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25 13:4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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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
Subject |
어제부로 양대 스타리그의 4강이 결정되고 나서 문득... |
온게임넷 스타리그 - 4강 최인규vs변길섭 강도경vs한웅렬
KPGA 2차리그 - 4강 이윤열vs박신영 홍진호vs조용호
어제 한웅렬이 나경보를 이기고 4강에 합류해서 결국 스타리그에선
테란 3 저그 1명이 자동으로 시드가 주어지는 4강을 형성
이는 차기 스타리그에 테란 유저가 많이 올라갈 것임을 암시하기도‥
반면에 KPGA에선 온게임넷보다는 저그외 타 종족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엊그제 결국 임요환에게 2:0 승리를 따낸 홍진호의 합류로
저그 3 테란 1명의 테란vs저그 저그vs저그의 구도
솔직히 결승전이 같은 종족 싸움이 되는건 정말 싫다
시즌 내내 재미있게 봤던 리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최종 파이날 매치가 테테전 혹은 저글링 뮤탈 싸움 일변도로
흐를거라는 건 보는 입장에서 다소 김이 새기 마련이다
(같은 종족 싸움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긴 있을듯^^;)
만일 유일하게 올라온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저그대왕 강도경이나
KPGA 2차리그의 천재테란 이윤열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다면
그 리그의 결승에 대한 만인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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