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삼성 vs 롯데 대구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재 롯데가 삼성을 17대 6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4회를 하고 있다는것..

롯데 18안타 17득점 - 이원석의 만루홈런, 박현승 2점홈런, 선발 전원안타(9번타자 박기혁 제외하고 선발 전원 2안타이상)
삼성 9안타 6득점 - 조동찬 3점홈런, 양준혁 2점홈런

최다득점 기록이 세워질지 모르겠군요..
검색을 해보니 1995년 6월 28일 대구구장에서 롯데 vs 삼성 경기가 24대 14..
양팀 도합 38점 난게 역대 최다득점 경기이군요..
제 기억으론 어릴적부터 두팀만 만나면 핸드볼을 하는 경기가 가끔 이어져 오는것 같네요.

게다가 맥이 빠진 선동렬 감독이 9월 1일자로 엔트리 확대된 후 2군 투수들을 투입시키며 기록이 깨질지도 모르겠군요...
롯데 선발 이상목선수도 3회까지 6실점하며 난타 당하는중.. 5회까지는 끌고 가겠죠..
어떻게 끝날지 흥미롭습니다..

참고로 한경기 한팀 최고 득점은 1997년 5월 4일 열린 삼성 vs LG경기로
삼성이 무려 27 대 5로 이겼습니다. (정경배 선수의 한경기 만루홈런 두개)

(추신)삼성 팬으로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