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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6 20:33:25
Name 나멋쟁이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 밤12시를 넘기겠네요
지금 벌써 8시 30분이 넘었는데
아직 2경기 밖에 안했네요...
어쩌려고 이러는지...

관중들이 조금 지나면 자리를 뜰 것이고
더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이죠...

3경기나 4경기에서 경기가 장기전이라도 나오게 되면
반드시 6경기는 12시를 넘어 자정 스타리그가 벌어질 것 같고..

2004년 프로리그 결승에 이은 심야 리그가 벌어질 것 같네요

그때야 결승이라서 좀 애교로 봐주었지만
오늘은..초 난감입니다

매주 이러면 선수들, 관중들, 시청자들 모두 질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시간을 좀 당기고
선수들의 세팅시간을 제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를 진행하시는 온겜넷 관계자님들은 아마도 새벽 첫차타고 집에 들어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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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人不傳
06/04/26 20:34
수정 아이콘
세팅 소리에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은 길자선수가 세팅이 늦었었지라는 생각에 다시 안심...

오늘 815에서의 박태민류의 운영, 멋졌습니다.
너에게간다
06/04/26 20:34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정말 잘 하네요. 오늘 박태민의 운영이 무엇인지 보여주네요..와
아마추어인생
06/04/26 20:35
수정 아이콘
815 맵 자체가 경기 시간 길게 하는 맵이죠.
체념토스
06/04/26 20: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척시대가 2번 있습니다. 설마 새벽까지 하겠어요?
이쥴레이
06/04/26 20:35
수정 아이콘
시작 시간 6시로 앞당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06/04/26 20:35
수정 아이콘
11시까지는 갈듯 합니다 -_-;
06/04/26 20:36
수정 아이콘
특유의 운영스타일 멋쪘습니다. 보면서 내내 후덜덜하면서 봤지만 후반들어서는 태민선수 표정따라 저도 여유가 좀 생기더군요.
사상최악
06/04/26 20:37
수정 아이콘
10시면 끝날 것같은데
Juliett November
06/04/26 20:37
수정 아이콘
12시 넘기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네요 후후..

물론 너무 늦지 않는게 서로를 위해 좋겠죠 :)
Dr.faust
06/04/26 20:3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경기가 좀 답답하네요. 계속 갈 곳을 잃고 익스트렉터만 깨고 있던 탱크가 참 아쉽네요.
피날마가
06/04/26 20:37
수정 아이콘
자,,,이제 문제의 백두대간 ZvsP할 차례군요.;;
06/04/26 20: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중간에 하는 게임광고 같은걸 줄였으면 하네요 지금 프링글스 공차기 하는거 이런거 말입니다. 이거 10분은 훨더가던거같던데...
비타민C
06/04/26 20:38
수정 아이콘
Juliett November님// 서로를 위해 좋겠죠... 가 포인트로군요 후후.
리비트
06/04/26 20:39
수정 아이콘
광고같은거 할동안 자리바꾸고 선수 준비하고 이게 사실상 끝이 나야 좋겠는대 그게 안되니 오래 걸리는게 아닐까요 허허; 광고 줄여봤자 선수 준비시간만 더 늘어났다고 생각될꺼에요
아마추어인생
06/04/26 20:39
수정 아이콘
광고를 줄일 수는 없죠. 그게 밥줄인데..
You.Sin.Young.
06/04/26 20:39
수정 아이콘
훗.. 졸지에 월드컵 때처럼 스타리그 베이비들이 생기지는 않으려나~
- 아;; 너무 야한가요?
너에게간다
06/04/26 20:40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늘어난만큼 시작 시간도 앞당겨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6시 시작은 되어야..
06/04/26 20:40
수정 아이콘
푸조님// 뭐.. 방송국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죠 -_-;;
그나저나 해설진분들 맨트솜씨가 나날히 늘어만 갑니다.
초반의 해설 핀트가 빗나간걸 '나무만 보고 숲을 어찌 알까..' 라는 한마디로 무마하시네요.
박태민선수의 느긋한 운영... 확실히 승기를 가져오는 방식이 좋았습니다만..
엠겜 팀리그시절 이윤열 vs 마재윤의 아리조나 경기를 보니 좀 지루했던 감이 없지 않네요.
(이 경기가 엄청 재밋었죠. 이윤열의 프리스타일의 결정판이었던듯..)
먹고살기힘들
06/04/26 20:4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저그의 필살 전략을 보여주었다면 박태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경기는 박태민 선수가 어떻게 이기게 되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갈 정도로 극의 운영을 보여주었다는 느낌입니다.
요즘 저그들 너무 무서워요.
06/04/26 20:43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거말고요 1경기후 하는광고는 짧지 않습니까? 2경기가 끝나고 하는광고는 길잔아요 예를들어서 제라 광고 그...멀더 스컬리 나오는거 같이 오래하는걸 보통 광고처럼 짧은걸로 대체 했으면...어떨까요
체념토스
06/04/26 20:44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정면 승부는 최대한 배제하고... 잽 잽 잽~ 으로로 가다가...

테란에 힘을 다 빼놓은 후.. 마무리 스트레이트! 쾅
Liebestraum No.3
06/04/26 20:44
수정 아이콘
원래 박태민 선수의 운영은 느긋하죠.
테란이 뭘 하던 제할일 열심히 하고 나면 어느새 테란은....

마재윤 선수의 운영은 한번의 큰 공격을 위한 운영이지만 박태민 선수의 운영은 수비형 운영. 운영을 위한 운영인 것 같습니다.
06/04/26 20:44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정말 운영의 마술사 답네요... 허 정말... 요즘 저그들 기세 정말 무섭습니다.

이제 테저전은 거의 동등한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후의 승자는 저그죠...

2005년도 저그들이 무섭게 활약했는데 2006년에서도 초반부터 치고나가겠다는것인가요?

저 예선부터 저그의 기세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더니 스타리그 본선에까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저그들의 기세 정말 대단하네요.
06/04/26 20:45
수정 아이콘
경기를 일찍 시작하게 되면 먹고살아야 하는 직장인들은 1,2경기는 생방송을 못보게 됩니다. 그런 무서운 얘기들은 ㅠ.ㅠ
리비트
06/04/26 20:45
수정 아이콘
푸조//그러니까 cf를 짧은걸로 대체해두 어차피 cf나가는 동안에 선수 관계자 여러분께서 잠시 쉬는시간을 가지셔야 하고 선수 준비시간도 분명 cf 나오는동안에 들어갑니다. 결국 cf를 줄인다고 해도 경기 시작 시간은 변함없죠 허허; 뭐 준비하는 동안 해설자분들꼐서 맨트를 날려주는것이 보기싫은 cf보는것보다 좋긴한대 해설자분들도 잠시 쉬는시간을 가지셔야 좀더 경기중 질이 높은 해설을 해주실것 같아요
졸린쿠키
06/04/26 20:45
수정 아이콘
정말 벌써 9시가 다됐는데 이제 2경기 끝났고...아직 광고중이고...내일 일찍 출근도 해야되는데...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4/26 20:47
수정 아이콘
푸조님// 그러니까 그게 말이죠.. 본방사이에 저렇게 끼이는 광고같은 경우 이미 계약 당시 옵션으로
어느 타임에 광고가 들어가고 하루에 몇번 나간다라는걸 이미 정해서 가는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말씀해주신 멀더 스컬리가 나오는 제라의 경우는 저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만..
뭐.. 재밋는 방송을 보기 위한 필수요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하네요
06/04/26 20:48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테마곡은 언제 들어도 안습...ㅠ
06/04/26 20:48
수정 아이콘
경기보다 간만에 잤습니다-_-; 어제 밤샌 여파도 있긴합니다만... 변길섭선수, 중반까진 좋았는데 마무리가 너무 안타깝네요. 결국은 졌나보군요.
06/04/26 20:51
수정 아이콘
광고는 광고대로 하고 해설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6경기나 되면 경기 시간 위주로 구성해도 충분히 2,3시간 채울거 같거든요.
피날마가
06/04/26 20:5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선수들 경기 준비 시간 동안 광고하고 해설하는 거라 어쩔 수 없을 듯;; 6시로 앞당기는 것 이외에는...
06/04/26 20:53
수정 아이콘
6시나 혹은 6시 30분이 나을지도...
06/04/26 20:57
수정 아이콘
광고는 어쩔수 없는 문제죠. 다들 먹고 사는 문제라서...

요즘 개척시대가 슬슬 30분의 중장기전이 나오고 있다는게..
약간 불안합니다?
그래도 11시 이전에는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처럼 지옥의 재재재재~경기같은것도 요즘은 없으니까.
체념토스
06/04/26 21:04
수정 아이콘
Yang님// 크~ 양님 요즘 게임 다 보셨군요..
06/04/26 21:05
수정 아이콘
방금 박지호 vs 최가람 백두대간 에서의 경기..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군요.. 저그유저의 방심 or 프로토스 유저의 실패하면 끝인 올인 전략식이 아니면 이길 방법이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그래도 프로게이머라면 언젠가는 해결책을 찾을 지도 모르지만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이어질 듯하네요.
swflying
06/04/26 21:05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 저프전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정말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06/04/26 21:07
수정 아이콘
물론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보아야하겠지만 맵에의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저그의 기세가 저 예선에서부터 여기 본선에서까지 휘몰아치는거죠. 예선에서도 저그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습니까, 테란도 동등하게 싸워주고 프로토스는 아예 저그의 제물이 되었던게 스타리그 예선이였습니다.

그만큼 저그의 강세가 이미 예고되어진 것입니다.

오늘 스타리그 벌써 저그 3연속 승리네요. 단순히 맵에 대한 유불리를 떠나서 애초부터 저그의 강세는 이미 예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설리
06/04/26 21:07
수정 아이콘
10시반이면 경기 끝날것 같은데....
swflying
06/04/26 21:09
수정 아이콘
오늘본 백두대간 저프전.
pos 최고의 브레인 박용운 코치와 최근 다분히 전략적인 박지호 선수가
머리를 맞대고 짠 전략이 겨우 이거였다면 정말 답이 없을듯 합니다.

마지막 희망은 강민뿐인가요. 휴ㅠ
06/04/26 21:09
수정 아이콘
Nerion님// 물론 아직 단정짓기엔 이릅니다. 그래도 방금 경기가 저그의 강세라고 보기에는 게임 내용이 문제가 있습니다. 선수의 실력보다 맵에 의해 승리가 좌지우지 됐다는 느낌을 받은것은 저 뿐인가요..
빤스with미
06/04/26 21:10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 과연 맵제작자가 만든 맵인가 -,- 무슨 블리자드에서 만든 래더맵같은 삘이 ㅡㅡ
06/04/26 21:11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 저플전 또 논쟁거리인가요.. 이번엔 11개게임단이 직접 테스트하고 감수를 거쳐서 선정한 맵들로 리그를 짜는걸로 아는데 여기서도 심각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다면 누굴 탓해야 할지... -_-;; 다음에는 플토가 이겨주길 바랍니다;;
06/04/26 21:11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 꿈에서나 나올법한 맵이 현실로 실현된것 같아요 -0- ..
06/04/26 21:1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전체적으로 본 것입니다. 맵도 맵이겠지만 각종 하부리그 상위리그에서 저그들의 기세가 느껴지기에 오늘 그 경기도 백두대간 한 경기 뿐이겠지만 오늘 스타리그 경기만 보더라도 조용호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최연성을 저그가 어렵다던 815에서 박태민선수가 승리, 백두대간 저그전 현재 제일 잘 잡는다고 평가받던 박지호 선수가 최가람 선수에게 밀렸습니다. 벌써 저그 3연속 승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저그의 강세가 맵의 유불리를 떠나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루비
06/04/26 21:27
수정 아이콘
현재시각 9시 27분 5경기 전 광고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은 저플전 저렇고
테플전 민망하고
-_-;; 어쩌라는건가요..
달려라투신아~
06/04/26 21:32
수정 아이콘
이제 2경기 남았군요. 아직까지는 제 예상과 다르지 않군요. 이병민 선수 vs 김남기 선수의 경기가 변수로 보고 나머지 경기는 저그의 승리를 예상했는데 말이죠. 과연 남은 경기에서 저그의 승리를 안겨다 줄지
06/04/26 21:33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이야말로 테란은 프로토스에게 불리하고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불리하고... 테저전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LowLevelGagman
06/04/26 21:40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지호 선수의 맨 처음 11시쪽으로 갔던
프로브가 뭔가를 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정찰을 다시 하기 위해 그 프로브가 저그 진영으로 들어갔다기엔
너무 허무하거든요. 자신은 다템 빌드를 작정하고 올렸으면서..
또 들어간 후에 괜히 저그 진영 구석에 숨어 들어간 것도 그렇고..

추측컨데 숨겨 놓았던 프로브는 맨 처음에 저그 진영을 정찰한 프로브가 적당히 저그를 교란하고, (실제로 이 프로브가 저글링을 저 아래쪽까지
끌고 왔었죠.) 두번째 프로브는 몰래 상대 진영에 들어가
게이트+다템을 하려 했던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두번째 프로브가 들어갔을 당시, 오버로드는 입구쪽에 없었고,
프로브가 괜히 해처리쪽 드론 가까이 갔다가 딱 걸렸죠.
느림보
06/04/26 22:04
수정 아이콘
벌써 6경기네요..
글설리
06/04/26 22:32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10시반에 끝나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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