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24 14:46:00 |
Name |
테란매냐 |
Subject |
<펀글>블리자드가 밸런스 안맞는 패치를 내놓은 이유 |
<스타가 워크3의 성공을 막는다>
국내 및 국외의 수많은 굵직한 대작들마저 국내에서 스타의 인기에 밀려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한빛은 최근 자사1분기 매출을 발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4% 중러든 135억원, 경강이익은 23% 감소한 36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오는 6월에 워크3 출시와 관련 기존 스타와 디아2에 대한 매출이 급격이 줄어 영업실적이 악화됐다" 라고 말한다.
이는 스타가 더이상 국내에서 큰 메리트가 없음을 의도적으로 강조한 것.
그러나 디아2는 올 1분기에 25만장, 스타는 10만장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치상 매분기당 10만장이면 연말까지 40만장이상의 판매가 가능하고, 이는 한빛이 기대하는 연말까지의 워크3 판매량인 100만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치다.
결국 한빛이 스타를 깎아내려 언론의 관심을 "워크3"로 옮길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워크3를 살려야만해>
워크3의 대규모마케팅. 금강기획과 마케팅대행 계획을 맺고, 광고 및 이벤트 등 대대적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마케팅비용은 30~40억원으로 게임업계 사상 최대규모.
마케팅의 힘을 빌미로, 워크3에 대한 기대증폭으로 인하여 스타의 인기를 죽인다.
또한, 3개의 게임방송사와 워크3 프록게임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현재 게임방송사의 주력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는 스타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려는 계산이 깔려있는 마케팅.
3개 게임방송사가 워크3의 프로게임리그를 공동진행할 경우 대부분 프로게이머는 워크3를 주종목으로 바꿀수밖에 없으며, 스타의 대중화에 일등공신들인 프로게이머들이 워크3로 주종목을 바꾼다면 방송에서 스타가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그 빈자리는 당연히 워크3가 차지한다.
이외에도,
시디키중복으로도 워크3 베타 및 정식배틀넷이 아닌 불법으로 성행하는 프리배넷과 스타크의 병행수입 판매도 묵인하고 있다.
<스타, 역대최악의 패치>
2월 27일 발표한 스타의 1.09b패치는 역대최악의 패치라 평해진다. 3종족의 발란스가 사실상 무너져버리면서 프로토스유저가 급격히 감소했다.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수많은 게이머가 프로토스를 기피했다.
특히, 스타 1.09b패치는 미주지역에서 워크3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발표가 되어 스타의 재미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워크3쪽으로 흡수되게 하기 위한 블리자드의 또다른 마케팅일수도..
출처 경향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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