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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0 12:36:58
Name 하이퍼
Subject 화이팅 가림토!!
스타를 접었다가 다시 하게된 계기가 작년 스카이배였습니다

온니 토스유져로써 컴백한 김동수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해버렸슴다

16강전에서 김정민선수를 상대로 싸우론토스^^ 나머지 2게임은 힘싸움위주였죠

8강전에서 임테란한테 지고 세르게이선수를 잡고 마지막 김대건선수와의 경기..

몰래 로보틱스에 이은 리버.. 저 이경기 보고 진짜 전율을 느꼈습니다

준결승에서 홍진호선수를 이기고 결승에서 임테란을 꺽으면서 가림토의 부활을 선언했죠

창조적인 플레이어.. 전략,전술에 능한 플레이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왕중왕전에서도 꽤 선전하셨죠

하지만 지금은.. 여러대회에서 부진하시고.. 방송활동 하시랴 워3 하시랴.. 바쁘시겠죠

김동수선수때문에 스타를 다시 하게되었는데 부진하시니깐 저도 실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부진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보기엔 겜 스타일상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전략,전술 물론 멋지지만.. 물량을 바탕으로한 힘싸움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기본적으로 힘싸움을 펼쳐주시면서 동수님다운 전략을 간간히 섞어주신다면

지금의 임요환님처럼 부활하실꺼라고 믿고있습니다

대 저그전 가림토스를 기대하면서 김동수님의 팬이 끄적거려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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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살해자
02/08/10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수님을 보면서 다시금 스타를 시작했는데... -_-)b
그렇지만 그 감명받은-_-;경기가 대 테란전이어서 그런지 대 저그전은 어렵다는... -_-;
토스가 저그 잡는 건..결국은 힘입니다. 저그의 체제에 맞춰 자신의 체제를 정해야 하는 토스의 입장에서 전략으로 저그를 누르는 건 어렵습니다. 뮤탈 와서 아콘 만들어 놓으니 히드라 잔뜩 오고...그래서 질럿 템플러 뽑아 놓으니 러커로 조이고..조이기 풀려고 드래군 많이 뽑으니 다시 가글링으로 오고...참 딱하죠-_-;;
김동수 선수도 예전의 그 힘을 바탕으로 한 가림토스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02/08/10 13:22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힘과 전략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는듯도 했지만 곧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생각되네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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