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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2/10 14:51:00
Name eclips
Subject 미리보는 kpga 매가메치 9주차 경기
2002 Kpga Tour 4th League Mega Match 9주차경기

#1. 박정석 vs 김현진 - 아케론

전적없음

대 테란전 - 박정석 72전 41승 31패 56.9 %
대 토스전 - 김현진 16전  7승  9패 43.8 %  

이미 탈락이 확정된 박정석선수와 플레이오프전 직행하는 김현진선수의 경기.
3차리그에서 임요환선수를 4차리그 인터리그에서는 이윤열선수의 발목을 잡았던 박정석선수를 김현진선수가 헤쳐나갈 수 있을까...
순위와 관련없이 멋진 경기가 예상되는 경기.

#2. 박경락 vs 박현준 - 블레이드 스톰

전적없음

대 저그전 - 박경락 31전 19승 12패 61.3 %  
(대 토스전 - 박경락 26전 19승  7패 73.1 %)
대 저그전 - 박현준 38전 18승 20패 47.4 %

이번 경기 역시 박현준선수가 프로토스를 선택할지 관심.
블레이드스톰에서 장진남선수에게 실패했던 하드코어질럿러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재경기의 위험까지 있는 박경락선수.
박현준선수가 프로토스를 선택한다면 두 선수의 초반 힘싸움부터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의 연속이지 않을까...

#3. 서지훈 vs 박현준 - 리버 오브 플레임

서지훈Terran  박현준Zerg      Neo Vertigo 2.2           챌린지리그 2nd  3경기
박현준Zerg    서지훈Terran    Gaema Gowon 1.1      챌린지리그 2nd  6경기

서지훈 1승1패 박현준 1승1패

대 저그전 - 서지훈 35전 21승 14패 60.0 %
대 테란전 - 박현준 29전 12승 17패 41.4 %

많은 경기 수 때문인지 조금은 지쳐보이는 서지훈선수.
많은 저그 유저처럼 테란전에서 조금은 약세인 박현준선수.
플레이오프와는 상관없는 두 선수의 마지막 경기.
누가 유종의 미를 거둘것인가?
퍼팩트 테란 서지훈? 임요환선수를 꺾었던 관록의 박현준?

#4. 임요환 vs 조용호 - 블레이드 스톰

임요환Terran  조용호Zerg    Gaema Gowon 1.1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3경기
임요환Terran  조용호Zerg    River of Flames        KPGA 2차리그1주차1경기
임요환Terran  조용호Zerg    Lost Temple_CGGL   메가패스패 CGGL8강전 4회

임요환 3승 조용호 3패

대 저그전 - 임요환 162전 119승 43패 73.5 %  
대 테란전 - 조용호  44전   15승 29패 34.1 %

유독 임요환선수와 테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조용호선수.
유독 저그에 강세인 임요환선수.
플레이오프전 진출이 걸린 매가메치 빅경기~!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어떤 필살기와 전략을 가지고 올까...
임요환선수의 마지막 역전승이 가능할까?

오늘 역시 허접한 예상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나저나 임요환선수의 대 저그전 승률은 사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오늘 빅매치인 4경기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멋진 예상 부탁드립니다.

광주는 어제 눈이 펄펄 내리더니 오늘은 햇빛이 쨍쨍이네요...
어제 한밤중에 눈맞고 돌아다녀서인지 감기기운이....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두들 즐 kpga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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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12/10 14:5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 승률도 사기에 가깝지만 이윤열 선수의 대 테란 승률은 경이적이죠.. ㅡ.,ㅡ
하늘이내린이
02/12/10 15: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머 요환 선수 경기수가 저정도에 74에 승률을 올리고 있다는건 진짜...대단합니다...
어딘데
02/12/10 15: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현준 선수 훈련소에서 나왔나요?
박지헌
02/12/10 15:1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대저그전승률이 몇프로였죠??/-_-;;
진 경우만세도 10손가락안에 셀수있겠네요..대저그전..
02/12/10 15:24
수정 아이콘
광주 사시나요?? Pgr에서 같은 지역 사람을 만나니 반갑군요. ^^;;
이재석
02/12/10 15:25
수정 아이콘
광주는 두 군데인데 ^^; 경기도 광주,전라도 광주 ^^;;
02/12/10 15:36
수정 아이콘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임선수 온게임넷 대 저그전 승률이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었던걸루 기억합니다 거의 이윤열선수의 대 테란전 승률과 비슷하다죠..
대충 가물가물 기억해보니 2?승 5패[패는 다행이 기억나네요]
25승 5패라고 해도... 어유.. 정말 믿기지 않는 승률이네요
역시 이윤열 선수는 대 테란전, 임요환 선수는 대 저그전 괴물이네요
unifelix
02/12/10 15: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대저그전 승률과 이윤열 선수의 대테란전 승률
임요환 선수의 2001시즌때 한 활약
은 절대 깨지기 힘들 것 같은데요 ㅡㅡ;;;;;;;
야구원년에 백인천씨가 기록한 4할타율처럼요...
그냥 전설로만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저번시즌에 한 2개메이저대회 동시결승진출도 충분히 경이적이지만
이윤열선수가 왠지 이번 시즌에서 3개대회 모두 결승진출해서 깨질 것 같네요 ^^;;;;;;;;;
02/12/10 16:02
수정 아이콘
헉...그렇군요. 광주는 두군데군요. 전 전라도 광주를 말한건데요.
날씨 얘기를 보니 맞는 듯 하군요.
설마 경기도 광주도 어제는 눈오고, 오늘은 햇빛 쨍쨍인가요??ㅡㅡ;;
그렇다면 난-_-감

그러나저러나 오늘 임요환 선수가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조용호 선수한테는 미안하지만... 임요환 선수 없는 본선리그는 왠지 허전하다는...
하루살이
02/12/10 17:03
수정 아이콘
우와.. 전라도 광주사세요? 저도 거기 사는데.. 만나서 반갑습니다.*^^*
토파즈님 건강하시구요.^^
피지알 회원여러분들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Merry CHristmaS!!
02/12/10 17:25
수정 아이콘
박현준선수는 서지훈선수 상대로는 토스를 하지 않을까요?
전에 그렇게 얘기한 적이 있는것 같은데..

첫번째 경기는 정말 순위와 관계없지만 굉장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테란이라면 서슴없이 박정석선수의 우세를 예상하게 되는데..
왠지 모르게(정말 근거없지만).. 김정민, 이윤열, 김현진 선수들 같이 안정적인 물량싸움에 강한 테란들이 상대일 경우에는 테란의 우세를 점치게 됩니다.

4경기 모두 멋진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
정병석
02/12/10 17:28
수정 아이콘
오오옷+_+ 광주분들 많네요 꺄르르>_<
왠지 기분이 좋네요^^
02/12/10 18:09
수정 아이콘
박현준선수가 저그전은 자신이 없다고 했었죠.
그래서 저그전에서 프로토스로 경기한다고 했는데,
인터리그에서 블레이드스톰에서 장진남선수를 상대로 하드코어질럿러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대각선 방향이어서 그렇게 효과를 못궈두고
결국 장진남선수의 저글링에 밀려 게임을 졌었죠.
서지훈선수를 상대로도 프로토스를 하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일 박경락선수를 상대로 블레이드 스톰에서 프로토스를 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벌어질 것 같네요.. ^^;

저두 전라도 광주살아요...웬지 굉장히 반갑네요...^^
02/12/10 18:14
수정 아이콘
전 광주에는 살지 않지만 고향이라서 그런지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02/12/10 18: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이윤열선수 탱크가 사기라고봄니다 -_-a
허풍저그
02/12/10 19:1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낸 이윤열테란의 새로운 닉네임 '1.10 테란'

1.10 테란의 패치내용
* Marine
Decreased cost to 25 minerals.
Build time decreased.
Hit points increased to 100.
*Tank
Decreased cost to 100 minerals, 25gas.
Build time de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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