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3 19:24:57
Name EastSideOfDream
Subject 프로들간의 팀플레이는 사라져야한다.
먼저 이런글을 적게되어서
따라올 댓글이 "비난"이 되는건 싫습니다.
비평이라면 즐겁게받겠습니다.

본문을 1줄요약하자면 팀플레이는 사라져라가 되겠습니다.

이런말을 하게되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각팀마다 팀플레이 유저는 너무나 안좋은 조건에 처하게됩니다.
예를들자면 KTF는 모든경기마다 조용호/홍진호의 팀플레이가 있었고
이것은 곧 조합이되고 이들은 결국 이자리를 굳힙니다.
개인전 연습도하지만 팀플레이도 해야하죠.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개인전리그의 연습시간부족으로 인한 패배
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전 리그의 활약으로 연봉이 높은 곳으로 이적할수 있는 선수와는 다르게 아직도 팀플레이 유저의 연봉이 높은곳으로의 이적은 없었죠.

팀플레이 유저들도 말합니다.
"개인전 뛰고싶다"
그렇지만 팀을 배신할 수 없겠죠.
누가 더 많이
자신을 희생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팀플레이에 오늘도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신인 선수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방송경기적응이라는 핑계속에 고정맴버의 개인전과
신인의 가능성보다는 일단 승리를 위한 카드로 쓰이게되다뇨.
팀플레이 유저가 제대로 방송경기에서 제대로 호쾌하게 이긴게임이 몇이나 되는지.
참 궁금하기도하네요.

분명히 팀플레이는 재미있는 생각이지만
각 팀마다 특정 선수를 개인전이 아닌 팀플레이에 투자함으로써 그 선수의 개인전은 팀플레의 무게만큼 빠집니다.

명심했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후기리그는 팀플레이를 1경기나 아예없앴으면 좋겠군요
팀플레이의 비중이 커질수록 팀플레이 선수들은 개인전을 희생해야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13 19:28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는 차라리 그런 리그를 하나 더만드는게 좋을듯 하네요.
프로리그 안보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팀플레이입니다.
정말 재미가 없어서 개인전이라도 보러갔을때 팀플하고 있으면 걍 끄고 잠이나 자게 됩니다.
예전에 팀리그방식이 재밌긴 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프로리그가 개인전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팀플레이도 팀플의 최고의 경기를 본다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아마추어중에 같이 몇년간 팀플레이전문 길드내에서 호흡을 맞춘 사람이 더 잘하거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Marriot Man..
05/09/13 19:33
수정 아이콘
뭐 좋은 말씀은 좋지만 글을 너무 많이 쓰시는듯.-_-; 한페이지에...흠...
EastSideOfDream
05/09/13 19:3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오늘은 소재가 많아서
05/09/13 19:40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신인 선수들이 방송에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는 저는 팀플레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물론 팀플에만 매진함으로서 자신의 개인전 실력이 많이 깎여버린 선수들은 안타깝지만(개인적으로 신정민 선수, 박성준 선수와 더불어 기대하는 저그 신인이었는데 팀플에 집중하더니 많이 떨어졌지요.) T1의 윤종민&고인규 선수처럼 팀플에 나와서 제몫을 해주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팀플레이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좋은 점도 있다는 거,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윤종민 선수가 팀플에 집중한다고 개인전은 쉬는 시간을 쪼개서 한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긴 했습니다만.ㅜ_ㅜ
나야돌돌이
05/09/13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팀플 별로인데 그냥 일대일로 5경기, 7경기 했으면 좋겠네요
오야붕
05/09/13 19:43
수정 아이콘
EastSideOfDream님 말대로 팀플을 현행 2경기에서 한경기로 줄이고 팀배틀 방식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자존심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온겜이 엠겜방식을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팀플리그를 따로 만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그린티
05/09/13 19:44
수정 아이콘
팀플 빠지면 약팀이 강팀 이기기 더욱 힘들어 지지 않나요?
그린티
05/09/13 19:44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 Plus의 오영종 하나로 T1의 최연성 박태민 전상욱 등을 어떻게 막을 수 있죠?
05/09/13 19: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개인리그와 다른 점이 팀플레이가 있기 때문 아닌가요. 그리고 호흡을 맞춰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도 팀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에서 팀플이 사라지면 개인리그와 다를게 뭘까요? 더불어 개인선수들이 강한 팀이 늘 우승을 차지할텐데요.''
05/09/13 19:46
수정 아이콘
EastSideOfDream님 질보다 양인겁니까?
초록나무그늘
05/09/13 19:47
수정 아이콘
전 팀플이 재밌습니다. 1:1방식만 고집하면 sk ktf등 개인전에 강한 팀을 어떻게 이기겠습니까..OTL
05/09/13 19:48
수정 아이콘
KTF는 팀플도 강하죠...oTL
푸하핫
05/09/13 19:49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레이 재미있던데요. 맵도 다양해지면서 예전 힘싸움 위주의 팀플레이만 있던 것이 요즘에는 각종 깜짝 전략과 전술이 많이 나오는 등.....작년이면 몰라도 올해 프로리그에는 팀플레이 재미 없다는 글을 많이 못 본것 같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13 19:49
수정 아이콘
어짜피 팀플있어도 그게 그거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이 개인전이니.
나멋쟁이
05/09/13 19:50
수정 아이콘
전 팀플이 있어서 프로리그를 봅니다만...
어제 GO VS POS의 팀플을 보면 팀플의 진수를 볼 수 있죠..

배넷에서 1:1도 하지만 팀플레이도 많이 하지 않습니까?
프로들의 팀플을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전 상당히 기쁨니다...(팀플은 저렇게 하는구나..하구요)

팀플로 개인전을 못한다고 하지만 팀플로 인해 경기에 나오는 선수도 있습니다
(개인전으로 나오면 거의 예선탈락할 선수가 팀플로 방송경기에 나오지 않습니까?)

따라서 전 개인적으로 팀플 찬성입니다
푸하핫
05/09/13 19:50
수정 아이콘
삼성,플러스와 같은 팀이 중위권으로 도약한 이유가 팀플레이에서 굉장한 성적을 올려서 그렇죠.
오케이컴퓨터
05/09/13 19:53
수정 아이콘
푸하핫님// 저는 삼성은 송병구선수의 성장과 박성준, 변은종선수의 영입으로 개인전 카드가 강화되어서라고 생각되는데요. 플러스팀도 오영종선수의 실력향상이 주요했다고 보구요.
05/09/13 19:54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에서 지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수도 없답니다.^^
푸하핫
05/09/13 19:55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 // 주제에서 벗어나는 댓글같지만, 삼성의 개인전은 원래 좋았습니다. 개인리그에서 활약한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2004시즌에도 삼성의 개인전은 리그내에서도 최소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뒀구요. 그러나 팀플레이는 2004 3라운드에는 1승 7패를 거두는 등 최악의 성적을 거뒀으나 이창훈선수의 영입으로 팀플전력이 상당히 강화되었습니다.
05/09/13 19:55
수정 아이콘
팀플때문에
개인전 나오는 사람은 계속 나오고
못나오는 사람은 계속 못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멋쟁이
05/09/13 19:58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대단합니다....
팀플도 개인능력으로 커버되는군요...
새로운시작
05/09/13 19:58
수정 아이콘
고정 팀플레이 선수들 특히 저그 선수들... 님께서 예를 든 선수들이 팀플레이 연습한다고 갠전 연습량이 줄어들수 있다... 란 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시간을 투자해야할테고...(갠리그 + 팀플레이)
팬카페를 가봐도 님께서 생각하는 점을 우려하는 팬분들도 있더라구요..
정테란
05/09/13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은 재미가 없더군요.
팀플을 한경기로 축소하면 안될까 합니다.
푸하핫
05/09/13 20:01
수정 아이콘
아 1승 7패는 아니군요. 하여튼 8경기 내내 딱 한번 이겼습니다(대 SK)
05/09/13 20:01
수정 아이콘
물론 이창훈 선수나 앞서 말한 신정민 선수처럼 개인전에서도 탁월한 선수들이 팀플레이에 집중하느라 실력이 많이 하락된 경우도 있고, 그것때문에 팀플에 우려를 보내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문에 팀플의 보는 재미까지 깎이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앞으로는 개인전과 팀플레이, 모두 잘하는 홍진호, 조용호 선수 같은 선수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러니까 윤종민 선수 파이팅!>_<)
핫타이크
05/09/13 20: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는 신정민선수가 정말 아쉽더군요.
정말 개인전 잘하는 저그였는데.. 팀플에 매진하는듯 하더니
요새는 개인전 부진하더군요;
슬레이어
05/09/13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레이를 싫어하지만 이 의견에 동감은 안되네요. 팀플 전문선수들이 개인전에 주력한다고해서 개인전 성적이 좋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라임O렌G
05/09/13 20:2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박정석 선수를 보시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노력은 개인이 해야할 문제지만.. 전 팀플레이가 좋습니다.. 안 그러면 약체팀들 개인전 전패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프로리그의 의미가 없어지죠.. 프로리그는 팀간의 리그입니다.. 왜 팀간의 리그에서 개인들만 바글바글 나와서 게임을 해야한다는거죠... 팀리그 sk최연성선수 혼자 원맨쇼로 우승했습니다.. 그게 팀리급니까 팀리그의 이름을 딴 개인리그죠.. 정말 재미없습니다.ㅡ.ㅡ;;
firstwheel
05/09/13 20:44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은 1경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전 3경기 팀플은 정말 싫더군요.
스타크래프트
05/09/13 20:45
수정 아이콘
난 팀플 재밌던데 ㅡㅡ;;
이디어트
05/09/13 20: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분 대단하시네요... 하루에 글을 3개씩이나...;;
1개는 펌글이고...
그럼 2개나... 전 한달에 한개 적기도 덜덜 거리는데...;;;;;;;
대단;;
ΣOnegai
05/09/13 20:59
수정 아이콘
팀플 빼면 저희 도경선수는 어찌란 말입니까 ㅠㅠ

뭐가 어쨋든 동감안되네요;;
05/09/13 21:01
수정 아이콘
오늘 필받으셨군요^^
전 팀플도 좋은데....;;
은경이에게
05/09/13 21:15
수정 아이콘
팀플 재미있는데요.
05/09/13 21:16
수정 아이콘
물론 팀플 전문선수가 개인전에서 뛴다고 해서 개인전 성적이 좋아질지는 모르죠. 하지만 그것은 개인전 전문선수가 개인전만 뛴지만 다 성적이 좋은 것이 아니듯..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1.'얼마나 무대가 보장되어 있는가' 와 2 '프로인만큼 연봉이나 상금' 의 크기와 여부입니다. 팀플 활약은 한정되어 있고 연봉에서도 반영되어 있지 않고 프로리그 팀플 다승왕이 유일한 상금으로 존재하죠. 그에 반해 개인전은 개인리그, 프로리그 에다가 기타등등 무대와 연봉, 상금의 폭이 틀립니다.
자신이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한다면 어느 무대에 뛰고 싶을까요.

그리고 프로리그라도 결국 강, 약팀으로 갈리고 팀플레이보다는 결국 개인전 잡는 팀이 잡더군요. 게다가 팀리그 방식이 원맨에이스팀들이 강팀에게 쉽게 밀릴것이라고 했지만 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복 출전이 힘드니 1경기 외에는 도리어 가능성 없죠. 게다가 중복출전으로 선수 컨디션만 망치는 경우도 생기구요. (뭐 그렇다고 팀리그의 부활이나 옹호를 외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전 팀플 재미있습니다..볼수록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아직은 독으로 작용할 듯 해서..반대하는 편입니다.
05/09/13 21:18
수정 아이콘
1. 팀플레이에 배정을 받은 게이머는 연습시간을 그만큼 뺏기고 그 겨로가 개인전에서의 성적도 나빠진다.
2. 그러므로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는 사라져야한다.
...는 건 논리의 비약이 심합니다.

1의 문제라면 각 팀에서 개인전 주력을 할 선수는 팀차원에서 지원을 해준다거나, 아예 계약을 할 때 '난 팀플레이는 안하겠다'고 할 수 있게 하거나, '모든 프로게이머는 의무적으로 팀플레이에 연간 몇회이상 참가해야한다' 고 하거나 (-_-) , 팀플전문 선수를 팀차원에서 첨부터 육성하는 식으로, 프로리그의 팀플경기를 유지하면서 개선해나갈 방향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리그의 팀플경기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플경기가 존재함으로 해서 얻게 되는 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시청자에 따라 다르지만 흥미요소가 있음 2) 프로팀들간의 경기라는 데 좀 더 부합하는 경기방식(중 하나)임 3) 강력한 개인전카드로 쓰일 수 있는 고액연봉선수외에 신인급/팀플전담 선수의 방송출연기회가 넓어짐
서정호
05/09/13 21:2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팀플이 재미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갈수록 팀플이 재미있어 집니다..종족조합도 예전에 저그,프로토스 조합에서 다양한 조합도 볼 수 있어서 좋구요..현 팀플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개인리그 뛰는 선수도 자주 팀플을 뛰기 때문에 개인전 연습시간이 좀 부족할 수 있다는 것과 케스파 랭킹에 프로리그의 점수 반영이 미약하다는 겁니다..그것만 좀 더 보완한다면 사람들이 팀플을 보는 시선이 좀 더 나아질 거 같네요..
05/09/13 21:29
수정 아이콘
지금 개인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선수 몇을 예로 보면
(양대리그 진출자및 우승자)

임요환, 최연성, 이병민, 서지훈, 박정석, 조용호, 마재윤, 박성준 등등.

이 선수들 대부분은 팀플레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난대회 양대리그
우승자는 팀플의 핵심인 저그선수들이고요.

팀플연습도 많이 하기때문에 그만큼 연습량이 늘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상다반사
05/09/13 21:48
수정 아이콘
EastSideOfDream님의 말씀도 맞긴 하지만, 전 프로들간의 팀플레이라서 더욱 좋네요. 계속 프로들간의 팀플레이가 있어서 지금보다 더 멋진, 가끔씩은 상식을 깨기도 하는 그런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잡이
05/09/13 21:54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는 선수들보면 팀플.개인전 다잘하던데요..
팀플때문에 개인전에 할애할 시간을 팀플에 소비한다는건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프로리그가 모든경기가 개인전으로
치뤄진다면 왠지 이상할듯 하네요.
말 그대로 팀경기이니 당연히 팀플레이가 포함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예전 온게임 팀리그도 상당히 좋아했던^^
바다로
05/09/13 21:56
수정 아이콘
처음엔 별로 재미가 없던 팀플경기가 요즘은 꽤 재미있더군요
팀플 리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공안 9과
05/09/13 21:57
수정 아이콘
hardyz님 말대로,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치고, 팀플에 출전 안하는 선수들은 없습니다. 다만 팀플 전담이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이는 감독과 선수들의 재량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솔직히 팀플 때문에 개인전 못하겠다는 것은 핑계로 보이는군요. 개인전 못해서 팀플하는 것이 아니구요?
또한 요즘엔 팀플도 상당히 전문화 되고 있고, 프로리그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팀플전담 선수의 입지도 강화될 것입니다. 야구의 마무리 투수, 축구의 수비수 처럼 비록 선발투수나 공격수보다 주목은 못받더라도, 나름의 역할을 갖는 것이죠.
또한 프로리그 원년과 비교해보면, 팀플의 맵,종족,전략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극단적으로 폄하하는 분도 보이는데, 글쎄요... 예전에 헌터에서 질럿,저글링 싸움하던 것만 보다가, 요즘엔 안보는건지...
가장 중요한 것은, 팀플이 없으면 프로리그도 없다는 것입니다. 글쓴 분 말대로 방송경기에서 개인리그는 넘치고 있는데, 팀리그를 가장한 개인리그를 일주일에 세번씩 보라는 말입니까?
영혼의 귀천
05/09/13 22:07
수정 아이콘
SKT T1의 윤종민 선수가 작년인가에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그 당시는 챌린지 리그)에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원사이드하게 밀리더군요.
해설자들이 온라인상에선 정말 잘하는데 방송경기에서는 그 기량을 못보여 준다고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그 윤종민 선수가 얼마전엔 서바이버리그에서 김준영 선수에게 승리했습니다.
저글링 컨트롤이나 공격의 과감성 등...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번과 같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있어보이는 경기 운영을 했죠.

저는 그 경기를 보면서 윤종민 선수가 팀플 연습하고, 팀플 경기를 통해 방송에 적응 많이 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팀플레이 때문에 개인리그에 집중할 수 없는 선수도 있겠지만, 신인 선수에게는 팀플레이 경기만큼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는 무대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팀플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해 줌으로써(랭킹 점수 산정이나, 상금면의 보완 등....) 팀플 전문 선수를 육성해서 완전한 팀컬러를 살리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05/09/13 22:22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와 개인전을 둘다 잘해내는 선수들은 뭐죠? 결국은 자기하기나름아닌가요?? 팀플레이에 전념한다고 개인전을 못한다라...조금 말이안되죠.
05/09/13 22:35
수정 아이콘
팀플이 없어지는건 프로게이머들도 원하지 않는 일일겁니다.
당장 팀플레이 선수들은 출전할 기회를 많이 잃게되고
다른 선수들도 경기 참여할 기회가 그만큼 축소될테니까요
05/09/13 22:35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면에서는 팀플이 더한것 같습니다. 개인전은 게임 초반에 지루~ 루즈~ 하다가 첫교전 있은 후부터 재미있어지는데 팀플은 초반부터 몰려다니고 여기저기 게릴라 일어나고....... 물론 개인전도 재밌지만 보다보니 팀플도 점점 재밌어집니다.

5경기를 모두 개인전만 하면 식상할 것 같습니다. 팀플을 중간에 넣어주는 것이 더 팀리그를 재미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5경기를 모두 개인전만 한다면 그린티님 말씀대로........ 팀 간의 전력 격차가 너무 현격하지 날 것 같습니다.

PLUS팀 같은 경우엔 1승 오영종 선수 빼고는........ 거의 전패분위기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도 프로리그 팀중 실제 개인전 가능한 전력은 달랑 한두명인 팀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팀들은 팀플이 없어지면 작전같은 것에 상관없이 바로 하위권으로 직행할 것입니다.

하위권팀이 팀플에서 작전을 짜오고 호흡과 타이밍으로 상위권팀을 따돌리는 것도 재미인데........ 그런것이 없으면 재밌겠습니까?

경기 시작할때의 긴장감은....... 개인적으로...... 개인전보다 팀플이 더 대단한것 같네요.

팀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3:3 팀플을 추가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한경기는 2:2 나머지 한경기는 3:3.
05/09/13 22:37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강민, 홍진호 : 임요환, 박태민, 최연성 팀플을 보고 싶습니다.
05/09/13 22:38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른 것이겠지요.
같은 취지에서 전 개인리그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팀단위 리그에 선수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서죠.
Neosteam Rule
05/09/13 22:44
수정 아이콘
팀플은 유명선수의 새로운 조합이 나왔을때 좀 흥미진진한 편이고, 그렇치않고 매번 뻔한 선수들의 조합의 경기는 솔직히 승수 채우기 경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전만 보고, 팀플전 나오면 컴퓨터나 뭐 딴짓하고 있다는 -.-
예전 MBC 팀리그 방식이 가장 흥미진진했으나, 뭐 온게임넷 입장도 있으니...
맑은물에 담긴
05/09/13 22:48
수정 아이콘
전 오영종,박지호,박정석 vs 최연성,이윤열,전상욱 팀플이 보고 싶습니다.
갖추고 센터에서 이들이 만난다면? 어휴~ 과부화 걸릴것 같아요 ^^
공혁진
05/09/13 22:56
수정 아이콘
철의 장막 맵이 나오고 나서 팀플에 더욱 관심이 생기던걸요.
맵만 좀 신경써서 만들면 팀플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인발굴이라는 중요한 측면도 있고요.
솔로처
05/09/13 22: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팀플레이가 없어진다면 작년 한빛의 프로리그 제패,KOR의 돌풍이 가능할 것 같습니까. 당장 KTF나 T1같은 개인전 카드가 풍족한 팀들이 휩쓸거 같은데요.
05/09/13 22:59
수정 아이콘
팀플은 지금의 선수육성에서도 좋은 경기방식입니다.
왜냐면 방송경기에서 적응할수 있는 기회 + 팀 오더이기 때문에
개인전보다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이거 김도형 해설 위원의 대사군요..)

그리고 개인전의 조합가지와 팀플의 조합가지수는 완전히 다릅니다.
맵에 따라, 선택 종족 조합이 따라 (물론 이건 맵마다 슬금슬금 고정화가..)
그리고 위치에 따라 (이건 개인전도 마찬가지지만.) 경기양상이
변한다는것이 즐거운것입니다.

개인전의 '장단'과 팀플의 '장단'을 잘 파악해주세요. ^^
둘다 재미있게 보는 입장이라서 약간은 팀플 옹호군요. ^^
05/09/13 23:02
수정 아이콘
아 하나만 더 적으면..
진짜 박정석 선수가 좋은 케이스입니다.

길드내 팀플 전문 선수로 물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스타리그 진출.
스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이후로는 개인전 능력향상. 우승.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는 개인전과 팀플을 동시에 뛰고 있습니다.
개인전 전문 선수는 팀플레이를 뛰는데 꽤나 무리가 있지만..
팀플 전문 선수는 개인전으로 전환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걸까요..
(어차피 지금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물량과 컨트롤은 기본 옵션이지만..)
팀플은 병력의 집중과 타이밍 능력을 기를수 있다보니.. 좋은 측면으로 바라보는게 좋겠죠.
05/09/13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레이 축소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왜냐면 첫번째로는 글쓴이분의 의견처럼 선수들의 개인전 연습시간 부족이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은 연습시간이 10시간정도 된다고 하던데 그 정해진 시간내에서

팀플과 개인전연습을 병행하는 것은 힘드리라고 보입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선수들의 방송무대경험 또는 출전기회가 있긴 하지만

출전기회는 팀플레이경기를 축소하는 것 대신에 개인전으로 대체하므로, 출전기회는 그리 적으리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또한 이전 팀리그에서도 많은 신인들이 무섭게 이름을 날린 경험이 많죠. 게다가 방송무대경험은 차선책인 팀플전용대회나 그런

기타 이벤트전 등을 통해서도 경험은 쌓을 수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로는 정말 재미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팀플레이보다는 개인전이 훨씬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은 팀플레이보다, 전략적 다양성이 더 많고, 물량도 더많이 나오며, 더 많은 유닛들을 볼 수 있죠. 솔직히 팀플레이의 재미는

보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이라고 봅니다. 이런 추측에는 개인전 명경기는 많지만, 팀플레이 명경기는 그에 비해

엄청 적다는 점으로 들 수 있겠네요.

세번째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가 팀플레이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KTF를 제외하고는 타 팀들은 대체로 스타급플레이어보다는 신인 또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를 주로 팀플레이에 기용합니다.(SKT1-윤종민, 고인규 등)

이런점은 확실히 팀플레이의 게임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솔직히 인지도없는 선수들의 1:1도 재미없어서 잘 안보는데, 거기에 팀플레이라뇨?

이런점에서 보면 팀플레이는 1세트당 1경기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스타워즈
05/09/13 23:19
수정 아이콘
치터테란J님이'팀리그 부활하라!!'식의 댓글이 올라올 타이밍이 된것 같은데..ㅡㅡ;;
05/09/13 23: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한 팀플레이의 축소로 약팀들이 강팀들에게 좀 치일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게 약이되어, 약팀들 또한 신인들을 ACE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지 않을까요? 장기적으로는 팀플축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amoelsol
05/09/13 23:25
수정 아이콘
의외로 팀플레이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개인전보다 팀플레이를 더 재미있게 보는 전 변태인가.. -.-;;
팀플레이 선수들이 그로 인해 개인전 리그에서 손해를 본다면,
많지도 않은 팀리그에서 팀플레이를 축소하기 보다는
팀플레이 에이스들도 개인전 에이스들만큼의 영광과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희망이고, 가장 많은 팬들이
원하는 방향, 그리고 시장이 안정되게 발전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하겠지요. ^^
오야붕
05/09/13 23: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게임수가 너무 많아져서 질이 떨어졌다는 것과 팀플레이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꽤 많다는 사실입니다..어떠한 방식으로든지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다음 리그때는 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05/09/13 23:43
수정 아이콘
철의장막같은 팀플레이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맵들이 더 제작된다면
팀플레이도 재밋어 질듯합니다.
요즘 개인전보다 팀경기를 더 중요시하는 시점에서
팀플레이의 축소보다는 오히려 팀플레이를 더욱 재밋게 즐길수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05/09/13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레이를 없애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팀플레이 경기가 조금 줄어야 한다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리그전에서는 1경기,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정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팀플은 조금 루즈하거든요.
dangertnt
05/09/14 00:16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 연습한다... 엔트리에 나오는 선수만 연습하는건 아닌거 아시죠?
팀내에서 연습하면 일단 어떤 조합으로든 몇몇이 연습하기 마련입니다.
그 중 몇명만 딱 집중해서 더 연습하겠죠.. 근데 팀내에서 연습하면 누구랑 연습하겠습니까? ㅡㅡ 당연히 팀원이죠..

그리고 팀플 1경기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전 4개에 팀플 1개..
개인전만 계속 보는것 보다 팀플이 2개는 껴야 다음 개인전을 더 기대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플을 찬성하시는 분들 의견중 제가 가장 지지하는 말은
팀플이 없어지면 개인전 강력한 GO KTF SK가 완전 독식 할거라는겁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MBC 팀리그.. 결승전 어느 팀이 갔는지는
아주 자알~! 아실겁니다.

그에 비해 온게임넷에서 해온 프로리그는 그래도 한빛, 소울, KOR, (04 SKY 3round때) 헥사트론팀. 등

팀플덕 많이 본 팀들이 다채로운 경쟁구도가 벌어지는 상황이었죠.(소위 복병)

어느 팀이든 하나의 에이스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로 우려먹는 팀은 안된다라는건 모두가 아실테고요
그걸 막기위해서라도 팀플이 있어야하고..

'신인기용이 맘에 안든다' 라는 분도 계시는데.. 팀플이 신인에게만 주어져있진 않습니다. SK만 그렇지 소울 한빛 KOR 삼성 모두 원래 팀플 해오던 사람들이 하고 있죠 (05프로리그엔 임요환,성학승,박태민 조합도 계속 나옵니다.)

윗 리플중에 장기적으로 없애야 된다는 분도 계시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계속 팀플을 체계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향이 달라서 루즈하니 재밌니 하시는데..
팀플 존재 유무로 따진다면..
취향에 상관없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모두가 싫어하는건 아니잖습니까 ^^; 좋아하시는 분도 많으시기에..)
하우스
05/09/14 00: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일단 개인리그를 확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팀단위 리그를 늘리고 그안에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팀단위 리그라면 다양한 조합이나 찬스도 다양할 거고.. 스폰 문제도 더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은데.그안해서 해결할려고 보면 허를 찌르는 팀플도 나와야 할 거고..
닥터페퍼
05/09/14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의 축소보다 전체 리그 경기수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양대리거들의 경우에는 보통 개인전 1주일에 1경기정도, 프로리그 1주일에 1경기정도, 오영종선수나 이윤열선수같이 매경기 2~3경기정도 출전하는 선수들의 연습량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매 경기마다 20게임씩만 준비한다고 해도 100경기가 넘어갑니다. 말이 100경기지 솔직히 감당하기 힘든양입니다.

이번 통합리그 출범으로 선수들의 부담이 줄었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늘어난 스케줄에 선수들이 혹사당하고 있지는 않나 걱정입니다.

팀플의 축소로 연습할 시간을 늘여주어야한다는 것보다 전체적인 경기수를 줄여 선수들에게 연습 부담을 덜어주고 개인적인 연습시간도 늘일수 있어야 전체적인 실력향상에 연결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플은 재미없으니 없애야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타인의 취향도 한번쯤 생각해주시길^^ 저처럼 팀플레이가 재밌어서 프로리그가 더 기대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닥터페퍼
05/09/14 01:14
수정 아이콘
아, 윗글에 덧붙여 연습 100경기 일주일에 소화하기 힘드랴 하시겠지만 자신 개인 연습만 100경기입니다-_-;; 팀원들 연습 도와주고 하다보면 정말 상상이 안될정도의 게임수를 소화해야하는거지요. 이 부분은 선수들도 부담스럽다고 이야기 할정도니까요^^
푸하핫
05/09/14 01:54
수정 아이콘
연습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연습량은 팀배틀방식보다 현재 프로리그 방식이 더 적을겁니다. 프로리그 방식은 자신이 나갈 맵 하나만 열심히 준비하면 되지만, 팀배틀방식은 공식맵 네가지를 다 준비해야 하니까요.....(물론 팀플연습까지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팀배틀방식보다는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KeyToMyHeart
05/09/14 02:20
수정 아이콘
개인전>팀플로 여겨지는 세상이 바뀌여졌으면 좋겠습니다.
1:1이 스타에서 제공하는 한가지 게임방식이듯이, 팀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삼국지에서 관우랑 장료랑 맨날 붙는것보다 관우&제갈량, 장료&사마의 이런식으로 붙는게 더 재밌지 않나요?(물론 시대상 가능할 리가 없지만..) 아무튼. 개인전을 중시하듯이, 팀플도 재미있게 보는 분도 많으실거구요. 거기에다 '팀'이라는 전재가 우선시되야하는 팀단위리그에서 오히려 팀플레이의 중요성, 혹은 필요성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
KeyToMyHeart
05/09/14 02:24
수정 아이콘
저의 바람은 오히려 현재 다양하게 벌어지는 개인전 리그를 상당히 축소하고, 팀단위리그를 적극활성화하고 개인리그는 전/후기 리그로 이루어지는 팀단위리그종료 후의 일종의 스페셜매치로 정착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왜 개인전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팀단위리그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왜 팀단위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주목받지 못하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스타가 정식으로, 스포츠로, 팀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려면 개인전보다는 팀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팀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낼수 있는 방식 중 하나가 팀플레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팀밀리 포함)
유신영
05/09/14 07:37
수정 아이콘
신인육성 차원에서 신인들 개인전 기용하면..
팀리그에서 KTF 욕 바가지로 얻어먹은 것처럼..
엔트리 발로 짜냐고 비난을 쏟을듯..
강가딘
05/09/14 08:10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 재미있게 보는데....
몽상가
05/09/14 09:32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_- 프로리그의 꽃은 팀플이다. ㅋ
05/09/14 10: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전 2경기 김성제 리버나, 후기리그 이윤열의 2:1 역전 등 요즘 팀플 재미있는경기 많은것 같은데요.... 팀플 예전의 기초유닛 힘싸움에서 이젠 벗어나 충분히 전략적이고 볼만한것 같습니다.... 자신의 기호에 따른 지나친 일반화를 경계합시다.... 실제로 요즘 팀플 좋아하는 사람 피부로 느껴지게 많습니다.... 철에장막이 한 건 했죠....^^
saem_Nang
05/09/14 11:52
수정 아이콘
요즘 팀플은 재미있지 않나요? 저는 팀플 좋아합니다.
Connection Out
05/09/14 11:55
수정 아이콘
팀플이 신인 선수의 방송 적응에 도움이 되서 개인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치터테란J
05/09/14 13:15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님 가만히 있는 저에게 돌을 던지시는군요^^
저에게 돌을 던지지 않으셨다면 제가 이렇게 수고스럽게 댓글 달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최근 회사 밤샘업무로 바빠서 피지알에 자주 글을 남기지 못하던 차에
스타워즈님께서 저에게 글을 남길 기회를 주시니, 대단히 고맙습니다.

팀리그(MBCgame)라...
당연히 정규리그로 부활 할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497 소울대팬텍(스포일러있음) [8] 경규원4720 05/09/13 4720 0
16496 후기리그 최대 복병 SOUL~~~~ [16] 초보랜덤5595 05/09/13 5595 0
16495 아 진짜 행복합니다.(프로리그 스포일러임) [21] 둥이4368 05/09/13 4368 0
16493 핸드폰을 이용한 맵핵? [48] 그린티5995 05/09/13 5995 0
16492 프로들간의 팀플레이는 사라져야한다. [75] EastSideOfDream6090 05/09/13 6090 0
16491 홍진호 선수는 폭풍저그가 아니라고 ? [20] Oxoxo4529 05/09/13 4529 0
16490 질보다 양인겁니까? [28] EastSideOfDream4508 05/09/13 4508 0
16489 너무도 당당하시네요:) [33] EastSideOfDream5596 05/09/13 5596 0
16488 9월 13일 SKY PROLEAGUE 2005 후기리그 엔트리&승자예상 [9] ΣOnegai4515 05/09/13 4515 0
16487 부활하라! 로보트 태권V!! [4] 어둠의오랑캐4322 05/09/13 4322 0
16486 대한민국 감독이 확정되었네요. [38] 수시아4521 05/09/13 4521 0
16485 살을 빼고 싶으신분들 읽어보세요~ [31] 두번실수5056 05/09/13 5056 0
16484 결혼 1년 6개월차 언제나의 생활 [44] 언제나4891 05/09/13 4891 0
16483 감독이 기업의 이미지를 깎아먹을수도 있습니다.(제목수정했습니다) [47] bobori12345852 05/09/13 5852 0
16482 저희나라~? 우리나라~? [28] ★벌레저그★4711 05/09/13 4711 0
16481 KTF 이것이 문제이다....(지극히 주관적이지만.) [38] zenith5603 05/09/13 5603 0
16480 1.13E 패치가 나왔습니다. [15] kay_kissme6112 05/09/13 6112 0
16479 또 하나의 징크스랄까... [3] Juliett4279 05/09/13 4279 0
16478 오늘 프로리그 GO마재윤 [39] 김창선6142 05/09/13 6142 0
16476 주가지수가 역사적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22] 마동왕4189 05/09/13 4189 0
16474 스타크래프트 라디오 드라마가 나왔네요~ 즐감하시길... [4] 그분을위해4462 05/09/12 4462 0
16472 <프리미어리그 첫 데뷔전> 이영표의 데뷔전 분석 & 평가 - [13] 무지개고고5310 05/09/12 5310 0
16470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3,4 [23] 퉤퉤우엑우엑4243 05/09/12 42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