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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5 17:47:27
Name Daviforever
Subject [잡담]파이터포럼, KeSPA에 폭탄드랍하다--약간의 기우.
파이터포럼에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면서 협회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군요.

이 기사들은 esFORCE 14호 특집기사들로 접했습니다.
esFORCE에서 이 기사들을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전동희 편집장님이 협회 어떤 분하고 싸움이라도 하셨나?"였습니다.
물론, 옳은 말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갑자기 많은 일들을 벌려 놨으며,
그에 따라 여러가지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구요.
하지만 비판은 더욱 나은 대안을 수반해야 합니다.
"이건 옳지 않다. 이리이리 해야 할 것이다."가 되어야 하는데
특집기사들의 대부분은 "이거 왜 안됐냐, 저건 왜 안됐냐, 빨리빨리 해라" 이런 식입니다.
esFORCE가 협회를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매체가 해야 할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esFORCE가 협회를 훈계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온게임넷의 3회 우승자 스타리그 차차기 시즌 시드에 대한 기사도 거의 맨 뒤로 밀어넣으면서 말이죠...

조금 더 기분이 씁쓸했던 것은 협회뿐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곳도 은근슬쩍 공격했다는 점이죠.

사례4 중에서
"2004년 온게임넷에서만 치러졌던 것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MBCgame을 간접 공격했습니다.
아직 후기리그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니 전기리그 이야기일텐데...
전기리그는 사실상 온게임넷 혼자 하지 않았던가요? 더 어정쩡했죠...

esFORCE는 정말 소중하고 유일한 e-스포츠 매거진이기에 거의 다 사서 봤습니다만...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e-스포츠의 흐름을 자신들의 판단대로 서술하고,
이끌어나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말이죠.
지난번 전동희 편집장님께서 진행하신 대토론회에서도 '협회 다굴 모드'를 조성했고,
이번 특집기사에서도, 약간은 구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문제까지도
협회, '2기 협회'에 떠 넘긴 감이 있습니다.

언론이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 매체만의 색깔을 가지고 이야기,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최소한의 형평성마저 잃으려는 모습을 자주 봐 왔기에,
조금은 두렵습니다. 제 두려움이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e-스포츠를 다루는 개체들의 감정의 골이 이번 일로 깊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운영자님...밑글과 중복이 심하다 싶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잘 판단이 안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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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황제
05/11/15 17:52
수정 아이콘
잠깐 한가지 포함을 하자면,
코엑스에서 용산으로 옮기는 문제도 거론을 했는데 유동인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죠.
물론 유동인구로 따지면 용산이 코엑스에 비해서 뒤쳐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통으로 따지면 용산이 오히려 코엑스에 비해서 점수가 더 좋습니다.
먼저 용산은 이미 1,4,6호선에 나중에 춘천까지 연결이 될 경춘 지하철선로가 있을 뿐더러, KTX가 다닌 다는 점입니다.
KTX가 다닌다는 것은 지방팬들이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e스포츠 팬이 서울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자리를 넓혀서 지방팬도 쉽게 볼 수가 있도록 한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비판을 하는것도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땅강아지
05/11/15 17:5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이없네요..

협회를 비판하기전에 파이터포럼부터 바꿔보시는게 어떨지?
05/11/15 17:53
수정 아이콘
용산 유동인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체적인 면을 보았을 때 용산이란 곳이 코엑스에 비해 유동인구가 그렇게까지 딸린다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교통편을 보았을 때 용산이 더 가치있지 않나요?
Liebestraum No.3
05/11/15 17:53
수정 아이콘
전 이글에 공감을 하고
무엇보다도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그 글에 대한 약간의 의문을 보이는 댓글이라도 달면 바로바로 삭제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
뭐 명백히 파포+이스포스측에서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몰고가는 느낌 밖에 안듭니다.
05/11/15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다비포레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에스포스 괜찮게 봤는데, 실망이네요.
더불어 이 기사 파포 사이트에서까지 올려져 있더군요. 대체 의도가 뭔지... 참 씁쓸합니다...
Liebestraum No.3
05/11/15 17:55
수정 아이콘
저역시 저 기사들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협회 관계자에게 무슨 일이라도 당한 건가?' 였습니다.
05/11/15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목만 보고도 덜컥 걱정이 되었지만, 내용을 보니 남감한 기분입니다. 속으로 '어쩌자는 건지..'생각이 들더군요.
협회 같은 조직 자체도 좋아하지 않지만, 매체도 항상 삐딱하게 바라보며 살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견습마도사
05/11/15 17:57
수정 아이콘
10번이 가장 난감했습니다
유신영
05/11/15 17:57
수정 아이콘
뭐랄까.. UZOO와 엠비씨게임을 공격하는 것이기도 하죠..

역시 안타까운 것은..
전적정리는 누군가가 돈받으려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으며..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도 아닙니다. 파이터포럼이나 협회에서 문제를 걸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엠비씨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팀리그가 없어질 때 그렇게 아쉬워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팀리그 이야기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엠비씨게임도 어떤 면에서는 피해자..
태양과눈사람
05/11/15 17:57
수정 아이콘
협회와 파포,이포스를 보니..
꼭 미니 한국사회를 보는거 같습니다.

정부.. 그리고 조.중.동...-_-;;;
땅강아지
05/11/15 17:58
수정 아이콘
정말 순수한 의도로 올려진거같지 않아보이네..
무슨 숨은 의도가 있는거같다는..
05/11/15 17: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10번의 경우 그분이 이스포츠라고 불리기 전부터 스타리그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전적을 정리해오셨던 분인데...

아무도 그런 수고를 하지 않으셨지만 그 분은 자신의 전적 정리를 통해 선수들의 귀중한 기록이 관리된다고 그런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말이죠.

몇년째 그런 일을 꾸준히 해오시는 분에게 파이터 포럼이란 사이트가 의도적으로 마치 악의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더군요.... 이게 뭡니까.
저스트겔겔
05/11/15 18:01
수정 아이콘
이포스의 여론조작이네요 한마디로
김연우
05/11/15 18:02
수정 아이콘
호, 저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기 시작했군요. 이제 스타리그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흥미꺼리(K-1?)로 팬들이 점점 이동하면서 선수와 관계자만 있고 팬은 없는 리그로 발돋음, 쓸쓸히 사라지기만 하면 딱 제 시나리오입니다. 젠장
고구마감자
05/11/15 18:03
수정 아이콘
저는 기사보고 윗분들처럼 그런 상상이 안되던데
너무 상상을 과도하게 하시는듯
이유야 어찌됐는 누가 시작하든 고름은 터져야죠
참고 두면 더 병만 됩니다
맛있는빵
05/11/15 18:04
수정 아이콘
근데 임태주 기자님이 여기서 직접 나서시는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기다리다
05/11/15 18: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ㅈㅈㅣ라시성 기사 팍팍 내주다가 이런기사쓰니까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맛있는빵
05/11/15 18: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비님도 보조작가지만 어쨌든 엠겜 관계자잖습니까.
땅강아지
05/11/15 18:05
수정 아이콘
편들기인가요? 후후
20th Century Baby
05/11/15 18:07
수정 아이콘
파포 '불신의협회' 기사 16개 폭탄드랍.. ;;
맛있는빵
05/11/15 18:07
수정 아이콘
이해당사자들이 피잘에 이런 문제를 끌고들어오는것은 별로네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할일인데 말이죠.
05/11/15 18:08
수정 아이콘
잘못을 꾹꾹 눌러담고 좋게좋게 가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을 납득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아직 이 판은 알만한 사람들은 뻔히 보이는 곳이 아닙니까. 이렇게 의구심이 들게 만드니 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밀가리
05/11/15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임태주기자님 의견에 동조하는데요. 기사 내용의 반대하는 분들은 다른 의견이라고 가지고 계신가 봐요. 저는 고개 끄덕이면서 봤는데.
마요네즈
05/11/15 18: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글 역시 파포 기사만큼이나 섣부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구마감자
05/11/15 18:09
수정 아이콘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러겠습니까
이스포츠 "판"과 전혀 관계없는 제가 봐도
여기 올라오는 댓글보면 화나던데
천재여우
05/11/15 18:09
수정 아이콘
그렇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할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뭐 100%는 아닙니다. 기사 중 70% 정도만 수긍이 가구요. (나머지 30%는 윗분들 말대로 너무 오버했다는 생각이...) 그래도 맨날 우리끼리 모여서 협회 호박씨 까던 것 보단 차리리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하나 파포는 이미 3류가 되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파포나 이에스포스나 그렇게까지 같이 쌍으로 묶을 필요까지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견습마도사
05/11/15 18:09
수정 아이콘
임태주기자님//
전체적인 논지에 동조하지 못하겠다는건 아닙니다..
그 흔한 음모론도 아니구요..
하지만 전 특히 사례10을 보면서
한마리의 토끼와 그 새;끼를 얻으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가급적 두루 두루 한번에 많은 것을 얻는게 좋죠..
하지만
전적 정리는
협회란게 있기 전부터..
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땀이 모여
정리된겁니다..
어떤 선수 모 대회 무슨 전적 누락됬어요..
혹은 어떤 선수 모대회에서 몇경기 저그 아니라 플토 골랐대요..등등
한때 피지알의 글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던 글이기도 했었었죠..

이스포츠의 커진 파이로 만들어진 떡고물을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듯한 사례10의 본문에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두번죽는랜덤
05/11/15 18:09
수정 아이콘
먼가 불안한 느낌.....
몇 일간 핵폭풍이 일꺼같은 기분이 ....ㅡㅡ;;;;
Daviforever
05/11/15 18:10
수정 아이콘
임태주 기자님..저는 기자님께서 얼마나 이곳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자님의 열정, 항상 존경해왔고 만약 기자가 된다면 저렇게 되야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반대로 기자님께서도 제가 얼마나 이곳을 좋아하는 매니아인지 아실 겁니다.
정말로 우려가 되서 그렇습니다. 협회와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납득할 수 없는 꼬투리라고 말씀하셨지만, 특집기사들을 납득하지 못하는 모든 분들을
"찌질이 e스포츠 마니아"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사가 너무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우려가 되었던 것입니다.

제 생각이 기우이길 바란다는 말씀, 저는 분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완전 틀린 거다면, 저는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직접 찾아가서라도 사과드리겠습니다.
맛있는빵
05/11/15 18:11
수정 아이콘
전 기본적으로 다비님이 이글을 여기 가지고 온게 이해가 안됩니다. 내용에 수긍함이나 뭐 이런 거는 별개로 치고 어찌됬건 보조작가라도 어찌됬건 엠겜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 아닙니까. 내용에 불만이 있으면 파포게시판에 가서 쓰던가 아니면 엠겜을 통해서 기사 수정을 요구하던가 하지 왜 이해당사자가 피지알에 이글을 가지고 옵니까?
Daviforever
05/11/15 18:12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제가 엠겜 관계자라고 하면 모든 관계자 분들이 화내실 겁니다-_-;;;
저 아직은 매니아에 가깝습니다...
05/11/15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우주 측에서 파포와는 또 다른 관점을 지닌 기사가 내보냈으면 하는 바램이 지금 살며시 드는군요.

우주와 파포... 과연... 어느 한쪽 매체만의 말보다는 좀 더 다른 매체의 말도 들어보는게 낫겠죠. 우주에서는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지나가던
05/11/15 18:12
수정 아이콘
협회에 대한 비판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파이터포럼에 올라와 있는 기사는 기본적으로 논거가 부족하고- 결과적으로 저를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모신문사의 사설 읽는 기분이더군요. 그나마 그 사설들은 그럴싸한데? 하는 느낌이라도 있지... ...
땅강아지
05/11/15 18:14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우주를 견제하고 제2의 협회장인 SK를 비난하는것으로 안보임.. 아무리봐도..
05/11/15 18:16
수정 아이콘
용산으로의 문제는 제생각에는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너무 협회측에서는 빨리 할려고하고 장비설치며 금전 문제며 방송사측들을 배려안한면이 많이 보입니다.
밀가리
05/11/15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분들이 너무 확대 해석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객관적이지 못한 기사다 라고 비판하면서 몇몇분들은 자신의 추측으로 음모론을 펼치고 계시는군요.
소설쓰는 스포츠신문들 욕하시는분들이 말이죠.
김태엽
05/11/15 18:1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사례 10은 정말 아니군요.

언론에서 쓰는 기사가 언제나 절대 선일수는 없겠지만.
저건 심하게 아니라고 봅니다. 전적을 언제부터 그렇게 신경을
써 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한 분에게 실례되는 내용입니다.
05/11/15 18: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당사자는 esFORCE라는 매체와 협회입니다. 엠겜과 우주가 곁다리고 끼긴 했지만 이해당사자는 아닌 것 같은데요. 여론이 esFORCE에 안좋게 흘러간다고 엠겜이 큰 이득을 얻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엠겜과 협회가 한편도 아니고 말예요. 지나친 편가르기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Liebestraum No.3
05/11/15 18:18
수정 아이콘
임태주 기자님이야 파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분이실테지만
하지만 '왜 파포는 그 기사에 대한 조금의 의문이라도 제시하는 리플들은 죄다 삭제하면서 그 기사에 동조하는 리플만을 남겨놓는가?' 에 대한 의문은 여전합니다.

진실이야 어쨌건 간에 이건 여론몰이죠.
거룩한황제
05/11/15 18:20
수정 아이콘
꼬우//
그게 문제점이죠.
저도 용산이 문제가 아니라 용산으로 급하게 옮기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걸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유동인구니 1호선에 사람이 적다니 하는 문제를 말을 하면서 말을 한게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여하튼 어떠한 식으로 터져야 할 고름인것만은 사실이지만...
씁슬하네요.
부처눈에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고 했지만...
지금은 진흙탕에 휘말린 사람들밖에는 안보입니다. 쩝...
(물론 저도 진흙탕에 있는 사람이고요...)
05/11/15 18: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용산의 문제의 경우 물론 파포가 예를 들은 교통편에 관해서는 공감이 안가지만 협회측에서 용산의 상설 경기장의 건립 추진에 관해서는 좀 성급하게 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방송사와 선수들 각각의 이해관계에 맞물려서 좀 더 신중하게 진행했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또한 프로리그 기사 그랜드 파이날이 2월달에 마무리되나요? 이 스폰에 관해서는 글쎄요 어느 한쪽이 스폰을 잡도록 책임을 강요한다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파포 기사 말이죠.

워낙 파이가 커졌기 때문이죠, 통합리그다 뭐다 해도 애초부터 스카이 프로리그는 통합리그 시작하기 전부터 파이가 컸었습니다.

프로리그 역사상 최초로 라운드별 우승 시스템을 두었으며 그런 라운드별 우승팀과 상위권 즉 와일드 카드제도를 도입하여 왕중왕 시스템 즉 그랜드 파이날이 바로 이것 아닙니까.

통합리그는 좀 더 이런 팀단위 리그에서 하나로 된 통합차원에서 마련된 것이지 애초부터 스카이 프로리그는 그 파이 자체가 워낙 컸었습니다.

오히려 통합은 긍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카이라는 거대 스폰과 그런 파이가 큰 대규모의 리그 제도에서 어느 한 방송사만이 짊어진다는 것은 그리고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여타 다른 리그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차라리 통합을 하여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여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과 시청자에게 좀 더 양질의 경기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렇게 커진 프로리그 스폰. 이걸 협회 하나의 책임으로 돌려서 스폰을 협회가 꼭 맡아야 한다라고 강요하는 것은 기사의 논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협회 초창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애를 돌보는 것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은 맞습니다마나 근본적으로 스폰과 관련되어 아직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프로리그 스폰건에 관해서는 좀 더 진지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통합리그라는 측면을 부정적인 면만을 치중한 기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쪽빛하늘
05/11/15 18:23
수정 아이콘
음 전 순식간에 찌찔이 e스포츠 마니아가 되버리고 마는군요...
씁쓸한데요...
Daviforever
05/11/15 18:26
수정 아이콘
hyoni님//결과적으로 편가르기가 되었다면, 제 글솜씨가 부족한게 되겠네요-_-;;
전 진심으로 편가르기를 할 생각은 정말로 없었으니까 말이죠.
저도 당사자는 분명 협회와 esFORCE라고 생각합니다.
글 솜씨가 아직 많이 부족해요...휴...;;;
05/11/15 18:26
수정 아이콘
임태주기자님//전체적으로는 동의하지만 10번은 좀아니네요
김태엽
05/11/15 18: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위에 분들처럼 시급하게 용산 상설경기장을 옮기는걸 지적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유동인구 운운하는건 참 그렇군요.

코엑스의 접근성 자체는 용산에 비하면 주변 지역 사람들을 포함해서 굉장히 열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인천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 운전을 해서 경기를 보러 코엑스에 가는것과 용산에 가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
05/11/15 18:30
수정 아이콘
좀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임태주 기자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너무 성급하게 리플을 다신게 아닌가 우려가 되네요. 의견을 리플로 다시는 것 까진 문제가 없는데 감정적으로 글을 쓰시면 원래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이 왜곡 될 우려가 있습니다.
유신영
05/11/15 18:31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리플 삭제하며 살텐가.. 파포..
Spiritual Message
05/11/15 18:31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기사 전체를 확인했습니다.. 사례들이 뒤로 갈수록 좀 논거가 약해져서 설득력이 떨어지지만, 앞쪽에서 들었던 사례들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KeSPA의 문제점에는 대부분 공감해오시지 않았습니까? 저로서는 지엽적인 문제 보다는 이러한 지적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에 기대를 갖게 됩니다..
05/11/15 18:31
수정 아이콘
Daviforever님// 다비님께 드린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댓글이 자꾸 그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요. 논점이 어디인지 분명히 하고 넘어가는게 좋겠다 싶어 쓴 이야기입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
맛있는빵
05/11/15 18:33
수정 아이콘
다비님.. 어찌됬건 적은 보수라도 엠겜에서 보수를 받고 일하는 분이잖아요? 그럼 피지알에다가 이렇게 쓰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밖에서 보면 엠겜 에서 보조작가 시켜서 스타커뮤니티에다가 여론질을 한다 라고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전 파포의 기사나 다비님이 여기 글을 쓴거나 똑같은거 같습니다. 스스로 엠겜에 보조작가라로 밝힌지 얼마나 됬다고 말입니다. 임태주기자님과 다비님 둘 다 언론쪽에 공부하신분들인걸로 아는데 뭔가 잘못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뭐가 잘못된건진 아시겠죠?
05/11/15 18:34
수정 아이콘
기왕 일이 터졌으니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야기하기보단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협회의 문제점, 잘한 점도 있을 것이구요.. 방향성이나 개선해야할 점 등 말입니다. 사안별로 따로 토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05/11/15 18:3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용경기장의 접근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접근의 대상이 누구인가가 빠져있기 때문에 기사가 더욱 오해를 산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E-sports매니아들의 접근성을 따진다면 교통이 원활한 용산이 접근성 면에서는 더욱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E-sports에 크게는 관심이 없는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다면 여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한 코엑스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도 간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코엑스가 유리 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이래저래 따져도 장소적 측면에서는 용산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요. ^ ^(제가 지방팬이라서 그런가요?)
이데아중독증
05/11/15 18:37
수정 아이콘
파포기사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일부기사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론 할말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뭐 이런식이든 저런식이든 이런일에는 여론몰이가 없을수 없죠.
유신영
05/11/15 18:38
수정 아이콘
어쨌든 파포는 협회의 문제점 고발이라는 언론으로서의 자세와 더불어 낚시질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네요. 파포 지금 인기폭발입니다!
05/11/15 18:38
수정 아이콘
파포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 악플은 제대로 처리하지도 않으면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리플은 모조리 지우는 점-_-
그나저나 갑자기 esFORCE 잡지에 들어있어야 할 기사가 인터넷으로 올라오다니 평소완 다르군요.
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잡지내 기사가 올라온다면 뭐 esFORCE 사지 않는 저로선 감사한 일이지만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다면 저 기사들을 어지간히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나 보군요.
일단은 읽어봐야 겠습니다. 스타를 사랑하는 한 찌질이 매니아로서
한새우청춘a
05/11/15 18:39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협회의 무능에 곪을대로 곪은 상처가 터진거죠
음모론이 중요한건 아닙니다. 이스포츠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말할건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합니다.
05/11/15 18:40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파포가 이렇게 이스포스 기사 계속 올려주었으면 참 보는 입장에서 감사할 듯... 저 또한 개인적으로 계속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05/11/15 18:41
수정 아이콘
기사라는 것 자체가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요즘들어 많이 훼손되기는 했지만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요소가 있는 기사라고 하더라도 지엽적인 문제 역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엽적인 문제로 논지가 흐려지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지만 그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비판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기에 때로는 필요 이상으로 대상을 비난하게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요. 물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먹는게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미덕이긴 하지만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SealBreaker
05/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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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기 협회 되고나서 잘한게 뭐가있나요?

별로 틀린 기사 같진않거든요??
투표투표
05/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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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ORCE 기사가 파포에 올라온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가루비
05/11/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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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주기자님//여기서 -_-;; 기자님이 나서시는 건 정말 아니구요.

기사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자체에서 필요하다면 더 부가적 무엇인가를 만들어버릴
것만 같은 불안함이 보이는 곳이 없다고는 말 못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사가 좋더라도.
파이터포럼의 한쪽으로 치우친 댓글과 리플을 남기고
나머지는삭제해 버리는 그 잘난 신공이.

얼마나 기사에 대한 질을 떨어뜨릴 수도
혹은 그 이상으로 기사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지는.
따로 언급이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5/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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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서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처음은 아니군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05/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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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은 제발 그만 -_-;
땅강아지
05/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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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ORCE기사에 나온걸 구지 파이터포럼에 올리는 의도를 알고싶네요..많은분들이 알기위해서?
여론몰이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너무 극단적이고요..
아케미
05/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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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ORCE가 지적한 협회의 문제점은 대부분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댓글을 지우는 파포의 행동 등, 이것저것에서 반감도 생깁니다.
머릿속에서 온갖 추측과 대안이 오갑니다만, 그 무엇도 글로 옮기지 못하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하나 있습니다. 이러다 공멸해 버리는 거요.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그냥저냥 망가지고 마는 거요. 그러지는 말아야 합니다. 정말로.
……결국에는 아무 쓸모없는 댓글만 하나 더 달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밀가리
05/11/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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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zy님//비꼬는 식의 댓글은 보기좋지 않습니다. 찌질이 e스포츠 마니아들은 말도안되는 음모론으로 편가르기와 찌질이 언론의 선동기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죠. 스스로 찔리시는 거라도 계신건가요.]
더군다나 파포일을 pgr에서 거론하시는 이유도 이상하고요.

저는 잡지내용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유를 더 많은사람들이 알아야 될 내용라고 생각했는데요.(위에 기자님도 말씀하셨듯이)
한새우청춘a
05/1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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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에까지 올려놓은건 기사가 기사인만큼 그런거겠죠
굳이 이걸 음모론으로 몰고 가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짚고 넘어갈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거 아닙니까
어차피 곪아 터질대로 곪아 터진거 한번은 터쳐서 수술을해야 했습니다
이건 음모론 운운하기 전에 협회의 사업 전반에 대해 한번 더 재고해보는게 더 나을꺼 같습니다
SealBreaker
05/11/15 18:52
수정 아이콘
가루비님, 그렇게 치면 이 글쓴분도 나서시면 안되죠.
가루비
05/1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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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Breaker님// 제 말뜻은 기자분께서 여기서 한번 나서시는게
기사 자체으 의미가 퇴색 되어버릴까 그게 겁이 나기에
그런겁니다. 사실 파포에 올라온것 자체를 나쁘게 보는것도
아니구요 -_-;;; 알려야할 내용이라면 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한번의 나서심이
기사 자체에 대해서 퇴색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iebestraum No.3
05/11/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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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은 좀 아니지만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여론 몰이는 맞잖아요?
자신에게 동조하는 리플만 남겨두고 그외의 리플은 삭제해버리는 생전 하지도 않던 짓을 하는 파포의 행태라니...
진공두뇌
05/11/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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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e스포츠 = 스타크래프트리그 라는 점이
편협한 워3팬인 저에게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_-;; 협회를 그렇게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결국 스타크래프트로의 편중은 언급하지 않는군요.
몬스0807
05/11/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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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는 그동안 선수들 까대는 글이나 댓글에 대해서 한없이 관대하면서 자기들에 대한 비판에는 참으로 단호하네요. 지금 그렇게 리플 지우는것처럼 보통때도 좀 관리좀 해보길 바랍니다.
Hyp3r1on
05/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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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다가 다같이 망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지금 분위기론 파포나 협회 둘다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거 같네요.
05/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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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포스에 실려서 잡지의 판매량을 우려해 줄거리만 사이트에 올리다가..

이 기사는 판매자의 수익을 따지지 않고 순수히 e스포츠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올리는 글 같습니다.

신문사와 뉴스에서는 여론 조작,언론 몰이 같은게 심합니다만..

파포는 아직 그런 정도의 파워도 없고 그런걸 생각할 여유도 없는게 현e스포츠 현장이죠.

뭐 온게임넷과 파포의 관계라든가,편들기,음모론 등등은 생각하지 않아야 될 것도 같아요.
사안이 큰 문제.. 외부의 압력에서 벗어나
기자님들의 마음과 정성이 깃든 이 문제를 팬들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요.
05/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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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님//그렇죠. 좋지 않죠. 쓰면서도 안좋게 보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밀가리님에게 제 머릿속을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넘어갈께요;;
그리고 파포일을 언급한 건 이 글의 주제가 파포에 올라온 기사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그냥 인쇄되어 나온 내용을 독자가 받아들이기만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인터넷 기사라면 그 밑에 달린 리플들도 다 기사의 일부가 되는 거죠.
그래서 거론했던 겁니다.
머뭇거리면늦
05/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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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는 파포를 비판하는 덧글을 왜 지우나요?
정말 욕으로 범벅된 덧글이나 게시판글은 신고해도 잘 안지워주면서..

이런저런 불만이 나온다는 것은 분명 협회측의 잘못이 많겠죠..
저도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지를 정한데 협회가 뭔가 구린 것이 있다는 식의
근거없는 비방에 가까운 글과 공인료와 관련하여 협회가 돈을 노리고
그런 것처럼 말하는 것은 보기 그랬습니다.
솔직히 SK가 그 돈이 아숴워 협회를 맡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05/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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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스폰 그리고 문제의 10번 기사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또한 용산의 유동인구를 예를 든 기사 또한 협회가 성급한 것을 지적했어야 했는데 교통편과 같은 유동인구를 중점으로 한 기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사들도 한번 다시 차근차근 봐야겠네요.
SealBreaker
05/11/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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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뭐가 잘못된거죠?? 제가 요즘 다른일 좀 했더니 무슨일이 일어나서 10번 어쩌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05/11/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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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기사 다 읽고 왔습니다. 괜찮은 기사들이 많군요.
특히 사례 5가 가장 인상깊네요.
밀가리
05/11/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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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Breaker님// 10번 내용이 스타크래프트 전적정리로 수천만원의 돈을 벌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논란이 되는 구절인 이 구절이지만 기사중점내용은 협회가 선수들의 전적관리 등등 더 엄중한 관리를 해야 된다는 대충 그런내용입니다.
SealBreaker
05/11/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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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정리로 수천만원을 벌어요?? 뭔 소린지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xxxVIPERxxxx
05/11/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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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기사들에 대한건 말이 없고 10번기사중 몇가지만 가지고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고 그에 따른 논거들도 많이 예시가 되어있는데 굳이 파포,온겜넷 vs 협회, 우주,엠비씨겜쪽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우주나 엠비씨게임 망하면 결코 E스포츠 전반적인 뿌리자체가 흔들릴수도 있는데 파포나 온겜넷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러겠습니까? 10번기사의 주된 골자는 현 리그에 있어서 블리자드의 리그중단요구에 아무런 대책이 없는 협회의 무능력함 아닌가요? 아무리 파포의 저간의 글들때문에 신뢰성이 간다고 보기 어려웠던것도 사실이겠지만 공식적인 E스포츠 매거진의 기사를 음모론으로 몰고가는것 자체도 우습네요.
밀가리
05/11/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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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Breaker님// 파이터포럼가시면 기사 읽을 수 있습니다. 제3자가 전해 주는것보다 직접가셔 보는게 더 좋으실 듯 합니다.
가루비
05/11/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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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VIPERxxxx님 // 모두가 사례10걸고 넘어지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 그리고 이글에서 많은 분들은 파이터 포럼의 태도에 대해
묻고 계신분이 많지; 뭘 꼭 몰고가야 겠다 하시는 분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두툼이
05/1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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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이야긴데요.. 이에스포스 1년 구독자로서.... 갑자기.. 괜히 신청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다 보여주는거야.~~ 잉... 잡지가 와도 안보게 되잖아요... 제일 중요한 기사를 다 보여주고... 도대체 잡지가 오면 뭘 보죠? 앞으로도 제일 중요한 기사 다 보여줄거면...돈 돌려받을 수 있나요?
마요네즈
05/1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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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기사를 보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협회에 관한 제가 모르는 부분들도 많이 알게됐구요. 물론 사례10같은 경우엔 저도 보면서 이게 뭔가 싶어 움찔하긴 했지만.. 그 외의 사례들은 일반 팬들이 기사화되지 않으면 모를(혹은 그냥 지나칠) 정보를 알려준다는 취지에서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의 부조리를 말하는 기사를 가지고.. 이스포스의 기사를 파포에 개제시켰다고해서 음모론이라고 말하는건 어처구니가 없는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뒤늦게 그 기사들을 봤기에 댓글 삭제같은 일들은 잘 모릅니다만, 그 기사를 파포에 게재했다고 해서 비난 받아야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05/1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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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의 내용은 대충 어떤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애초부터 이스포츠란 말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러니까 초기 스타리그가 태동할 시기부터 전적정리하시는 분이었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 누구도 하지 않는 수고를 이 분이 하셨습니다. 처음에 말이지요, 어떤 분이 그 분에게 왜 이런 아무 대가도 없는 일을 하시냐고 묻더니 그 분은 자신의 기록등을 통해 선수들의 소중한 전적이 쌓이고 관리가 된다라는 그런 비슷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분은 파포가 생기기 그 이전부터 스타리그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기록을 정리하신 일종의 서기관이신 분이시지요, 아마 대가 없이 처음에 하셨던 것입니다. 그 누구도 초창기때 신경쓰지 않고 수고하지 않을려하는 그런 일을요.

그런데 차츰 이스포츠 판이 커지고 서서히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는 현 시점에 와서 파포가 갑자기 마치 이분이 이스포츠가 대세화 되니 그것을 통해 이득을 얻고자 전적 기록을 통해 부정적으로 이익을 챙기려 한다라는 식으로 기사를 쓴 것입니다.

처음에 이분은 그런거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해왔던 일이기에 해 온것이며 지금 이 분은 우주에 직장을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표투표
05/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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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님 10번 내용은 그게 다가 아닌데요?
05/1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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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4번의 경우 몇가지 지적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요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해처리 버그. 이것 역시 협회가 해결할려는 의지가 없어 그냥 유야무야 흘러간다는 식으로 기사를 달았지만 다릅니다.

파이터 포럼에서도 협회에서 이 해처리 버그를 공식적으로 수정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이번 블리즈콘 행사에서 정수영 감독님께서 직접 블리자드 관계자에게 이 버그를 설명했었지요.

그러나 당시 관계자분의 말씀은 어렵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기획했던 초기 관계자 분들이 현재 회사의 중역에서 떠났기 때문에 고치기 어렵다는 것이죠.

결국 현실적으로 이 버그가 고쳐질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협회의 의지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애초부터 판권 자체를 블리자드가 갖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언터쳐블 상황입니다.

물론 그 떠난 관계자를 어떻게 회유해서 버그를 고쳐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블리자드의 권한입니다. 이미 떠난 사람이 무슨 권리로 자사의 게임에 손을 대는 것을 눈 여겨 볼까요.

애초부터 협회의 권한에서 벗어난 문제입니다. 판권 자체가 블리자드가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논리에 의해 기사 10번 이스포츠가 파행될 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협회의 권한을 뛰어넘은 애초부터 태생적으로 스타리그 출범 당시 판권 자체가 블리자드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찌해 볼 상황이 안된다라는 거죠.

그나마 대책이 있는 것이 판권을 사면 될 것 같지만 블리자드 측에서 스타크래프트 2도 기획하고 있는 입장이며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판권을 팔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이스포츠 스타크래프트 판에서의 전체적인 문제를 마치 협회의 잘못인마냥 협회쪽으로 축소시키는 기사 관점도 틀렸습니다.
05/1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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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되고 있는 내용에 관해서 설명한 겁니다.
05/11/15 19:25
수정 아이콘
협회 눈치바서 할 말 못하는 것보다 백배 낫네요
05/11/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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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리그 기사 그랜드 파이날이 2월달에 마무리되나요? 이 스폰에 관해서는 글쎄요 어느 한쪽이 스폰을 잡도록 책임을 강요한다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파포 기사 말이죠.

워낙 파이가 커졌기 때문이죠, 통합리그다 뭐다 해도 애초부터 스카이 프로리그는 통합리그 시작하기 전부터 파이가 컸었습니다.

프로리그 역사상 최초로 라운드별 우승 시스템을 두었으며 그런 라운드별 우승팀과 상위권 즉 와일드 카드제도를 도입하여 왕중왕 시스템 즉 그랜드 파이날이 바로 이것 아닙니까.

통합리그는 좀 더 이런 팀단위 리그에서 하나로 된 통합차원에서 마련된 것이지 애초부터 스카이 프로리그는 그 파이 자체가 워낙 컸었습니다.

오히려 통합은 긍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카이라는 거대 스폰과 그런 파이가 큰 대규모의 리그 제도에서 어느 한 방송사만이 짊어진다는 것은 그리고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여타 다른 리그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차라리 통합을 하여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여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과 시청자에게 좀 더 양질의 경기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렇게 커진 프로리그 스폰. 이걸 협회 하나의 책임으로 돌려서 스폰을 협회가 꼭 맡아야 한다라고 강요하는 것은 기사의 논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협회 초창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애를 돌보는 것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은 맞습니다마나 근본적으로 스폰과 관련되어 아직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프로리그 스폰건에 관해서는 좀 더 진지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통합리그라는 측면을 부정적인 면만을 치중한 기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투표투표
05/11/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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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도 부분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거 때문에 전체를 음모론으로 이끌고 가는 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맛있는빵
05/1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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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sforce의 기사내용에 공감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전적관리에 대해서는 솔직히 공감못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음에도 비가 오나 눈이오나 전적관리 열심히 하셨던 그 양반은 제가 보기에 지금 협회 윗대가리들 보담 제가 게임을 보는데 훨씬 더 흥미를 더하게 해줬거든요. 아마 피쟐오시는 분들이라면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할것입니다
05/11/15 19:29
수정 아이콘
다비님 10번 관련한 지적은 빼 주셨으면 합니다.
괜한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입니다.
Daviforever
05/11/15 19:31
수정 아이콘
네 삭제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닥터페퍼
05/11/15 19:31
수정 아이콘
전적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 왜 협회와 협의하에 있는 언론이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협회아래 언론이 존재한다는 것도 잘못된 일이지만
누구든 정보를 알리고 공유할 권리는 있기마련인데,
그것을 마음대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팔아먹는다는 식의 글은 언론탄압으로 밖엔 보이지 않네요.
카이레스
05/11/15 19:33
수정 아이콘
전적 얘기는 정말 어이없네요. 개인저작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오랫동안 해오신건데 이제와서 덥썩 물어가는 것처럼 써놨군요.
밀가리
05/11/15 19:34
수정 아이콘
해처리버그가 한 사례이죠. 해처리버그 수정에 관해 수정이 현실적으로 되건 안되건 협회는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단 말입니다. 협회의 권한이 아니면 어떻합니까? 명색이 협회인데 프로게이머들 승패의 영향있는 문제점 하나 고칠 생각도 안 하는데요. 손벗고 나설 생각이 없으니까 문제죠. 당장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도 해결할 노력도 보이지 않고, 전용경기장 등의 장기적인 플랜도 허접하단 이 말입니다.

그리고 통합리그는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 방송사간의 충돌은 어쩌면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협회가 방파제 역활을 해서 양방송사간의 의견을 잘 조율해야죠. 기사보면 협회는 단순히 통합리그하라고만 하고, 스폰서와 방송권문제는 별로 관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양 방송이 차기리그를 위해 스폰서까지 다 잡아놨는데 한쪽은 포기하라고 하고 한쪽은 방송을 분배하라고 했는데.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다행히 양 방송사간 합의로 좋게좋게 됬지만.
SealBreaker
05/11/15 19:35
수정 아이콘
10번보니까 저작권 어쩌고 저쩌고해서
홍승식
05/11/15 19:3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이번 기사에 대해서 찬성합니다.
미디어의 본질은 고발이지 대안제시가 아닙니다.
충분히 할만한 일을 했고 해야할 일을 했습니다.
간혹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 내용이 있지만, 그런 것들 때문에 의미가 퇴색할 만큼 크지도 않습니다.

전적에 대한 얘기도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당연히 알테어님이 축적한 전적데이타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와야 합니다.
미디어들은 그것을 사용해야죠.
비공식적인 전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협회에서 공식적인 전적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이번 es포스 기사는 충분히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05/11/15 19:37
수정 아이콘
파포의 전체적인 기사가 편향적입니다. 네, 걔 중 일리 있는 의견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기사 처음 본 느낌이 무슨 건설적인 비판이나 대안이 있는 게 아니고 원한 가진 사람이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협회에 대해서는 물론 같은 범주 안에 있는 파포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그 외에 사람들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갑자기 작정한 듯 이렇게 물밀듯이 밀고 나오고, 이례적으로 사이트에 싣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사안의 중요성이요? 그렇다면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못하고 많은 팬들이 기사에 신빙성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굳이 편 가르기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기사의 방향이 말씀하시는 매체로서의 방향이 있는가 묻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협회의 인력 구조나 난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무작정 협회 탓만 하는 것도 보이더군요. 이게 과연 옳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05/11/15 19:37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고칠의지가 전혀 없다니요, 파포에서 기사 검색해보십쇼. 파이터 포럼에서 똑같이 협회에서 공문을 발송하여 블리자드에 해처리 버그에 관해 보냈습니다.

아울러 감독분들 그러니까 협회의 이사진분들께서도 이 문제를 블리자드에 직접 타진했는데 아예 고칠 생각도 안한다니요? 기사 검색해 보십쇼.
밀가리
05/11/15 19:40
수정 아이콘
Nerion님.//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았네요. 그 내용에 관해선 사과드립니다. ( _ _)
05/11/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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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겁니까. 파이터 포럼에서 기사에서는 협회가 공문을 발송하였는데 지금 파이터 포럼에서는 버젓이 협회가 고칠 의지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라는 것.

지금 한입 갖고 두말 하나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찬찬히 읽어봐야겠네요.
05/1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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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난감한 상태군요;;
가만히 있어도 까고 그렇다고 지적해도 까고...
언론이란게 결국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까일수밖에 없는 운명인가봅니
다.
아무튼 현재 이 글의 주체는 파포와 이스포스가 아니라 협회인거같은데..
만약 협회가 파포의 잘못된 점을 깠다면 파포는 아무 소리도 안 듣고 협
회한테만 니네는 뭘 잘했냐며 또 까겠죠;;;
결국 까이는건 먼저 움직이는 쪽일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쪽에서든 잘잘못을 가리려하지 않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기사는 정말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까일껄 알면서도
폭로하겠다는 의지거든요.일명 자폭이랄까?
아무튼 문제입니다...여론이라는것이 왜 이리 겁쟁이인지....
05/11/15 19:45
수정 아이콘
legend님//제가 여태까지 느껴온 바로는 파포가 가만히 있어서 까인적은 없는 것 같네요.
투표투표
05/11/15 19:51
수정 아이콘
Nerion님 협회가 공문을 발송했다고는 했으나 그게 끝이였습니다. 이번 블리즈콘은 협회가 블리자드 관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였고 관계자들 역시 직접적으로 항의하는게 어떻냐고 제안을 하긴 했지만 결국 협회는 참가하지 않았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고칠 의지가 없다고밖엔 생각이 안되는데요?
05/11/15 19:54
수정 아이콘
옷....스갤의 투표투표님이신가;;역시 스갤=피지알 공립성립?
05/11/15 19:56
수정 아이콘
또한 기사 6번에 관해서도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가히 선정적입니다. 이스포츠 무법천지? 라고 기사 제목이 있었는데 이 기사 내용은 최근 최연성 선수의 이중계약 문제 그리고 이병민 선수의 FA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의 논점에서는 마치 협회가 이런 불법적인 계약 형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 확립조차 되지도 않은 이스포츠입니다. 이런 사태는 이스포츠에서 처음 일어난 거죠, 모래땅에서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일에서 당연히 이런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기대한 것 자체가 너무 과분한 기대일수도 있습니다.

시행착오부터 서서히 거쳐야 조금씩 확립되는 것이 어떤 일의 틀입니다. 물론 이런 협회의 대처가 매끄럽지 못하기는 하나 이것이 제재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1년들어 기존 협회1기에서의 없었던 사건이 한꺼번에 터져 주목된 경우도 드물겁니다.

이런 사건에 대해서 협회 측 나름대로 징계 비슷한 제재를 취했지요, 최연성 선수는 프로리그 1라운드 출장 금지. 이병민 선수는 프로리그 2라운드 출장 금지. 물론 제도적 보완은 이제 필요합니다.

이런 시행착오가 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적어도 협회가 무법천지가 되는 것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은 글쎄요. 나름대로 제재를 가할려고 하고 있으며 그런 규정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 겁니다.

기자분께서 이런 사건들을 협회의 방관하는 불법적인 무법천지인 계약행태라기 보다도 조금씩 발돋움하는 이스포츠에서의 시행착오라고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CrazyFanta
05/11/15 19:56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더나은 모습을 위한 잠깐의 진통으로 끝났으면 한다.
05/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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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투표 님// KTF가 현 협회의 이사진인데 KTF의 감독님 정수영 감독님께서 직접 타진하셨습니다.

아울러 블리즈콘의 경우 원래부터 SK팀측에서 요청을 하였죠, 블리자드 측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선수 일정과 관련하여 팬택과 KTF팀으로 바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수영 감독님이 대표가 된 것이구요.

묻겠습니다. 협회의 구성원이 SK한 기업 뿐인가요?
네버마인
05/11/15 20:02
수정 아이콘
흠, 저 기사가 파포가 아닌 우주에 올라왔다면 다들 수긍하겠지만
파포라서 욕하고 봐야겠다는 건가요?
협회 몰아내고 파포가 그 자리 차지하겠다는 것도 아닐텐데 여론몰이니 음모론을
들먹이는 몇몇 댓글들은 이해가 좀 안가는군요.
기사에서 약간 핀트가 어긋나 보이는 부분은 이미 다른 분들이 충분히
지적했으니 더 할 말은 없네요.
파포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대안이나 해결책은 이해당사자들이 모여서
마련하는 것이지 파포가 해야 하는 게 아니죠. 그럼 파포가 곧 협회게요?

e-스포츠계의 앞날이라던지, 바람직한 방향 제시같은 쓸모있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올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파포에 대한 성토와 뜬금없는 엠겜 무시와
기록에 관한 얘기만 주로 써 있어 조금 당황했네요.
여태까지 그렇게 협회의 방만한 행태에 분노하셨던 분들이 맞는가 눈이 의심스럽습니다.
가루비
05/11/15 20:06
수정 아이콘
파포에 올라왔다고 해서 수긍못하는 분들보다는 초기에
한쪽으로 치우친 리플을 두고 다른 리플들은 모두 삭제해
버리는 파포의 행태가 꽤 지속되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싶으신
거겠죠. 저 글은 어디에 올라왔었든 나름대로 지적되어야 할
부분의 문제를 지적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끄집어내지 않으면 안될문제라면
누군가 끄집어내고 논해볼수 있게 만든 것 만으로도
저 기사가 할일은 어느 정도 했다고 봐도 된다고 보구요.

...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5/11/15 20:07
수정 아이콘
협회가 맘에 들지도 않고 오히려 사건 터질때마다 까는 것을 마다하지 않던 저지만..
파포 독단적으로 폭탄드랍하는 일이 꼭 필요했었던 걸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봐도 딱히 새로운 내용도 없고
그동안 협회 주구장창 까왔던 사건들의 나열 아닙니까..
과연 누굴 움직이고 누굴 바꿀 수 있을까요?
또다시 소모적인 논란으로 끝나버리면 협회와 거리차만 더 늘어날 것 같군요.
이번 일엔 파포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은 생각이 영 들지 않네요.
05/11/15 20:13
수정 아이콘
이 기사의 의의는 그동안 쉬쉬하고 있던 협회의 만행을 정식으로 고발했
다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즉,공신력이 있다는거죠.협회의 만행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여론에게 알려서 압력을 가하는거죠.
다 알고 있던 사실이고 그런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제대로 깔 순 없지
만 이제부터는 그럴 수 있다랄까;;;
아무튼 파포도 파포고 협회도 협회지만 일단 협회부터 좀 바꿔야겠습니
다.파포는 차후에 우주에서 까든지 말든지;;;
현재 프로게임계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바로 협회죠.
홍승식
05/11/15 20:1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님//
미디어가 독점으로 기획 기사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이런 특집 기획 기사를 다른 곳과 공동 기획으로 한다는게 더 이상하죠.

지금까지 협회가 여기저기서 까여왔지만 모두 일회성이었습니다.
누구도 이렇게 책임지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es포스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말하고 있습니다.
파포의 특성상 협회와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은 매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껏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구제불능입니다.

협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협회의 과도기적인 과정이라고 감싸주었지만 이번 보도에는 적극 찬성합니다.
푸하핫
05/11/15 20:28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파포가 당연히 해야할 소임이라고 봅니다. 언론이 이런것 안하면 뭘 하겠습니까? 파포의 이중성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파포만의 문제이고 협회가 삽질하는 것은 e-스포츠 전체를 흔들어놓을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파포와 협회의 문제를 같은 선상에서 볼 것은 아닙니다.
05/11/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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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을 읽어 본 소감.

1. 기사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은 e-sports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사람이라면 분명 공감해 마지않을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2. 몇가지 부분(해처리버그 문제, 비스폰서팀 창단 문제, 판권 문제 등...)은 단순히 협회(혹은 협회장사)에서 나선다고 해결될만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협회측에 모든 책임이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3. 의도된 부분이라 생각되지만 기사 제목이나 논조가 상당히 자극적이고 공격적입니다.

4. 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한 협회측의 입장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자극성을 배제했다면 최소한 "파포가 협회에 원한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는 식의 반응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요.
덕분에 기사의 내용과 관계없는 반응들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 아쉽습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나마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이제 협회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군요.
05/11/15 20:40
수정 아이콘
미디어가 지적하고 고발하는 본임을 다하는데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 협회가 출범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그것이 면죄부라도 됩니까? 기사에 잘못된 사실관계가 있으면 그것만 가지고 따지세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되죠.
청수선생
05/11/15 20:41
수정 아이콘
파포가 이것도 안하면 무얼 합니까 .
아니면 누가 이런 것을 쓰죠?

언제까지 저런 문제를 떠안고 살겁니까. 차라리 욕 먹더라도 기사를 올려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게 더 나은거겠지요.

누군가는 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것이 파포가 되었든 여기 계신 어떤 pgr 유저가 되었든 간에 잘못은 고처져야 합니다.

그것이 누가 되었는 파포가 되었든지간에요.

파포가 이런 기사를 썻다고 비판할것이 아니라 협회가 그간 한 일 문제 기사에 나온 문제점을 보고 그것에 대한 방안과 논의가 이루어 저야 하는데 그것은 커녕 파포 너희가 이런 기사를 쓰고 올릴 자격이나 있냐 는 것처럼 말하는게 잘못되었습니다.

비단 자신이 쓴 그깟 파포에 대한 리플을 파포 영자가 지웠다고 그것에 발끈해서 파포를 매장하지 말고 기사에 대한 문제성이나 좀 제대로 알고 그것에 대해서 열불을 내어주었으면 하네요.
05/11/15 20:44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 님// 리플들에서는 물론 리플 지우기든 다소 지금의 현안과는 다른 외적인 입장에 관해서 리플들도 많았지만 파포가 제기한 문제제기에 관해서 다른 측면을 제시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분들이 상황 자체를 논외로 하고 파포의 그간 잘못때문에 색안경낀 채 바라본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추어인생
05/11/15 20:53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이정도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귓등으로 듣고 흘려버리면요?
차라리 일회성인 일이고 협회가 꼭 입장을 표명해야 되는 일이면 좀더 의욕이 생기겠습니다.
전 이번일에 협회가 꼭 입장을 표명해야 할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듣는 척 할 수도 있겠지만 변명을 안해도 그만인 일들이지요.
그간 사건들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협회 의견을 밝혔고
지금까지 쌓여있는 문제들은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면되고
갈등하고 있는 일들은 위원회와 잘 풀어가면 된다고 생각해버리면요.
결국 구제불능 협회가 되어도 할 수 없는 일이네요.

그리고 관계자들의 입장과 불만에 대해서 새로운 인터뷰를 한 것도 아니고
이러 이러 불만과 갈등이 있다고 파포의 생각만 담은 기사 입니다.
지금 감독 선수 방송쪽 관계자와 회장사를 제외한 위원회가
협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지에 대해선는
말이 너무 부족하지 않은가요?

비난만 해서 고쳐질 협회와 문제점들이라면 파포의 생각이 참 바람직할지도요.
홍승식
05/11/15 21:0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님//
기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왕 특집기사를 쓸 것이었으면 협회나 임원, 선수단, 정부 부처의 인터뷰도 같이 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이 정도라도 어딥니까.
기사가 부족하더라도 이렇게 기사가 올라와서 공론의 장에 올라왔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하니까요.
완벽하지 않다고 하지만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아마추어인생
05/11/15 21:24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시작을 할때 첫걸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중헌 선수가 장재영씨의 맵조작 사건을 고발했던 일이 있었죠.
그 사실을 알린 것은 매우 용기있고 바람직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재영씨의 비난이 앞서고 자신의 감정에 치우친 글 때문에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과 같은 동료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절차를 빠뜨리고
갑자기 파포에 인터뷰를 냈기때문에
각종 음모론이 난무하고 비난의 화살도 제각각이었습니다.

파포가 협회를 바꾸고자 하는 용기를 가지고 펜을 들었다면
팬들의 힘을 한곳에 모을 수 있게 하는 기사였어야죠.
지금처럼 여론몰이, 음모론, 파포의 의도등을 의심하는 말들이 오가는 걸 봐선
방법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홍승식
05/11/15 21:3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님//
잘못된 걸음이라도 떼어야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첫발부터 제대로 걷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처음에는 비틀거리고 방향도 잘 찾지 못하죠.
하지만 그렇게라도 걷다보면 나중에는 잘 걷게 됩니다.

장재영씨 사건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엔 잘못된 일이 세상에 알려졌고 시정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말도 많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고 다음에는 다시 그런일이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지금은 방법보다 그 내용에 더 관심을 둘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본질을 흐려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방법의 문제는 방법의 문제대로 따로 얘기하면 되겠죠.
방법이 잘못되었으니 아예 시작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My name is J
05/11/15 21:38
수정 아이콘
방법이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꼭 필요한 문제제기가 흐지부지 되는 것은 안되는 일입니다.
얼마전부터 협회에 대한 비판기사는 심심치 않게 터져나왔고 그런 기사들중 가장 많은 자료와 지면을 할애한것이 바로 esforce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론몰이 음모론 파포의 의도를 의심하기에는 한때 협회의 똘마니 아니냐며 의심하셨던 이야기는 뭔가 싶군요. 흠...

잘못된 걸음이라고들 하시지만 그 기사 자체의 문제는 '협회'측의 입장설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협회가 대부분의 안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현재...방법이 없었다는 변명에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요.
개인적으로 이번 기사의 후속보도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Function
05/11/15 22:18
수정 아이콘
엘님 의견에 찬성 100만표 던집니다.
너무 자극적이고, 그간의 파포행보와 너무 다른 이질감에
자칫 오히려 색안경 끼기 좋다고 할까요.
제가 보기엔 파포-미디어와 협회간의 헤게모니 싸움 같은데요.
아마추어인생
05/11/15 22:32
수정 아이콘
전 문제제기가 흐지부지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견이 다른 것은
파포의 문제제기로 인해 협회가 어떤 행동이던 할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있으신 반면
전 문제제기일 뿐이지 협회를 움직일 힘을 갖지 못했고 사람들을 부추겨 비난만 난무하게 만들뿐이다라는 생각인거죠.

협회의 대응과 후속보도는 저도 바라고 있는 일입니다.
변화가 있다면 파포의 기사의 문제점이 어떻던간에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성공한 일이 되겠죠.
글루미선데이
05/11/16 04:06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잘했네 잘못했네 하다가 다 망하겠네요
기사의 편향성보다 여태까지 잘못한 것을 제대로 나열해놨다는 점에서
전 그 기사들 높이샀는데 결국은 엠겜 무시냐 우주죽이기냐 협회누명씌우기냐로 흘러가네요
프로리그냐 팀리그냐도 다시 나오겠습니다
참...보고 있자니 씁쓸하네요 누가 잘못을 했던지간에
힘을 모아 기반 다져도 모자랄 시간에 서로 물어뜯고 싸우고
구경하는 팬들끼리도 싸우고 참 잘도 이스포츠 발전하겠습니다
툭하면 3류 언론 파포에 단어만 잘못써도 엠겜을 무시하냐 발끈에
참 기사 읽을때보다 더 앞이 깜깜합니다 리플들 읽다보니
머뭇거리면늦
05/11/16 11:38
수정 아이콘
글들을 보면 파포가 기사 자체를 올린 것을 비난하는 댓글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스포츠의 대표성을 떠나 언론매체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90%의 사실을 근거로 하더라도 10%라도 아니 단 1%로라도
진실성이 결여되거나 과도한 자기 생각의 표출로 진실을 잘못 전할 가능성이 있다면 기자가 그 기사를 쓰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독자도 당연히 그것을 지적하고 고쳐주기를 요구해야합니다.

같은 글자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아버지가 방이 아니라 가방에 들어가신다고 오해할 수 있는 것처럼...
그 내용을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야하는 지도 중요합니다.

파포의 문제제기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댓글삭제, 자극적 제목과 다소 이해할 수 없었던 몇몇 내용전개들
한쪽으로 편향된 시선의 기사들로 인하여 뒷맛이 개운하지 않네요..
Pisong_Free
05/11/16 11:49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을 자극적으로 꾸미는게 어디랑 비슷한것 같은데..
어디로 꾸짓는듯한 이글은??
자극적으로 이끌어 갈려고 할까? 왜?
Daviforever
05/11/16 12:50
수정 아이콘
머리가 복잡한 상태이기에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나중에 남기겠습니다만..

Pisong_Free님//전 꾸짖을 만한 자격도 없습니다. 그럴 의도도 없구요.
단지 협회에 대한 지나치게 거센 공격에 노파심이 생겼을 뿐...
자극적으로 꾸몄다라...이제 저에 대한 음모론을 가지시는 건가요?
절 지나치게 과대평가해주신 점은 감사드리지만, 오해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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