이죠(닌텐도가 노력안하는 회사라는 얘긴아님 싸우기싫어요 ^^;)
별로 바뀐거없이 찍어내는듯한 분위기인 닌텐도게임은 나왓다하면 100만장을 넘게 팔아치우니 공허한 느낌이 들어서 헛소리좀 나불대봤습니다
그냥 빌빌대는 세가빠의 노망난 소리라고 무시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원래 세가빠들이 소니 하고 닌텐도에 질투심이엄청 강합니다 하하
애연가
06/10/25 18:03
수정 아이콘
'루X웹'에 서 활개치는 분과 느낌이 비슷한 분이 한분 계시네요. 이런 분들의 특징은 콜솔이 한개도 없으면서 웹에서 주서먹은 이야기로 자기맘에 안드는 건 폄하 시키는 특징이 있죠. 참고로 한마디 더하자면 닌텐도게임이 우려먹기로 재미없으면 장사가 안되야 정상이겠지요?? GC때문에 닌텐도가 우스워 보였을 수도 있지만 작년 순수익을 한번 보고 오세요. 그럼 닌텐도가 어떤회사고. 유저들이 닌텐도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있습니다. 아! 그리고 뇌단련DS 는 해보시고 닌텐고 게임 까시는 거죠 ?
아가리똥내
06/10/25 18:06
수정 아이콘
애연가 // 네 ^^
집에 플스1.2도있고 새턴도있고 드캐도있고 PSP도있고 NDSL 도있습니다 X박스는 취향이아니라서 안샀지만말이죠
전 루리웹 잘안갑니다 ^^
그리고 전 닌텐도게임 재미없다고 얘기안했습니다
그냥 우려먹는다고만 했습니다
코에이와 코나미의 우려먹기는 인정하시면서 닌텐도의 우려먹기는 인정안하시려고들 하네요
철인28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우려먹기의 기준인 컨셉의무변화 마리오에서는 몇년간 색다른걸 느껴본 기억이없습니다
아 하나있네요 마리오션샤인^^
06/10/25 18:10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 님 //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 본적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게시판에서 이런 얘기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대신 주위사람이나 혹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혹은 술자리 같은곳에선 얼마든지 하세요.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게시판에는 님만큼 다른 회사에 애정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두시구요.
세리스
06/10/25 18:10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 / 닌텐도는 같은 캐릭만 썼지 계쏙 다른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려먹기라고 욕하는 유저들.. 루리웹 어디에 있던가요? 삼국무쌍 신작 발표날때, 위닝 신작 발표날때마다 우려먹기라고 벌떼같이 달려드는 것은 봤어도 마리오 신작 나왔을때 벌떼같이 달려드는것은 본적이 없네요. 왜 님의 의견을 일반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문에 리플을 달자면...

저도 최근에 새턴을 다시 구입했습니다. 단지 드래곤포스 때문에요; 확실히 새턴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중에 딱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는것 같습니다. 드래곤포스, 가디언히어로즈, 파이터즈메가믹스(...요건 다른 의미로...;;).. 샤이닝 포스는 3 때 좀 어리버리해서 팬들이 좀 실망한 편이고, 결국 판타지스타 후속편은 안내주고... 드캐도 잠시 가지고 있어봤지만 '이것때문에 드캐를 다시 사고싶다!' 란 게임은... 안타깝게도 없네요. 세가.. 이젠 서드파티로 전락해버리고 그나마 소닉 시리즈는 신작 나올때마다 그저 안습이고...

휴우... 그저 옜날이 좋은거죠...
아가리똥내
06/10/25 18:13
수정 아이콘
세리스 님 // 계속 다른게임이 어떤건데요
그 시리즈 제목을 알려주세요
왜 전 닌텐도게임을 15년넘게 해봤지만
마리오나 동키콩 포켓몬 에서 색다른기분을 단 한번도 못느껴봤죠
NeverMind
06/10/25 18:14
수정 아이콘
루리웹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루리웹 오래간만에 가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처음 생길때가 제가 드캐살려고 이곳저곳 많이 정보를 찾아 다닐때라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 많고 그곳 회원분들도 다들 비겜 초보들에게 호의적이고 그러셨는데... 아무래도 커뮤니티 자체가 덩치가 커지다보니.... 이래저래 별 이상한 사람 많더군요...옛날엔 찾아볼수 없던 세가까가 활개치는것 보고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했습니다...적어도 그때는 닌빠와 세가 빠사이에서 서로 싸우는 일은 많았지만... 그냥 제 3자가 세가를 깐다던지 하면 오히려 닌빠들이 닌텐도의 유일한 라이벌를 까다니 미친 X하던 생각이 들더군요....
아가리똥내
06/10/25 18:16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 요즘 루리웹 의 대세는
플스3 vs wii 아닌가요
몇달전에 플스3 진동기능 삭제된다고 소니까들의 울부짖음을 느끼고 잠시 접속을 끊었는데 요즘에도 그거가지고 싸우나요
애연가
06/10/25 18:18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 님// 제가 제일 답답한건 닌텐도 깔때 꼭 마리오 가지고 까는데 솔직히 마리오 씨리즈 주인공이 마리오 라는것 말고는 전편과 비슷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마리오 1탄은 밟아죽이기 2탄은 부뽑아죽이기 3탄은 그유명한 너구리 마리오가 나오고 마리오 64는 최초 3D 마리오 에다가 아날로그 스틱 지원이죠 마리오 선샤인은 마리오 64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아닌 전혀 다른 게임성의 게임 입니다. 또한 마리오 게임은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게임으로도 나뉘었고, RPG 인 마리오 RPG도 있습니다. 몇달전에 즐겼던 페이퍼 마리오도 정말 신선했고요. 아참 와이로 씨리즈도 있군요 ;; 근데왜 마리오 가 울궈먹기인지 모르겠습니다. GBA 나 DS 씨리즈로 나온 예전의 마리오 게임들은 유저들이 예전의 향수를 다시 즐기고 싶다는 요청에 나온거고... 닌텐도 마리오가 지겹다는 거에는 약간은 동의하지만 마리오라는 캐릭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매번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닌텐도를 울궈먹기 회사라고 하기엔 님의 설득력이 조금 모자라 보입니다.
아가리똥내
06/10/25 18:20
수정 아이콘
혹시나 오해하실까바 마지막으로 댓글 남기는데
전 절대 닌텐도까가 아닙니다
위에 네버마인드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려먹는다는게 꼭 나쁜의미 는 아니라는 겁니다 닌텐도게임은 일단 게임의 가장 큰목적인 재미면에선 단연TOP 이니깐요 하지만 닌텐도의 메이저게임중에서 컨셉이 바뀐경우를 못봐서 우려먹는다고 얘기한거뿐입니다 제가 닌텐도까였음
월급털어서 NDSL 사지도않았습니다
06/10/25 18:23
수정 아이콘
우려먹든 말든 살 의무가 없는 이상 마음에 드는 것 사면 됩니다. 매니아가 많이 사면 매니아 분들의 일일뿐.
NeverMind
06/10/25 18:41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글쎄요....저도 최근에 루리웹을 안들어 갔지만.... 그나마 가장 최근에 가봤을때... 세가에 대해 안좋은 평들이 많더라구요....무슨 2류게임개발사니...근데 놀라운 점은 그런 말들에 수긍을하는 많은 사람들...
초기 루리웹이였다면 엄청난 비난을 들었을만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
하여간 플스2로 비겜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세가를 그저그런 2류개발사로 알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가슴아팠습니다....
폐인28호
06/10/25 18:44
수정 아이콘
세가의 드캐를 망친건 구라까기 켄이었지 닌텐도가 아닙니다
닌텐도탓으로 드캐를 망친것도 아닌데 그저 잘나간다는 이유만으로 닌텐도를 깐다는것은 비열하게 보입니다만..
글루미선데이
06/10/25 18:46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보니 제 친구가 새삼 희한하게 느껴지는군요
그넘은 모든 하드웨어를 다 가지고 있고 일체 누가 낫다 아니다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대놓고 컴퓨터 게임을 까곤 하죠 -_-
물론 매일 친구들에게 다구리 맞기 바쁘지만.....
어차피 콘솔이라는 테두리 안에 같은 분들이신데 싸우지들 마세요;;

ps:살면서 이넘이 피씨방에 가는 경우 두번 봤습니다
메신저하러...검색하러..
DeepImpact
06/10/25 18:46
수정 아이콘
음.... 위엣분들...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에는.... 모두 같아보일뿐입니다;;;
그리고 뭐가 우려먹기의 지존이라느니 이런걸 떠나서... 그것도 생각해보면 다 개인차가 있고 개인의 생각일뿐... 굳이 논쟁이 될 소재란걸 알면서 그런댓글을 올리시는거...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네요. 콘솔게임에 무지한 저로서는 뭐가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모르는 사람들은 다 이런소릴 할겁니다.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
NeverMind
06/10/25 18:48
수정 아이콘
폐인28호/세가 망한 걸 닌텐도 탓하는 세가 팬은 없습니다....적어도 제글에 리플로 다신 분 중에는 없는데요...다만 세가팬과 닌텐도 팬들의 해묵은 자존심싸움이죠....뭐 이제 이것도 다 부질없는짓이지만요....아 그립네요... 적어도 그때에는 닌텐도 팬들과 세가 팬들은 게임의 본질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비판했지... 지금처럼 무슨 진동기능이 안되네 온라인기능이 부족하네 이런걸로는 안싸웠죠....
NeverMind
06/10/25 18:54
수정 아이콘
DeepImpact/그럼 요세 스타 프로게이머중에 임요환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없다...강민같이 전략적인 선수가 있어야 한다... 아니다 마재윤같은 막강한실력이면 됬지 스타일이 무슨소용이냐..이렇게 매일 스타크래프트로 논쟁하는 피지알도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아닙니까???
아무리 하찮은 게임이라도 그 게임에 대해 철학이 있고 열정을 쏟아 부어넣은 제작사들이고 그 제작사들에 열광해온 팬들입니다.... 그런식의 글로 이런 재미있는 토론에 맥을 끊지는 말아주세요...(세가팬으로써 닌텐도 팬들과 오랜만에 싸워보니 옛날 생각나고 좋네요...)
06/10/25 18:58
수정 아이콘
전 세가세턴으로 했던 천지를먹다2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여동생이랑 맨날 했었는데... 요즘은 에뮬로 가끔하곤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롤플레잉이나 격투, 레이싱엔 거의 관심이 없어서요 ㅋ
06/10/25 19:11
수정 아이콘
자~ 제 밑으로 댓글다시는분들은 싸우지 마시길^^
겨울나기
06/10/25 19:27
수정 아이콘
요즘 루리웹은 플3이 쏟아내는 아름다운 기사들이 대세랄까요(..)
컴퓨터 본체만한(슬림형 아니에요) 박스크기부터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을 켤 때마다 유선연결해서 인식을 받아야하며, 자체 배터리가 방전되면 새로 사야하는 패드도 있구요(..)
연성,신화가되
06/10/25 19:59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주욱 보니..... 글 쓰신 분의 소환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허허.. 오타쿠는 어느 바닥에나 있는거죠 특별히 어느 장르를 좋아해서 오타쿠가 아니라...
폭주유모차
06/10/25 20:05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서도 싸우는여러분들이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닌텐도가 우려먹었든 세가가 우려먹었든, 돈되는거라면 우려먹는것쯤은
당연한 기업들 플레이(?)에 닌텐도 옹호하시는분에 세가옹호하시는분에.....
혹시 진짜로 물어보는겁니다만, 그회사직원들이신가요?아니면 회사와 밀접한 관계에있는건가요???//본문에 대한언급을 하자면 드케는 저한테도 좋은게임기로 남아있어요. 소울캘리버하나에 엄청 감동먹었었던....세턴은 슈로대F때문에 기억에 남고요....(PS노래방사운드는 쨉도 안돼는 웅장한 사운드.....)
NeverMind
06/10/25 20:05
수정 아이콘
제 소환능력이 좋다니...뭐 좋은뜻인지 나쁜 뜻인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제 글쏨씨가 좋다는 말도 안 되는 뜻으로 해석하겠습니다...
오타쿠는 일본에서도 안 좋게 쓰이는 단어죠...매니아와는 다릅니다...우리가 요즘들어 오덕후니 안여돼니 하면서 놀려대는 오타쿠나,일본에서 바라보는 오타쿠나 비정상적인 인간을 뜻하는 건 똑같습니다... 절대로 뭘 좋아한다거나 해서 쓰이는 말이 아니죠... 엄연한 오타쿠는 욕입니다...-_-;;
06/10/25 20: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오래 장사하면서 세가의 밀리언셀러는 오직 버철파이터2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버파 시리즈도 후발주자인 철권에 밀린 감이 있고.. 이래저래 발상은 혁신적이나 돈은 못벌기로 유명한 회사죠. -_-;
발업리버
06/10/25 20:38
수정 아이콘
게임 외에 부가적인 상품등으로 우려먹기 최강은 코나미의 도키메키 메모리얼.
게임으로서 단일타이틀로 가장 많이 우려먹은 게임은 캡콤의 록맨
06/10/25 20:46
수정 아이콘
세가와 닌텐도 누가 더 많이 '우려먹었'는지는 전 모르겠지만.. 울궈먹는게 꼭 나쁜 걸로만 보이지도 않는게, 게임 팔아먹는 비즈니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장르/시리즈 울궈먹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는 드물 뿐더러 지극히 위험하게 마련입니다. 인기작과 비인기작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게임업계 자체의 극심한 리스크+새로운 장르를 창출하게 될 게임 상의 혁신적 시도에 따르는, 팬층을 제작 전에 가늠할 수 없는 리스크를 상쇄시키기 위한 안정적인 돈벌이 수단, 'cash cow'로 비슷한 포맷을 울궈먹게 되는 거죠. 거기서 노하우와 자금력이 쌓여야 새로운 시도도 하고 패러다임도 개척하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코에이가 창립 초기에 야겜 만들어 먹고 살았고, EA가 메가드라이브 전설의 괴작 <소드 오브 소단>을 제작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나요?
06/10/25 20:55
수정 아이콘
제 취향도 세가>닌텐도 이기는 합니다. 친구들 다 슈패미 가지고 FF6할 때 전 메가드라이브로 베어너클2 했었고.. 뭐랄까. 회사가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풋풋한 데가 있어서. -_-;;
06/10/25 21:30
수정 아이콘
우려먹기 본좌는 로봇대전시리즈라 생각하는데-_-a 언급이 없네요.
세리스
06/10/25 22:20
수정 아이콘
본좌다 아니다 하는등의 토론은 즐거워하시면서 우려먹기다 아니다에 대한 토론은 '그게그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각자 취향이 있고 분야가 다른것인데 그렇게 쉽게 이야기해버리시면 비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섭합니다. 네이버에서 '아직도 스타하냐?'란 말에 기분이 별로이듯 말이죠. 확실히 아가리똥내님께서 본의 아니시게 '우려먹기'라는 의견이 분분한 표현을 쓰셔서 덧글이 글 내용과 쓰신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안드로메다로 잠시 떠난것은 문제이긴 하지만요...
마그너스
06/10/25 22:3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로봇대전..-_-그래픽의 변화나 정신기 변화 기체 추가 외에는 크나큰 틀의 변화없이 계속 나오는 본좌급 우려먹기 타이틀인데..;;완전 까먹고 있었네요
영혼을위한술
06/10/25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콤보이 ,폐미콤,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새턴 ,플스1
,플스2 ,엑스박스1 해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새턴이네요^^;;
저도 세가 참 좋아라 합니다
작년 G스타때 세가부스가서 가장 많이 얼쩡거렸죠..(새가부스걸누님도
이뻣고..>.<)
가디언히어로즈 <--맞나?우정파괴게임의 대명사였죠
4p까지 지원되는걸로 아는데 패드부족으로 친구나 동생과
2p플레이 까지만 했는데 적군 무한콤보 및 우리편아군도 무한콤보에-_-;
콤보올리는 재미 때문에 우리편같이 맞던 말던 냅둬 버튼연타 ..
겜하다 중간에 싸운게 한 두번이 아니였죠^^;
오늘 장롱구석에 있는 새턴 꺼내서 다시 돌려봐야겠군요..

&참고로 아래 추신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0-;

p.s 새턴이 망한건 스퀘어 와 에닉스(두회사 합쳣죠?)
가 세가를 버리고 소니쪽으로 붙은게 컷죠
드퀘 와 파판이 플스로 나온느 바람에 ..당시 콘솔게임의 주 장르는
RPG였던점을 가만하면 세가 펜으로써 비통할따름이죠..
파판이나 드퀘와 맞먹을 정도에 RPG게임만 있엇어도..

ps2 드캐가 망한건 대세를 못따른 점이 가장컸죠
DVD를 쓰지 못하는 점(게임의 고용량 추세의따른 CD의퀄리티부족)
추세가 3D였지만 세턴부터 고질적인 장점과 단점인 2D의 강한면모
(물론 드캐는 3D기능을 대폭강화했지만..)
여담이지만 드캐가 DVD지원이 됬다면 게임시장 판도가 많이
달라졌을꺼라 생각합니다 패드도 4개 꽂을 수있고 좋았는데^^;

p.s3 세가가 2류게임회사라뇨 ㅠㅠ 그애기 들으니 가슴이 아픕니다..
06/10/25 23:33
수정 아이콘
전 세가팬이고
남자의 세가라는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포도밭몰래멀
06/10/25 23:52
수정 아이콘
싸우지말아요-
06/10/26 00:29
수정 아이콘
거의 반생 이상을 세가와 같이 살아온 사람의 말로서는...
우려먹기는 기업의 판매전략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세가가 똑같은거 가지고 우려먹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_-;

개인적으로 창조에 있어서는 타 회사에 뒤지는 편이지만.
재창조에 있어서는 어느회사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회사입니다.
세가는 세가의 색이 보이기때문에 팬도 있고 안티도 있는것이죠.

그저 세가 최강은 드캐용 츄츄로켓.. ;;;;;;;
새턴용 봄버맨은 비겜사상 유례없는 개싸움.. ;;;;; (뭐 제작사는 허드슨이지만.)

게임회사로서의 세가는 위의 그대로고..
게임기회사로서의 세가는 창조의 회사죠. 그러다가 말아먹었으니.
드캐철수 이후에 사미랑 합치고 주식오른것만 봐도.. 진즉 포기했으면 좋았을것을.
Eye of Beholder
06/10/26 01:02
수정 아이콘
나의 세가는 그렇지 않아!
(하지만 제 마음속에서의 No1.은 브로더번드, 세컨은 오리진입니다)
06/10/26 01:53
수정 아이콘
버추어 파이터 하나때문에라도 세가는 저에게 최고였죠.
항상 비주류,뭔가 매니아틱한거를 좋아하는 성향도 있긴 하지만,
사느라 바뻐서 콘솔게임은 거의 할 엄두도 못내고 지내는군요.
밥벌레
06/10/26 02:58
수정 아이콘
여기 루리웹인가요
루비띠아모
06/10/26 04:1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캡콤이 출동하면 어떨까?
06/10/26 05:33
수정 아이콘
파판이나 드퀘에 맞먹을 RPG(혹은 그이상이라고도 평가)는 바로 세턴의 그란디아가 있지요

플스팬들이 스퀘어 에닉스에 행복했을떄 세가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게임아츠였습니다.(루나실버스타스토리, 그란디아등 제작)
06/10/26 10:06
수정 아이콘
왜들 그러십니까.. 세가와 닌텐도는 우리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모두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어느누구도 욕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가가 다시 한번 콘솔을 만들기를 바라는 사람 여기에도 있습니다...
김태엽
06/10/26 10:1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데스크림존 때문입니다. (확신)
하드코어
06/10/26 10:4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보니 재미있네요
시간이.. 학교나 가야지 원래 각자의 취향은 다른겁니다
생각도 다르고 ...대충 삽시다-_-
동네노는아이
06/10/26 12:20
수정 아이콘
데스크림존 낄낄..
데스크림존 2까지 나왔었죠..ㅋ

에고 세가라..-_-;;
국딩 6학년때..가메메가진 창단호에 응모해서
슈퍼알라딘 보이 팩을 받아 버렸다지요-_-;;(슈패미만 있었는데)

하튼 그러다가 중딩 1년겨울에 세턴과 플스가 나왔더래요..
동생은 버파를 집에서도 할수 있다는 부푼 마음에..
12월..초반..세턴이 일본에 발매 한지..일주일도 안되던날
72만원이라는 개 바가지 가격에..세턴을 구입 하게 됩니다.덜덜
그러나 아깝지 않았다는..쿨럭..

뭐 어쨋든 중고등학교떄 비됴게임에 미쳐서 살았었는데
세가글 읽어보니 기분이 새콤 하네요.
개인적으로 나이츠 란 게임을 참 좋아 했습니다.
의외로 도전의식을 불타 오르게 만드는..


뭐 암것도 모르고..한 페다<< 이거 진짜 300시간 넘게 플레이 했는데
엔딩이 안보이는..일어도 모르고 공략도 모르고..-- 그냥 괜찮겠다 해서
한건데..ㅠㅠ

뭐 개인적으로 세턴 참으로 예착이 가던..디자인..(개인적으로 디자인은..세턴이 +_+b)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역시 그란디아였던거 같네요.
세가게임은 아니지만..쿨럭..
am2 am3 등등...+_+ 파이터즈 메가믹스도 꽤 재미있게 했고.
아 그러고 보니 글이 드캐...다룬글이었는데
드캐는 친구집에서 잠깐..-_-;;;해본 기억뿐..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20 [잡담] 3:3 무한정말 초보만 [9] [NC]...TesTER4628 06/10/26 4628 0
26518 맵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0] rakorn4237 06/10/26 4237 0
26516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두번째. [15] 메딕아빠4649 06/10/26 4649 0
26514 이 것이 야구다!(한국시리즈 3차전) [101] 목동저그4432 06/10/26 4432 0
26513 Nevermind (Nirnava) - 共感, 涅槃 [14] pErsOnA_Couple4353 06/10/25 4353 0
26512 현대 축구에서 원톱에 대한 이해 [45] kapH5743 06/10/25 5743 0
26511 드디어 입대네요!! [13] 현지사랑4350 06/10/25 4350 0
265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975 06/10/25 3975 0
26509 내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첫매치! 스타일리스트끼리의 저저전! [16] SKY924016 06/10/25 4016 0
26508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16] kurt5076 06/10/25 5076 0
26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8강 1차전! [363] SKY926479 06/10/25 6479 0
26504 나의 세가 이야기 [91] NeverMind4461 06/10/25 4461 0
26503 지지후 토크. 꼭 그래야만 하나 ? [49] homy7021 06/10/25 7021 0
26502 [축구]데이빗 베컴이 겨울이적때 헐값에 팔릴수도있게됐네요. [28] XHide4603 06/10/25 4603 0
26501 [잡담] 가을로 번지점프를 하다 [7] Artemis4104 06/10/25 4104 0
26500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 [30] Zero4551 06/10/25 4551 0
26499 슈프림 커맨더 클로즈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그를믿습니다4074 06/10/25 4074 0
26498 [잡담]배틀넷에서 다시는 못만드는 아이디를 갖고있는가? [30] 렌즈5059 06/10/25 5059 0
26497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8] 설탕가루인형4905 06/10/25 4905 0
26496 KTF의 부진은 다른게 아닙니다... [14] 노게잇더블넥4640 06/10/25 4640 0
26495 LSC(여성부 스타리그) 8강 2주차 - 여유와 인내심이 승패를 정한다. [6] BuyLoanFeelBride7215 06/10/25 7215 0
26494 그냥 몇글자 끄적 거려봅니다~ [3] Onelove3915 06/10/25 3915 0
26493 -<잡다한 생각>-김준영은 왜? [10] K.DD4215 06/10/25 42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