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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24 23:10:59
Name 인절미
Subject 이번 워크3으로 유추해보는 사자의 디아3와 스타2의 예상...
제목의 사자라는것은 ..사자는 "백수"의 왕이죠..-_-;

갠적으로 워크3를 처음 플레이했을때의 느낌을 이야기 하라면.."이거 디아후속작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정로 디아블로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했습니다..실제로 유닛과 마법건물 이름은 디아와 겹쳐야만하는 필연적인 요소죠..환타지 기반이기에..이점을 빼놓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게임적인 내용의 3인 영웅중심의 체제가 마법캐릭 보조캐릭 강력한밀리캐릭 이라는 정통적인 rpg의 필연적인 "족보"를 따라가구 있습니다..

가끔씩 영웅의 캐릭터에게 숫자키로 만고불변 체력회복용 빨간물약을  멕일때면..음음음..각설하고..

일단은 짚고가야 하는것은. 워크3는 스타의 후속작이 아닙니다.고로 스타에서 느끼던 스피디함이나 대량의 물량전 획기적인 전략의 사용은 바래서는 안되겠죠. 왜냐하면 그렇게 만들면 스타2를 만들어 팔때 문제가 생기겠죠..진부하다는둥..매너리즘에 빠졌다는둥...결정적으로 그런것에 익숙해져 버린 한국의 300만 눈보라회사의주력 기본 매입자들의 외면 이겠죠.

그럼 워크가 워크로 존재할수 있는 특성이 무엇이냐? 라는 생각을 한다면 쉽게 쉽게 이야기가 나오겠죠..일단은 워크2의 범위를 벗어나면 안됩니다..질리도록..워크3방송을 테레비로 느끼면 상당히 눈이 피곤해지는 바로 그점..온통 녹색의 푸르디 푸른 맵의 디자인입니다.조금만 생각해도 사막이나 눈덮인 설원정도는 쉽게 나올법한데도 맵이란 맵은 온통 푸르디푸른 숲 숲 숲 숲 뿐입니다.워크2가 아주 절실히 생각나죠.워크라는 게임은 온통 숲에서 벌어지는 일이구나라고 생각하게되죠.

더해서 무기의 공격형태의 노멀과 공성모드..그리고 큼직큼직한 건물의 형태... ->이번에는 유닛 중심이 아니라 D&D게임의 절정 "공성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 워크3의 전략적 개념은 "스타의 유닛vs유닛 싸움 승리 에따른 보너스의 건물격파"로 인한 승리공식을 벗어나서 건물+유닛의 거점 확보에따른 승리가 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유닛대유니간의 싸움이 아니라 공성전을 펼친다는 느낌의 싸움이 주로 펼쳐 지지 않을까 합니다...만약 확장팩이 나온다면 건물위주의 업글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기특한 생각도 혼자 하고 있습니다.

좀만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건물들을 옹기종기 모여 지을필요는 없겠죠..머 황당한 생각이라면 할말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빈집 턴다라는 개념이스타보다 훨약한 워크3에서는 건물을 오히려 넓게 퍼져 짓는게 득이 될지도 모르죠..

그럼 영웅시스템은 머냐? 폼이냐? 라고 물으신다면..음음음... 갠적으로는 wow라는 블리자드의 신작온라인겜을 위한 스토리라인적 포석정도로 생각하고 싶네요..블리자드는 워크씨리즈의 만화영화제작을 추진했엇을 만큼 워크씨리즈가 가지고 있는 세게관에 집착이 많으니까요..영웅을 통한 워크세계의 친분을 유도한뒤 wow씨리즈로 결정타를 멕일생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위에 제가 혼자 주절주절생각한 부분을 뺴고 남는 장점을 끌어모은 다면 스타2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_-+

유닛대 유닛의 처절한 대량살육전..갠적으로는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3d그래픽으로 대규모의 싸움을 지원할수 있다면 음음음 한 2-3년 지나 개인 보유의 피씨성능이 상당히 업글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그때까지 눈보라회사에서는 디아3나 wow 특히워크3의 확장팩을 이용한 그래픽기술과 프로그래밍기술확보에 신경을 더쓰지 ㅇ낳을까 합니다..자신들이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올라가야 겜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스타2는 아무래도 더 요원히 기달려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고 싶은대로 마구 썻더니 너무 길게 썻네여..음..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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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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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렇게 볼 수 있군요..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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