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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5 16:17
저는 본방을 봤었는데, 저도 Forza-Toss 님과 같이 김정민선수 긴장하지 않고 서글서글하니 말을 잘 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목소리도 부드럽고... 얼굴이야 워낙 호감을 주는 인상이니 말할 것도 없겠구요. 말을 조금 빨리하는 것만 다듬으면 캐스트로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겠더군요. 아니 무리가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방송 여성팬이 엄청나게 늘어 나지 않을까... ^^ 다만, 게임 외적인 일을 했을때, 게임이 더 안풀릴지도 모르는 문제도 생각해야 하겠지요. 누가 그러는데, 과외의 일을 하면서 게이머로 활동 하면 자칫하면 '한물 갔어' 소리 듣기 딱 알맞다고 하더군요. 그 만큼 힘이 더 많이 든다는 얘기...
김정민선수가 kpga 예선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리... 정말 믿을수가 없군요 ㅠㅠ;;;
02/06/05 16:28
김정민 선수 없는 KPGA는 왠지 모르게 썰렁할 것 같군요. 정말 안방마님^^이었는데......부디 다음에는 좋은 성적 거두시길, 그리고 이번 본선에 오른 선수들도 좋은 경기 많이많이 보여주시길~ 임요환 선수는 어떻게 됬나ㅡ.ㅡ
02/06/05 17:25
김정민 선수의 리플레이 어디서 구할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김정민 선수의 정말 단단한 플레이도 구경할만 하지만 김동수 선수의 그 독특하고 실속있는 심시티를 배우고 싶네요. 으음, 정말 김정민 선수 잘합니다. 아주 당연한듯 맵을 점점 자신의 색깔로 물들이는...... 만약 조금만 명성을 쌓는다면 악마저그 장진남, 악마프로토스 박용욱 선수와 함께 악마테란이라고 불리지 않을지^^
02/06/05 17:54
에이, ~~ ^^ 김정민선수, 이미 명성은 장진남,박용욱선수보다 훨 ~ ^^
그리고 김정민선수는 아무리해도, 뭐라해도 테란 앞에 '악마'라는 닉은 붙지 않을것 같군요. 그 독특하고 여운있는 쓸쓸한 미소 앞에 어떻게 그런 장난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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