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9 11:09:22
Name Velikii_Van
Subject PGR 메뉴를 좀 정리하는 게 어떨까요?
현재 PGR의 메뉴는 좀 많은 편입니다. 추천, 에이스, 게임 리포트, 토론, 전략, PGR,
인터뷰, 평점, 워크래프트, 설문조사, 리그, 유머, QnA, 자료실, 게임뉴스, 이벤트까지
총 16개 메뉴가 메인 화면에 떠 있습니다.

많은 메뉴가 두 줄로 죽 늘어서 있다보니 아래쪽 메뉴에는 자연스레 손이 잘 안 가게
되고,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 기능이 겹치는 게시판도 몇 있어 보입니다. 뭔가 하나 찾아
보려고 들면 여러 번 들락날락해야 한다는 불편도 좀 있고요. 일례로 추게와 에게의 경우
어떤 글은 추게에 있는데 이어지는 그 뒷편 글은 에게에 있고, 몇 개는 또 PGR게시판에
있는 등, 비슷한 분류의 글들이 흩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뉴 정리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1. 추천 게시판과 에이스 게시판, 인터뷰 게시판

추게와 에게는 모두 PGR 회원분들이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다 하는 좋은 글들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그 기능이 대단히 흡사하죠. 에게의 본디 취지는 비방, 논쟁글들 사이에 묻혀
가는 좋은 글들이 안타까워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글들을
보려면 추게 한 번, 에게 한 번 클릭해야합니다. 지나간 글을 찾을라치면 이게 추게에 있나
아니면 에게에 있나, 자게에 있나? 하고 이리저리 뒤져보게 됩니다. 좀 불편하더군요.

어차피 흡사한 기능을 띠고 있는 공간인만큼 에게와 추게를 통합하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뷰 게시판 역시 대동소이합니다. 운영진이 저렇게 인터뷰만 따로 모아두는 게시판을
만들었다는 것은 인터뷰 글이 PGR 회원들에게 추천할만한 좋은 글이라는 의밉니다.
굳이 다른 게시판을 만드는 것 보다는 추게/에게에 합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PGR 게시판에 올리고, 추게로 이동하는 방식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토론 게시판, PnB

둘 다 PGR에서는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게시판입니다. 그리고 토론과 설문조사라는
주제는 서로 잘 어울리지요. 서로 합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보입니다. 토론과 설문조사가
어우러지면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게임 리포트, 평점 게시판

PGR의 또다른 재미로 자리잡은 '평점' 입니다. '평점'이란 본질적으로는 경기 감상, 또는
경기 후기에 가깝습니다. 게임 리포트 메뉴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적등을 찾아
보면서 평점 같은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끔 말이죠.


이런 식으로 추게/에게/인터뷰, 토론/PnB, 게임 리포트/평점 메뉴들을 하나로 합치면
16개의 메뉴가 12개로 줄어듭니다. 1줄에 2개씩 있으니 8줄이 6줄이 되는 셈이죠. 보다 더
간략하고 편리한 이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09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대찬성입니다. PnB게시판은 문자중계방송 게시판이기도 한데 (Poll and Broadcasting) 자유게시판이 이를 대신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저번에도 한번 건의 드린적이 있지만 오른쪽의 랭킹표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왼쪽에 프로게이머 랭킹이란 이름으로 링크가 되어 있으니 이를 없애고 저 자리를 전적검색판과 pgr평점게시판으로 꾸며 보면 어떨지 싶습니다.
파일널푸르투
06/10/09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입니다.
06/10/09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입니다만 사실 전 유게랑 자게밖에 안 봐요.
막강테란☆
06/10/09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거랑 비슷하네요. 저도 PnB기능이랑 토론게시판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합치는 게 낫지 않을까했었는데
마린은 야마토
06/10/09 12:04
수정 아이콘
찬성입니다..너무 메뉴가 많아서 번잡한 느낌이 듭니다
06/10/09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자게의 글이 에게나 추게로 갈때 자게에 있는 글이 사라지는 건 없었으면 하네요. 자게 즉 pgr게시판의 글은 그대로 계속 남아있고 에게와 추게는 그글의 복사본이 가는것으로 말이죠...
아가리똥내
06/10/09 12:57
수정 아이콘
글이안올라오는 워3게시판을 탑시드에 놓는다는건 좀 무리가 있지않나요?저번에보니깐 15일동안 글1개도 안올라왔었던데
06/10/09 13:0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좋은 건의 같습니다.
에게와 추게 통합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생각이지만.
조금 더 토론이 이루어 지면 정리 하는 쪽으로 논의 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SEJI님 // 그문제에 대해 저도같은 생각을 같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하고 있지만 에게나 추게로 이동시 복사를 하여 이동하게 운영 지침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바리
06/10/09 13:18
수정 아이콘
에게나 추게로 이동시 복사를 하면 뎃글이 이중으로 달리게 되지 안나요?
링크형식으로 바뀌는건 어떨까요?
06/10/09 13:21
수정 아이콘
링크 형식도 재미 있겠네요.
원본 보전을 생각한다면 이동이 최선이고. 복사가 차선입니다만. ^^
체념토스
06/10/09 13:27
수정 아이콘
PGR게시판에 추게나 에게쪽으로 가는 링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그니깐 PGR게시판을 거쳐서 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06/10/09 13:28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입니다.
갈 곳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더 안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06/10/09 15:41
수정 아이콘
추게와 에게는 원래 용도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에게 같은 경우는 에게에 글을 직접 쓸 수 있는 레벨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자게를 거치지 않고 에게에 글을 직접 쓰신 분도 있고요. 에게 목적에 부합한다는 운영진의 글을 본 기억도 있습니다.(모르긴 몰라도 레벨 7 이상의 분들은 에게 가시면 라이트 버튼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은 추게에 가는 글이 에게를 돌아서 가기도 하고요. 그만큼 추게 가는 글이 드물어졌죠. 애초에 에게를 만들었던 목적에 부합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서 좀 애매하게 남아버린 면은 아쉽네요. 인터뷰 게시판은 인터뷰끼리 모아놓은 게 좀더 보기 편합니다. 특히나 칭찬릴레이 같은 경우는 제목만 보고 누가 누구를 지명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점이 있고요. 흐름을 본다는 점에서 굳이 추게나 에게와 합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게임리포트와 평점 게시판도 마찬가지인데요, 평점 게시판 역시 제목만 봐도 흐름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전적 게시판과 합쳐진다면 외려 좀 혼란스러울 것 같다란 느낌입니다.
토론게시판과 P&B 게시판은 엄밀히 말해서 성격이 다릅니다. 토론 게시판은 정보 공개도 해야 하고 실제적으로 어떤 대안을 제시하는 곳으로 쓰이고 P&B 게시판은 말 그래도 가벼운 투표의 의미가 강합니다. 예전에 토론게시판에 저런 간단한 설문조사가 자주 올라와서 토론게시판의 의미를 살리자 해서 분리한 것으로 아는데 현재로서는 그나마 성격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흠... 사실 메뉴가 많은 건 불편하기도 하고 손이 안 가는 곳도 있지만, 이곳 성격상 저런 분리가 외려 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Alchemist
06/10/09 16:23
수정 아이콘
정말 추게 업데이트가 약간 늦은것 같기는 합니다..^^:;
공안 9과
06/10/09 18:52
수정 아이콘
메인화면에서 각 게시판에 뜨는 글이 서너개 밖에 안된다는 것도 문제인 듯합니다.
06/10/09 22:2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추게와 에게의 구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게의 글들도 일단 대부분은 클릭을 합니다만,
놓치게 되는 좋은 글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에게에 올라온 후에야 읽어보고는
좋은 기분을 가졌던 적이 적잖이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에게의 모든 글들을 추게로 올리기에는
또 게시판의 성격과는 좀 맞지않는듯 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상, 어쨓든 에게의 효용성을 절감한 사람의 말이었습니다.
G.s)TimeleSs
06/10/10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추천게시판과 에이스게시판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추게와 에게는 용도가 살짝 다릅니다. 추천게시판에는 오직 스타관련글들만 올라갑니다. 그에비해 에이스게시판은 스타관련글부터 자작소설이나 사소한잡담까지 여러게시물들이 올라갑니다. 그러니 추게와 에게가 통합된다면, 분명 좋은글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와의 관련성이 떨어지면 추게로는 가지못하고 그대로 피지알게시판에 묻혀버리게 되는 안타까운일이..(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86 pgr21 furoleague 9차 자작맵 프리뷰 [8] 유하4530 06/10/09 4530 0
26185 [잡설] 마포 행님.. 자이언츠로 돌아오이소! [18] 용호동갈매기4359 06/10/09 4359 0
26183 [영화]가문의불황_스포일러 약간 [26] [NC]...TesTER4454 06/10/09 4454 0
26181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15] Supreme5082 06/10/09 5082 0
26178 다리를 만들자!Bridge Builder [15] 짤짤이 소년4053 06/10/09 4053 0
26177 [알림] 스타리그 16강 진출 이벤트 결과 [8] homy4403 06/10/09 4403 0
26176 북한이 핵실험을 공표했네요. [273] spin8796 06/10/09 8796 0
26175 PGR 메뉴를 좀 정리하는 게 어떨까요? [17] Velikii_Van4406 06/10/09 4406 0
26173 잘 다녀오너라!!! 요환아~. [16] 김주인3964 06/10/09 3964 0
26171 게이머 임요환 [2] 명랑4164 06/10/09 4164 0
26168 TL.net과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원문 번역입니다. [9] 리니짐5426 06/10/09 5426 0
26167 '바바리안' and '레지스탕스' [5] legend4160 06/10/09 4160 0
26165 [잡담] 타짜 감상기 (스포일러?) [31] My name is J4763 06/10/08 4763 0
26164 [절대!!개인적인 끄적거림] 스타방송이 재미없어졌다?! [10] Hero4134 06/10/08 4134 0
26163 기적을 만드는자, 새로운 기적을 만들기 위해.... [4] 혀니3971 06/10/08 3971 0
26162 혹시 저만 느끼는건가요? [5] 아브락사스4397 06/10/08 4397 0
26161 [L.O.T.의 쉬어가기] 황제 Forever.. [34] Love.of.Tears.5152 06/10/08 5152 0
26160 [Kmc의 험악한 입담] 발견 [21] Ntka5113 06/10/08 5113 0
2615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다섯번째 이야기> [21] 창이♡4136 06/10/08 4136 0
26157 [sylent의 B급칼럼] <파이터포럼> 유감 [52] sylent6647 06/10/08 6647 0
26156 [설탕의 다른듯 닮은]'The Perfect' 서지훈과 솁첸코 [21] 설탕가루인형4912 06/10/08 4912 0
26155 여러모로 의미있었던 지난 9월 25일 [3] 백야4155 06/10/08 4155 0
26154 [Kmc의 험악한 입담] 추락한 맵 [26] Ntka6241 06/10/07 62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