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11 08:59:40
Name 황무지
Subject 한국 스포츠사,야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오점...
아시는분들은 아시리라...
sk 와이번스 최태원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이 중단되었다... 하아...허허..18..
나는 프로야구를 보기 시작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타이거즈의 팬이다.
그러나... 이 사태엔 어느 팀의 팬이라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여겨진다...
에스케이 와이번스가 4강을 넘볼 형편이 되어서 최태원을 뺐다면 어느 정도(어느정도 일뿐) 이해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와이번스는 포스트시즌 물건너갔다...
와이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누구인가?
바로 최태원이다.
팀의 정신적 지주는 누구인가?
바로 최태원이다.
그런 그를 키우고 예우하지는 못할망정 기록이 중단되고 기록이 굳어지는 그 순간 그 경기장을 명예롭고 아름다운 자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치욕과 허탈함의 장소로 만드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황당함의 극치다...

대한민국 프로야구사에 최태원과 강병철 중에 누가 더 큰 글자로 이름을 남기게 될지
그걸 모르나. 똥같은 sk. 축구단 삽질하고 농구단 구설수의 단골에...결국 야구에서도 사고를 치는구나. 도대체 팬들을 뭘로 아는건가.

게다가 더 짜증나는건

각 스포츠 찌라시들의 보도 행태이다...
나의 인터넷 익스프롤러 즐겨찾기 목록에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그리고 국내 스포츠신문들 다 북마크되어있다... 근데 이게 도대체 뭔가... 도대체 우리나라에 '스포츠신문'이 있기나 한건가. 최태원 기록중단은 1면에 크게 나와도 모자랄 일인데 일간스포츠는 제대로 된 기사조차 보이지 않으며 즈포츠좃선은 기사조차 안보인다. 그 외 스포츠신문들도 야구 꼭지에서 헤드로 다루어고 있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그나마 스포츠서울은 좀 나아보이지만 거기서 거기다...
(개인적인 소망은... 한겨레에서 스포츠전문지를 창간해주었으면 하는거다... 오로지 '스포츠'만을 다루는...)


도대체 안목이 그렇게도 없는가.
황당하고 허탈하기까지 하다.
아...욕나온다...뭐 좀 때려부수고 싶다...

답답하네요...
대한민국 스포츠판 도대체 왜이렇습니까...
역시 최고의 프로스포츠는 프로게임계인가 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eZiGoGi
02/09/11 10:10
수정 아이콘
-_-?
정열의 히드라
02/09/11 10: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최태원 선수는 분명 전성기가 지났습니다. sk와이번스에선 후보선수이고
대타자나 대수비 요원으로 주로 기용되죠.
그런 상황에서 계속 연속 출장을 고집하는건 정말 '기록을 위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의 기록 수립은 의미도 없고 말이죠.
오히려 좋은 모양새는 이미 1000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운 최선수가 이쯤해서 감독에게 출장시키지 말아달라는 건의를 하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상에서 내려 올줄 아는 사람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같은 의미에서 전 히딩크가 다시 국대감독이 되는것과 정몽준이 대선 출마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아 물론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면 그건 이상한 일이네요. 우리나라 선수도 아닌 칼립켄주니어 선수의 기록이 끝났을땐 대대적 보도를 하더니 말이죠.
그리고 sk가 포스트 시즌 물건너 갔다고 해서 코칭 스태프를 비난하는건 저로선 납득하기 힘이 드네요. 언제나 최고의 팀 전력을 유지하면서 팬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최고의 경기를 선사해야 하는게 프로입니다.
정열의 히드라
02/09/11 10: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병철 감독은 최태원 선수만큼 충분히 뛰어난 감독이라고 봅니다.
84시즌인가? 에서 당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을 7차전까지 가는 끝에 제압하고 우승한일...(물론 그때 전 어려서 잘 모르지만 사촌형이 흥분해서 이야기해주더군요. 사촌형은 삼성팬..)
그리고 92년인가? 정규시즌 4위로(3위였나..?) 준플레이오프부터 계속 이기고 당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었던 빙그레 제압하고 우승한 것...정말 기억에 남는 군요.
적어도 저에겐 강감독이 최선수보다 더 기억에 남네요. 전 벌써 10년넘는 골수 야구팬입니다.
02/09/11 11:01
수정 아이콘
정열의 히드라님 의견에는 반대입니다. 물론 이번 결정을 두고 코칭스탶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요. 프로야구팬이라면 벌써 이번 사건을 예견해왔고 그에 대한 찬반 여론이 많았고 각각의 주장에 대한 나름의 근거도 있었던건 아실테지만요. 우선 최태원선수가 후보선수,대타자,대수비요원이란 말은 설득력이 없네요. 물론 삼성에서 영입한 정경배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리빌딩한다는 측면에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지만요, 이번시즌의 성적을 놓고 봤을때는 SK의 주전 2루수는 최태원입니다. 정상에서 내려올줄 아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은 맞는 것이지만 그 시기와 그 방법상의 문제로 강병철 감독에게 많은 비난이 있어왔던것도 사실입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일지는 모르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이 물건너 간 이상 최태원선수의 기록은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황무지
와이번스에 최태원 말고 2루수가 누구가...있던가요... 정경배...1할대...송재익(?)...존재감이 없지요? 최태원의 타율은 2할 6~7푼대입니다. 에스케이 와이번스 홈피엔 전부다 감독 짜르라고 난리났습니다. 최태원을 출장시키지 못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02/09/11 11:17
수정 아이콘
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강병철감독은 절대 최태원선수보다 뛰어나지 않습니다. 92년의 우승보단 그가 망친 많은 선수들을 생각해보시면 제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황무지
음..롯데자이언츠 팬들은 강병철 감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요..염종석에 대한 생각을 하며..
AnKelloS
02/09/11 12:05
수정 아이콘
최태원선수.현재 타율260, 250 타수 65안타 21타점 27득점 6도루 에러5개
정경배선수.현재 타율 191, 94타수 18안타 6타점 7득점 0도루 1에러

어떠세요. 최태원 선수가 정경배 선수 보다 뒤지는 면이 하나라도 있나요?
또한 최태원 선수는 1971년생 입니다. 아직 만31세 입니다 반면 정경배 선수는 1973년생.. 불과 2년 차이입니다.
우리나라 선수 생명이 짦다고 하더라도 아직 3-4년은 충분히 주전을 차지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LG에 간판 유지현 선수 역시 1971년생 입니다. 동갑이지요.
그렇다면 실력도 나을것 없는 2살 어린 선수에게 앞날을 열어주기 위해 철인의 기록이 중단 되어야 됩니까?

게다가 그 기록을 중단 시킨 사람이 강병철 이라니..강병철 감독에 후덕한 외모 탓에 그를 덕장으로 보셨다면 정말 오해 십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올해 6월달엔 SK마무리로 뛰던 이승호 선수에게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릅니다.
6월 27일 2이닝을 던진 선수 한테 그다음날 28일 3회 부터 9회까지 던지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틀후 부터 연 사흘 내리 등판, 이런 선수 기용이 말이 됩니까? 선수를 사랑하고 아끼는 덕장 이라면 절대 못 할일 입니다. 강병철 선수 밑에서 어깨 고장난 투수가 하나둘 인지 아십니까?

이번일은 선수와 감독간 감정 대립 때문 이었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1014경기를 계속 뛰어온 선수를 이런 식으로 어이없게 출장을 안 시키다니 말이 됩니까?
02/09/11 12:09
수정 아이콘
최동원과 염종석을 혹사시킨 감동이 누군데... 성적만 좋으면이 다가 아니다...!!!!
02/09/11 12:13
수정 아이콘
정민태와 정명원이 부상을 당했을때 미국인가?로 보내서치료를 받게하고1년동안 재활시켜 그해는 새됐지만;; 프로야구의 보물들을 치료하게 하고부활시킨 태평양시절의 정동진 감독은 오라는 구단이 없고-_-!!!! 반면 보물들 혹사시켜서 완전히 폐품만든 감독은 명장,덕장 취급받고 정말이지 욕나온다니까-_-!!!!!!!!!
02/09/11 12:33
수정 아이콘
저야 프로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연속출장기록이라는 것은 다른 어떤 기록들보다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속출장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한 번도 빠짐없이 시합에 나섰다는 것이고 오랜 기간 동안 컨디션 난조나 부상 등이 없었다는 소리가 되겠죠(팀 사정도 포함이 되겠습니다만) 자기 관리가 가장 철저한 선수라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욱 선수는 윗 분들이 써주었듯이 SK에서 그를 빼고 다른 선수를 고용할 정도로 성적이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기록도 기록이니 컨디션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이며 만약 이런저런 이유로 기록이 깨지더라도 구단이나 언론들에선 아쉬움과 축하의 메세지라도 해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주목 받기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고의적 죽이기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글쓴 분도 이런 일에 분통을 터트리는 것이 아닐까요?
김동식
02/09/11 13:46
수정 아이콘
정열의 히드라님 강병철 감독이 명 감독이라고요 ㅡㅡ;; 진짜 황당하군요,, 강병철 감독은 프로 수준도 안되는 자격 미달의 감독입니다. 무슨 프로야구를 꼭 고교야구 하듯이 하는 감독이죠. 그 감독때문에 망가진 선수가 얼만지 아십니까?

님 롯데팬이시라면 염종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뜩이나 고교시절에 부상경력이 있던 선수를 한 이닝 200이닝 이상씩이나 혹사시키면서까지 팀의 우승을 노렸던 감독이 강병철 감독입니다. 위에 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 이승호 투스는 어떻고요? 운이 없어서 그렇지 이승호 선수야 말로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투수인데, 그 운용 방식이라니 정말 고교 야구를 보는 듯 합니다.

강병철 감독, 빨리 물러나야 합니다. 그는 정말 '프로'야구 감독의 자격이 없습니다. 철새처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선수 망가뜨리는 것 외에는요.
로베르트
02/09/11 13:51
수정 아이콘
강병철감독의 별명은 일명 투수분쇄기져^^
02/09/11 15:23
수정 아이콘
야구... 특히 롯데에 관해서라면 저도 한 관심 하는데 롯데 팬들 강병철 감독 좋아합니다 강병철 감독의 별명이 투수 분쇄기니 하는건 잘 모르겠고 제가 아는 강병철 감독의 별명은 만만디 입니다...
92년도 인가요.. 그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프로야구 감독들 페넌트레이스 운영에 대한 감각은 무지 형편 없었읍니다 연승을 잇기 위해, 혹은 연패를 끊기 위해 무리하게 에이스가 연속 투입되고 혹사되고.... 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선수죠
그런데 강병철 감독은 전반기에 롯데가 연패에 빠질 때도 성적이 하위권을 멤돌때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정해진 투수 로테이션을 지켜나가며 페이스 유지를 해나갔읍니다 결국 그게 힘이되서 레이스 막판 치열한 경쟁을 뚫고 4위 자리를 차지했고 결국 우승까지 올라갔죠...
이 일을 계기로 만만디라는 별명을 얻은 거구요
지금 말은 쉽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개념 설정은 정말 힘들었읍니다 실제로 그 이후 프로야구 판에 투수보호나 안정적인 페넌트레이스 운영의 효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졌고요
그 이전엔 사실 페넌트레이스나 고교야구 대회나 운영방식이 별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박찬호를 통해서 메이져리그의 운영방식을 접하면서 확실한 공감대가 섰구요
그리고 투수혹사에 대해서라면 예전에 다승왕을 차지했던 김모 선수나
작년의 신모 선수가 더 심하지 않았나요?
두 선수다 무리하고 불규칙 적인 (구원,선발,미들 가리지 않는 전천후의...) 투구수에 대한 주위의 우려에 아직 힘이 남아있기 때문에 괜찮다 절대 무리가 아니라고 주장하더니... 그 다음해 부터 빛도 소리도 없이 작아지더군요...
너른들녘
02/09/11 16:14
수정 아이콘
84년 롯데 한국시리즈 우승때 최동원선수기록이 4승1패였죠
1,3,5,6,7차전 나왔다는 --;;
최임진
02/09/11 16:54
수정 아이콘
저 롯데 팬이었습니다.
마해영선수가 못살겠다고 삼성으로 가고, 박정태선수를 트레이드 하겠다고 할때 이후로는 관심 버렸지만요.
다른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염종석선수가 수술, 재활을 반복하면서(수술을 아마 3번인가 4번인가 했습니다.) 간간히 나와 던질때,
공하나 던지고 어깨가 아픈지 자꾸 터는 모습을 볼때는 강병철 감독 정말 미웠습니다.
그는 7-80년대 감독이지, 결코 현재에 맞는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랑맨님께, 적어도 롯데팬 중의 하나(였던) 저는 강병철 감독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02/09/11 19:43
수정 아이콘
전 몇년전부터 한국야구를 거의 안봐여... 선수 혹사가 너무 많져...
그 예로 작년에 날았다녔던 LG의 신윤호 선수는 한해만에 바로 부상
네로울프
02/09/11 20:18
수정 아이콘
투수 망가뜨리기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감독들이 책임을 피할수 없죠.
강병철 감독 그렇고 김응룡 감독도 그렇고...등등...
박찬호 아마 메이저리그 안가고 한국 있었으면 박동희 비슷한
케이스가 돼었을 것 같네요....
Michinmania
02/09/11 21:14
수정 아이콘
빙그레 감독이었던 김영덕씨두 "투수분쇄기"(표현이 아트네여..)로는 절대 빠지지 않죠..!!
하지만 더 아이러니한 건 투수분쇄기 감독들이 우승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죠.. 김영덕씨는 우승 못했지만..
02/09/11 23:00
수정 아이콘
랑맨님의 의견에도 반대입니다. 만만디가 별명인건 사실이지만 그게 팀성적에 상관없이 투수 로테이션을 지켜서 얻어졌다는 데는 동의할 수 없군요. 우리나라에 투수 로테이션및 분업화를 정착시킨 사람은 이광환감독이 더 어울릴 듯 하네요.
02/09/11 23:17
수정 아이콘
강병철감독이 팀을 우승시키면 망가지는 투수 한명은 꼭 나옵니다.

염종석이 강병철감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민철대신 요미우리에 가지 않았을까요??
후루꾸
02/09/11 23:30
수정 아이콘
답글쓰다가 흥분해 너무 길어져서 다 지우고 새로 짧게씁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사직에 야구보러 다녔습니다.
롯데팬들 다수는 강병철감독 매우 싫어합니다.
비단 강병철 감독의 문제만은 아니란건 압니다.
하지만 막상 좋아하는 롯데투수들이 쓰러지는 걸 볼때면... 슬프고 화납니다.
AIR_Carter[15]
02/09/12 00:40
수정 아이콘
최태원선수 지난시즌 기록을 보면 전경기 출장이지만 규정타석 미달이었습니다.
기록을 위해서 계속 배려해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타나라
02/09/12 01:25
수정 아이콘
흠~그럼 최태원선수를 외면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그가 투수가 아니라 야수라서?(^^;?????)아님...그가싫어서?
.
.
.
위에 글쓰신분들을 비난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타자에게서 일정기간의 타격밸런스(타율, 공의 궤적, 기타등등...)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최태원선수가 연속경기출장하는 동안 타율이(정확히는 기억이 나지않습니다만...)0.556.으로 기억합니다. 개다가 1000경기째 날에는 4타수 3안타에 타점만 2개였죠...
우리나라 골든글러브의 기준은 알고계십니까?
내야수들은 수비부담을 고려해서 2할4푼정도로 하고있죠(한화의 백제호선수가 그래서 97년에 0.243치고서도 골든글러브 후보에 들어갔던게 단적인 예지요..)
지명타자는 0.265, 외야수는0.260~0.270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요즘우리는 타격잘하는 내야수를 봐서 그런가봅니다...
예전의 이종범, 2000년 타격와 박종호, 대부분슬러거인 1루수, 혼런왕출신 이만수, 박경완...이들사이에서 최태원선수는 물론 터무니없이 작아만 보입니다...하지만 칼립켄 주니어까지도 축하 메세지를 보내는 이마당에 고의로 끊는건...좀그렇군요...

p.s.추신을 달자면 전 한화팬입니다. 강감독이 한화에있을때 가장 잘한게 몇위일까요?아마 96년 4위가 강감독이 아니라면 6위입니다...
1998년당시 올스타전에 짤린게 참 않되보였는데...참 ㅂㅣㅇㅕㄹ 한 XX군요...
스타나라
02/09/12 01:25
수정 아이콘
위의 연속출전기간은 995~1005사이의 약5~10경기 정도입니다.
견습마도사
02/09/12 02:34
수정 아이콘
귀여운 태클로 봐주세요 ㅡㅡ;;
우리나라 투수 분업화의 초석이 되신건 이광환감독님의 스타시스템이죠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더 전의 일이구요
그리고 92년도는 롯데의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3위입니다..
02/09/12 11:45
수정 아이콘
역시.. 롯데 팬들이 많으시네요.. 하하하.. 기분 좋아라.. ^^;;
이러나.. 저러나.. 해도.. 대한민국에서 자기 스타일을 확실히 가진 감독이 몇 분 되시겠습니까..??
저는 고인이 되신 김동엽 감독을 좋아합니다..
뭐.. 야구는 기록의 경기라고들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 기록은 기록을 위한 기록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하다보니.. 리그를 치르다 보니.. 생겨나는 것이 기록이 되어야지..
기록을 만들기 위해 경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최태원 선수의 연속경기 출장이 중지된 것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63 가슴 한켠이 저려오네요.. [5] 마치강물처럼1348 02/09/11 1348
5962 한국 스포츠사,야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오점... [27] 황무지2295 02/09/11 2295
5961 스타력 5년 9월 11일 어스그 노드 믹1259 02/09/11 1259
5960 하얀 로냐프강... [2] 김형석1357 02/09/11 1357
5959 스타력 5년 9월 11일 -시작하면서 [2] 어스그 노드 믹1265 02/09/11 1265
5958 [잡담] 3대 무표정 사나이 [8] 12341720 02/09/11 1720
5957 안녕하세요??처음 뵙겠습니다..(--)(__) [4] Sizi seviyorum1032 02/09/11 1032
5955 댓글이 아닌 첫글로써..... [6] letina1244 02/09/11 1244
5954 [잡담] 귀거래사. [19] Apatheia1811 02/09/11 1811
5953 1.10패치는 아주 늦게 나올겁니다. [3] 박종혁1377 02/09/11 1377
5952 스카미배 vs 스카이배- 역사의 순환? [7] Dabeeforever1782 02/09/11 1782
5951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각 종족의 이미지는 어떤것인가요? [8] 나의꿈은백수1252 02/09/11 1252
5950 [진짜허접꽁트] 2인자 테란 (3) [5] i_random1326 02/09/11 1326
5949 안녕하세여^^ 묵향지기1224 02/09/11 1224
5948 중간의 입장에서 본 근래의 논쟁들... [2] Taste1272 02/09/11 1272
5947 PgR21의 사람들... [3] 분수1082 02/09/11 1082
5946 [사과] 죄송합니다. [16] Apatheia2036 02/09/11 2036
5945 임요환 선수를 바라보며.. [4] 목마른땅1340 02/09/11 1340
5944 스타를 접하게 되며... [3] mesh1130 02/09/11 1130
5943 게시판의 일들을 보며... [4] Dabeeforever2043 02/09/10 2043
5942 기억하나요?? 스타걸과의 사랑이야기! [4] 남은호1092 02/09/10 1092
5941 [연재-_-] 김정민선수 인터뷰 후기 [6] 고로록⌒⌒1803 02/09/10 1803
5940 [잡담및단상]내가본 79년생 게이머.... [1] 흠....2864 02/09/10 28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