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7 10:11:51
Name 워크초짜
File #1 000000000000.jpg (63.5 KB), Download : 21
Subject 재경기의 벽에서 정상까지.. 스트레이트로 뚫어라!


이름 : 변은종
출생 : 1983년 2월 23일
신체 : 키 172cm, 체중 62kg

(이상 네이버에서..)


언제부터 그의 이름이 우리의 가슴속에 각인이 된 것일까?

최근 스타 게임에 관심을 덜 가져서, 그의 데뷔전이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러나....

신인 시절, 당시 내놓으라 하는 게이머들을 연파하는 그의 포스는 아직도....

경락류의 동시 다발적인 럴커드랍, 폭풍류의 계속되는 러쉬, 목동류의 선자원 후울트라, 진남류의 저글링 견제등...

도저히 신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완벽함이였다..

나는 생각했었다...

조만간 큰 일을 낼 것이라고....(진짜에요!!)

엠겜 팀리그 및 메이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변은종이라는 이름은 다시 나에게 각인이 되었고...

2004년 한게임배에서는 4강에 오르면서, 차기리그에서는 초대형사고를 낼 것이라고 믿었었다...

그러나...

이후, 그에게는 따라다니는 말이 하나 생겨버렸다...

'스타리그 단골손님'

어찌보면 꾸준함을 보여준다는 말...

하지만, 다르게 보면 '스타리그 단골손님'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분명 초창기에 그에게 느낀 포스는 결승에 가고도 남았었는데...


얼마전 열린 MSL에서 최연성 선수를 격파하고 승자조에 올라갔을 때만해도...

그는 더욱 먼 곳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 그는 가지 못했다...


이번 So1배 OSL...

그도 이제 질렸을 것이다...

16이라는 숫자는 싫다...

내가 응원한 모 선수는 2연승을 달리다가 3연패로 16강에 머문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나는 실버벨이 다시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수차례 단골손님이었던 그가...

또 다시...


스피릿 토스 박지호, 퍼펙트 테란 서지훈...

어느 하나 만만한 게이머가 없다...

그러나...

실버벨이라면 모두 격파하고 올라갈 수 있다...


실버벨에게는...

지금까지 그를 응원해주고, 그가 더 높은 곳을 가기를 바라는

팬들이 있으니...


실버벨에게는...

더 이상 단골손님으로서만 각인 되는 자신이 싫기에...


모든 역경을 뚫을 것이다...

그의 스트레이트로...

재경기를 뚫고...

정상까지 가보자...


변은종 화이팅!!!



p.s : 오랜만에 자게에 글 남기네요;; 변은종 선수, 정말 뭐 저런 저그가 다 있어라는 말을 제가 가장 처음 나오게 한 게이머인데... 한게임배 이후로 4강이상을 못 가봐서, 너무 아쉽네요... 박성준,박태민,마재윤등 많은 저그가 우승했는데, 이제 그도 달콤한 맛을 느껴봐야 겠죠 ^^

p.s2 : 사진은 http://blog.naver.com/baka_baka/80015670984?Redirect=Login에서 퍼왔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고리
05/09/17 10:17
수정 아이콘
변은종, 박지호, 서지훈 선수중에 2명이죠?
변은종, 박지호 파이팅~!!
05/09/17 10:30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 이번만큼은 8강가길(한게임배 이후 얼마만인지...)
에리스 윈드러
05/09/17 10:48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다 8강가면 안되나요 ㅠㅢ;;;
16강에서 떨어지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클레오빡돌아
05/09/17 11:22
수정 아이콘
에리스 윈드러너님/ ㅜㅜ 그렇게 따지면 듀얼 죽음의 F조는 어쩌란 말입니까;; 하핫;;
Heartilly
05/09/17 11:49
수정 아이콘
정말 바램이 꾸준한 선수들 좋은 성적좀 내는것..
변은종선수 16강 넘어서 좋은 성적 거두는거하고
홍진호선수 OSL 우승하는거;
Heartilly
05/09/17 11: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민선수 OSL 복귀하는거;;
05/09/17 13:05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도 본지 꽤 오래된거 같은데요.
임요환 선수랑 경기하는걸 봤던가?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1세대에 포함시켜도 좋을만큼 오래된 느낌인데...;; 음;;; 가물가물
유신영
05/09/17 14:56
수정 아이콘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이력서
05/09/17 17:53
수정 아이콘
스트레이트 2승으로 갑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605 [실력늘리기]카피술-상대의 전략을 따라하기 [4] 못된녀석...4223 05/09/17 4223 0
16603 욱일승천 [10] kama5075 05/09/17 5075 0
16602 T1드뎌 발동걸렸습니다~~ [15] 아자아자홧팅5302 05/09/17 5302 0
16601 코난 좋아하세요? [41] 티티4723 05/09/17 4723 0
16600 스타리그 1000경기 돌파를 축하합니다 [7] 정현준4190 05/09/17 4190 0
16598 듀얼토너먼트는 과연 공평한 것인가? [22] 마리아5233 05/09/17 5233 0
16597 주간 PGR 리뷰 - 2005/09/10 ~ 2005/09/16 [10] 아케미6181 05/09/17 6181 0
16596 재경기의 벽에서 정상까지.. 스트레이트로 뚫어라! [9] 워크초짜6433 05/09/17 6433 0
16595 pos 불출전선언 ,핀트가 어긋나 버렸군요.(죄송,제목수정^^) [69] 프라이드스타5263 05/09/17 5263 0
16594 스타병법 제2,3장 게임운영의 마인드,전세와 정과 기의 전법 [4] legend4307 05/09/17 4307 0
16593 추석이니 집으로... [7] 호수청년5241 05/09/17 5241 0
16592 스타병법 제1장 게임에 임하기 전의 자세 [2] legend4371 05/09/17 4371 0
16591 SO1 스타리그 16강 마지막주차 관전후기. [17] 시퐁6005 05/09/17 6005 0
16590 정말 사랑한다면 장애도 극복할수 있는건가요? [16] DynamicToss4127 05/09/17 4127 0
16589 [잡담]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불참은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64] Daviforever5194 05/09/17 5194 0
16587 징크스가 성립될라면... [4] JH4081 05/09/17 4081 0
16586 PGR 유명인 50 [46] 공방양민9274 05/09/17 9274 0
16585 [잡담] 엉뚱한 상상... [1] estrolls4603 05/09/16 4603 0
16584 폭풍의 요즘 경기들을 파해쳐 보자. [12] 청수선생4304 05/09/16 4304 0
16583 우직한 플레이 // 그플레이들의 결과는 ? (1,3,4경기 스포일러有) [26] 무지개고고4548 05/09/16 4548 0
16582 SO1 스타리그 영웅의 우승 시나리오?- [28] 완전소중등짝4601 05/09/16 4601 0
16581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5 [13] 퉤퉤우엑우엑4337 05/09/16 4337 0
16580 홍진호 선수 이젠 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할 시기.. [17] 그때부터4689 05/09/16 46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